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살고있는 학생이에요.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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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를 보다보니까 아프리카여행한 얘기있으면서
중동 얘기도 있는데 중동이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라는 말이 있길래
중동에 오기전에 몰랐던 것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아, 물론 ASKY 이기때문에 친숙하게 유행하는 음슴체로 쓰겠음
일단 내가 살고있는 나라는 중동에서 부자나라중에 하나인 쿠웨이트임
나 여기오기전에는 여기서뭘할까 사막을 보고살아야하나
사람들은 테러리스트같지않을까 뭘먹고살아야하나 막막했음
그런데 지내다보니 바다주변으로 도시가 형성되어있음
맨날 바다 주변 산책하고 야자수가 있어서 한국보다 더 좋음
(물론 요즘은 날씨가 겨울이여서.. 여름에는 죽을것같음)
온지 일년 조금 넘어가는데 진짜 살기 좋은 나라임
일단 요즘에 강남스타일 때문에 사람들이 한국을 다 알게되서
어딜가든 코리아냐고 물어보면서 막 강남스타일!!이러면서 친절하게대해줌
그리고 무슬림이 종교를 강요하지않고 자기네들만 존중해주면되는 문화라서
종교강요같은 것도 절대로 없음 그리고 무슬림에 의해서 사는 애들이다보니
진짜 착하고 남을 배려를 많이해줌 종교의식이 밑바탕에 깔려있음
(진짜 제발 기독교인 사람들 여기와서 선교한다고 안깝쳤으면 좋겠음
태어날 때부터 무함마드만 알고지내온 사람들한테 선교한다고 분위기 험악하게
조성해서 우리나라 기업들 긴장타게 하지말고 본인들 종교 본인들끼리 잘 믿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음식은 레바논 음식이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케밥같은 거라고 생각하면됨 여기애들이 먹는거는 아랍향이라고 있는데
그것만 좀 이상하지 여기 맥도날드 KFC 스타벅스 일식집 중식집 한식집 이탈리아음식 다있음
마트가 많이 있는데 가면 한국보다 더 크고 종류도 더 다양함
아 그리고 부가적으로 말하자면 레바논 애들은 프랑스피가 섞여서 그런지
진짜 잘생기고 이쁜 애들 많음 부러버
참고로 아랍여자애들 진짜 이쁘게 생김 얼굴도 진짜 작고 눈도 크고 *=_=*허참
쿠웨이트에만 살아서 그런지 치안은 진짜 좋음
경찰들이 어디갈때마다 보이고 나라특성상 차로만 움직이기때문에
사실 위험할게 별로 없음 밤 늦게 혼자 걸어다녀도 뭐 별로 위험하다는 느낌 못받음
그리고 여기서 3국인이 범죄를 일으키면 애들이 개패듯이 패서
왠만해서는 범죄가 안일어난다고 들음
남자여서 그럴수도 있으나 여자들도 얘기들어보면 혼자 잘 돌아다님
그리고 여자를 약한존재라고 인식해서 여자들한테 더 친절함
얘네가 부자인 것에 대한 썰을 좀 풀자면
쇼핑몰에 가면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구찌 등등 모든 명품이란 명품은 다있고
여기애들이 부자여서 우리나라처럼 명품을 떠받들지 않음
그냥 자기네들이 사는 브랜드중에 하나라는 느낌?
그래서 쇼핑할때도 명품을 맘대로 막 만져보고 입어보고 들어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할수있음ㅋ굳ㅋ
물론 샤넬이나 프라다같은건 좀 막 무서운 형아들이 지켜보고있어 하지만 상관없이 씹고 뜯고 맛보면 됨
주말에 나가면 기본 페라리 10대이상씩 봄 한국에선 못본 막 엄청 비싼차들이 지나다님
아우디 벤츠는 이제 하도 봐서 별로 비싼 차라는 느낌이 안들정도임
아 그리고 여기와서 사막은 일할 때 가본 것 빼고는
평소에 한번도 못봄 내가 시내에서 일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일단 도시자체가 바다를 끼고 있고 여기 건물들이 이뻐서
가끔 돌아다니면 유럽에 온 느낌임
쿠웨이트는 특히 다른 중동에 비해서 서구화된 느낌이 강함
여기 애들은 다 영어써서 아랍어 몰라도 살 수 있고
우리나라보다 더 영어를 잘 씀
두바이,쿠웨이트,이스라엘은 진짜 중동이라고 위험하고 불쌍하고 볼데가 아님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서 진짜 평생살고싶은 느낌임
아니 사실 우리나라에 가서 살고싶음 우리나라 짱
아무튼 중동에 대해 한국에서는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진짜 많아서
얘기를 풀어봄. 물론 이건 저 위에 3개국가만 거의 해당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그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런느낌임ㅋ부촌 빼고
이 글을 읽고 중동에 대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바꼇으면 좋겠음
나 좀 큰 용기내서 처음 글 쓴 건데 추천좀 해줘 형누나동생들 힛
반응 좋으면 중동여자랑 썸탄 썰도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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