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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마네킹보고 비슷한일 겪었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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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 회 작성일 23-12-10 19: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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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몇년전일인가 꽤 됐던 일이다.
새벽 4시인가 갑자기 키우던 개새끼가 존나 짖어댔다.

아파트에서 개키우는사람은 알겠지만 복도에 사람있으면 개새끼들 존나 짖는다.

처음에는 그냥 앞집이나 신문 배달온사람이겠지 싶어서 부모님이 냅뒀는데
몇분 내내 멍멍거리면서 지랄하니깐 가족들이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깻지

그래서 인터폰으로 봤는데 새벽이여서 그냥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빠가 밖에 누구쇼?
해도 조용한데 개새끼는 계속 짖고 차마 문은 못열고 그때 분위기 존나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ㅋㅋ

어쨋든 계속 조용하길래 그냥 개새끼가 미쳤나보다 하고 다들 다시 누웠다.
이 이후 나는 초딩이라 잠들어서 기억종범인데 부모님말대로는

눕는순간 갑자기 엘레베이터 열리는소리와 동시에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고한다.
존나 소름돋아서 다시 인터폰으로 복도봤더니 복도 불켜져있길래

아빠가 문열고 나갈려니깐 엄마가 혹시 엘레베이터만 내린건줄 어떻게아냐고
신고해도 이런걸로는 출동은 안할거같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보자고해서
아침에 문열어봤더니 다행히 사람은 없었는데 나무칼이 복도에 덩그러니 있는거

근데 나무칼이 그냥 일자형 나무칼이 아니고 그 검보면 손잡이랑 칼날부분 구분하는 동그란거 있고 칼집까지 있고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거였다
(한마디로 일본도 모양의 나무칼이였다.)
크기도 성인남자 팔반만하고 아무튼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결국에 잡지는 못했다.

이 날 이후로 거의 한달동안 경비아저씨들도 존나 빡세게 근무하고 나는 학원도 다 빠지고 맨날 학교끝나면 엄마가 차로 데리러 오고 그랬었는데
그 이후로 뭐 사건이 터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범인이 왜 저지랄했었는지 지금도 존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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