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오는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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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오는밤 1부-2
대충 부엌일이 끝나고
숙희는 텔레비 앞에 앉아 있었다
(아.....................)
멍하니 테레비를 응시하는 그녀
정말이지 숙희에게는 이시간이 지옥과도 같았다
[아..샤워라두 해야 겠다....]
매일의 반복이다 집안일이 끝나면 할일 없이 테레비
앞에 앉아 있다가 샤워하구 꾸벅하구 졸다가
언제인지 모르게 아침이 되곤했다
숙희는 욕조에 물을 받으며 멍하니 물을 휘저어 갔다
어느세 욕탕은 뽀얗 수증기로 가득차 있었다.....
숙희는 몸에 걸치고 있는 티셔츠를 벗어 빨래 바구니에
던졌다..풍염한 가슴이다...뽀얗 가슴이 넘치듯 브레지어에
걸려 있다
손을 뒤로해 후크를 풀렀다....가슴이 흔들거리며 움직였다
하지만 가슴은 모양을 유지한체 거만하게 하늘을 보고 있다
숙희의 손이 가슴을 감싸 쥐었다
[후........]
무슨 한숨일까.....잠시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던 숙희는
바지를 벗어 바구니에 놓고는 팬티를 손에 걸고는 한번에 내렸다..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유독 그부분만 털이 많아 보였다
숙희는 욕조에 누웠다....
아늑함이 그녀를 감싸며 노곤함으로 다가 왔다.
[아.......]
가느다란 한숨과 함께 몸이 노곤하게 풀리는 것을 그녀는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부드러운 스폰지로 자신의 목덜미를 문질러 갔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아늑함.
순간 멈칫하더니 신경질 적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이게 뭐야...이게....)
숙희는 심한 페닉에 빠지고 있었다
행복할줄만 알았던 결혼생활 하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처음엔 완고한 남편의 성격이 좋았고 일에 미쳐 자신을 던지는 그가 멎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숙희는 그런 남편이 미워만 가고 있었다
숙희는 샤워를 하는듯 마는듯 대충 마무리 지고는 욕실을 뒤로 했다
커다란 타올로 몸을 감싼체 욕실을 나온 그녀...
젖어 있는 그녀에 모습에서 또 다른 관능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따르릉.............
숙희는 무의식적으로 수화기를 든다.
[여보세요....]
[음 나야.. 야근한다구....]
[예.....]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형식적 대화였다
[음 내일은 일찍들어 갈께 알았지...]
[예..그러세요..]
딸깍.....
남편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후에도 숙희는 멍하니 수화기를 들고 있었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숙희는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
숙희는 할말을 찾을수 없었다
그저 멍하니 쇼파 옆에 주저 앉았다
그때 숙희의 발에 은하가 주고간 상자가 거렸다.
숙희는 아무생각없이 상자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상자를 열어본다
[아.......]
아까까지 혐오스러워 보이던 그것이 호기심으로 그녀에게 다가선다.
조심스레 인공성기를 꺼내는 숙희의 손이 떨고 있었다
손이 닿는순간 숙희는 깜짝 놀라 손을 떼고 말았다.
마치 살아있는듯 뜨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손을 대었을때 그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인조물임을 느낄수 있었다
[후............]
깊은숨을 들어 마시고는 숙희는 그것을 상자에서 꺼냈다
한손에 가득쥐어지는 성기...
숨이 막혀왔다.
자신의 손아귀에 가득 잡힐정도로 굵고 길었다
숙희의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 아니 설레임에서 였다.
숙희는 찬찬히 그것을 살펴 보았다
검붉은 색이 마치 진짜 남자의 성기인양 으시대고 있었다
다만 다른점은 끝부분이 Y자로 작은 가지를 달듯이 갈라져 있다는 것뿐
그리고 끝에는 전선이 달린체 전선끝에 조그마한 콘트롤 박스가 붙어 있었다
[흠..........]
숙희는 이름모를 신음같은 소리를 내며 자신의 호기심을 확인해 보려 하고 있었다
(이게....들러갈까....)
숙희는 잠시 의문을 같게 되었다
자신의 남편의 성기에 비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아니 자신과 몸을 섞은 몇안되는 남자들의 것보다도 훨씬 크다는걸 숙희는 알고 있었다
(이런게 들어갈수 있을까.....)
설레임 ....초조..........
심장이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마치 불장난을 하는 아이의 마음처럼....
숙희는 자신의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는 성기를 조심스레 자신의 성기에 갔다 대었다
[음..........]
이물질이 자신의 성기에 닿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보내고 있었다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감촉 이었다
숙희는 인공성기를 자신의 성기에 조심스레 문지르기 시작했다
짙은 검은숲이 벌어지며 미희의성기가 확연히 나타났다
아직은 색이 바래지 않은 연한 붉은색이 검은 음모와 대조적으로 아름답게 젖어 있었다
인공성기가 그녀의 음순을 가르며 음순을 벌려 나갔다
[아....음..........]
자신의 성기를 타고 오는 촉감에 숙희의 입에선 안타까운 신음이 세어 나왔다
숙희는 손을 움직여 자신의 성기를 가르듯 위아래로 그것을 문질러 나갔다
[아아.음..아..........]
어느세 목욕타올을 잡고 있던 한손은 어느세 그녀의 가슴에 가 있었다.
[후...........]
그녀는 다시 한번 깊은 숨을 들이 마셨다
그리고는 자신의 깊은곳에 성기를 맞추고는 망설이듯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이게 들어갈까.....)
두려움...미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숙희는 서서희 손에 힘을 주어 갔다
[읔.......]
인공성기의 앞부분이 그녀의 질구를 가랐다
그녀는 두려웠다.
마치 찢어지는 듯한 파과의 고통과 같이 아픔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잠시 동상이 된듯 입구만을 맞춘체 가만히 굳어 있었다
(아...........)
하지만 그 고통이 아픔만은 아니었다.
그곳을 통한 아픔이 허리를 타고 대뇌에 자신이 모르던 어떤 것을 풀어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이브가 무아과 열매의 유혹을 받듯
숙희는 멈추었던 손에 다시금 힘을 주었다
멈추었던 공간이 벌어지며 다시금 커다란 그것을 먹고 있었다
[흐읍..아아....]
새로운 공간이었다
머리속이 하얗게 탈색되며 눈이 보이지 않는다
손가락이 마비가 된듯 감촉이 없다
오로지 그곳을 가르는 느낌과 하얗게 탈색되는 감각만이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금단에 과일에 놀라며
자신을 체우며 들어오는 인공성기의 감촉에 순간 쾌감을 느끼고 만것이다
멍하니 눈뜬 그녀..
그녀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다 보았다
할로겐 전구의 불빛이 눈부시다.
그것만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얼마를 있었을까.....
멍한 눈이 다시 감기며 자신도 모르게 손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에 느껴지는 빡빡한 질의 감촉
비록 인공성기를 통해 느껴지는 자신의 질에 대한 느낌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질을 느낄수 있었다
젖은 음부를 가르듯 움직이는 성기..
젖은음부는 못내 겨운듯 애액을 토해내며 카페트를 젖히고 있다
다시금 그녀는 그녀의 손이 놓아주는 아리운 쾌감에 몸을 던지며
이밤을 하얗게 지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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