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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잘못된 만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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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 회 작성일 23-12-10 23: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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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만남 ★

누구에게나 잘못된 만남이 있을 수 있다.
인간은 불완전 존재이므로...
하지만 나방이 불빛에 자신을 던지듯이 욕망의 늪인 줄 알면서
달려간다.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나는 잘난 구석이 별로 없는 놈이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그 정신 빠진 놈이 누구 나면 바로 "나"

나는 하성민
지금 현재 재수생이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 떨어진 것보다도 기분이 좋지 않다.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는 대학생이고 이름은 임선영.
오늘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부탁 아닌 부탁을 받았다.

그만 만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잘난 구석이 없다는 것이다.

그 후에 나는 모든 것을 잊고 있었다.
아니 모든 것을 망각한 채 세월을 흘러 보낸 것이다.

음, 성민아...
헉, 좀 더, 좀 더
땀으로 번들거리는 여자의 후덕한 나신 위에
건강한 남자의 구리 빛 동체가 요동치고 있었다.
이윽고 절정에 다달했는지 여자의 두 다리가 부르르 떨더니
움직임을 멈추었다.

"성민아, 나 정말 너 때문에 사는 거야.
너, 여자 사귀더라도 나한테 꼭 말해줘야 해!"
"숙모, 내가 여자 사귀면 사귀라고 할꺼야"
"어머, 너 진짜 여자 있구나! 그래서 요즘 뜸한거지"
"숙모는 생사람잡고 있어. 요즘 졸업논문 준비하느라 피곤해서
그러지"
"참, 삼촌은 요즘도 소식 없어"
"너, 갑자기 삼촌 얘기는 왜하니!"

갑자기 찬바람을 일으키며, 숙모는 방안을 정리하고 횡하니
나가 버렸다.
성민이는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방안의 공기를 따라 아스라히 올라가는 희뿌연 연기를 보면서 가슴이 더 답답해지는 것 갔았다.
재수를 하고 대학에 들어간 후 지금까지 정신없이 살아왔다.
대학에 들어가 새내기의 기쁨을 만끽하기 전에 부모님과 누나와 동생은 시골을 갔다 오다가 교통사고로 다 보낸 것이다.
성민이는 학회 엠티를 쫒아 가느라 변을 당하지 않은 것이다.
거처를 삼촌 사는 곳으로 옮긴 것도 대학2년 때 쯤..
삼촌은 머리가 어느 정도 큰 성민이 에게서 부모님이 남긴 보험금과 유산(한 5억 쯤)을 노리고 갔이 살자고 했고, 그래서 함께 살게 된 것이다.
그러던 참에 성민이는 어렵게 지원입대한 군대에서 간염으로 판명되
집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게 되었고, 삼촌은 해외 지사장으로 발령이 나서 혼자 마닐라에 가게 된 것이다.

삼촌 식구는 아들하나 딸이 하나있는데
아들은 군대를 갔고 딸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래서 성민이가 공인근무요원으로 있는 동안에 숙모와
둘만 지내게 되었다.

"성민아,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해야지!"
흔들어 깨우는 숙모의 호들갑에 성민이는 잠을 깼다.
성민이의 숙모는 올해 마흔 중반인데도 놀라울 정도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부자집 마나님이라 집안 살림은 가정부가 하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른다.
몽롱한 정신속에서 나도 모르게 장난반으로 숙모를 꽉 안아버렸다.
"숙모, 우리 조금만 더자요"
"어머머, 애가 못하는 소리가..."
"나는 나도 모르게 숙모의 입을 내 입술로 막아 버렸다."
숙모는 깜짝 놀라서 일어나려고 하자 성민이는 더 세게 안아버렸다.
"어머, 너 뭐하는 거니"
성민이는 "숙모 숙모 몸을 안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져요!"

이런 일이 우리에게는 한두번이 아니라 매일 같이 일어나는
생활의 한 부분이었다.
숙모와 나는 취미가 비슷했다.
같이 휴일 아침이면 같이 산으로 등산을 갔고, 테니스도 같이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리고 같이 밥먹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는 그런 사이였다.
나는 가족의 정에 굶주렸고, 숙모는 갑자기 혼자 된 외로움에 우리는 서로를 아껴주게 되었다.
나는 학교 여자 친구들 보다 숙모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숙모도 나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숙모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되었고, 나는 어린 나이에
애어른이 된 것이다.

숙모 친구 중에 이혼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우리와 자주 같이 어울렸고
나와도 친하게 지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혜림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혜림이는 다름아닌 그 이혼한 여자 친구이다.
"나 오를 몹시 우울한데, 좀 나와 줄래"
약속장소로 갔을 때 벌써 그녀는 취해있었다.
"성민아, 나 되게 못났지"
"누나, 누나는 정말 못났어"
그녀와 나는 서로 누님 동생하는 사이이다.
갑자기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다.
그녀가 속상한 이유는 이혼한 남자가 재혼을 했는데, 자신이 낳은 아들이 이제 새엄마를 받아들이고 자신보고는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는 것이다.
그녀가 이혼한 이유는 남자가 의처증이 심한 이유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그녀는 슬퍼했고 나는 위로해 주었다.

울고 있는 그녀를 어루만져 주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후 많이 마셨고 취했었다.
"누나 이제 집에 들어가야죠!" 누나는 술이 취해서 정신이 없었다.
어쩔수 없이 나는 누나를 택시에 태웠다.
"누나, 누나 집이 어디야"
나의 질문에 택시 기사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새파란놈이 중년여자에게 누나라니 그럴만도 하다.
술이 너무 취해 정신을 못차려 하는 수 없이 여관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여관에 들어온 나는 이미 흥분이 되있었다.
처음온 여관은 어두침침한 조명아래 덩그러니 침대와 화장대같은 것 하나 뿐이었다.
나는 누나를 침대에 눕이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하지만 나의 눈은 계속해서 침대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은 누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여지껏 한번도 만져본적 없는 여자의 가슴......
성교을 다룬 책에서 묘사된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말랑말랑하면서 근육이 느껴지고 유두는 건포도와 같은 끈끈한....
손의 느낌으로 만족 못한 나는 누나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윽고 브레지어마저 벗긴후 나는 조심스레 유두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어머니 젓을 띤 후로 처음 맛보는 먼 어린 유년의 따뜻한 추억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게 입에 힘을 주자 누나의 몸이 순간 움찔 하였다.
나는 재빠르게 자는 척을 했다.
한참을 있다가 다시금 만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치마 밑 허벅지를 지나 종아리 그리고 발을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치마속으로 들어가서 팬티스타킹을 벗겼다.
나는 흥분속에서 다리를 영화에서 본것처럼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팬티로 얼굴을 가져가자 말할 수 없는 냄새가 났다.
책속에서는 향기가 난다더니 향기는커녕 찌린내가 코를 찔렀다.
갑자기 흥분이 가셨다.
나는 팬티를 마져 벗기고는 다시금 가슴을 만지다가 누나의 목을 지나 얼굴로 가져갔다.
짙은 화장내음이 코를 자극하였다.
세월이 누나의 얼굴 여기저기에 뭍어 있었다.
나는 귓볼을 이빨로 살살 물어보기도 하고 또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가 살짝 핱고 있는데 누나가 깬것이다.
"이런짓 하면 어떻해"
하지만 누나가 한말과는 반대로 눈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누나, 나 누나하고 자고 싶어요"
"안돼, 난 너의 숙모 친구란 말이야"
누나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 키스 한번 재대로 못해본 나에게 가르쳐 줄려는 듯이 정열적으로 나를 안고는 뜨겁게 뒤엉켰다.
누나의 한 손은 나의 가슴에서 내려가 바지의 혁띠를 끄르고 곧바로 팬티를 더듬더니 나의 상징을 움켜 쥐었다.
누나의 혀가 해일처럼 나의 입속을 더듬자 내 기분은 절정에 다달았다. 내가 흥분으로 몸이 경직되자 누나는 나의 상징 밑으로 가서 고환을 입술로 애무하더니 곧 상징을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나는 온몸이 한없는 뻘속으로 빠지는 것같았고, 머리속은 텅비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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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고 긴 자취 생활은 지금 계속 구상중이구요,
글을 쓴다는 것은 힘이 드네요.
창작은 창작이니까!
모두들 건강하시고 꽃한송이 드리니까
꼭 가져들가시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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