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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능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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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9 회 작성일 23-12-11 09: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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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9(완결편)
제9편 환락의 가정

은영은 오후내내 알몸으로 침대시트만 얼굴까지 푹 덮은채 누워서 아무말이 없었다.
경환도 비록 순간적 충동도 있었지만 함께 타락에 동참해야만 아내가 덜 미안할거
같은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경환 또한 이 사태를 어찌해야할지 판단할 수가 없었다.
"이혼을 해? 아냐, 우린 진짜 행복했었는데...어째야 하나..휴.."
경환은 결국 아내와 이혼은 하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
그래,나도 뭐 떳떳할건 없는데..그냥..이해해야지 뭐. 속이 터지더라도...
한동안 서로 말이 없다가 그래도 둘의 서먹함을 풀어주는건 술밖에 없다?
고 생각했다. 경환은 싫다고 돌아눕는 은영을 일으켜 얼마전 외국에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진열장속의 양주와 약간의 얼음조각을 꺼내 글라스에 건냈다.
"여보, 미안해.."
"....."
"음...왜 진작 얘기를 않했어!..그럼 이해할텐데.."
은영은 경환의 말이 언뜻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음, 내말은... 정 하고싶으면 나한테 말함 다른남자관계..허락할께!"
은영은 울컥 눈물이 솟았다.
아,남편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미안해 여보,,난 당신이.."
경환은 그런 은영을 보니 자신 또한 처제와 그런관계임을 이 기회에 털어놓고 싶었
다. "여보, 나 실은 다 들었어.." " ...뭘?"
은영은 갑자기 뚱단지 같은 소리에 경환의 품에 안긴채눈을 동그랗게 떴다.
"음,,당신 처녀때 일들.. 그리고 경식이 그놈하고 있었던 일들도 다..."
"그리고...어쩌면 나도 더 나쁜 놈이야!..나 처제하고...."
....
경환이 말끝을 흐렸지만 은영은 내내 알고 있었던 듯 단지 그 독한 양주글라스를
한숨에 들이키고는, 경환의 가슴에 그냥 얼굴을 기대왔다.
"당신...여보 우리 서로 잊어요 다...내가 죽일 년이에요..제발..네?"
은영은 마치 아무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 경환에게 안겨왔고 둘은 이내 다시금
뜨거워져서, 아니 마치 모든것을 잊으려는 듯
밤늦게까지 질퍽한 섹스와 술을 번갈아 마시다가 알몸으로 잠이 들었다.

혜영은 밤늦게 귀가하다가 아파트 10층에 불이꺼져있는것을 보았다. "어? 언니가
어디갔나?" 무심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혜영은 언니가 왠 남자와 발가벗고 자고
있는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좀더 자세히 보니 그 남자는 형부인 경환이었다.
"어, 오늘은 평일인데 형부가 왼일이지?"
문을 닫고 방에 들어간 혜영은 괜히 심술이 났다.
"나참! 신랑없는사람 서러워 살겠나.."
혜영은 심통이 나서 일부러 크게 물을틀어 샤워를 하고, 마지막 뉴스를 보기위해
거실의 텔레비전을 틀다가 비디오테입이 꽂혀있는걸 봤다.
"이게 뭐지?"
혜영은 무심코 그걸 틀었다.
"맙소사..."
그건 아까 경환이 몰래카메라로 은영을 찍은 테입이었다.
원격으로 안방 화장대거울에는 소형몰카를 설치하고, 베란다쪽으로 해서 약 1~2미리
옅은 녹색 전선으로 연결시켜 자동으로 비디오에 연결녹화토록 한것을 경환이 미처
못빼고 잠이 든 것이었다.
혜영도 그리 순진한건 절대 아니지만 막 정신이 없었다.
"세상에! 언니가 딴 남자랑 거의 숨막힐 정도로 헐떡이고, 또 거기에 형부인 경환까지
가세해 혼교섹스를 하는 충격적 모습이라니...."
사실 혜영은 언니 은영과 반장난식으로 서로 보지를 빨아주고 애무한 적은 여러번
있지만 그정도는 생각하지 못하던 터였다.

혜영은 어느새 자기 손이 팬티속에 들어가 있음을 느꼈다. 언니와 형부,또 좀 어려
보이는 남자와의 질퍽한 섹스장면을 보면서 작은 크리토리스 애무만으론 좀처럼
만족을 할 수 없었다.
언니가 그정도로..세상에 형부란 인간이..하긴...뭐....
안방문은 아직도 반쯤 열려있었다. 혜영은 샤워 후 팬티한장 걸쳤던 걸 이내 벗어던
지고는, 살금살금 언니방으로 들어갔다.
"그래..나도 즐기는거야! 언니한테도 할 말이 있고.."
혜영은 언니의 숨소리로 깊이 잠든걸 확인하고는 이미 꿀물이 질질 흐르는 보지를
형부의 자지에 그대로 끼워넣었다. 부드럽게 쑥 들어갔다.
갑작스런 아랬배의 무거움에 눈을 뜬 경환은 황단해서 그저 웃음밖엔 나오지 않았다.
"처제! 왜 그래,도대체...언니가 있잔아.."
하지만 혜영은 경환의 조심스런 낮은 목소리와는 달리 달뜬 큰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허리를 휘젓기 시작했다.
"아...형부..나 좋와..아...쓰슥..쑥..퍽..쓰슥..."
이내 경환은 어쩔줄을 몰랐지만 그 상화에서도 이내 흥분이 됨을 느꼈다. 혜영의
황당한 접근에 경환은 잠결에 몸을 뒤척이는 아내은영의 다리를 툭치고 말았다.
"아..형부..나 ...빨리,위에서 해줘!"
그 소리에 은영이 눈을 떴다. 은영이 한동안 사태를 파악하는 동안, 혜영은 재빨리
언니의 유방에 가볍게 키스를 한 후 달뜬 목소리로 애교있게 물었다. "언니,나
용서할거지? 딱 한번만..그치?.." 혜영은 동시에 경환에게 찡긋 미소를 지었다.
혜영은 생각외로 대담했다. 경환이 아내에게 미안해서 눈치를 보는동안 혜영은
다시 바로누워 박아줄것을 요구했다.
경환은 마치 마네킹처럼 혜영의 배위에 엎드렸다.
"쑥,,퍼벅..." "어휴, 도대체 어째야 하지..."
하지만 어색한 움직임도 잠시... 경환은 아내가 처다보는 상황
에서, 그것도 처제를 먹는 터질것 같은 흥분에 들떠 다시 헐떡이기 시작했다.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살피던 아내가 조심스레 혜영의 유두를 잡아 비틀었다.
"나쁜년...딱 한번만이야..."
반쯤은 양해를 하겠다는 아내의 어투에 경환은 안도의 작은 미소가 나왔다.
"아,형부 거봐....나 맘놓고 해줘...아..악..음...."
한참 처제가 신음소리를 낼때쯤 경환은 처제보지에 자지를 박은채로 아내의 유방을
빨다가 슬쩍 아내의 꽃잎을 만졌다. 놀랄만큼 축축한 음기가 느껴졌다.
"처제...우리 언니도 ....해줘야지...."
경환은 언뜻 언니와 동생이 어떻게 자위하는가도 궁금했고, 조금은 은영에게 미안한
마음에 혜영에게 말했다.
"응..그럼 언니! 언니는 형부꺼 빨아줘!..."
혜영은 그리고 곧장 은영의 보지에 혀를 넣고 쭉쭉 빨기 시작했다.
"어휴, 이 여우같은년.." 은영은 못이기는체 다리를 벌리며 경환의 자지를 입에 떼
어 물었다. 경환은 금방 쌀것만 같았다. 이내 경환은 혜영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들췄다. 흥건했다. 더 이상 세사람에게 어색함이나 창피함은 문제될게 없었다.
"씁,,쑤석...퍽.퍼벅..."
"아, 형부..여보...아,,이제 그만..미치겠어..."
경환은 너무 흥분해서 처제의 보지를 빨며 은영에게 다시 몸을 삽입하는 순간 그만
입구에 싸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혜영은 언니의 보지 언저리에 뿌려진 경환의 정액을 혀로 빨으며 보지를 언니 얼굴
위에 엎었고, 언니와 동생이 함께 애무하는 장면은 다시 좆을
팽창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언니..형부도 우리 이러던거 다 알아...괜찬아!.."
"응..."
아내는 그래도 못내 창피한지 간단한 대답만 하면서도 달뜬 목소리에 붉은 얼굴은
이내 흥분이 절정에 달했음을 짐작케 했다.
경환은 아내가 숨을 몰아쉬는 사이 다시 처제의 보지속에 흥건히 좆물을 쌌고,
은영과 혜영은 깔깔거리는 장난까지 섞어가며 경환과 셋이서 샤워를 했다.
이제 경환은 부담없이 한 침대에서 아내와 처제의 두 구멍을 소유하게 된 것이었다...


.......................................................................
그로부터 한달여 후, 신문의 한켠에는 이런 기사가 실렸다.

"영동고속도로 240KM 하행선에서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가
50여미터의 언덕길에 굴러 운전자 모씨가 사망....
보험금이 30여억원으로 국내 최초의 기록을 남겼으며....."

그렇다. 경환은 비록 본능에 끌려 차마 이루어서는 않될 방탕에 빠졌었지만,
여전히 아내 은영을 너무나도 사랑햇었고, 스스로의 모습에 양심에 가책을 느껴 보험금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긴채 이 세상을 떠나간 것이다. 한순간의 인간에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는지의 교훈을 남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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