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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건널뻔한 새끼들을 본 경비아저씨.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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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 회 작성일 23-12-10 19: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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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파트 경비다. 횟수로는 내년에 드디어 한손가락이 다 접힌다.
그리고 4년을 마지막으로 이 경비실과도 안녕이다.
미국발 경제불황을 시작으로 몰락한 나의 가정...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늦은 나이에 새벽인력시장부터 저녁 목욕탕 청소까지 안해본 일이 없다.
하지만 설상가상이라했던가 인력시장은 갑자기 찾아온 당뇨로
목욕탕 청소는 조선족사람을 쓴다고 통보가와서
6개월 이내에 모두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다 08년 말 겨우 구하게된 이 아파트 경비 ..
이제 우리아들의 성공으로 전망 좋고 예전 집 같이
네 식구 모두가 방 하나씩 들어갈수 있는
아니 예전 집보다 훨씬 좋은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런 이러저러한 상념들에 젖어들고, 새벽달도 점점 기울어지고 있을때
나는 경비실 내에 cctv화면 속에서
평소에 우리 아파트로 신문 배달을오는 한 남성을 보게되었다.
황토색 패딩에 푹 눌러쓴 모자 그리고 새벽 칼바람을 막기위한 하얀 마스크...그 신문 배달원은
1층을 돌리고 2층을 돌리고... 9층에 도달해 있엇다.
나는 상념을 갈무리하고 천천히 그 남자를 지켜보았다.
춥고 가난하며 애절하기까지 했던 과거의 나와 오버랩 되면서 그 남자에게 호기심이 동했던 탓이다.
어떤 이유가 있을까? 저 사람은 어떠한 이유로 성탄절 다음날 새벽부터 찬바람속에서 신문을 날라야 하는걸까?
그때쯤 9층에서 멈춰선 그 남자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신문으로 자신의 성기부분을 가리고는 손이 잽싸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문으로 인해 속사정은 알 수가 없지만 분명히 그 배달원의 손은 자신의 중요한 부위를 흔들고 있었다.
오랜 욕정이 황토색 패딩과 하얀마스크에 가려저 신문속에서 뿜어저 나오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엘레베이터를 비상정지시키려고 버튼을 눌리려고 하였으나.
손이 쉽사리 움직이지 않았다.
이제 이 아파트도 마지막이고.
성탄절 다음날 돈없고 능력없는 저 남자의 굶주림을 이해해 줄만한 사람은
힘든 과거를 겪어본 나같은 사람이 아닐까? 해서였다.
그런데 엘레베이터가 13층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당황했고. 그 남자의 손놀림도 비상정지했다
엘레베이터는 13층에서 문을 열었고, 아무도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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