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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속) 뜨거운 여자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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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 회 작성일 23-12-10 18: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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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상·여교사 로즈 베넷트의 경험

로즈 가넷트는 불을 꺼버린 거실의 어둠 속에서 한시간 가량이나 서 있었다.
거실을 서성대며 침실 창문밑에 놓아둔 상자의 뿌연 윤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일년 전 버-그로 이사 왔을때 책을 넣어서 보내왔던 상자였다.
몇 번이나 치워버릴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놔둔 것이다.
혹시 누가 그 상자를 타고 방안을 훔쳐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칫 잊어버리고 만다.
매일밤 식사를 마치고, 치닥거리를 하면서 로즈는 무의식적으로 창밖의 어둠 속을 흘깃보고 상자 있는 곳을
쳐다 본다.
그런데 오늘밤 그 상자가 본래 있던 장소에서 옮겨져 침실 창문 바로 밑에 놓여져 있는 것이 보였다.
한낮에 아무도 없는 빈방을 훔쳐볼리는 없을 텐데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어쩌면 밤중에 여기에 다시 되돌아올 작정인가?
밤중에 상자를 끌고 다니면 소리가 나 발각 되기 쉽기 때문에 틀림없이 낮에 준비를 해 놓은 것이 분명했다.

순간 로즈는 경찰에 전화로 신고를 할까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자기 자신도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로즈는 가장 예쁜 블라우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
꿈꾸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뜻을 생각지 않을려고 했다.
그리고 속옷을 무두 꺼내어 침대위에 펼쳐놓았다.
「젊은 여자란 이따금 화장도 해야 하는 것이야」하고 자신에게 일러 주었다.

언제나 그녀가 입고 있는 것은 큼직한 스웨터와 부인용 긴 스커트였다.

유행하는 천박한 옷을 입고 육체를 노출하는 여자를 그녀는 경멸했다.
성적인 부분을 고의로 노출시키는 따위는 매춘부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약간 정도는 장난삼아 해 보는 것도 심심풀이가 안될까?
게다가 여기는 나 혼자사는 내방이 아닌가!
하여튼 속옷만은 옛날부터 어머니가 보면 눈이 둥굴해질 정도로 화려한 것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속옷이라면 누구에게도 이상할 것은 없지 않은가?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로즈는 그것뿐이 아닌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하는것 생각하는것이 요즘와서 좀 이상했다.
특히 교실에서 일이 생각났다.
하지만 별수 없는 일이 아닌가!

젊은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좋아하는 오빠 간나의 일이 떠올라 간혹 평정을 잃게 되었다.
어머니와 이혼한 아버지가 오빠를 데리고 간 후로는 한번도 오빠를 만나지 못했다.

그것은 오빠인 간나가 열다섯, 로즈가 열두살 때의 일이었다.
「두번 다시 둘이서 말하거나 하면 엄마는 자살할꺼야」하고 위협했기 때문에 어린 로즈는 떨며 어머니를
무서워했다.

교실에서 요사이 자기가 가끔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도 로즈는 잘 알고 있었다.
유방이 학생들의 몸에 닿게 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여선생이 그런짓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수업에 열중하다보면 어느새 유방이 젊은 학생의
몸에 닿고 있었다.
수업에 열중한 나머지 부주의해서 그렇거나 너무나 유방이 크기 때문에 그런 우발사고를 아무래도 피할 수가
없다는 간단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전부를 다 설명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최소한 몸속 깊은 곳에서 그녀도 그 감촉에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은 설명하지 않았다.
모름지기 이것은 분방한 스웨덴인의 혈통 탓인지도 모른다.

엄마는 늘 이런것을 로-즈에게 말하고 부친계의 나쁜 피를 애써 제압해보려고 했다.
얼 두살때 로즈의 유방은 완전히 성숙해지고 많은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엄마는 로즈를 악마의 딸이라고 욕하고 몸안의 심기가 썩어서 나중에 기껏 매춘부나 될 계집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 악마가 요즈음 세력을 떨치기 시작한 것이다.
교단 책상위에 앉게 하고 그녀에게 양발을 벌리게 하는 것도 악마의 소행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로즈는 어둠속에서 얼굴을 붉히었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연필을 떨어뜨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스커-트 속을 보려고 학생들이 몸을 굽히기
시작했어도 알수없는 힘이 그녀를 붙잡았다.
눈앞이 아른거리고 전신의 힘이 쏙 빠지고 마는 것이다.
뭐가뭔지 알 수 없게 되고 올 바르게 행동하는 힘이 없어지고 만다.

남자애들이 그녀의 몸에 눈이 쏠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책상위에 앉아 발을 벌리고 있다니, 부끄러운
일이다!

더 나빴던 일은 팬티를 입는 것을 잊고 교단에 선 날이었다.
하지만 정말 입는 것을 잊었던 것일까?
로즈가 무엇보다도 겁내고 후회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머리속에서 원하고 있는 것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
수업을 계속하고 있는 일이다.

그런 때는 언제나 그녀는 양발이 맞닿는 사이가 젖어오는 죄의 의식을 축축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이 죄악감은 모름지기 작년 여름 약혼자인 에드와 몇번이나 겹친 더러운 행위에 대한 벌이였는지도 모른다.
그 기묘한 벌을 남몰래 겁내고 있으면서 거실의 어둠속에서 서성거리는 로즈는 그때 여름일을 생생하게
회상하고 있었다.
그녀의 마음이 추잡한 기억을 머리 구석에서 추방하려고 해도 그녀의 손가락은 어느새 엷은 속옷 밑에서
한쪽 젖꼭지를 강하게 비틀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마음은 어느새 기억속을 더듬고 있는 것이다.
약혼자 에드는 2개월 남짓 그녀를 끈질기게 쫓아다녔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유순하게 행동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의 아파트를 찾아간 것이 최초의 과실이 되었다.
그의 방은 모던한 새 건물속에 있었지만 이웃사람들은 그 건물의 유리창이 어느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안쪽에서 밖을 볼 수 없고 밖에서도 안쪽이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고 있었다.
에드의 침실 창문은 이웃에 사는 캬롤 부인과 그녀의 조카가 쓰는 방에서 2미터이상 떨어지지 않았다.

갈색머리를 가진 캬롤부인은 38세의 중년부인이었지만 날씬하고 매력적인 여성이였다.
조카인 로버트는 18세의 잘생긴 청년이었다.
로즈도 교회의 자선 사업 집회에서 몇 번 만난적이 있었다.

6년을 혼자서 지내왔던 캬롤부인은 통학의 편의를 생각해서 조카 로버트의 동거를 허락했다.
그의 양친은 거리에서 먼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크레릭 카-드를 잊었다는 에드의 말을 곧이 듣고 로즈는 처음으로 그의 방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카-드를
찾으면서 에드는 창문 저쪽의 숙모와 조카의 이야기만 들려 주었다.
로버트가 언제나 후며보듯이 캬롤부인의 몸매를 엿본다는 둥 청년의 굶주린 눈초리에 캬롤부인의 저항이
점차로 약해지기 시작해서 가끔 고의적으로 그녀의 속살을 노출시킨다는 그런 말들을 장황하게 말해주었던
것이다.

에드의 목적이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것임을 눈치 채고 로즈는 곧 방을 나갈려고 했지만 그가 로즈의
앞을 가로막아 둘이 실강이를 벌이고 있을때 에드의 손이 이것을 좋은 기회로 점차 노골적인 경향을 띠웠다.

그의 손길을 피하면서 그녀만이 비밀로하는 약점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로즈는 몇분간만 에드와 교제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 몇분간이 어느새 지나쳐 버렸는지 그녀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얼마후 에드는 로즈를 네발로 엎드리고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옆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릇한 광경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캬롤 부인과 로버트는 TV스크린에 영상된 미인 콘테스트의 심사 광경을 보고 있었다.
알콜 기운이 엿보이는 숙모 캬롤부인은 화면에 연속 나타나는 발랄한 미녀들의 육체에 도전적인 자극을 받고
있는듯 했다.

넌지시 그녀의 젊은 조카에게 파리한 미녀들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자기의 몸집을 비교시켜보며 어느것이 더
좋은 가를 대답해 보라고 묻고 늘어지는 듯이 보였다.
숙모가 많이 취해 있는 것을 알수 있었으나 로버트는 모처럼의 챤스를 놓쳐 버리는 그런 바보는 아니었다.

한껏 추켜준 결과 드디어 캬롤부인은 바레-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옷을 입은 채로는 진가를 잘 모르지요, 숙모님」이따위의 소리로 속삭여 주었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캬롤부인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젊은 조카가 깜짝 놀라는 척 했다.
부인이 그렇게 나올지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상대는 자기를 돌보아 주는 숙모이며 더구나 정신을 잃을 정도로 취해 있었다.

로버트는 가까스로 숙모의 손을 멈추게 하려고 들었지만 하지만 요염한 살결이 노출됨에 따라서 숙모를
말리던 손의 힘이 점점 약해졌다.
그리고 멍청히 숙모의 나체를 바라보면서 백치처럼 입술을 핥았다.
캬롤부인이 부라쟈 하나만 걸치고 그의 앞에 섰다.
하반신에는 팬티와 스타킹 뿐 훔쳐보고 있는 로즈의 눈에도 캬롤부인의 육체가 상당히 육감적으로 비쳐졌다.

방속의 두 사람은 더 참을 수 없는 상태로 접어 들었다.
부인은 유혹하듯이 조카를 손가락으로 불렀다.
로버트는 의자에 앉은 채로 눈을 크게 뜨고 약간 곤욕스러운 표정을 띠었다.
속모가 전부를 보여줄 심산이란걸 그는 알고 있었다.
캬롤부인이 글라스의 술을 단번에 마셔버리고 두손을 등뒤로 돌려 부라쟈를 풀려고 했다.
그리고 천천히 조카를 몸달게 하면서 부라쟈를 벗겨냈다.
그러자 크고 하얀 핑크색 젖꼭지가 멋지게 돌출했다.
조카앞에 벌거벗은 몸으로 섰을 때 부인은 약간 부끄러워하는 불안한 몸짓을 해 보였다.

그러나 청년의 찬사에 힘을 얻었는지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금새 떨쳐버리고 자극과 흥분속에 몸을 맡기었다.
로버트의 명령대로 방안을 왔다갔다하면서 고의로 히프를 흔들기도 하고 풍만한 유방을 세차게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청년의 정면에 서서는 피곤한 듯이 유방을 만지작거리면서 그의 얼굴을 자꾸만 젖꼭지로 문질러 대었다.

로버트는 숙모의 가슴 골짜기에 얼굴을 파묻고 거세게 키스도 하고 빨기도 했다.
입을 반쯤 벌리고 가늘게 떤던 부인이 무릎을 세우고 청년의 귀에 대고 무엇이라고 속삭였다.
그러자 로버트가 흠칫하며 머리를 쳐들었다.
죄악감과 곤혹의 빛이 청년의 얼굴에 뚜렷이 떠올랐다.
그러나 숙모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6년동안 사내의 살결을 만져보지 못한 것이다.
캬롤부인은 팬티를 찢어버릴듯이 벗어버리고 청년을 긴의자 쪽으로 유인하더니 그의 손을 잡은 채로 부인은
긴의자 위에 벌렁 드러 누웠다.
그러자 로버트가 질린듯이 부인을 내려다 보았고 부인은 소리내어 웃고 있었다.
젊은 청년을 유혹한다는 일에 완전히 자신을 갖게 된 모양이었다.
캬롤부인은 그를 몸달게 할 작정으로 천천히 양무릎을 세우더니 좌우로 크게 벌렸다.
축축해진 아랫도리의 숲이 젊은 로버트의 안전에 육박했다.
붉은 빛을 띄운 하체의 깊은 곳의 축축해진 정도가 엷은 숲을 통해서 자세히 보이는 모양이다.
캬롤부인은 한시도 쉬지 않고 조카인 로버트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의 입술이 헤벌어지고 호색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을 로즈는 신들린 것처럼 지켜보고 있었다.
부인은 무어라 남자에게 말하면서 천천히 아랫도리에 손가락을 미끄러트리며 더 잘 보이도록 잔뜩 벌렸다.
로버트가 미친듯이 부인 위로 달려든 것은 그때였다.

그날 밤부터 로즈는 매일 밤 에드의 아파-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훔쳐보는 자극이 참을 수 없게 좋았던 것이다.
언제나 에드는 로즈의 몸을 위에 태우고 반듯하게 누워서 그녀가 공격에 열중하는 동안 그는 아래에서
맹렬하게 공격하는 방식으로 삽입했다.
또 어느때는 네발로 엎드려 있는 로즈의 배후에서 공격하기도 했다.
그때는 그가 눈에 비치는 이웃집 광경을 로즈에 귀에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 자극이 로즈에게는 더 없이 좋았다.
조카인 로버트가 두 사람의 친구를 데리고 온날밤에도 꼭 같은 자세로 로즈는 마루에 손발을 대고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다.

"캬롤 부인은 지금 위스키를 마시고 있는 중이다.
구실을 만들려고 그러는게 틀림없어, 취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몰랐었다고 할 작정이겠지."
로버트가 그녀의 세타속에 손을 집어 넣었다.
그 탐스러운 젖통이를 워밍업시켜줄 심산인가!
부인은 그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싫어하는 체 할 뿐이겠지!
키스를 당하고 녹아버릴 것 같은 상태인 주제에!
그녀도 혀를 사용하고 있었다.
옳지!
반드시 누워서 세-타를 벗기었다.
로버트는 숙모의 유방을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숙모도 어지간한 여자다.
확짝 웃고 있는 꼬락서니라니
"어때? 좀더 듣고 싶어? 거짓말해도 소용없어.
이렇게 아래가 젖어 있잖아.
그 청년이 숙모를 한번씩 찌를 때마다 너의 그것이 나를 콱콱조여 주거든.
좋아 좀더 들려주지.
그 자식이 지금 숙모의 팬티를 벗기고 있어.
벗기기 쉽게 그녀가 엉덩이를 돌리고 있군.
저런 저 음탕한 년 좀 보라구.
양다리를 떡 벌리고 보여주고 있잖아!
놈들의 얼굴을 좀 봐.
당신도 보고 싶지?
로즈, 자기의 언니의 아들 앞에서 부끄러움도 없이 가랑이를 벌리고 한술 더 떠서 핥아 주는 꼴을 두녀석에게
보여주고 있다니!"

그런 의식이 있은 후 소년들은 번갈아 가면서 캬롤부인을 범했다.
마지막에는 셋이서 함께 부인을 범했다.

로즈가 완전히 넉아웃되어 자기를 완전히 개방시켜준 것은 그날 밤이 처음이었다.
에드가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하게 그녀가 해준 것이다.

입에 담을 수 없는 굴욕적인 행위까지 포함되었는데 그것은 동물을 곁들인 변태적인 행위였는데도 로즈는
서슴없이 받아 주었다.
그것까지 용서하면 다음은 거절당할 성행위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우리들은 약혼한 사이니까 무엇을 하든 상관 없어요"하고 로즈는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 시켰다.
그러나 이 심리성 정당화도 이웃의 로버트가 헬스 클럽 회원들 전원을 데리고 와서 숙모를 소개한
밤까지만에 지속되지 않았다.

환상적인 밤이었는데 헬스 클럽회원들은 15명쯤 되었는데 모두 얌전히 넥타이를 메고 깨끗한 양복을 입고
있었다.
아직 열 세살밖에 안보이는 소년도 있었다.
잠시후 소년들은 "와"하고 일시에 부인에게 덤벼들었다.
키스를 하고 빨고 어루만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맨살의 한 부스럭이라도 놓치지 안으려고 알몸인 부인
곁을 떠나지 않았다.
부인의 하얀 몸둥이가 마루위에서 뒹굴고 있었다.
이따금 얼굴이 보였지만 그 얼굴에는 환락의 극한 표정이 떠돌고 있었다.

"저기 좀 봐, 로즈" 살속 깊숙히 돌입시키면서 에드가 그녀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부인 주위에 떼지어 있는 녀석들이 열심히 율동하고 있어.
부인은 마루에 누워서 뒹굴면서 녀석들을 도와주고 있고, 그순간을 기다리고 있는거야.
저런! 한 놈은 됐어.
정액이 부인의 몸둥이에 흰 얼룩을 만들어 놓았어.
그곳에도, 유방에도, 입, 눈 미리털에 까지 얼룩지게 만들었군.
로-숀을 문지르듯 부인은 녀석들의 액을 몸둥이에 막 문지르고 있군.
굉장해, 녀석들이 오줌을 깔기기 시작했어.
마치 분무기 같이.
부인이 입을 크게 벌렸어.
원 세상에!
마시고 있잖아."

소년들과 부인은 그런 짓을 몇시간이나 계속 했다.
비누와 맑은 물로 부인의 몸둥이를 닦고 말려 주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캬롤부인은 애용하는 진동기를 끄집어 내어 사용법을 가르켜주자 소년들은 그녀의 몸을
마루에 눕히고 그것을 강하게 돌입시켰다.
그러자 부인은 비명을 지르면서 마루위를 굴러다녔다.
테이블이 뒤엎어지고 의자가 넘어지고 그릇이 깨어지고 램프는 박살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은 더 충격적인 것을 욕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로버트에게 전기 청소기를 갖고 오게 하더니 원통의 끝머리를 살속 깊숙히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청소기 스위치를 눌렀다.
소년들은 진동기를 가지고 부인의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최초로 때리기 시작한 것은 그녀의 조카인 로버트였는데 처음에는 소년들이 선물로 가지고 온 꽃다발로
때렸다.
부드럽게, 하지만 그것으론 그녀는 만족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저것봐요 로즈, 꽃다발로는 마음에 차지 않는가 봐.
넥타이를 여러겹으로 겹쳐서 부인을 때리기 시작하는군.
다른 녀석들도 흉내를 내고, 열 다섯개나 되는 넥타이로 매를 맞으면서 청소기의 선단을 집어 넣은 체로
마루위를 뒹굴고 있다니!
흰 살결에 빨간 줄무늬가 생기기 시작했어.
그런데도 저 늙은 암컷은 죽은 듯이 좋아하고 있군 그래"

캬롤부인이 그 벌을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엷은 벽을 통해서 들려오고 환희의 비명이 가르쳐 주었다.
로즈는 이제는 아무렇게 해도 좋아했고 체념하게 되었다.
에드는 그녀의 흥분상태를 알아차리고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드레스를 입게하고 그녀를 영화관으로 데리고
갔다.
이층 맨 앞좌석에 자리를 잡고는 에드는 로즈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절망적으로 될 만큼 흥분하게 되었다.
관람객이 많은 영화관 가운데서 유방을 노출시키고도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광경을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에드는 그녀의 블라우스의 앞섶을 젖히고 로즈의
유방을 완전히 노출시켰다.
그리고 한 손은 그녀의 팬티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깊숙히 젖은 손톱을 세웠다.
몸이 달아오른 에드는 마침내 로즈의 팬티를 아래로 잡아 끌어 내리고 말았다.

영화를 구경온 남자들이 두 사람의 곁으로 다가 왔지만 에드는 상관치 않고 세손가락을 사용하고 있었다.
악몽과 같은 굴욕적 광경이었다.
그러나 로즈는 가만히 그대로 있었고, 사내들이 들여다 보는 것에 더욱 마음이 흥분되었다.
머리속 어디엔가가 미쳐 버렸는지도 모른다.
에드의 손과 입술을 그녀는 막지 않았다.
"에드 고만해요. 사람들이 보고 있잖아."

에드는 대답하는 대신에 로즈의 양발을 손으로 잡고 좌우로 한껏 벌리게 했다.
주위의 사내들의 눈이 먹혀 들어 갈듯이 로즈의 넙적다리의 경계선 쪽으로 쏠렸다.
잠시후 에드의 손가락이 그녀의 그곳을 좌우로 벌리고는 흥건히 쥬-스를 떨어뜨렸다.
"그만해요. 경찰이 옆자리에 있어요. 제발 부탁이예요. 고만해요"
로즈는 신음하는 소리로 호소했다.
숨이 넘어가는 듯한 그런 소리를 냈다.
안내원이 회중전등을 켜고 로즈의 하얀 꿈틀대는 살결을 비추었지만 인제는 멈추게 하려고 해도 이미
멈출수가 없게 되었다.
오히려 회중전등의빛이 로즈를 한층 더 세차게 미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몇번이나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다.
신음소리를 높이면서 등을 뒤로제치고 양발을 비비꼬았다.
로즈는 회중전등의 불빛 깊숙히에서 묵묵히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탐욕스런 사내들의 열띤 시선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에드, 왜 이런 짓을 해요. 음- 에드 뭐예요"
"가르쳐 줄까? 나는 너를 이렇게 하면서 교육시키고 있는 거야 알겠어?"

영화관을 뛰쳐나와 밤의 거리를 뛰어 로즈는 그로부터 얼마후 하와이행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거기서 한달을 보내고 벳트버-그로 가서 여고사의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이제 아무일 없이 무사히 일학기의 수업을 끝내면 이 고교에서 추천장을 받고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학교로
옮길 수 있는 것이다.

로즈는 교사라는 직함을 일생동안 계속가지고 싶은 생각이었다.
봉급도 더 올라가고 학생들도 신부수업의 양가집 아가씨들 뿐, 청결하고 고귀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바라는 여자고등학교에 취직하려면 지금 있는 학교에서 평가좋은 추천장이 아무래도
필요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뒷곁에서 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로즈는 가만히 그대로 서 있었다.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는것은 두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있는 그녀의 한쪽 손의 움직임뿐이다.
이런 행위를 하는 것도 매우 오랜만이다.
얌전하게 하지 않으면 안 돼! 자신의 몸을 애무하다니! 로즈는 손을 빼내었다.

검은 그림자 하나가 조심스럽게 창문 아래 상자쪽으로 가까이 접근했다.
로즈의 손이 다시 유방으로 갔다.
다시 애무하기 시작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중의 행동이었다.
그녀의 온 신경은 상자위를 기어 오르는 검은 그림자에 쏠려 있었다.
상자를 놓은 지면이 고르지 못해 기웃뚱하고 상자가 기울어졌다.
그 검은 물체가 슬며시 얼굴을 내밀고 희미하게 윤곽이 그녀의 눈에 잡혔을 때 로즈는 너무 놀랜 나머지 숨이
꽉 막히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바로 폴이라는 소년이었다.
기대에 가슴이 뛰었던 것이 그녀는 우스웠다.

"맙소사!"

고실에서는 얌전한 소년이었던 폴이 그녀의 침실을 훔쳐 보려고 저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어린 눈동자를
형형히 빛내면서 가슴조이고 있다니!
소년의 실망한 표정을 생각하니 로즈는 폴이 조금 가엾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모른척하고 방에 들어가 언제나 하는 버릇대로 옷을 벗어 던진다.?
몰래 훔쳐보는 창문을 그냥 놔 두고.
그러나 얌전한 여성이라면 그런 비천한 짓을 할 수는 없다.
더우기 그녀의 제자인 것이다.
비록 그학생이 저 순진한 폴이라고 해도 그런 흉내는 낼 수가 없다.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텅빈 그녀의 침실안을 엿보고 있는 슬픔에 찌그러진 얼굴이 비록 그곳에
있다손치더라도 그런 하천한 짓을 저질를 수는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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