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변태성욕 - 5부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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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산이라고 해가 빨리 지나보네? "
" 야 빨리 고기 굽자 "
마당에 불을 올리고 석쇠에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 우리 어디서 먹어요? "
" 안에서 먹어야 마땅하긴 한데..그럼 재미가 없잖어? 여기 등도 있고 뭐~"
결국은 마당이라 불리는곳에 마련된 자리에 술자리를 마련했다.
산이라 그런지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자 더위는 고사하고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모기향을 여기저기 피웠는데 괜히 피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기는 없었다.
다만 정체모를 것들과 이름모를 나방만 간혹~ 스쳐지나갔다.
" 그런데 복장이 너무 착한거 아니야? " 라고 내가 말을 했고
" 그럼 갈아 입고 올까? " 라며 누나들이 말을 했다.
" 왜들그래 뭘 원하는지 알면서 알아서들 입고 나와 파격적으로 "
" 그래도 간혹 사람들 올지 모르잖어 "
" 곧 해지는데 사람이 다녀봤자지 여기 지금 사람 몇이나 있겠어?
그리고 원래 이런 산장같은 곳은 해지면 거의 안나와..아니 또 나오면 어때? 더 좋지 "
" 그..럴까? "
" 어설프게 할꺼면 서울 시내에서 하지? 여기까지 나와서 좀 화끈하게 해봐 "
" 알았어 "
희경이 누나와 누나는 곧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희경이 누나는 이번 여름에 그토록 애용한 그 치마..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 속치마에 가슴이 반쯤 파진 끈나시를 입고 나왔다.
흰 치마 임에도 불구하고 속에 입은 하얀 팬티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누나는 정말 파격적인 복장으로 나왔다.
한녀석 면티..달랑 하나...엉덩이 아래까지 가려지긴 했지만..그건 서있을때 이야기다.
팬티는 입었지만 조금 올려야 티가 나고 그냥 볼때는 팬티를 입었는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멀리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거리까지만 와도 기절할 복장이었다.
서로 집들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고 멀리서 보면 사실 알아채기 힘든 거리다.
한참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소근거리고 시간을 보내자 언제인지도 모르게 해는 떨어지고
마당 양옆에 등만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 저남자 아랫집에 있는 사람인가봐? "
" 누구? "
" 돌아 보지말구...아까 낮에 그 남자 "
" 나왔어? 아니 밤중에 왜 나왔데? "
그냥 무시하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 어머 어머..이쪽으로 온다~ "
곧 그남자는 우리 자리를 스쳐서 물가로 갔다.
" 어때? 표정이? " 난 반대쪽에 앉아서 그남자 표정을 보지를 못했다.
" 이모랑 형수님...복장보고 화들짝 하는것 같은데요 "
" 알몸 까지 봐놓고 놀래긴~ "
" 형님..저 남자 아까 형수 알몸까지 봤는데 형님만 괜찮으시면 꼬셔 볼까요? "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울고 싶은데 뺨까지 때려주는 녀석들.
사실 그 남자가 왜 이 밤중에 여길 배회 하는지 모를 사람은 여기 없었다.
" 그래? 난 괜찮은데...우리 남자들 때문에 되겠어? "
" 형님이 부부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우린 남자끼리 알고 여잔 여자끼리 알고
인터넷 통해서 묻지마 여행 온것처럼 하면 될꺼 같은데.... "
" 그래 ..그거 괜찮다. 그렇게 하자. "
" 형수..지금 복장 그대로 가서 한번 꼬셔봐.."
" 내가? 가서 뭐라고 꼬시지? "
" 형수도 참~ 그냥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래~ 그러면 남자들 다 알아먹지 "
말하는거 보면 학생인지 아닌지 도대체 분간하기 어렵다.
누나는 곧 그 남자가 있는 물가로 갔다가 조금 있다가 함께 돌아왔다.
" 저기..조금 있다가 올께요.." 라며 그 남자는 수줍은듯 말하고 아래로 내려갔고.
" 형수..뭐래요? "
" 뭐 이것 저것 물어보더라..그래서 그냥 인터넷 통해서 놀러 온거라고 했어~ "
" 하긴 궁굼도 하겠지..이런 상황이..그래서? "
" 자기 일행들한테 알아서 말하고 온다면서..아 그리고 안에서 마시자는데?
일행들 나와서 보면 조금 난처하다고.... "
" 그거야 당연한거고..그럼 안으로 옮기자 "
" 그런데 형님..그남자 오면 어떻게 놀죠? "
" 좀 변태적을 가볼까? 놀래서 가면 가는거고..아니면 더욱 짜릿하지 않겠어? "
라며 누나들을 쳐다보면 답변을 요구 했다.
" 뭐 자기들 편한대로 해...언니는 어때? "
" 어..뭐 괜찮은데..나는~~ "
" 우아..그럼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거 다 할거에요 괜찮죠? "
모두들 그래..이렇게 나오기도 힘들고 또 언제 놀아보겠어 라며 긍정적으로 대답들을 했다.
그렇게 술자리는 마당에서 안으로 옮겨졌다.
이것 저것 옮기고 어쩌고 거실에 다시 자리를 잡고 앉았을때..
곧 노크를 하고..그 남자가 들어왔다.
" 저기 제가 껴도 괜찮겠습니까? " 라며 남자들을 향해서 인사를 한다.
" 아..네 괜찮아요..일단 앉으시죠 " 라고 내가 말을 받았고.
" 빈손으로 오기 뭐해서 술좀 가지고 왔습니다. "
라며 비닐에서 나온건 아직 뜯지도 않은 고급양주 두병 이었다.
" 젊어 보이는데..경우가 있네 " 라는 생각을 하며..
" 아니 뭐 이런걸..하여튼..그럼 우리 함께 잘 마십시다~ "
그렇게 새 양주 한병을 따서 한잔씩 들고 건배를 마치곤..
" 그런데 다들 어떤..사이..??? "
" 아 그냥 인터넷으로 알아서 함께 놀러 온겁니다.
뭐 대충 그런거 아시잖아요? 그냥 만나서 찐하게 놀고 쫑내는 뭐 그런거에요 "
" 아..네. 아까 낮에 여기서 어찌나 놀랬던지..." 하면서 낮에 봤던 이야기를 한다.
" 네? 그런일이 있었어요? " 모른척 이야기를 받으며..
" 누님들이 워낙에 밝혀서 그런 장난도 잘하고 그래요 "
" 누님들인가요? " 아직 누나들과 대화 하기는 좀 서먹한지 주로 남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 네..저기 서른셋, 여기는 서른다섯. "
" 헉..저보다 한참 누님들이시네요... "
" 하하하 나이는 접어두고 그냥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는걸로 하죠~ "
어려 보이는 두녀석들 때문에 그냥 남자들 끼리는 더욱 묻는거 없게끔 그렇게 말을 끊었다.
또 여기 있어도 일행들에게 괜찮냐는 간단한 질문으로 서로의 궁굼함을 풀기로 했다.
" 원래는 노예로 온건데..인터넷 통할때는 이년 저년 했는데
그게 실제로 보면 ..좀 어색하고 그래서..형수랑 이모라고 호칭하고 있어요.
호칭만 빼면 노예 그대로죠~ "
" 아..저도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실제론 처음이네요 "
그렇게 이런 저런 상황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술들은 솜이 물 빨아들이듯 사라지고 있었다.
그 남자도 그 전에 술을 마신 상태였고, 우리 또한 양주 전에 소주를 어느정도 마신 상태였고
양주 한병이 끝나고 두병째 들어서자 분위기는 거침없이 활달한 상태였다.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호칭은 나를 포함해서 모두들 이모, 형수를 사용하고 있었고
새로 온 남자도 누나들과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친해져 있었다.
술 마시면서 은연중에 나온 말로는 나와 동갑인듯 했다.
누나들은 야한 분위기를 위해서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다.
준비해온 야한 속옷에 둘다 가터벨트를 준비했고 그걸 입고 있었다.
컨셉은 누나는 화이트, 희경이 누나는 블랙~~~~~ 스타킹 까지 그렇게 맞춰서 신었다.
팬티는 망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그런 팬티들..아는 분들은 알꺼라 생각된다.
흰색 그물 안으로 내비치는 검은 숲의 누나와..
누나의 두배는 됨직한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희경이 누나는
털을 가리기엔 턱없이 작은 검정 팬티였기에..어쩌면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지만
키가 크고 날씬한 몸매에다가 지금같은 상황에선 뭐랄까 약간 퇴폐적인 묘한 자극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런 복장의 두 여자가 안주를 준비한다 어쩐다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은..
그저 감상하는 그것만으로 희열을 안겨 주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그 남자는 눈이 빠져라 누나들만 이리 저리 바라보고 있었다.
앞 모습이 그럴진데..뒷 모습은 허연 엉덩이를 그대로 내놓고 있었으니까.
" 우리 춤추자 " 술이 꽤 오르자 누나가 제안을 했고
불을 몇개 끄고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빠른 곡과 느린곡을 적절하게 선곡해 놓고 빠른 곡에서 다들 신나게 흔들고
느린곡이 나오면 서로 부르스를 추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쉽 단계로 갔다.
아마도 새로 온 남자에 대한 누나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새로 온 남자와 부르스를 출때는 누나들이 의도적으로 스킨쉽을 하며
손을 잡아 이끌어 자신의 엉덩이에 올려 놓고 하는 행동으로 그 남자를 끌어 들이고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서먹한 기운을 날려 버리곤..
" 자 이제 이모랑 형수 쑈좀 봐야 하지 않을까요?
" 무슨 쑈? " 그 남자도 자연스레 대화에 합류한다.
" 음..뭐가 좋지? 술마시면서 함께 궁리를 해보자 "
우린 술을 마시며 뭘 시켜볼까 고민하며 노트북 야동을 검색했다.
검색 하기도 힘들 정도로 노트북엔 야동만 잔뜩 있었다.
" 얌마.. 분류좀 해놓지 이게 뭐냐? "
" 다음엔 분류 잘 해놓을께요 " 다음은 무슨~~~~
" 아우~ 이거 어때요? "
"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이걸 어디서 구하냐? "
다름아닌 이거란..흑인 이었다.
일본 여자를 거대한 자지를 가진 흑인이 찍어 누르고 있는...
" 그냥 해본 소리죠~ 흑인을 어디서 구하겠어요~ "
" 어..제께 좀 큰데......." 라고 말을 흐리며 새로 온 남자가 말을 한다.
" 오우 그래요? 한번 봅시다 ~ "
" 그..그럴까요? "
" 이모랑 형수가 확인좀 해봐~ "
보통 본인이 이렇게 크다고 말하지는 않는데..어느정도 인지 궁굼했다.
곧 누나들이 반바지를 내리고..팬티를 내리곤....우리 모두 놀래버렸다.
" 이남자 전직이 도대체..아니 현직이 뭐야? "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누나들은 어머~ 어머~ 세상에~~를 한마디씩 외쳐댔고
두녀석들은 이거 이러다 찬밥 되는거 아니야? 하는 표정들 이었다.
" 이거..아직 다선게 아니라서...."
" 그래 그래 대충 봐도 아직 다 발기한거 아닌거 안다 "
누나들이 손으로 몇번 만져주자..무슨 코브라 일어서듯 일어섰는데..
자신의 배꼽을 넘어서고 있었다. 거기에다 전직까지 의심을 한것은 보통 작은 사람이
해바라기 이런걸 하는데 이남자는 그 큰거에다 그걸 왜 했는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 이..놈 진짜 선수인가? " 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었다.
" 이모, 형수...이렇게 큰거 지금까지 본적 있어? "
이 질문은 진짜라는 눈짓을 보내며 물어 본거였다.
" 아..아니..이..정도는 처음인데..."
" 아니 무슨 자지에 보톡스 맞았습니까? " 라는 내 질문에..
" 아..아뇨 집안이 대체로 좀 커요.."
갑자기 집에 계신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동시에 옆에 있는 한녀석을 쳐다봤다.
왠지 똥씹은 표정으로 있는 그녀석..전에 만났을때..내가 크다고 해주니까
그때 그놈이 했던 말이 아버지도 그렇다는 말이었기에...웃음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았다.
" 이 큰걸 또..왜...앞을 이렇게 마셨는지? "
" 아..그냥 포경 하면서 했어요~ "
" 뭐 남자가 남자 발기된걸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정말 크긴 크네요.." 라는 내말에
" 간신히 20센티 넘어요..뭐 다같은 두자리 수인데요 뭘~ "
" 같은 두자리? 야이 개새끼야 10센티랑 99센티랑 두자리라서 같냐?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 아..에~~뭐...하여튼 대단하네요 " 라고 말해줬다 ㅠ.ㅠ
무슨 이걸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처지라면 기가 확 죽겠지만
나에겐 이런 것들이 더욱 흥분으로 다가오면 다가왔지 기운 빠지는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
차라리 이남자 기를 더욱 살려주는 쪽으로 가는게 좋을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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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 ( 혼자만의 생각 ㅡㅡ;; )
아침 일찍 올려 봅니다.
" 야 빨리 고기 굽자 "
마당에 불을 올리고 석쇠에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 우리 어디서 먹어요? "
" 안에서 먹어야 마땅하긴 한데..그럼 재미가 없잖어? 여기 등도 있고 뭐~"
결국은 마당이라 불리는곳에 마련된 자리에 술자리를 마련했다.
산이라 그런지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자 더위는 고사하고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모기향을 여기저기 피웠는데 괜히 피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기는 없었다.
다만 정체모를 것들과 이름모를 나방만 간혹~ 스쳐지나갔다.
" 그런데 복장이 너무 착한거 아니야? " 라고 내가 말을 했고
" 그럼 갈아 입고 올까? " 라며 누나들이 말을 했다.
" 왜들그래 뭘 원하는지 알면서 알아서들 입고 나와 파격적으로 "
" 그래도 간혹 사람들 올지 모르잖어 "
" 곧 해지는데 사람이 다녀봤자지 여기 지금 사람 몇이나 있겠어?
그리고 원래 이런 산장같은 곳은 해지면 거의 안나와..아니 또 나오면 어때? 더 좋지 "
" 그..럴까? "
" 어설프게 할꺼면 서울 시내에서 하지? 여기까지 나와서 좀 화끈하게 해봐 "
" 알았어 "
희경이 누나와 누나는 곧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희경이 누나는 이번 여름에 그토록 애용한 그 치마..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 속치마에 가슴이 반쯤 파진 끈나시를 입고 나왔다.
흰 치마 임에도 불구하고 속에 입은 하얀 팬티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누나는 정말 파격적인 복장으로 나왔다.
한녀석 면티..달랑 하나...엉덩이 아래까지 가려지긴 했지만..그건 서있을때 이야기다.
팬티는 입었지만 조금 올려야 티가 나고 그냥 볼때는 팬티를 입었는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멀리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거리까지만 와도 기절할 복장이었다.
서로 집들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고 멀리서 보면 사실 알아채기 힘든 거리다.
한참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소근거리고 시간을 보내자 언제인지도 모르게 해는 떨어지고
마당 양옆에 등만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 저남자 아랫집에 있는 사람인가봐? "
" 누구? "
" 돌아 보지말구...아까 낮에 그 남자 "
" 나왔어? 아니 밤중에 왜 나왔데? "
그냥 무시하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 어머 어머..이쪽으로 온다~ "
곧 그남자는 우리 자리를 스쳐서 물가로 갔다.
" 어때? 표정이? " 난 반대쪽에 앉아서 그남자 표정을 보지를 못했다.
" 이모랑 형수님...복장보고 화들짝 하는것 같은데요 "
" 알몸 까지 봐놓고 놀래긴~ "
" 형님..저 남자 아까 형수 알몸까지 봤는데 형님만 괜찮으시면 꼬셔 볼까요? "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울고 싶은데 뺨까지 때려주는 녀석들.
사실 그 남자가 왜 이 밤중에 여길 배회 하는지 모를 사람은 여기 없었다.
" 그래? 난 괜찮은데...우리 남자들 때문에 되겠어? "
" 형님이 부부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우린 남자끼리 알고 여잔 여자끼리 알고
인터넷 통해서 묻지마 여행 온것처럼 하면 될꺼 같은데.... "
" 그래 ..그거 괜찮다. 그렇게 하자. "
" 형수..지금 복장 그대로 가서 한번 꼬셔봐.."
" 내가? 가서 뭐라고 꼬시지? "
" 형수도 참~ 그냥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래~ 그러면 남자들 다 알아먹지 "
말하는거 보면 학생인지 아닌지 도대체 분간하기 어렵다.
누나는 곧 그 남자가 있는 물가로 갔다가 조금 있다가 함께 돌아왔다.
" 저기..조금 있다가 올께요.." 라며 그 남자는 수줍은듯 말하고 아래로 내려갔고.
" 형수..뭐래요? "
" 뭐 이것 저것 물어보더라..그래서 그냥 인터넷 통해서 놀러 온거라고 했어~ "
" 하긴 궁굼도 하겠지..이런 상황이..그래서? "
" 자기 일행들한테 알아서 말하고 온다면서..아 그리고 안에서 마시자는데?
일행들 나와서 보면 조금 난처하다고.... "
" 그거야 당연한거고..그럼 안으로 옮기자 "
" 그런데 형님..그남자 오면 어떻게 놀죠? "
" 좀 변태적을 가볼까? 놀래서 가면 가는거고..아니면 더욱 짜릿하지 않겠어? "
라며 누나들을 쳐다보면 답변을 요구 했다.
" 뭐 자기들 편한대로 해...언니는 어때? "
" 어..뭐 괜찮은데..나는~~ "
" 우아..그럼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거 다 할거에요 괜찮죠? "
모두들 그래..이렇게 나오기도 힘들고 또 언제 놀아보겠어 라며 긍정적으로 대답들을 했다.
그렇게 술자리는 마당에서 안으로 옮겨졌다.
이것 저것 옮기고 어쩌고 거실에 다시 자리를 잡고 앉았을때..
곧 노크를 하고..그 남자가 들어왔다.
" 저기 제가 껴도 괜찮겠습니까? " 라며 남자들을 향해서 인사를 한다.
" 아..네 괜찮아요..일단 앉으시죠 " 라고 내가 말을 받았고.
" 빈손으로 오기 뭐해서 술좀 가지고 왔습니다. "
라며 비닐에서 나온건 아직 뜯지도 않은 고급양주 두병 이었다.
" 젊어 보이는데..경우가 있네 " 라는 생각을 하며..
" 아니 뭐 이런걸..하여튼..그럼 우리 함께 잘 마십시다~ "
그렇게 새 양주 한병을 따서 한잔씩 들고 건배를 마치곤..
" 그런데 다들 어떤..사이..??? "
" 아 그냥 인터넷으로 알아서 함께 놀러 온겁니다.
뭐 대충 그런거 아시잖아요? 그냥 만나서 찐하게 놀고 쫑내는 뭐 그런거에요 "
" 아..네. 아까 낮에 여기서 어찌나 놀랬던지..." 하면서 낮에 봤던 이야기를 한다.
" 네? 그런일이 있었어요? " 모른척 이야기를 받으며..
" 누님들이 워낙에 밝혀서 그런 장난도 잘하고 그래요 "
" 누님들인가요? " 아직 누나들과 대화 하기는 좀 서먹한지 주로 남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 네..저기 서른셋, 여기는 서른다섯. "
" 헉..저보다 한참 누님들이시네요... "
" 하하하 나이는 접어두고 그냥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는걸로 하죠~ "
어려 보이는 두녀석들 때문에 그냥 남자들 끼리는 더욱 묻는거 없게끔 그렇게 말을 끊었다.
또 여기 있어도 일행들에게 괜찮냐는 간단한 질문으로 서로의 궁굼함을 풀기로 했다.
" 원래는 노예로 온건데..인터넷 통할때는 이년 저년 했는데
그게 실제로 보면 ..좀 어색하고 그래서..형수랑 이모라고 호칭하고 있어요.
호칭만 빼면 노예 그대로죠~ "
" 아..저도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실제론 처음이네요 "
그렇게 이런 저런 상황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술들은 솜이 물 빨아들이듯 사라지고 있었다.
그 남자도 그 전에 술을 마신 상태였고, 우리 또한 양주 전에 소주를 어느정도 마신 상태였고
양주 한병이 끝나고 두병째 들어서자 분위기는 거침없이 활달한 상태였다.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호칭은 나를 포함해서 모두들 이모, 형수를 사용하고 있었고
새로 온 남자도 누나들과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친해져 있었다.
술 마시면서 은연중에 나온 말로는 나와 동갑인듯 했다.
누나들은 야한 분위기를 위해서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다.
준비해온 야한 속옷에 둘다 가터벨트를 준비했고 그걸 입고 있었다.
컨셉은 누나는 화이트, 희경이 누나는 블랙~~~~~ 스타킹 까지 그렇게 맞춰서 신었다.
팬티는 망사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그런 팬티들..아는 분들은 알꺼라 생각된다.
흰색 그물 안으로 내비치는 검은 숲의 누나와..
누나의 두배는 됨직한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희경이 누나는
털을 가리기엔 턱없이 작은 검정 팬티였기에..어쩌면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지만
키가 크고 날씬한 몸매에다가 지금같은 상황에선 뭐랄까 약간 퇴폐적인 묘한 자극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런 복장의 두 여자가 안주를 준비한다 어쩐다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은..
그저 감상하는 그것만으로 희열을 안겨 주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그 남자는 눈이 빠져라 누나들만 이리 저리 바라보고 있었다.
앞 모습이 그럴진데..뒷 모습은 허연 엉덩이를 그대로 내놓고 있었으니까.
" 우리 춤추자 " 술이 꽤 오르자 누나가 제안을 했고
불을 몇개 끄고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빠른 곡과 느린곡을 적절하게 선곡해 놓고 빠른 곡에서 다들 신나게 흔들고
느린곡이 나오면 서로 부르스를 추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쉽 단계로 갔다.
아마도 새로 온 남자에 대한 누나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새로 온 남자와 부르스를 출때는 누나들이 의도적으로 스킨쉽을 하며
손을 잡아 이끌어 자신의 엉덩이에 올려 놓고 하는 행동으로 그 남자를 끌어 들이고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서먹한 기운을 날려 버리곤..
" 자 이제 이모랑 형수 쑈좀 봐야 하지 않을까요?
" 무슨 쑈? " 그 남자도 자연스레 대화에 합류한다.
" 음..뭐가 좋지? 술마시면서 함께 궁리를 해보자 "
우린 술을 마시며 뭘 시켜볼까 고민하며 노트북 야동을 검색했다.
검색 하기도 힘들 정도로 노트북엔 야동만 잔뜩 있었다.
" 얌마.. 분류좀 해놓지 이게 뭐냐? "
" 다음엔 분류 잘 해놓을께요 " 다음은 무슨~~~~
" 아우~ 이거 어때요? "
"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이걸 어디서 구하냐? "
다름아닌 이거란..흑인 이었다.
일본 여자를 거대한 자지를 가진 흑인이 찍어 누르고 있는...
" 그냥 해본 소리죠~ 흑인을 어디서 구하겠어요~ "
" 어..제께 좀 큰데......." 라고 말을 흐리며 새로 온 남자가 말을 한다.
" 오우 그래요? 한번 봅시다 ~ "
" 그..그럴까요? "
" 이모랑 형수가 확인좀 해봐~ "
보통 본인이 이렇게 크다고 말하지는 않는데..어느정도 인지 궁굼했다.
곧 누나들이 반바지를 내리고..팬티를 내리곤....우리 모두 놀래버렸다.
" 이남자 전직이 도대체..아니 현직이 뭐야? "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누나들은 어머~ 어머~ 세상에~~를 한마디씩 외쳐댔고
두녀석들은 이거 이러다 찬밥 되는거 아니야? 하는 표정들 이었다.
" 이거..아직 다선게 아니라서...."
" 그래 그래 대충 봐도 아직 다 발기한거 아닌거 안다 "
누나들이 손으로 몇번 만져주자..무슨 코브라 일어서듯 일어섰는데..
자신의 배꼽을 넘어서고 있었다. 거기에다 전직까지 의심을 한것은 보통 작은 사람이
해바라기 이런걸 하는데 이남자는 그 큰거에다 그걸 왜 했는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 이..놈 진짜 선수인가? " 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었다.
" 이모, 형수...이렇게 큰거 지금까지 본적 있어? "
이 질문은 진짜라는 눈짓을 보내며 물어 본거였다.
" 아..아니..이..정도는 처음인데..."
" 아니 무슨 자지에 보톡스 맞았습니까? " 라는 내 질문에..
" 아..아뇨 집안이 대체로 좀 커요.."
갑자기 집에 계신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동시에 옆에 있는 한녀석을 쳐다봤다.
왠지 똥씹은 표정으로 있는 그녀석..전에 만났을때..내가 크다고 해주니까
그때 그놈이 했던 말이 아버지도 그렇다는 말이었기에...웃음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았다.
" 이 큰걸 또..왜...앞을 이렇게 마셨는지? "
" 아..그냥 포경 하면서 했어요~ "
" 뭐 남자가 남자 발기된걸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정말 크긴 크네요.." 라는 내말에
" 간신히 20센티 넘어요..뭐 다같은 두자리 수인데요 뭘~ "
" 같은 두자리? 야이 개새끼야 10센티랑 99센티랑 두자리라서 같냐?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 아..에~~뭐...하여튼 대단하네요 " 라고 말해줬다 ㅠ.ㅠ
무슨 이걸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처지라면 기가 확 죽겠지만
나에겐 이런 것들이 더욱 흥분으로 다가오면 다가왔지 기운 빠지는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
차라리 이남자 기를 더욱 살려주는 쪽으로 가는게 좋을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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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 ( 혼자만의 생각 ㅡㅡ;; )
아침 일찍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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