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 아빠 - 6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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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를 안고 한시간 정도의 단잠을 자고 눈을 뜬 순간 선영이의 알몸은 내 품속에 안겨 달콤한 잠에 빠져있다.
우리의 몸에는 뜨거운 사랑을 나눈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고 선영이의 풍만한 가슴은 우리의 몸 사이에서
압사 상태에서도 매력을 한껏 내 품고 있었고 퇴화된 내 가슴에 있는 조그만 융기는
선영이의 풍만한 가슴에 뭍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선영이의 가슴에 달린 두개의 꼭지는 답답했는지 고개를 살짝 내민다.
내가슴에 붙어있는 조그만 융기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커다란 꼭지를 내밀며.....형편없는 내쪽을 보며
뽐내는 선영이의 꼭지......상대가 되지않는 융기는 그렇잖아도 힘이 없는데 선영이 꼭지의... 기세에 눌려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보이지 조차 않는다.
뽐내는 꼭지를 입술로 감아 한바퀴 돌리자 선영이의 몸은 아찔한 반응을 보이며 문어처럼 내 몸을 휘감아온다.
연체동물처럼 착 감겨오는 선영이의 몸에 감겨 힘 없는 포로처럼 반항한번 해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기만했다.
옥죄어오는 선영이의 몸은 내 몸을 감고 자극을 하기 시작했고 잠결에 반응하는 선영이의 몸은
신기하리만치 교묘히 자극을 가해온다.
다리로 허리를 감아당기는 선영이의 행동은 누가 시킨것 보다도 더 교묘하게 자신의 보지쪽으로 끌어당긴다.
선영이의 다리는 내 좃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겼고..... 두팔은 내 상체를 젖가슴에 밀착시키며
뜨거운 입김을 불어낸다.
힘업이 늘어져 있던 좃은 선영이의 자극에 성을 내며 벌떡 일어섰고....참을수 없다는듯 연신 끄덕인다.
선영이의 당기는 힘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고....잠재되어 있던 무의식이 엄청난 쾌감을 선물한다.
선영이의 몸에 내 몸을 맏기면서 좃은 어느듯 선영이의 보지앞까지 당겨졌고 더이상의 기다림은 선영이의
인내심이 허락을 하지 않았던지.....
보지를 부딛혀 오는 선영이.....
좃을 향해 강하게 하체를 밀어오는 선영이....
선영이가 하체를 밀어오면서 불빛에 살짝 비쳐지는 선영이의 속살은 엄청난 분비물로 벌들거렸고
불빛에 비치면서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선영이는 무의식상태에서 교묘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하체를 강하게 밀어오면서 두 다리는 내 하체를 끌어당겼고.....두 개의 성기는 오작교에서 만난 이도령과 춘향이처럼
무섭게 뒤엉켰다.
선영이는 좃을 삼킬듯이 강하게 부딪혀 왔고 두개의 성기는 멋지게 결합하면서.....
하악......흐억......
우리 두사람은 동시에 신음소리를 뱉아냈고.......
여보! 또........ 어떻해! 자기야! 나....... 이상해.......
아니야! 당신이....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입속에서만 맴돌았고.....
우리 서방님 색시 안할래....당신은 너무해.....하아.....
모범생이었던 선영이에게 저런 면이 있었다니....
무의식중에 일어난 엄청난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선영이......
소설속에서만 듣던 명기라는 말을 우리 선영이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하게 될 줄이야!
선영이의 속살은 좃을 물고 조금의 여유를 주지 않고 좃을 두드리는 질벽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멋진 웨이브를 멋지게 보여주는 질벽의 움직임에 더 이상 머물수가 없어 히프를 뒤로 빼려는 순간
허리를 받치고 있던 선영이의 다리가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당기며 선영이의 늪에 깊이 빠져버렸다.
선영이는 더 이상의 후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듯 허리를 감은 두 다리를 풀지 않았고....
하체를 일렁이기 시작하는 선영이.....몇번의 폭발위기를 넘기느라 온몸에는 땀으로 얼룩졌고.....
이대로는 선영이의 몸에 견디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면서 선영이의 젖 꼭지를 물고 빨아당기기 시작했다.
선영이에게 끌려만 다니던 내게 젖 꼭지는 지푸라기 였고 강하게 흡입하면서 꼭지를 감아 당기자....
선영이의 몸은 잔 경련을 일으키며....꼭 안겨온다.
꼼짝없이 수세에만 몰려있던 내게 안겨오는 선영이를 으스러질듯 끌어안았고 선영이의 질에 갖혀
숨한번 크게 못쉬던 좃은 기지개를 켜며 회오리바람처럼 강하게 돌리며 선영이의 속살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선영이는 엄청난 신음소리를 흘리며 내 몸을 자기의 것이나 되는양 강하게 안으며 매달려온다.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듯 선영이는 내 입술에 강하게 부딪혀 왔다.
선영이 보지는 울컥울컥 분비물을 흘리며 좃을 잡기 위해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좃을 움직일때 마다 선영이보지는 울컥울컥 꿀물을 쏟아내며 끝없이 달려가기시작했다.
여보! 오줌쌀거 같애..... 나.....싸요.
우리 동시에 서로를 향해 사랑의 물을 맘껏 품어냈다.
한방울의 정액까지 선영이의 질속에 맘껏 퍼 부었다.
여보! 나.....오줌쌋는데......어떻해요??
예쁜 우리 마누라....오줌이 아니라 사랑의 물이야! 행복의 물..............
우리는 성기를 결합한체....깊은 사랑의 키스를 하기시작했다....사랑을 듬뿍담은......
여보야! 사랑해! 아빠! 사랑해!
아빠라고 하지마...신랑이고 싶어! 우리색시의 멋진남편.......
그래요, 당신은 내 남편이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편.....이선영이의 신랑.....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서로의 몸을 맘껏 애무하면서 우리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집으로 향했고 집에들어가면 선희에게 무슨말을 할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마누라 몰래 바람피는 것처럼 죄책감에 집이 가까워 질수록 경직되어가는 나....
당신 갑자기 왜? 그래요??
어디 아픈사람같아요??
<아냐...아프긴.....당신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어서 그렇지....>
"아이...당신은.....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지....언제나 당신이 나를 힘들게 만들면서....내게 뒤집어씌우냐.."
아까만 해도 그래....잠자는 사람에게 그러는 사람이 어딨어?? 죽는줄 알았단 말야!
아니라고 할수도 없고...미치겠네....네가 나를 삼켰다...기억안나냐.....어휴 답답해....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고....말해봐야 믿지도 않겠지만....
그래, 모두 내가 잘못했소....부인....
그렇사옵니다, 서방님 이제야 잘못을 시인하시는 것이옵니까....
<색시야! 우리집 보이지....여기서 집까지 안고가면 안될까??>
"그럴 힘이 있사온지?? 혹...넘어지는건 아닌지...."
우리 색시 안고 평생을 살아도 살겠네.....선영이를 번쩍 들어안고 보디가드의 장면처럼 멋진 모습으로
걸어가며 폼을 있는대로 잡고 걸어갔지만.....가빠오는 숨소리는 선영이의 귀에까지 들렸고....
실망이야! 그래놓고 평생을 안고 산다구....흥 여기까지 안고 오는데 숨소리봐...천둥치는줄 알았네.....
그만 내려놔..... 넘어지기 전에.....
<숨소리가빨라지는건 당연한거 아냐?? 괜히 그래.... 자꾸 그러면 집안까지 안고 들어간다.>
"꺅, 미쳤어! 언니랑 선애가 알면 아휴! 말이라도 그런말은 참아주셔..."
선희를 어떻게 볼지 걱정에 걱정을 하면서 초인종을 눌렀고.....다행히 선희는 보이지않고
선애가 우리를 반기며 살갑게 맞이한다, 엄마는??
아빠! 엄마는 요즘 잠밖에 안자.....잠 못자서 죽은 귀신에 씌였는지....
그래 늦었는데 그만 들어가 자거라..... 내가 들어가 볼께....
선희의 방문을 열자 향긋한 내음이 코속으로 스며들며 선희만의 향을 맡을수 있었다.
선희의 아름다운 몸이 실루엣처럼 비춰지며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며 잠들어있는 선희를 보며 입술에 살짝
사랑의 키스를 날린다.
선희의 옷을 밀어올려놓고 선희의 배에 귀를 붙여 보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머! 당신 언제 들어왔어요??
좀전에....당신 잠들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보고 있었지.....당신을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요놈은 아직 움직임 없어??
"당신은 우리아가가 뭐라는줄 알아요??? 엄마! 우리 아빠는 미워...엄마가 제일이야! 그러는데요...
늦게 들어오는 아빠가 밉다는데....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미안해...사정이 있었어....다음부턴 그런일 없도록할께....늦게 되면 미리 전화해 줄께...>
그런데 좀그래.....벌써부터 요놈을 이용한단 말이지??
"그럼요, 우린 한몸인걸요, 당신 우리 아이를 두고 질투하는거예요??"
<마누라를 자식에게 빼앗기고 기분좋을사람이 어딨냐....마누라는 내꺼야! 아무리 자식이라도 마누라는 양보못해...>
"알았어요, 제게는 당신밖에 없어요, 우리 아가랑....
아빠가 질투하는데 아빠미워하면 안된다...
엄마에겐 아빠가 최고거든.....아가 미안해 아빠를 달래기 위해선 어쩔수 없단다."
<아니 이사람이.....말로만 내가 최고군.....결국엔 이놈이...당신을 뺏어가는구만.....>
"당신도 아가도 내겐 제일 중요한 사람들이예요, 당신이 제일이라고하면 우리아기가 서운해하고
아기가 최고라면 당신이 서운하기 때문에 말 안할래......"
<그래 역시 우리 마누라 다운 생각이구만....>
"여보! 나....사과 먹고싶은데....우리 아기가 먹고싶다고 그러는데..."
하하 알았어! 당신과 우리 아이가원하는데....내가 무얼 못하겠어....
<잠간만 기다리고 있어....날아서 다녀올께......>
얼마만에 느껴보는 신혼의 단꿈인가......사과를 사기 위해 늦은밤 시내를 누비고 다닌다....
행복의 휘파람을 불며......
여러분들의 사랑이 제 글을 아름답게 만든다는것 알죠.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 기대할께요.
리플은 작가의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이요.
추천은 글에 대한 길잡이니......
우리의 몸에는 뜨거운 사랑을 나눈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고 선영이의 풍만한 가슴은 우리의 몸 사이에서
압사 상태에서도 매력을 한껏 내 품고 있었고 퇴화된 내 가슴에 있는 조그만 융기는
선영이의 풍만한 가슴에 뭍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선영이의 가슴에 달린 두개의 꼭지는 답답했는지 고개를 살짝 내민다.
내가슴에 붙어있는 조그만 융기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커다란 꼭지를 내밀며.....형편없는 내쪽을 보며
뽐내는 선영이의 꼭지......상대가 되지않는 융기는 그렇잖아도 힘이 없는데 선영이 꼭지의... 기세에 눌려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보이지 조차 않는다.
뽐내는 꼭지를 입술로 감아 한바퀴 돌리자 선영이의 몸은 아찔한 반응을 보이며 문어처럼 내 몸을 휘감아온다.
연체동물처럼 착 감겨오는 선영이의 몸에 감겨 힘 없는 포로처럼 반항한번 해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기만했다.
옥죄어오는 선영이의 몸은 내 몸을 감고 자극을 하기 시작했고 잠결에 반응하는 선영이의 몸은
신기하리만치 교묘히 자극을 가해온다.
다리로 허리를 감아당기는 선영이의 행동은 누가 시킨것 보다도 더 교묘하게 자신의 보지쪽으로 끌어당긴다.
선영이의 다리는 내 좃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겼고..... 두팔은 내 상체를 젖가슴에 밀착시키며
뜨거운 입김을 불어낸다.
힘업이 늘어져 있던 좃은 선영이의 자극에 성을 내며 벌떡 일어섰고....참을수 없다는듯 연신 끄덕인다.
선영이의 당기는 힘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고....잠재되어 있던 무의식이 엄청난 쾌감을 선물한다.
선영이의 몸에 내 몸을 맏기면서 좃은 어느듯 선영이의 보지앞까지 당겨졌고 더이상의 기다림은 선영이의
인내심이 허락을 하지 않았던지.....
보지를 부딛혀 오는 선영이.....
좃을 향해 강하게 하체를 밀어오는 선영이....
선영이가 하체를 밀어오면서 불빛에 살짝 비쳐지는 선영이의 속살은 엄청난 분비물로 벌들거렸고
불빛에 비치면서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선영이는 무의식상태에서 교묘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하체를 강하게 밀어오면서 두 다리는 내 하체를 끌어당겼고.....두 개의 성기는 오작교에서 만난 이도령과 춘향이처럼
무섭게 뒤엉켰다.
선영이는 좃을 삼킬듯이 강하게 부딪혀 왔고 두개의 성기는 멋지게 결합하면서.....
하악......흐억......
우리 두사람은 동시에 신음소리를 뱉아냈고.......
여보! 또........ 어떻해! 자기야! 나....... 이상해.......
아니야! 당신이....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입속에서만 맴돌았고.....
우리 서방님 색시 안할래....당신은 너무해.....하아.....
모범생이었던 선영이에게 저런 면이 있었다니....
무의식중에 일어난 엄청난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선영이......
소설속에서만 듣던 명기라는 말을 우리 선영이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하게 될 줄이야!
선영이의 속살은 좃을 물고 조금의 여유를 주지 않고 좃을 두드리는 질벽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멋진 웨이브를 멋지게 보여주는 질벽의 움직임에 더 이상 머물수가 없어 히프를 뒤로 빼려는 순간
허리를 받치고 있던 선영이의 다리가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당기며 선영이의 늪에 깊이 빠져버렸다.
선영이는 더 이상의 후퇴를 용인하지 않겠다는듯 허리를 감은 두 다리를 풀지 않았고....
하체를 일렁이기 시작하는 선영이.....몇번의 폭발위기를 넘기느라 온몸에는 땀으로 얼룩졌고.....
이대로는 선영이의 몸에 견디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면서 선영이의 젖 꼭지를 물고 빨아당기기 시작했다.
선영이에게 끌려만 다니던 내게 젖 꼭지는 지푸라기 였고 강하게 흡입하면서 꼭지를 감아 당기자....
선영이의 몸은 잔 경련을 일으키며....꼭 안겨온다.
꼼짝없이 수세에만 몰려있던 내게 안겨오는 선영이를 으스러질듯 끌어안았고 선영이의 질에 갖혀
숨한번 크게 못쉬던 좃은 기지개를 켜며 회오리바람처럼 강하게 돌리며 선영이의 속살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선영이는 엄청난 신음소리를 흘리며 내 몸을 자기의 것이나 되는양 강하게 안으며 매달려온다.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듯 선영이는 내 입술에 강하게 부딪혀 왔다.
선영이 보지는 울컥울컥 분비물을 흘리며 좃을 잡기 위해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좃을 움직일때 마다 선영이보지는 울컥울컥 꿀물을 쏟아내며 끝없이 달려가기시작했다.
여보! 오줌쌀거 같애..... 나.....싸요.
우리 동시에 서로를 향해 사랑의 물을 맘껏 품어냈다.
한방울의 정액까지 선영이의 질속에 맘껏 퍼 부었다.
여보! 나.....오줌쌋는데......어떻해요??
예쁜 우리 마누라....오줌이 아니라 사랑의 물이야! 행복의 물..............
우리는 성기를 결합한체....깊은 사랑의 키스를 하기시작했다....사랑을 듬뿍담은......
여보야! 사랑해! 아빠! 사랑해!
아빠라고 하지마...신랑이고 싶어! 우리색시의 멋진남편.......
그래요, 당신은 내 남편이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편.....이선영이의 신랑.....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서로의 몸을 맘껏 애무하면서 우리의 사랑을 조금씩 키워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집으로 향했고 집에들어가면 선희에게 무슨말을 할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마누라 몰래 바람피는 것처럼 죄책감에 집이 가까워 질수록 경직되어가는 나....
당신 갑자기 왜? 그래요??
어디 아픈사람같아요??
<아냐...아프긴.....당신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어서 그렇지....>
"아이...당신은.....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지....언제나 당신이 나를 힘들게 만들면서....내게 뒤집어씌우냐.."
아까만 해도 그래....잠자는 사람에게 그러는 사람이 어딨어?? 죽는줄 알았단 말야!
아니라고 할수도 없고...미치겠네....네가 나를 삼켰다...기억안나냐.....어휴 답답해....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고....말해봐야 믿지도 않겠지만....
그래, 모두 내가 잘못했소....부인....
그렇사옵니다, 서방님 이제야 잘못을 시인하시는 것이옵니까....
<색시야! 우리집 보이지....여기서 집까지 안고가면 안될까??>
"그럴 힘이 있사온지?? 혹...넘어지는건 아닌지...."
우리 색시 안고 평생을 살아도 살겠네.....선영이를 번쩍 들어안고 보디가드의 장면처럼 멋진 모습으로
걸어가며 폼을 있는대로 잡고 걸어갔지만.....가빠오는 숨소리는 선영이의 귀에까지 들렸고....
실망이야! 그래놓고 평생을 안고 산다구....흥 여기까지 안고 오는데 숨소리봐...천둥치는줄 알았네.....
그만 내려놔..... 넘어지기 전에.....
<숨소리가빨라지는건 당연한거 아냐?? 괜히 그래.... 자꾸 그러면 집안까지 안고 들어간다.>
"꺅, 미쳤어! 언니랑 선애가 알면 아휴! 말이라도 그런말은 참아주셔..."
선희를 어떻게 볼지 걱정에 걱정을 하면서 초인종을 눌렀고.....다행히 선희는 보이지않고
선애가 우리를 반기며 살갑게 맞이한다, 엄마는??
아빠! 엄마는 요즘 잠밖에 안자.....잠 못자서 죽은 귀신에 씌였는지....
그래 늦었는데 그만 들어가 자거라..... 내가 들어가 볼께....
선희의 방문을 열자 향긋한 내음이 코속으로 스며들며 선희만의 향을 맡을수 있었다.
선희의 아름다운 몸이 실루엣처럼 비춰지며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며 잠들어있는 선희를 보며 입술에 살짝
사랑의 키스를 날린다.
선희의 옷을 밀어올려놓고 선희의 배에 귀를 붙여 보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머! 당신 언제 들어왔어요??
좀전에....당신 잠들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보고 있었지.....당신을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요놈은 아직 움직임 없어??
"당신은 우리아가가 뭐라는줄 알아요??? 엄마! 우리 아빠는 미워...엄마가 제일이야! 그러는데요...
늦게 들어오는 아빠가 밉다는데....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미안해...사정이 있었어....다음부턴 그런일 없도록할께....늦게 되면 미리 전화해 줄께...>
그런데 좀그래.....벌써부터 요놈을 이용한단 말이지??
"그럼요, 우린 한몸인걸요, 당신 우리 아이를 두고 질투하는거예요??"
<마누라를 자식에게 빼앗기고 기분좋을사람이 어딨냐....마누라는 내꺼야! 아무리 자식이라도 마누라는 양보못해...>
"알았어요, 제게는 당신밖에 없어요, 우리 아가랑....
아빠가 질투하는데 아빠미워하면 안된다...
엄마에겐 아빠가 최고거든.....아가 미안해 아빠를 달래기 위해선 어쩔수 없단다."
<아니 이사람이.....말로만 내가 최고군.....결국엔 이놈이...당신을 뺏어가는구만.....>
"당신도 아가도 내겐 제일 중요한 사람들이예요, 당신이 제일이라고하면 우리아기가 서운해하고
아기가 최고라면 당신이 서운하기 때문에 말 안할래......"
<그래 역시 우리 마누라 다운 생각이구만....>
"여보! 나....사과 먹고싶은데....우리 아기가 먹고싶다고 그러는데..."
하하 알았어! 당신과 우리 아이가원하는데....내가 무얼 못하겠어....
<잠간만 기다리고 있어....날아서 다녀올께......>
얼마만에 느껴보는 신혼의 단꿈인가......사과를 사기 위해 늦은밤 시내를 누비고 다닌다....
행복의 휘파람을 불며......
여러분들의 사랑이 제 글을 아름답게 만든다는것 알죠.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 기대할께요.
리플은 작가의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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