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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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작 2
그간 우리만의 비밀로만 생각되어왔던 누나와의 관계가 별거중이었던 매형과 또 어머니에게 알려진 것은 예전부터 희미하게 예상은 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이렇듯 갑자기 찾아오니
나역시 놀랍고 또 한편으로는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누나는 뜻밖에도 나에게,
“놀랄것없어, 나도 물론 너와의 관계가 정상적인 것은 아닌 것을 알지만 가족으로 묶여진 관계라는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아무런 저항없이 그저 순응하는 것을 한번쯤은 거부해보고 싶었던거야 또 나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리고 너처럼 네가 동생이 아닌 남자로 보이고”
“……”
나는 누나가 속사포처럼 빨리 쏟아내는 말에 잠시 혼동을 느꼈다. 누나와의 관계가 죄스러운 또 금기시하는 것이지만 누나는 일견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 모양이다. 그것이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합리화를 위한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나와 누나는 서로를 껴 앉고 따스한 체온을 느끼면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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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특히 나의 큰누나와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우리가족은 그리 부자는 아니지만 단란한 가족이라고 생각된다. 평범한 회사원인
아버지, 그리고 역시 평범한 어머니 그리고 나보다 4살위의 둘째누나 그리고 6살위인 큰누나 그리고 막내인 나. 이렇게 5인의 가족이었다.
나는 오직 한명의 아들이기 떄문에 부모님의 각벽한 관심을 받았다거나 했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내가 어렸을적 그러니까 나의 생각이 가물가물한 어릴적에 큰누나는 나를 업어 주기도 하고 나에게 먹을 것을 주기도 했다는 기억이 난다. 반면 작은 누나는
나에게 역시 잘해 주었지만 큰누나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기서 나의 두누나를 비교해보자면 큰누나는 전형적인 한국여인상이라고 할까, 그리 크지않은 보통키에 오동통한 인상
그리고 몸매가 다소 통통한 편이라고 보이고 목소리도 조용조용한 타입이다. 반면에 작은 누나는 날씬한 몸매에 큰누나보다 더 큰 키 그리고 약간은 하이톤의 목소리를 가졌다.
이렇듯 나의 두 누나가 서로 상반된 타입으로 인해 어릴적 나는 나의 호기심많은 친구들이
너의 누나들은 아버지나 엄마가 다를 것이다라는 얘기를 듣고 혼자서 끙끙 고민을 한적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와 같은 남매인가? 나는 며칠을 고민하다 마침 집에있던 작은누나에게 정말그러냐고 물어 보았다가 눈에서 별이 번쩍나도록 알밤을 맞은 기억이 난다.
이때가 내가 국민학교 2학년 쯤인가의 일이다.
좀더 기억을 더듬으면 그당시 목욕탕을 갈떄 나이를 속여서 여탕에 엄마와 같이 간적이 있다. 지금은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당시에는 종종 있었던 일이었다.
그날도 나는 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가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지만 나는 국민학교에 들어가자 엄마와 함께 여탕에 간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제는 않되 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엄마! 나 나중에 목욕탕 가면 않돼?”
“너 목욕탕간지가 언제인지 알아? 잔소리말고 따라와!”
“아잉, 가고 싶지 않은데…”
“빨리나와!”
엄마는 벌써 목욕탕갈떄 가져가는 빨간프라스틱 바구니를 옆에 들고 문앞을 나가신다. 나는 할수없다고 생각되어 엄마뒤를 따라서는데, 문앞에 작은 누나가 들어오면서,
“엄마 또 쟤데리고 목욕탕 가려고?”
“왜? 그럼 않되니?”
“엄마, 국민학교에 들어가면 남탕에 가게 해야지”
“안다알어 그런데 얘가 가면 때를 벗기고 올줄을 알아야지, 네 아버지도 안계시고”
누나는 아직도 엄마가 나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는 것이 싫었던 모양이다. 이제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는 작은누나에게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이윽고 목욕탕에 도착하여 주인 아줌마에게 돈을 내자 그 아줌마는
“아니, 얘는 국민학교에 들어간지가 한참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여탕에 오면 어떻해요?”
“아니예요 국민학교에 이제 들어갈건데. 아직 애기야 애기”
엄마의 천연스러운 거짓말에 주인 아줌마는 웃으면서도 한동네에서 너무할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들어가게 하면서도 나한테 눈을 흘긴다.
나는 못본척 엄마를 따라 들어가면서도 최근에 와서는
목욕탕안에서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어떻하나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벗어서 여기다 놓자”
어머니는 내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에서 다시 엄마가 나가게할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두눈을 질끈감고 어머니가 내옷을 벗기게 놔두었다.
내가 엄마에 의해 옷을 벗자 목욕탕 탈의실내에 있던 아줌마들은 태연히 하던일을 하고
있는 반면에 나이가 젊은 여자들은 괜시리 수건등으로 몸을 가리고 다녔다.
나는 그안에서 분명 환영받는 손님은 아니었다.
이제 내옷을 벗기고 나서 엄마는 옷을 벗으셨다. 어리기는 하지만 아들앞에서 옷을
벗는다는 것을 느끼셨는지 조심스러웠지만 지금 생각에도 몸을 않보이실 생각이었다면
나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시지는 않으셨으리라.
이제 40대초반에 접어든 엄마의 몸은 눈이 부시도록 희었고 살이 조금은 찐듯 했지만
그안에 있는 젊은 여자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허리를 굽혀 하얀색 팬티를 벗자 가슴위의 두 유방봉우리가 가볍게 흔들렸고
팬티가 내려간 자리에는 풍만하면서도 팽팽한 엄마의 엉덩이가 나타났다.
엄마는 수건과 바구니를 허리옆에 들고 압장서서 탕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뒤를 따랐다.
문을 열어 내가 들어가도록 문을 잡아주느라 앞서가던 엄마가 문을 잡고 몸을 돌려
“자, 들어가”
하자 내눈에는 잘록한 허리 그리고 조금 나온 아랫배 그리고 그밑의 농밀한 음모가
들어왔다.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면서 내볼이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3편에 계속-
지난 1편을 읽고 저에게 메일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간 우리만의 비밀로만 생각되어왔던 누나와의 관계가 별거중이었던 매형과 또 어머니에게 알려진 것은 예전부터 희미하게 예상은 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이렇듯 갑자기 찾아오니
나역시 놀랍고 또 한편으로는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누나는 뜻밖에도 나에게,
“놀랄것없어, 나도 물론 너와의 관계가 정상적인 것은 아닌 것을 알지만 가족으로 묶여진 관계라는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아무런 저항없이 그저 순응하는 것을 한번쯤은 거부해보고 싶었던거야 또 나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리고 너처럼 네가 동생이 아닌 남자로 보이고”
“……”
나는 누나가 속사포처럼 빨리 쏟아내는 말에 잠시 혼동을 느꼈다. 누나와의 관계가 죄스러운 또 금기시하는 것이지만 누나는 일견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 모양이다. 그것이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합리화를 위한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나와 누나는 서로를 껴 앉고 따스한 체온을 느끼면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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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특히 나의 큰누나와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우리가족은 그리 부자는 아니지만 단란한 가족이라고 생각된다. 평범한 회사원인
아버지, 그리고 역시 평범한 어머니 그리고 나보다 4살위의 둘째누나 그리고 6살위인 큰누나 그리고 막내인 나. 이렇게 5인의 가족이었다.
나는 오직 한명의 아들이기 떄문에 부모님의 각벽한 관심을 받았다거나 했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내가 어렸을적 그러니까 나의 생각이 가물가물한 어릴적에 큰누나는 나를 업어 주기도 하고 나에게 먹을 것을 주기도 했다는 기억이 난다. 반면 작은 누나는
나에게 역시 잘해 주었지만 큰누나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기서 나의 두누나를 비교해보자면 큰누나는 전형적인 한국여인상이라고 할까, 그리 크지않은 보통키에 오동통한 인상
그리고 몸매가 다소 통통한 편이라고 보이고 목소리도 조용조용한 타입이다. 반면에 작은 누나는 날씬한 몸매에 큰누나보다 더 큰 키 그리고 약간은 하이톤의 목소리를 가졌다.
이렇듯 나의 두 누나가 서로 상반된 타입으로 인해 어릴적 나는 나의 호기심많은 친구들이
너의 누나들은 아버지나 엄마가 다를 것이다라는 얘기를 듣고 혼자서 끙끙 고민을 한적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와 같은 남매인가? 나는 며칠을 고민하다 마침 집에있던 작은누나에게 정말그러냐고 물어 보았다가 눈에서 별이 번쩍나도록 알밤을 맞은 기억이 난다.
이때가 내가 국민학교 2학년 쯤인가의 일이다.
좀더 기억을 더듬으면 그당시 목욕탕을 갈떄 나이를 속여서 여탕에 엄마와 같이 간적이 있다. 지금은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당시에는 종종 있었던 일이었다.
그날도 나는 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가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지만 나는 국민학교에 들어가자 엄마와 함께 여탕에 간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제는 않되 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엄마! 나 나중에 목욕탕 가면 않돼?”
“너 목욕탕간지가 언제인지 알아? 잔소리말고 따라와!”
“아잉, 가고 싶지 않은데…”
“빨리나와!”
엄마는 벌써 목욕탕갈떄 가져가는 빨간프라스틱 바구니를 옆에 들고 문앞을 나가신다. 나는 할수없다고 생각되어 엄마뒤를 따라서는데, 문앞에 작은 누나가 들어오면서,
“엄마 또 쟤데리고 목욕탕 가려고?”
“왜? 그럼 않되니?”
“엄마, 국민학교에 들어가면 남탕에 가게 해야지”
“안다알어 그런데 얘가 가면 때를 벗기고 올줄을 알아야지, 네 아버지도 안계시고”
누나는 아직도 엄마가 나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는 것이 싫었던 모양이다. 이제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는 작은누나에게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이윽고 목욕탕에 도착하여 주인 아줌마에게 돈을 내자 그 아줌마는
“아니, 얘는 국민학교에 들어간지가 한참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여탕에 오면 어떻해요?”
“아니예요 국민학교에 이제 들어갈건데. 아직 애기야 애기”
엄마의 천연스러운 거짓말에 주인 아줌마는 웃으면서도 한동네에서 너무할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들어가게 하면서도 나한테 눈을 흘긴다.
나는 못본척 엄마를 따라 들어가면서도 최근에 와서는
목욕탕안에서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어떻하나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벗어서 여기다 놓자”
어머니는 내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에서 다시 엄마가 나가게할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두눈을 질끈감고 어머니가 내옷을 벗기게 놔두었다.
내가 엄마에 의해 옷을 벗자 목욕탕 탈의실내에 있던 아줌마들은 태연히 하던일을 하고
있는 반면에 나이가 젊은 여자들은 괜시리 수건등으로 몸을 가리고 다녔다.
나는 그안에서 분명 환영받는 손님은 아니었다.
이제 내옷을 벗기고 나서 엄마는 옷을 벗으셨다. 어리기는 하지만 아들앞에서 옷을
벗는다는 것을 느끼셨는지 조심스러웠지만 지금 생각에도 몸을 않보이실 생각이었다면
나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시지는 않으셨으리라.
이제 40대초반에 접어든 엄마의 몸은 눈이 부시도록 희었고 살이 조금은 찐듯 했지만
그안에 있는 젊은 여자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허리를 굽혀 하얀색 팬티를 벗자 가슴위의 두 유방봉우리가 가볍게 흔들렸고
팬티가 내려간 자리에는 풍만하면서도 팽팽한 엄마의 엉덩이가 나타났다.
엄마는 수건과 바구니를 허리옆에 들고 압장서서 탕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뒤를 따랐다.
문을 열어 내가 들어가도록 문을 잡아주느라 앞서가던 엄마가 문을 잡고 몸을 돌려
“자, 들어가”
하자 내눈에는 잘록한 허리 그리고 조금 나온 아랫배 그리고 그밑의 농밀한 음모가
들어왔다.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면서 내볼이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3편에 계속-
지난 1편을 읽고 저에게 메일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추천54 비추천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