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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이복누이 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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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5 회 작성일 23-12-11 10:1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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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무방비인 사냥감

더운 여름날이었다.

나는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차가워진 캔맥주를 꺼내 손톱을 풀에 걸어 빼냈다.

목 구멍 너머로 찌르는 것 같은 자극이 마음에 들었다.

깡통의 반 정도의 맥주를 입으로 흘리자 간신히 신체의 열이 조금은 식는듯한 생각
이 들었다. 고교 1학년때부터 맥주를 마셔왔기 때문에 조금도 취한다는 생각은 들
지 않는다.

이 무더위 때문에 속에 들어간 맥주는 바로나의 신체로부터 증발해 빠져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방에 에어콘은 있지만, 스윗치는 잘려 있었다.

오늘은 대낮부터 맥주를 마셔도 불평하는 어머니는 없다.

단신 부임하고 계신 아버지에게 가신 것이었다.

매년 여름 방학으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평소 지방에 홀로 계신 아버지의 맨션에

감시와 청소를 겸해 1주일 정도 가시는 것이 연례행사이다.

나로써는 오래간 만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그러나, 금년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누이인 채의 몸과 마음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기념비적인 기간이 될 것이다.

나는 곧 돌아올 채의 일을 생각하면 음란한 욕망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다. 채는 나와 3살 차이로써 지금의 모친과 아버지가 16년전에 재혼하자마자 태

어났다.

모친이 다른 탓인지, 잘 생겼다고는 할 수 없는 나와 달리 채는 어린아이 때부터
부근에 아름답다고 평판이 난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였다. 물론 나도 어릴때는 채
를 매우 귀여워 하였고, 채도 또한 그런 나를 잘 따르고는 했다.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에 성격도 좋은 채는 아버지와 새 어머니의 자랑이었다.

반대로 나는 새어머니가 너무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에 점차 불량스럽게 되어 갔다.

그리고, 누이인 채에 대한 감정도, 한 때의 순수한 애정이 거무칙칙한 질투와 불순
한 욕망으로 변했다.

아름답고 똑똑하며 장래도 약속되어 있는 것 같은 채를 엉망진창으로 파괴하고 싶

은 충동에 점점 빠지게 된 것이다.

게다가 나는 중학에 들어가면서 나쁜 친구와 사귀게 되어 갖가지 경험을 할 수 있

었고, 성적인 지식과 욕구도 나날이 깊어져 갔다.

약 한달 전, 찌는 듯이 무더운 밤이었다.

그 날 밤은 먼 친척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밤늦게 상가집에 가시
는 바람에 넓은 집에 나와 채 둘이서만 있게 되었다.

그 날도 친구 집에서 포르노비디오를 보고 온 나는 몸 안에서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던 젊은 욕망을 진정시키기 위해 집에 와서 찬 물로 샤워하려고 목욕탕의 문을

벌컥 열었다.

「아앗」

목욕탕을 갑자기 열자 벌거벗고 샤워하고 있던 채가 당황해 몸을 움츠렸다.

「아,미,미안 」

당황해서 목욕탕의 문을 닫았지만 머리 속에는 지금 봐버린 채의 하얀 나신이 생생

하게 떠올랐다.

채는 정말 15세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성숙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유방은 좋은 모양으로 부풀어 올라 있고 허리의 선도, 거의

어른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나의 눈을 끈 것은, 채의 흰 피부에 두드러진 검은 털이
었다. 아직 앳된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도록 검게 우거져 나의 열정을 강하게 자극

했다.

포르노비디오에 이미 자극받아있던 나의 젊은 욕망은 그 순간, 이성의 힘으로는 더
이상 억제되지 않았고 드디어 내 안의 악마가 지배하게 되었다.

나의 행동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 신속하고 교묘했다.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부모님의 편지로써 알고 있던 나는, 그대로 주
인이 없는 채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

오래간만에 들어간 어린 아가씨의 방은 나의 거무칙칙한 마음 속과는 대조적으로
밝고 깔끔하였고, 그것이 바로 조금 전에 욕실에서 보았던 채의 어른스러운 신체

와 야릇한 부조화를 이루며 나의 이성을 교란시키고 있었다.

(지금 무엇을 하려는 것이냐… ?)

내 안에 있는 또 한사람의 내가, 나의 마음을 지배한 광포한 악마에게 저항했지만

내 안의 악마는 아주 강력했다.

심장이 목으로부터 튀어나오는 것 같은 긴장감에 눌리면서 나는 채가 방에 돌아

오는 것을 몸을 숨기고 기다렸다.

목이 타서 침을 꿀꺽 삼킬 때에, 너무 큰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

이윽고, 방에 들어와 온 채를 나는 바로 등 뒤에서 껴안아 침대로 날렸다.

「앗」

당연히 자기 혼자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부주의하게도 채는, 몸에 목욕타올 한 장을 감았을 뿐이었다.

불의의 기습을 당한 채는 침대위로 넘어졌고, 몸에 감은 목욕타올이 약간 흐트러

져 채의 흰 피부가 노출되었다. 그리고 젖은 머리카락을 가리고 있던 타올이 떨

어져, 채의 긴 스트레이트 머리카락이 향긋한 샴푸향기를 흩날리며 드러났다.

「아앗, 누구… 」

채의 새하얀 피부와 겁에 질려 쳐다보는 눈길이 나를 짐승으로 바꾸었다.

아름다운 것을 모독하고 더럽히고 싶은 욕망이 나를 강하게 지배하였다.

나는 체내의 피가 확확 끓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안 돼요.」

평소 행실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신뢰하고 있던 오빠가 딴사람이

되어 자신에게 난폭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채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너무나 연약하였다.

나는 목욕타올 한 장을 쉽게 벗겨 내고, 채에게 음란하고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아아...! 안돼요..!」

채는 힘껏 저항했지만 어차피 15살 소녀의 힘이다.

나는 채의 작은 입술에 내 입을 붙였다.

「흡... 」

나의 입에서 채의 놀란 신음이 흘렀다.

채의 필사의 저항이 한층 더 나의 충동을 오히려 더 크게 자극했다.

나는 채의 입술을 억지로 비틀어 열면서 혀를 채의 입 속으로 깊이 담아갔다.

채의 입 안쪽은 무엇과도 비교 안되는 뜨겁고 부드러운 감촉이었다.

처음엔 필사적으로 혀의 침입을 거절하고 있던 채였지만, 그 저항의 힘이 점차 약

하게 되어가더니 마침내, 뜻밖에도, 자기자신이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이게 되었다.

어리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정도 나이가 되면 내가 앞으로 채에게 어떤 행위를

할것인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채는 길고 긴 진한키스의 뒤에 반짝 거리는것 같은 요염한 눈을 하였다.

「오빠… . 부탁인데, 부드럽게… 」

채의 전신으로부터 서서히 힘이 빠졌다.

나는 옷을 벗어 버리고, 채와 같은 벌거벗은 상태가 되었다.

나의 하반신은 긴장과 흥분으로 딱딱하게 버티고 서있다.

「채… 이번이 처음… 」

채는 부끄러운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작게 말했다.

그 때문인지 채의 검은 음모는 형광등 불에 빛나고 있다.

「부끄러워 … . 전기를 꺼줘요… 」

채의 자그마한 호소를 나는 무시했다.

채의 뜻밖의 온순한 태도가 나의 가학적인 욕망을 부추기고 있던 것이었다.

나는 가능한 채에게 부끄러운 생각을 갖게 하고 싶게 되어서, 채의 양쪽 발목을

잡아 크게 열리게 했다.

「아앗!」

채는 손으로 가린 채 작게 외쳤다.

얼굴은 모르지만, 귀는 확실히 붉게 변하고 있다.

나는, 채의 양다리 한 가운데, 검게 빛나는 곳에 혀를 살짝 갖다 대었다.

「..헉...」

채는 몸을 흔들며 벌어진 다리를 닫으려고 했지만 꽉 붙잡은 나의 손이 그것을 허

락하지 않았다.

나는 꿈 꾸는 기분으로 채의 안쪽 은밀한 균열에 혀를 기게 했다.

「.. 아앙…헉 」

채는 내 혀의 움직임에 맞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일부러 침을 내서 딱딱하게 닫힌 균열에 처발라 갔다.

「…츱…츱 」

나의 입이 채의 균열을 빨아 올리면서 추잡한 소리가 울리고 있었지만, 나의 타액

의 탓만이 아니었다.

채의 너무나도 관능적인 반응에 난 놀라고 있었다.

「 채, 이걸 빨아라.」

나는 일어나서 채의 상체를 안아 일으키고는 채의 얼굴 앞에 경직된 내 물건을 내

밀었다.

저항하는 채의 젖은 흑발을 난폭하게 끌어당겼더니 채는 체념한 것처럼 눈감으면서

내 물건을 작은 입에 담았다.

「흐윽..」

채의 입 속의 부드러움과 누이에게 추잡한 행위를 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나의 전신

의 흥분이 증대되었다.

나는 채에게 나 자신이 기분좋아 지도록 여러가지 지시했다.

채가 저항하면 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말하는 대로 하게 시켰다.

채의 혀끝이 나의 물건을 핥아 올라올때마다 나는 목의 뒷부분이 짜릿하게 진저리
치는것을 느꼈다.

이대로 채의 입 중에서 사정하려했으나 나는 곧 다른 생각을 했다.

나는 채를 납죽 엎드리게 시켰다. 채를 짐승처럼 뒤에서 범할 생각이었다.

채는 나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격렬하게 저항했다.

나의 물건은 이제 곧 터질 것처럼 팽창하고 있었다.

「채, 개처럼 엎드려라.」

나는 채에게 말하고서 손가락으로 채의 부드러운 언덕을 나누었다.

채의 청순한 균열이 빠끔히 입을 열고 빠알갛고 추잡하게 충혈한 꽃잎은 이슬들로

넘치고 있었다.

「아.. 에 아앙... 아,아니. 이런.. 」

느닷없이 등 뒤로 범해지는 것에 채가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도망칠수 없고 놓치는 사람도 없다.

나는 젖은 꽃잎의 한가운데를 단번에 가로질러 들어갔다.

채의 처녀를 뚫고 들어 간 것이다.

어린 소녀 속살의 심한 저항이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좋았다.

「아앙.. 아.. 앗. 」

채는 어린아이 같은 울음소리를 냈다. 육체는 이미 어른이지만 나이는 아직 어린이

라고 하는것 같다. 나는 순간 양심의 가책이 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뿐 다시 악마로 돌아온 나는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채의 허리

를 꼭 붙잡고 천천히 채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촉을 즐겼다.

넋을 잃을것 같은 쾌감이 나의 머리 속을 뛰어 돌아다닌다.

「으음」

나는 참기 어렵게 되어 방출이 가까운 것을 신음소리로 알렸다.

「아... 안돼....안에다는 안돼」

채의 목소리를 신호로 나는 폭발 직전에 꺼내서, 옆으로 넘어뜨린 채의 얼굴에서

유방까지 욕망을 방출했다.

「아 … 」

꿈틀꿈틀 맥박을 칠 때마다 강하게 방출된 하얀 정액이 채의 얼굴을 더럽혀 갔다.

나의 욕망의 강함에 비례하는 것처럼 분출되는 정액은 끝없는 것처럼 대량으로 날

리고 있었다.

나는 놀라고 있는 채의 입을 강제로 열고 그 속에도 흘려 넣었다.

채는 대량의 정액을 뒤집어쓰고 신기함과 황홀한 표정으로 얼굴과 유방에 달라붙은

정액을 칠해 갔다.

그 음탕한 모습속에는 가련하고 청순했던 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나는 사정의 여운에 잠길 여유도 없이 준비해 있던 Polaroid camera로 방심 상태의

채를 촬영해 갔다. AV비디오와 소설등에서 많이 본 수법이다.

플래시의 눈부신 빛에 정신차린 채는 정액투성이가 된 얼굴을 이불속에 숨기려고

했지만 나는 그 이불을 벗겨 내고 용서없이 채의 부끄러운 모습을 필름에 담았다.

능욕된 직후의 천사는 잔인한 나의 계획앞에는 너무 무력했다.

나는 오늘밤의 일을 채가 발설하지 않도록 비장의 카드를 손에 넣은 것이다.

비록 어머니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누이를 강간했는데 나의 마음은 이상한 정도 흥

분되고 있었다. 그것은 채를 손에 넣었다는 만족감으로부터 오는 것이 분명했다.

나는 생각지도 않게 손에 넣은 장난감을 생각날때마다 가지고 놀고 싶었다.

그렇지만 평상시엔 어머니의 눈도 있고, 채와 단 둘이만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내가 채를 소유할 수 있는 때는 어머니가 잠든 깊은 밤으로 한정되고 있었다.

게다가, 아래층에서 자고 있는 어머니가 항상 신경이 거슬렸다.

나는 매일 새벽 2시정도 되면 채의 방에 들어가 채를 희롱했다.

한 번 범해진 일로인해 채는 놀랄 정도 온순하게 되어가고 있었다. 만약 채가 거절
하려고 하면 그 일을 촬영한 폴라로이드사진이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채는 이제 내가 말하는 대로 하게되어 매일 저녁 내 앞에서 젊고 탄력있는 속살을

보였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겨우 페라치오를 시키거나 스스로 오나니하게 하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지만, 나는 싫어하는 채에게 그런 행위를 강제로 시킴으로써 새디스틱한

욕정을 겨우 해결했다.


제2장.떨리는 입술


「다녀왔습니다.」

채의 가련한 목소리가 조용한 집 안에 메아리쳤다.

나는 끓어오르는 즐거움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문 쪽으로 향했다.

현관 문을 열린 상태에서 채와 시선이 마주치고 우리들은 잠시 서로 응시했다.

채는 평소처럼 깊은 바다를 생각나게 하는 눈으로, 무엇인가를 호소하는 것처럼 응
시해 왔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고 고압적인 시선을 되돌려주었다.

먼저 눈을 돌린 것은 채 쪽이었다.

「채. 앞으로 1주일간 나와 둘이서만 있게 되었다.」

나의 목소리는 무심하게 흘러나왔다.

「각오는 되어 있겠지.」

채는 작게 끄덕인다. 응시하는 큰 눈동자가 물기를 띠고 있다.

교복 모습의 채는, 이렇게 더운 날에도 거의 땀이 하나도 흐르지 않은 청초함으로

인해 눈부실 정도였다.

나는 느닷없이 채의 가냘픈 신체를 꼭 껴안으면서 꽃잎 같은 입술에 나의 입술을

억지로 붙였다.

채는 솔직하게 나의 혀를 받아들이고 작은 혀를 감아왔다.

「흡」

나는 격렬하게 채의 타액을 빨고서 입을 떼었다.

「평소와 같이... 」

나는 거실의 소파에 허리를 내렸다.

채는 내 앞에 무릎꿇고 앉아 나의 바지의 벨트에 손을 댔다.

채의 희고 긴 손가락이, 교묘하게 나의 바지를 벗겨 간다.

나의 물건은 이미 아플 정도로 의욕이 넘치고 있어 팬티를 밀어 올리고 있었다.

「아, 오빠, 대단하다. 이렇게 되어· · · 」

채는 나에게 배운대로 나의 물건을 그 길고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쥐고 살짝 조

이면서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 」

채가 빠끔히 입을 열고 삼켰다.

뇌수까지 녹는 것 같은 감미로운 감촉에 나는 금방이라도 끝날 것 같이 되었지만,

이런 일로 사정하면, 탄환이 아무리 있어도 부족하다.

나는 필사적으로 참았다.

채는 나의 물건을 집어 넣고 입술을 오무려서 위아래로 왕복 운동을 계속했다.

그렇게 하면서 혀로는 귀두 부분을 핥았다.

매일 저녁 조교의 효과인지 처음보다도 훨씬 능숙하게 되어있다.

채는 입에서 꺼내고 큰 숨을 내쉬더니 이번엔 짧은 혀를 힘껏 펴 우뚝선 기둥을 휘

감아 올리기 시작했다. 물론 아래의 두 구슬부터 끝까지 모든 곳을 말이다.

타액을 바르면서 급소를 닦는 채의 혀의 기술은 절묘했다.

「 채. 너, 어느새 이렇게 능숙하게 된 것이냐..」

지나치게 숙달된 채의 모습에 나는 채의 긴 스트레이트 흑발을 확 잡아챘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거무칙칙한 가학의 감정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아야, 그만둬요. 오빠」

채는 고통에 얼굴을 치푸린채 외쳤다.

그 목소리에 화가 더 치솟았다.

「바람을 피우다니.. 다른 남자한테 배운게 분명해.」

나는 채에게 의심을 보이며 머리카락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채가 바람피웠는지 조사할테니까 교복을 다 벗어라.」

「바람피우지 않아요. 없어요. 그만둬요」

채는 눈에 눈물을 띄우며 호소하고 있었지만 광기를 띤 나에게는 무의미했다.

나는 채를 알몸으로 벗기고 준비해 둔 비닐로프로 묶기 시작했다.

「정말.. 아아 .. 오빠. 그만해요.」

양손을 뒤로 해서 손목과 팔뚝 부분을 튼튼히 묶고, 남은 로프를 채의 유방을 중

심으로 감싸는 모양으로 묶어 유방이 더 두드러져 보이게 하였다.

실제로 여자를 묶는 것은 처음이지만 며칠간 잡지보며 공부한 탓인지 생각이상으
로 능숙하게 채를 묶을 수 있었다.

나는 채를 소파로 끌고 가서 그 위에 억지로 눕혔다.

양손이 자유롭지 않게된 채는 어쩔수없이 소파 위에 쓰러졌다.

눈처럼 하얀 채의 다리사이에 아직 어린 꽃잎이 보일듯 말듯한다.

「아아..... 아」

나는 채의 발목을 꽉 붙잡고 힘차게 채의 허리를 아래로 눌렀다.

마치 요가자세처럼 머리는 무릎 밑으로 향하도록 허리를 앞으로 굽혀서, 양발이 양

쪽 어깨를 지나 머리뒤에서 만나게 된 모습이다.

채는 활짝 벌린 자신의 양다리 사이로 얼굴을 내민 것 같은 형태가 되었다.

아가씨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이 활짝 벌어지고, 바로 그 위에 청순한 얼굴이 놓인
아주 흥분되는 광경이었다.

몸이 유연한 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곡예이다.

나는 가까이 있는 채의 음부에 눈을 빼앗기고 있었다.

얇고 부드러운 털에 가려진 균열의 입이 완전하게 열려, 박분홍색의 속살들이 수

줍은 듯이 드러났다.

그 밑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작은 클리토리스까지도 환한 태양빛 아래 숨김없이 보

였다.

나는 채의 벌려진 양 넓적다리를 억눌러 그 다리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채의 부

끄러운 균열을 양손 엄지로 억지로 열었다.

「아...아앙」

채의 연분홍빛 속살이 옆으로 넓어지며 언덕 모양을 이루자 새빨간 꽃잎이 크리토

리스를 열어보였다. 겹겹이 주름이 잡힌 속에서 요염하게 유혹하듯이 솟아있다.

「 채, 자세히 잘 봐... 이것이 너의 보지다.」

숨이 막힐 정도로 음란한 경치였다. 하지만 건강한 남자라면, 10명이면 10명모두

욕정을 참지 못하는 경치였다.

나는, 엄지로 균열을 넓힌 상태로 검지와 중지로 채의 빠알간 속살을 부드럽게 만

지기 시작했다.

유연한 꽃잎은 나의 손가락을 따뜻하게 받아 들이는 감촉이었다.

「아니. 오빠, 그런 일...그만둬.」

「소용없다. 자신의 보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제대로 봐둬라.」

채는 필사적으로 얼굴을 돌려 나의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지 않도록 하려 했다.

나는 채의 꽃잎들이 면밀하게 서로 겹친 부분을 뒤져 작은 돌기를 찾아내 집었다.

「아앗」

채가 작게 비명을 올렸다.

나는 손가락끝으로 비벼 그 돌기를 꾸짖었다.

또 한편의 손으로는 중지를 균열의 깊숙한 곳의 구멍에 깊이 삽입하였다.

「이봐, 채. 봐.. 오빠의 손가락을 깊숙하게 삼키고 있어.」

나는 중지를 천천히 앞뒤로 왕복했다.

「아, 그만둬」

채는 눈감고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안 보려고 하면서도 때로는 곁눈질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노출 된 채의 살에 얼굴을 접근시켜 혀 끝으로 슬쩍 건드렸다.

「」

손가락보다 더 미묘한 감촉에 채는 파르르 떨었다.

채의 맑고 그윽한 향기가 나의 콧구멍을 자극한다.

채의 마음과는 다르게 돌기도 슬그머니 부풀어오르면서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
같다. 나는 타액을 많이 내어 일부러 소리를 크게 내면서 핥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 손으로는 채의 항문을 접촉했다.

「아, 아니, 그곳은.. 」

채는 예상외의 행동에 움직이며 저항하려 했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고 손가락끝으

로 채의 항문 주위를 애무하고 손가락 끝을 조금 집어 넣어보았다.

「아, 아얏 」

배설 기관으로밖에 생각지 않던 장소가 손가락으로 꾸짖어지자 채는 울 것 같은 소
리를 높이었다.

나의 다른 한 손가락으로는 솟아오른 돌기를 계속 꾸짖으며 혀로는 질벽을 때론 부
드럽게, 때론 격렬하게 두드렸다.

나는 돌기를 꾸짖는 손가락 끝에서 몇 안 되는 점액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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