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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물방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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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 회 작성일 23-12-11 14: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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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있은지 3일이 지났다.
수업중에 갑자기 이상하게 되어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피를 흘리던 오오다상...
친한 학생들의 얘기에 의하면 , 그녀는 그 전날까지도아무런 이상도 없이 평상시의 그녀
였던것 같다.
그래도 당일의 그녀는 역시 어딘가가 이상했다고도 했다.
[응 그날에 내가 평상시처럼 말을 걸었거든 .그런데. 카나코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면서
살며시웃는거아냐....정말이지 얼마나 기분이 이상했는데 전에 본 귀신영화를 보는것같았어
그러니까 역시 그때는 이미 이상해져 있었던거 아닐까...?]
사건 다음날 그다음날 정도까지 역시 어느 교실에서도 오오다상의 화제를 올리고 있었다.
오오다상이 종합병원의 외과에 입원하고 있다던 일주일 후에는 정신병원으로 옮겨질거라는
소문과 이상하게된 원인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소문이 퍼져 나갔다...
그녀는 이전부터 노이로제 증세가 있었다던가 마약류의 약을 쓰고있었다던 소문도 있었다.
그중에는 사귀고있던 남자에게 채인 쇼크로 이상해 졌다는 소문과 강간당했다는 소문도 흘렀다...

마침내 3일되는 날에는 그런 소문에 질렸는지....점차 소문은 수그러드렀고 ....
바로 어제 오후까지 오오다상의 화제로 그렇게 열심히 얘기하고 있던 녀석들이 뒤돌아 서서 얘기를 자제하고있었다.... 정말이지 주체성없는 녀석들이다....
다른 사람의 얼굴색만 힐끔거리면서,,,,자신의 의견따위 내세우지도 못하고..바로 동조해버리는 한심한 녀석들.....
나에게는 이상해져 버린 오오다상 쪽이 휠씬 더 자연스럽게 생각되어질 정도였다....
그날 점심 나는 생각지않게 숙부의 부름을 받고 교무실로 갔다.....
나의 숙부는 아버지의 동생이면서 동시에 현대국어의 선생님으로 이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확실히 친척이기는 했지만 나와는 그다지 친하지않는 사이였다....
내가 어렸을때는 자주 아버지를 통해서 만나고는 했었지만 근10년 가까이는 친척들의 큰모임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할 일도 없이 개인적인 만남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았다....
그레서 숙부와는 때때로 복도에서 마주쳐도 언제나 사교적인 미소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끝났다.....
학교에 다니는 친척이 교사라는것은 아주싫은 것이다....
시험의 내용을 알게 된다는가 그런 일은 일채없고...그런반면 학교 생활이 부모님에개 알려지거나 반대도 있는것이다...
거기에 서로가 친척이라고 하는 의식을하면서 세상의 체면상 교사와 학생이라는 관계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나에게는 뭔가 석연치않았다.....
나는 그때부터 아무 이유없이 숙부를 멀리하게되었다....
숙부도 내가 그런 만남을싫어하고 어려워한다는것을 알고있기에 접촉하는일은 없었다...
그래서 오늘과 샅이 직접 교무실로 부른다는 것은 이상한일이였다......
교무실에 도착한 나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듯한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주변을 둘러보고 숙부의 모습을 찾았다.....
[ 오...우스케 ~~~여기다 .....여기...]
목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자 난잡하게 흐뜨러져있는교과서에 손을 올리고 있는
숙부의 모습이 보였다....
내가 가까이 가자 숙부는 손에 들고 있는 찻잔을 책상에 두고 의자에 일어서며 ..
[잠깐 위로 갈까....]
하면서 내 어깨를 쳤다.....
나는 숙부의 뒤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갔다...
따사로운 햇살과 싸늘한 바람이 기분이좋았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학교를 둘러싼 마을이 한눈에 보였다.....
[용건은 뭐죠......?]
정적을 끊은 것은 나였다....자신이 말하면서도 참으로 친척사이에 정감있는 말로 들리지
않는구나....하고생각을했다.... 그러니까 그럴필요가 없다고나 할까.....
숙부는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는 손으로 백원짜리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심호흡과 같이 깊이 담배 연기를 빨아 들인후에 천천히 ..내뱉었다....
[ 최근에는 교무실에서도 금연 금연하고 시끄러워서 ]
용건과 는 관계없는 말을 하는숙부에게 나는 [예 .....예....]하고 만 대답했다...
[흡연가는 비흡연가의 건강을 해친다는군 흡연은 공해라나......심하게 말하면 인권침해까지
밀하더군.....그럼 흡연가의 인권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건가....]
상당히 제멋대로인 이야기였지만 ..그것은 숙부의 농담일것이다....
[하긴 학생에게 피지마라 하면서 교무실에는 연기가 무럭무럭 피어나고 있어서야 생활지도선생도 어렵다는것은 알지만 ...]
[숙부 ........할 얘기라는 것은 ........]
나는 이야기가 끝이 없을것 같아서 ....다시 한번 재촉했다....
[응 ~~~아아.....]
숙부는 그렇게 말하고 이제 불을 막 붙였던 담배를 구두로 밞아 불을 껐다..그리고
[월요일은 꽤 놀랐지.....?]
그렇게 말했다....
[월요일이라면 .........오오다상?.........]
[너희반이잖아...?]
[예....바로 앞줄 앞자리지요...]
[그아이하고는 사이는 좋았냐....?]
[아니 ...별로........]
나는 경찰의 심문을 받고 있는듯이 차례로 대답을 하고 있었다....
[같은 반이라면 상당히 이것저것 알고는 있지 않을까...?]
[알고있다면 요....?]
[소문이라든가.....]
[소문이하면 ...이것저것 들리기는 하지만 전부 제멋대로 인것 뿐이지만 .....]
[어떤 소문인데.....?]
숙부는 내눈을 뚫어져라 보면서 물어보았다....



여기서 부터는 두가지의 내용으오 전개가 됩니다...
물론 나중에 도달하는 결론은 똑같지만.....
다음에 올릴내용부터는 두가지 혹은 세가지 내용을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아마 ...테마게임식으로 .....될것같네요.....
제가 일본에서 게임을하는데 .....(이것은 처음부터다시시작 하네요...)
아마 ...조금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것이니......그럼 계속올릴계요....혹시 .마음에 안드시거나...
그러시면 바로 지울겁니다......멜도 주시고요....그럼 ....
야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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