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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고문, 굴종 그리고 타락...▶▷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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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 회 작성일 23-12-10 22: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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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소설이며 BDSM 계열로 상당히 하드하고 거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Part 9.





최초의 성폭행, 처참한 윤간, 가학이 동반된 체벌. 그리고 끔찍한 폭력의 이어짐.

예전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조롱감이 되어 엉덩이를 까고 매질을 당해야 했던 그 기억이,

무릎 꿇고 의자를 든 채 벌을 서야 했던 그 비참한 과거가... 그렇다.

가련한 현실이다. 남자 아이의 비웃는 눈빛, 여자 아이의 경멸이 가득한 미소. 단지 맞기 싫어,

무서워서, 살기 위해... 벌리면 벌리고 빨라면 빨아야 하는... 메조 노예라는 굴레가 그 후로 낙인

찍혀졌다.



이윤아란 존재는 전교에서 유명해졌다. 이른바‘공중 변소’라는 치욕적인 별명과 함께.

휴식시간이나, 화장실에서 세개의 구멍으로 여러 남자를 만족켜야 했었다.

싸구려 좃물받이다. 이윤아는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가출뿐이었다. 김현우라는 잔인한 주인의

품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이다. 동물원에 길들여진 짐승은 사육사에게 반항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현실의 그녀에게 지배자인 김현우는 감히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족쇄였을 것이다. 감히 거역할 생각

조차 꿈꾸지 못하는... 그것의 노예의 굴레다. 주인은 인간 이윤아의 존엄성을 철저히 말살시키는

행동을 했다.

구원의 손길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끔찍한 손길에서 겨우 벗어나는가 생각했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그녀다. 그리고 이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짐승과

같은 조련만 남아 있을 뿐이다.



여섯 번째 남자가 정액을 쌌다. 진정한 돌림빵이다. 그 다음 남자는 보지만 쑤시는 게 재미없다며

로션을 손가락에 잔뜩 묻히더니 이윤아의 똥구멍을 헤집어 잔뜩 바른다. 부디 이 지옥과 같은 시간

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윤아에게 항문에 자지를 꽂겠다는 행위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이번엔 똥구멍이야. 어디 맛 좀 볼까? 후후...』

『아앗! 거긴 안 돼요... 너무 더러운 곳이라. 그냥 보지를 사용하면 안 될까요?』

『이게 아직도 덜 맞았나 보네. 너? 또 맞을래?』

『제발... 봐 주세요. 헉헉헉..』

『오초 준다... 하나, 둘, 셋...』

『자, ...잠깐만요!』

『뭘 잠깐이야! 개보지 주제에 지금 반항하는 거야?』



남자는 신체의 자유를 잃어버린 암캐의 맨 발바닥을 신발로 강하게 짓이겼다. 가축의 그것과 같은

괴성이 토해졌다.

『커억! 아, 아파요. 아아아악! 때리지 말아요. 아앗!』

『노예면 노예답게 행동해야 할 거 아냐? 안 그래?』

이번엔 허벅지를 잔인하게 누르더니 그는 정액이 덕지덕지 묻은 추잡한 보지의 음순을 잡아서 세게

잡아당겼다. 그러자 암컷은 발광을 하며 놀란 눈을 토끼처럼 뜬 채 울부짖었다.



『흑흑흑... 그, 그냥 댈게요... 그러니.. 제발, 제발... 엉엉엉엉..』

『큭큭.. 역시 메조야.』

『흑흑흑....』

『자! 간다. 큭큭, 잘 버텨봐.』

『아흑.... 헉헉... 너, 너무 커..아아아아!』

『씨발 년! 똥꼬에서 콩나물 나오면 뒤질 줄 알아라.』

『허억.. 네, 네... 주인님.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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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이 파괴되기 시작했다.

배설을 할 때 이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의 침입도 허용하지 않았던 18세 여고생 성스러웠던

그것이 침범당한 것이다. 국화의 꽃잎과 닮은 항문은 그 와중에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듯

하다. 더러운 똥구멍의 아랫부분과 이어진 보지가 애널의 진정한 파과 破瓜와 더불어 연신 벌렁거렸다.



미칠 것 같은 고통이 쏟아졌다. 흡사 온 몸의 신경 세포를 갉아먹는 느낌이다.

아아아아아. 너무 굵어, 아파... 너무 아파. 성난 자지는 여전히 직선의 왕복 운동을 거침없이 해댄다.

그러는 동안에도 암캐는 남자의 자지를 계속해서 게걸스레 빨아댔다.

광기, 폭력, 가학, 피학, 흥분, 전율, 수치, 오욕, 섹스. 그 모든 단어들이 뒤엉켜진 채 수캐들은

암캐의 입과 똥꼬에 대고 싸고 또 쌌다. 그들의 전용 장난감처럼 심심하면 때리며 조련하고 메조

노예로서 굴종을 강요했다.



오직 자지를 꼴리게 하고, 자지의 즐겁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비천한 메조 암캐의 길이다.

추한 암캐에게는 그 어떤 선택의 길도 없다. 그저 주인의 눈치를 살피며 꼬리를 흔들어야 하는

애완견일 뿐이다. 배설물을 받아내는 것 외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공중변소와 같다. 무서워,

맞기 싫어... 더 잘하면 안 때릴 거야. 동물의 본능이다. 그렇게 암캐는 탁한 비음을 토했다.

마침내 수많은 남자의 정액을 받은 후에야 그녀를 구속했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그럼에도 암캐는 감히 움직일 생각을 못한다. 딱 보아도 눈치를 살피는 기색이 역력하다.

괜한 이유로 아까와 같이 비참하게 맞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중세시대의 천한 노예다. 두려움이다.



그래도 여자로서의 부끄러움은 느꼈는 지 누런 팬티를 무릎에 걸친 채 두 손으로 가지런히 사타

구니부터 숨기는 귀여운 암캐이기도 하다. 암캐의 알몸에는 거친 스팽킹으로 인해 거미줄의 흔적이

수십 군데 이상 나 있다. 탱탱한 젖가슴의 젖꼭지는 아직도 윤간의 음란한 쾌감에서 못 벗어난 듯

발딱 세워진 상태다. 그와 반대로 창백한 얼굴과 투명한 두 눈, 매력적인 입술이 누구라도 사랑

하고 싶은 청순한 국화 꽃 같은 느낌이다.



심한 매질과 피학으로 얼룩진 메조 암캐의 벌거벗은 몸... 주인의 다음 명령을 기다리며 서 있는

그 모습까지... 누가 보더라도 자극적인 눈요기감일 것이다.

『저, 저... 그런데..』

『왜?』

순간 이윤아의 얼굴은 하얗게 변해버렸다.

『... 죄송한데... 화장실 좀 가면 안 될까요?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갑자기 생각지 않았던 말에 남자들이 미칠 것처럼 웃어댔다. 그리고 말한다.

『후후후.. 정말 골 때리는 년이네. 지금 이 상황에서 화장실 보내달라니.. 미치겠군.. 너? 돌아이지?』

『하지만...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워서...』

『안 돼. 여기서 싸.』

『금,금방 다녀올게요. 허락해주세요.』



오래전부터 암캐는 소변을 누고 싶을 미칠 지경이었다. 억지로 방광을 억누르며 참고 또 참았

지만, 더 이상은 정말로 한계였기에 수치스럽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말을 꺼내야 했던

것이다.

누군가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이 급한 상황인 것이다.

『암캐면 암캐처럼 굴어. 야! 누가 여기 대야 좀 가져와봐. 우리 애완견이 오줌 싸고 싶덴다.』

『... 정, 정말로 여기서 그걸 봐야 하나요? 더러운 건데..』

『그걸 말이라 하냐? 병신아? 큭큭.』



결국 이윤아는 대야를 사타구니 밑에 바치더니 쪼그리고 앉아 소변을 보아야 했다.

얼굴이 붉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이라. 부끄러웠다. 아무리 심한 학대를 받고, 가혹한

조련을 받아도 역시 그녀도 여자라는 진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주족들은 진귀한

장난감 구경을 하듯 오줌을 누고 있는 와중에도 손가락을 보지에 대보며 장난을 치고 있다.

쏴아아아아.

누런 오줌 줄기는 거침없이 대야에 쏟아졌다. 폭포수가 바위에 내리 꽂는 것처럼 그 동안 참았던

배설의 기쁨은 그 무엇과 비교해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소변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털어낸 것을

확인한 김현우가 손가락을 까닥하며 말한다.



『손 치워. 오줌 싼 보지 좀 까봐. 얼마나 더러운 보지인지 좀 보게.』

『......』

『두 번 말하고 싶지 않아. 보지 까봐. 이 걸래 년아!』

『흑흑... 네에. 주인님.』

나, 나는 이제 여자가 아니야. 창피해. 이윤아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그리고 암컷은 천천히 두

손으로 음부를 벌렸다. 그 천하고 더러운 보지의 생생한 균열을..

『다음은 똥구멍..』

『네. 천한 개보지의 똥구멍입니다.』

『..........』



엉덩이를 뒤로 돌려 항문을 손가락으로 벌리자 폭주족들이 다시 껄껄대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그 시선은 우월한 존재로서 열등한 존재를 보는 것과 같은 위압적인 시선이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윤아는 눈물을 흘렸다. 너, 너무해. 집에서 기르는 개한테도 이렇게는 안 할 거야. 수치심이다.

절대 인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그러던 그 때 건너편에서 포카 칩을 씹던

1학년인 백지훈이 현우를 향해 부탁했다.



『현우 형? 나도 저 년 제대로 조련시키고 싶은 데... 어떻게 안 될까?』

『왜? 너 아까 쌌잖아? 또 싸고 싶어? 그래도 저 년이 원래 너에게는 누나인데 얼마나 창피하겠냐?』

『뭘 어때서 그래. 어차피 학교에서 소문난 걸래인데.』

『후후. 그래? 그런데 어떻게 할 건데?』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큭큭.』

『좋아. 한 번 해 봐. 어차피 저 년은 하도 먹어서 이제 슬슬 질렸어.』

『고마워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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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은 현우가 가지고 있던 회초리를 빌린 다음, 알몸으로 몸을 돌리던 윤아에게 천천히 걸어

왔다. 그런 그의 눈에는 광기와 열정이 뒤섞여 있는 듯 보였다.

지훈은 다짜고짜 이윤아의 엉덩이를 살짝 때리더니 둔탁한 어조로 말했다.

『자. 이제부터 똥개 훈련이다. 사육장에서 말 안 듣는 짐승을 조련시킬 때 쓰는 방법이지. 너

같은 메조한테는 잘 어울릴 거니 기대해봐.』

『지훈아? 이제 끝난 거 아니었어? 이, 이러지 마.』



그녀는 겁에 질려 강하게 반발했다. 더구나 그의 앞에 서 있는 이 아이는 그보다 1살 어린 동생이다.

동급생에게 당한 것도 억울한 데, 나이 어린 후배에게까지 이런 몹쓸 짓을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 때문이다. 허나 백지훈은 잔인한 미소를 머금은 채 머리카락을 잡더니

사정을 보지 않고 회초리를 휘둘렀다.

『아악! 아악! 지, 지훈아.. 그러지마..』

『이런 니미 썅? 그렇게 돌림빵 당하고도 니 주제를 모르나 본데?』

『그, 그게 아니라.. 흑흑흑..』



『존댓말 안 쓸래? 개보지야? 앙? 너는 똥개야. 똥개! 배고프면 주인님에게 아양 떨고 똥 싸려면

허락을 맡아야 하는! 안 그래? 개보지?』

『그만! 그만!... 아흑... 너무해! 아악! 아까도 때렸잖아... 아악!』

『좃까! 그러니까 말을 잘 들어야지.』

오열하는 암캐의 얼굴은 처연했다. 그러나 닥치는 대로 매질을 하는 지훈은 마치 군대의 교관처럼

냉정하게 대할 뿐이다. 하얗게 머리가 빈 애완견은 두 손으로 빌고 또 빌어야 했다.



『알았어... 그, 그러니 때리지만 말아. 나.. 너무 아파. 엉엉엉엉엉.』

『아직도 제대로 대답 안 할래?』

『네, 네에... 흑흑...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잘하란 말야. 괜히 또 씹창 나게 맞지 말고...

『네, 네, 네. 천한 개보지가 알겠습니다. 주인님.. 흑흑흑.』

『네 보지는 누구 것?』

『.......』



암캐는 지훈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어쩔 줄 몰라 했다. 차마 이런 질문까지

던지며 그녀에게 대답을 강요할 것이라 상상하지 못해서다. 하지만 지훈은 이런 암캐의 반응에 미칠

것 같은 극한의 쾌감을 느끼며 회초리 끝으로 정액이 잔뜩 묻어 있는 사타구리를 툭툭 건드렸다.

『어라? 또 대답 안 하지?』

『아, 아닙니다!... 아흑.. 지훈님의 것입니다.. 흑흑.』

『지랄하네.』

『그, 그럼... 뭐라고 해야 하는 지?』



『걸래 보지지... 큭큭.. 아무한테나 대주는 걸래 아냐? 안 그래? 큭큭..』

『네, 네... 그런 것 같습니다. 걸래 보지 같습니다.』

순간 암캐의 눈에 증오와 분노, 무력감, 굴욕, 수치와 같은 복합된 감정이 빠르게 스쳐갔다.

큭큭. 역시 전형적인 개보지야. 저 벌벌 떠는 것 좀 봐. 평**면 누나라고 불렀어야 할 존재가

지금 그 앞에서는 가축보다 못한 존재로 변해 있다니! 아! 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가? 열등한 가축이

일곱 살 아이처럼 애원하고 있다. 순간 회초리를 든 자신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우월감을 느낀다.

섹스보다 수 십 배 더 강한 흥분이 솟구쳤다. 그는 속으로 쿡쿡 웃으며 다시 암캐를 향해 짧게 명령했다.



『열중 쉬어!』

『네, 네엣?』

『다시 말한다. 열중 쉬어! 앞으로 내 말이 끝난 후에 복창한다. 윤아의 천한 보지를 훈련시켜줘서

감사합니다... 라고 알겠어?』

『어흑흑.. 단, 단어가 너무 어려워요.』

『어쮸?』

『아, 아니에요. 잘 할게요. 주인님.』

『좋아. 어디 얼마나 말 잘 듣는 보지인지 테스트다. 열중 쉬엇!』

『윤아의 천한 보지를 훈련시켜줘서 감사합니다.. 헉헉.』



『차렷!』

『헉헉헉... 윤아의 천한 보지를 훈련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열중 쉬엇! 차렷! 열중 쉬엇! 차렷!』

『윤아의 천한 보지를 훈련시켜줘서 감사합니다.... 헉헉헉. 윤아의 천한 보지를 훈련시켜줘서

감사합니다. 헉헉헉..』

『제대로 안 움직일 거야?』

『잘, 잘하겠습니다!』

『멍멍이면 멍멍이답게 놀아!』

『네, 네.. 헉헉헉.』



조련은 더욱 심해져 갔다. 육체적 고통이 수반된 군대식 훈련이다. 우월한 존재가 열등한 존재를

훈련시킬 때 자주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너와 나는 평등한 존재가 아니라는, 너는 하찮은 존재라고

끊임없이 불어넣어 자아를 붕괴시키는 강요된 굴종이다. 인간의 정신세계는 생각보다 연약하다.

비록 진실이 아니라 해도 강압적으로 반복될 때는 무의식중에 진실로 믿어버리는 것이 인간이다.

자아의 붕괴는 결국 그 자아와 분리되어 또 다른 자아를 형성한다. 여성으로서 자존심과 고귀함이

추락한 그녀는 이에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을 것이다.



그 부정은 결국 이들에 의해 강압적으로 만들어진... < 메조 암캐 > < 걸래 보지 > < 재밌는 똥개 >

와 같은 자아를 인정하고 수긍하는 단계를 거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에, 그녀의 존재

가치는 없기에... 그렇게 천한 가축으로서 그녀의 인생은 변화될 것이다.

여자가 아닌, 가축의 길들임이리라.

평**면 감히 내뱉는 것조차 금기시 되는 단어를 암캐는 스스럼없이 내뱉어야 했다. 그런 탓에

암캐는 꽤 놀란 듯 주춤했으나, 그 무서운 회초리가 바닥을 강하게 몇 번 후려친 후에야 의지와 달리

육체는 기어 변속기처럼 자연스레 반응하며 따라한다.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사랑스런 암캐는 두 손으로 엉덩이 뒤로 갖다 붙인 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리의 보폭을 벌렸다.

이 우스꽝스런 연출에 비웃음 소리가 한껏 터졌다. 연이어 지훈은 ‘차렷’ 자세를 지시했다.

그러자 암캐는 헐레벌떡 두 손을 허벅지 양 옆에 일자로 붙인 채 다리를 오므렸다. 이제는 자동이다.



열중 쉬어! 차려! 열중 쉬어! 차려! 열차! 열차!

지훈의 명령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었다. 그에 비례하여 암캐 역시 게거품을 문 채 헐떡거리며 따라

한다. 지훈의 입에서 쌍욕이 터졌다.



『씨발년 동작 봐라. 가랭이가 벌어졌잖아? 그게 차렷 자세야? 앙?』

『헉헉... 너,너무 빨라서.. 헉헉헉.』

『지랄하네? 보지 길들이는 데는 역시 매가 최고야. 엎드려!』

『흑흑흑.. 앞으로 정말 잘할게요.. 주인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흑흑흑흑...』

『지랄! 엉덩이 까! 메조 년아! 몇 대 맞을래? 앙?』

『조, 조금만 때려주세요... 아악!』

『울기는!』

『아악! 아, 아파요... 아흑....』



거의 패닉 상태로 몰린 암캐다. 회초리에 의한 절규, 조련에 의한 육체적 고통, 자극적인 언어적

유희와 오열, 벌개진 두 눈, 그리고 구경꾼들의 각종 아우성까지.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옆으로 굴러! 뒤로 굴러!』

『헉헉헉헉... 헉헉헉헉..』

『동작 봐라! 깐보지? 팔 벌려 뛰기 십회 실시!』

『너,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아.. 아흑, 아흑!』

『어쮸! 다시 처음부터 한다! 이십회 실시!』

『아흥.. 아흥, 헉헉헉... 흑흑, 주인님.. 저,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삼십회 실시!』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제발... 헉헉헉!』



암캐는 탁한 숨을 몰아치며 극한의 인내심으로 버티는 중이다. 어느덧 30분 가까이 흐른 상태다.

남자들도 지칠만한 힘든 훈련이었다. 아니! 훈련이 아니다. 암컷이 옷을 벌거벗은 채 트레이닝을

받는다면 짐승을 사육할 때 사용하는‘조련’이란 단어가 더 어울릴 것이다.



여체의 알몸이 음란하게 꿈틀거렸다.

그 때마다 뽀얀 젖가슴이 출렁거렸다. 자극적인 엉덩이 역시 벌렁거렸다. 자지를 원하는 것처럼!

이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고! 이 가혹한 조련에서 해방시켜달라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엉엉 운다. 절규다. 아니! 오열이다. 돼지처럼 울부짖는다. 그리고 슬퍼한다.

피학에 물들어 절망은 끝없는 지옥의 터널을 건너고 있다.



헉헉헉헉, 헉헉헉헉,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음음음음음음! 암캐의 추잡한 비음이다.

차라리 자지가 좋다고! 더러운 똥구멍이 찢어달라고. 보지를 마음껏 쑤셔달라고. 그래! 그것을

원한다고! 외쳐대고 토해낸다.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애완견은 힘들어했다. 부드러운 땀방울이 얼룩진 육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황홀했다. 낑낑거리고 멍멍거린다. 음란한 엉덩이를 흔들며 주인의 자지를 미친 듯이 탐한다.

메조 암캐는 지독한 폭력에 길들여졌다. 아무리 아파도, 너무 수치스러워도 지금의 이 동작을 멈추면

앞으로 그녀 앞에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는 누구보다 똑똑하게 뇌가 기억하고 있다.



암컷은 추하게 바닥을 뒹굴었다. 역한 정액과 더러운 애액로 온몸으로 떡칠하며 눈요깃거리가 된다.

오리걸음으로 꽥꽥 외치며 움직일 때는 가관이 아니다. 바닥에 엉덩이를 내려앉은 자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암캐는 기어야 했다. 5-6m 앞에 앉아서 낄낄대는 폭주족들의 자지를 혀로 물어 하나하나

사까시를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야 하는 운명이다. 댄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라는 다른 폭주족의

지시에 의해 알몸으로 암캐는 허리를 실룩거리며 다리는 스텝을 밟는다. 나이트에서 우아한 자태로

춤을 추던 그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비천했다. 더럽고 추했다. 살아 있는 장난감이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가련하고 불쌍한 여체다.

이미 자지는 이빠이 꼴려 있었다. 술에 취해 맛이 간 어떤 멤버는 소주 병을 암캐의 보지에 사정없이

쑤셔 대기도 한다. 애액이 마를 대로 말라 건조해진 보지는 마찰로 미칠 것 같았다. 암캐의 입에서

비명이 터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수컷은 암캐의 괴로움을 모르는 지 그런 잔학한 행위

를 태연하게 즐겼다.



자지를 위해, 자지의 기쁨을 위해 쑤시고, 또 쑤신다. 마약보다 달콤한 자극이다.

앉아 있는 남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추한 사타구니는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피스톤의 리듬과

어울리는 암컷의 리액션이 없으면 여지없이 엉덩이는 불이 나기 시작한다.

아악.. 아악. 아항, 아흑... 아아아아아아....... 메조 암캐의 목소리는 수컷을 흥분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남자들의 입에서는 거침없는 욕이 계속 되었다. 너무 끔찍한 조련이다.



잔인한 지배자들은 2번에 걸친 정액의 방출에도 부족했는지 마루에 선 채로 다리를 벌려 스스로

자위를 하라는 지시까지 내린다. 그러면서 그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듯 품평회를 연다.

생각보다 젖이 예쁘다거나, 수치심도 모르는 걸래라고 욕하든지, 보지털이 돼지 털이라고

조롱하며 웃어댈 뿐이다. 자위를 시킨 이유는 당연히 암캐의 보지 맛을 다시 보기 원해서다.

씹물이 없는 보지는 재미없다며 투덜대는 무서운 십대들이다.



이윤아는 안짱다리 자세로 선 채 사타구니 속의 추한 보지를 만지며 끙끙대는 중이다.

불쌍한 암캐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애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손가락질을 하며 절정을 느끼고

싶어 했다. 허나 서 있기가 너무 불편했던 탓에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아 이내 울상을 짓고야 만다.

그럼에도 조금 전의 끔찍했던 고통을 떠올리게 되자,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언가 울컥하는

감성이 뜨겁게 요동치는 것을 깨달았다. 암캐는 탈출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현실속의

메조로서 가져야 할 피학적인 열망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자아에 대한 탈피를 원했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하는 것과 동일한 자아 부정의 현상이다. 처절한 고통과 극심한 모멸감을

지닌 인간 이윤아를 영원히 떠나고 싶어하는 암캐다.

그 대신 암컷은 < 메조 암캐 >, < 개보지 조련 >, < 공중 변소 > 라는 금기시 된 단어를 떠올려 본다.

전혀 다른 현실 속의 자아 自我다.

그것들은 비록 추잡하고 더럽다 해도 현실 속에 엄연히 살아 있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이 메조의 길이었다.

암캐의 피학적인 광기와 마주한 수컷들의 조롱 섞인 시선과 마주친 것은 그 때 즈음이다.



매혹적인 여체의 입술에서 신음소리가 강하게 터졌다. 연신 벌겋게 부은 클리토리스가 전율감에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음순을 문질러대는 손가락 마디마디에 기이한 소름이 끼쳤다.

허벅지가 경련을 일으키며 마비되어 온다.

뜨거운 보지에서 그것이 흐르고 있었다. 끈적하면서도 추잡한 암컷의 애액이... 그 씹물은

폭포수처럼 많아져 흥건하게 주변을 적셨다. 그리고 천천히 흘렀다. 온 몸에 열기가 퍼져갔다.

쾌락이다. 절정의 입구다. 미칠 것처럼, 하늘을 나는 새처럼! 그렇다. 오르가즘이다.

비천한 보지에서 샘물이 콸콸 쏟아졌다. 냄새나는 암캐의 똥구멍이 꿈틀대며 울부짖고 있었다.



아아아아... 아아아.. 좋아. ... 아흑! 어엇! 오, 올라오는 것 같아.. 허억... 미치고 싶어...

아아아앙앙앙앙앙... 보지가 뜨거워... 아아. 학대해줘. 자지로 쑤셔줘. 천한 보지가 벌렁거려.

욕해줘, 때려줘! 더 강하게 박아줘! 더 거칠게 때려줘! 그래. 난 음란한 년이야. 아아. 자지가 좋아.

자지를 원해. 학대 받고 싶어. 헉헉헉... 어흑흑! 주, 주인님... 아흑. 이제 어떻게 하지? 미칠 것

같아. 아앙앙앙앙. 천한 개보지가 쌌어. 주인님의 굵은 자지를 쑤셔줘. 제발, 제발! 아아... 쑤셔 주세요.

『개보지가 가요, 천한 개보지가 느꼈어요... 아아아아아아아.』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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