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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한남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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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2 회 작성일 23-12-10 18: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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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리링~~삐리리링”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기알람이 올린다. 오늘은 날씨가 더 춥다는 일기예보때문인지

더 일어나기가 싫다.

얼마전 검강검진을 받고 의사로부터 콜레스트롤을 낮춰야 한다는 경고를 받고 새벽6시30분에 일어나

운동을 시작했다. 이불속에서 뭉기적 거리다가

“자기야 일어나~ 얼렁,”아내는 누워자면서 내가 일어나 운동가라고 성화다,

“치 자기는 쳐자면서”

난 속으로 꿍시렁되면서 일어나 어둠속에서 운동복을 챙겨입는다. 눈이 이제는 어둠에 익속해지자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 엎어져 자는 아내의 슬립은 허리위에까지 올라간 분홍색 땡땡이 팬티가 엉덩이에 끼어져있다. 하루이틀 보는 모습은 아니지만 다른사람들이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아내는 영문과를 졸업했다. 임용고시를 거쳐 지금은 모중학교 영어교사로 일하고있다. 얼굴은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귀엽운 타입이고 좀 귀티가 나는 얼굴이고, 성격은 좀 도도하다고 할까? 그리고 저 잘난척을

조금하는 여자다. 물론 잘나긴 잘났지. 키가 자기말로는 164.5라고 하는데 내가 재보질않아서...... 잘모르겠고

몸무게는54키로라고 한다. 몸무게는 확실하다고 봐야한다.

아파트 현관을 박차고 나가는, 나는 지방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 중소기업에 다녔지만 퇴직하고 동네에서 인테리어소품점을 하고있는 김태민이다. 내 나이는 올해로 37살이고 아내와는 4살차이가 난다. 그리고 유치원에 다니는 6살난 아들이 있다.

나와 아내는 정말로 평범한 사람들중에 한사람들이다. 난 1남1녀중 막내로 태어났고 아내는 3녀중에 장녀로 태어나 소개반 중매반으로 만나 결혼하고 살고 있다. 사람들 말로는 내가 정말 결혼은 잘했다고 한다. 능력있고 예쁜 마누라 데리고 산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여럿있다. 그렇지만 그 능력있고 예쁘다는 아내를 데리고 사는 나는 잘 모르겠다.

아파트에서 좀 떨어진 약수터산으로 한바퀴 돌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4o분정도 걸린다. 새벽 찬공기를 마시며 집안으로 들어오면 “칙칙~푸”전기압력솥에서 밥끊는 소리를 뒤로한채 안방으로 들어가면 아내는 얼굴 화장을 끝내고 이제 팬티스타킹을 신고있다. 겨울이라 진검은 팬티스타킹. 스타킹을 다올리고 손가락으로 입구를 당기더니한번마무리한다. 스타킹사이로 새벽에 보았던 분홍색 땡땡이 팬티가 비친다. 정말로 누가봐도 섹시하다.

“음 아침에 한번 땡길까?” 속으로 생각해 봤지만 아내는 출근하는 아침에는 늘 싫어한다.

“아 저녁에 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혼자 딸딸이를 치려고 해도 오늘은 토요일이라 성환이(아들) 유치원도 쉬고 성환이를 저녁이나 토요일에 봐주시던 엄마도 시골에 가 계시고........ 애 보기도 귀찮고,어떻하지. "

한참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경희생각이 났다.

" 아! 경희한테 맡겨야겠다. "

경희는 내 사촌 여동생이다. 올해로 35살이고, 그 밑으로 7살,5살 남매를 두고 있다. 1년전에 우리아파트 건너 현대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학교 다닐때부터 공부도 잘했고, 얼굴도 미인형이라 늘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 후 둘이서 맞벌이를 하는데 회사가 좋아서인지 토요일은 쉬고있다. 이사오기전에는 별로 왕래가 없었는데 이리로 이사온후 자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같이 여행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자기야 나 다녀올께. 오늘 성환이 좀 잘 봐”

“그래 잘다녀와”

아내가 출근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다가 8시 좀 넘어서, 성환이를 깨우러 성환이 방에 들어갔다. “성환아 일어나”

“음 ~ 싫어”

“성환아 지금 짱구는 못말려 하는데 만화 안봐?”

만화란 소리에 벌떡 일어나 눈을 비비며 텔레비전 앞으로 간다.

“성환아, 오늘 민호형한테 놀러 안갈래?”

“민호형! 응 갈래 갈래.” 좋아라 한다.

“그래 잠깐만”

수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른다.

신호음이 잡히고

“여보세요”

“응 나야”

“어 오빠 이른 아침부터 무슨일이야”

“야 오늘 엄마도 안계시고 해서 성환이 좀 좀봐줘면 안되냐? 니 언니 올때까지만."

“성환이! 그래 애들하고 놀고 있으라 하면 되지 뭐. 데려와”

“그래 고마워”

수화기를 내려놓고, 성환이를 대충 챙겨서 경희가 사는 아파트로 갔다.

딩~동

“아 오빠 어서와” “응 최서방은?” “응 오늘은 출근하는날이야”

“성환아 고모한테 인사안해?”

“안녕하세요” “그래, 애들아 성환이 왔네.”

아이들이 나와 나에게 인사를 하고 성환이를 데리고 자기들 방으로 데려간다.

“오빠 아침은?” “응 난 먹었는데 성환이는 아직” “그래 우리애들도 아직 안먹었어”

“참 잠깐 애들좀 보고있어. 애들 먹을께 없네. 마트에 가서 김이라도 좀 사오게.”

“응 그래”

경희가 현관문을 닫고 나가자 내 가슴이 콩딱코딱 뛰었다. 여기가 13층이고, 끝동이라 마트까지

왕복 10여분은 걸릴것이다.

먼저 아이들방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정신없이 노는걸 확인후, 다용도실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세탁바구니에 옷이 싸여있다. 옷을 뒤쳤지만 내가 찾는건 없다. 졸바지와 스웨트 바지와 애들 옷.......

다시 세탁기 안을 보았다. 내가 찾고 있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여러개의 팬티스타킹들이 하나씩 몽쳐져 있었다. 그리고 수건, 남자팬티, 내가 원하던 경희의 속옷들....

팬티는 총2장 있었는데 하나는 촉감이 좋은 아이보리색 팬티 한 장(실크팬티인것 같다)과 면으로 된

검은색 팬티한장.

이제는 손까지 떨기 시작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

정말로 쓰기 힘드네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한번 시험삼아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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