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친자식 아니면 어쩔수없음.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재혼가정인데 해서 피안섞인 어린년 둘하고 지네애비하고 우리 모자랑사는데
두시간전에 한년이 친구가교통사고나서 급하게 갔다 먼거린데 의식불명에 보호자연락이안되서
최신통화목록으로 간호사가전화온거
예기치못한상황인데 일일히생각하고그런거있나 걍갔겠지
시간지나고 막차끊길거생각하니 이년이 어찌오나 울앰한테 물어보니 
알아서하겠지 아님 구라치고 놀러간걸지도모르고 이지랄
지네애빈 연말모임가서 술떡상태라 너어쩔거냐 친구상태확인했음 어떻게집에올건지 생각해라고
문자날리니 바로 답장왔다 의식은돌아왔는데 아직보호자연락안되서 지어쩌냐고.
그래서시발 다시울앰보고 돌아올생각같은데 어쩌냐 데리러갈까 택시타고오라할까 하는데
뭘 데리러가냐 지리도모름서 그리고 택시비아깝다돈없다이지랄
울앰착한데 이럴땐 역시 친자식아님 어쩔수없는것같다 나는 다큰새낀데도
밤에 소식없음 전화하고 택시비물어보고 그러는데 중딩년 도심가에서 밤새게생겼는데
걱정도안하노 이거말고도 울앰 계모질하는썰많음 그래서 지금 데리러가니 친구집알아주니 어쩌니 문자하면서 모바일로일베중이다 시벌
같이살아봤자 애들끼리나정든것같아서 씁쓸하다 물론 서로애딸린건싫어했겠지만 이건뭐 방임이네..
보빨은아님 애들어리고 착하다 나장애여도 말대꾸잘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