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가 본 여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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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썰 올려보는거 처음이라 글 존나게 못쓰니깐 이해해주길 바란다
9시 쯤이었나? 으로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 중이었어
장애인들은 안타봐서 모를수도 있겠지만 타본 일게이들은 얼음 위에서 자전거 밟을 때 그 기분 알지?
그렇게 집으로 오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전화하면서 서 있는거야
그렇게 집으로 오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전화하면서 서 있는거야
귀엽구만 ㅎㅎ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지나가려는데 쭈아악 하고 미끄러졌어
이때 김치년들 종특같으면 헐ㅋㅋㅋ 저새끼 뭐냨ㅋㅋㅋㅋ 이러면서 존나 쪼개는게 정상이겠지
근데 그 여자가 갑자기 어머 괜찮으세요? 하면서 바로 나한테 오더라고
난 그 여자가 존나 쪼갤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런 반응이 나오니까 포풍 감동눈물...은 아니고
아뇨 괜찮습니다 ㅎ 이렇게 대답하고 헤실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옴(근데 아마 못들은거 가틈 워낙 작게말해서)
한국에서 그런 여자가 있다는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아직 살만해 ㅋㅋㅋㅋ
아 그리고 하나 더
예전에 또 자전거 타고 어디로 가고 있었어
중간에 버스정류장 사람 북적북적 거려서 잠깐 멈춰 잇었는데 어떤 여자가 뒷걸음질 치다가 내 자전거
앞바퀴에 툭 하고 부딪혔어
여기서 또 김치년들 종특같으면 아 씨발 ㅡㅡ 뭐 이런 비슷한 반응 나오겠찌 자기 바지 더러워졌는데
그래서 내가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할라그랬는데 그 여자가 뒤돌아보더니(ㅍㅌㅊ이하였음)
죄송해요 하면서 환하게 미소를 짓는거야
순간 나는 경직했다
분명 얼굴은 ㅍㅌㅊ이하인데 착한 성격때문?인지 그 여자가 존나 예뻐보이더라
역시 여자는 성격이 먼저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여자볼때는 얼굴보단 성격을 먼저본다
게이들이 좋아하는 3줄요약
1.자전거 타다가 착한 여자 봤다
2.여자는 역시 성격이다
3.제목 존나 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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