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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향하게 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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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0 회 작성일 23-12-10 17:3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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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난 지금 개쓰렉 일베에서 렙 2을 달리고있는 수꼴이야
존나 렙부심 생긴다 ㅇㅇ
 
무튼 난 노빠였어 물론 운지하고 나서 언론의 보도와 여론을 통해
노오랗게 물들었던거지
 
전엔 정치에 그닥 관심없었다
걍 마냥 노는게 좋았던 철부지 였음
 
근데 그런 나를 첨으로 정치에 좀 관심을 두게해준 인물이
바로 노짱이었음ㅋㅋ
 
노짱 운지후 티비틀면 다 동정여론이었고
밖에 나가면 분향소에 사람 장난아니게 많았었어
줄서가지고 기다릴 정도..
 
아!내가 분향소에서 노짱 추모를했다!
 
 
무튼 노짱 죽고나서 분향소도 들르고 방명록도쓰고  노사모 카페 가입하고
생전 노짱 정치한거 다큐도 보고
자연스럽게 난 극좌빨로 들어서게 되었지
 
 
그렇게 카페 들락거리고 노짱 추모하고 왜돌아가셨나요 이런 푸념도 해보고
그땐 내가 내가아니었다
 
그러다가 좀 노짱 추모여론도 수그러들고 그럴때
아버지가 조용히 날 불러내시더라
 
 
참고로 우리집안은 극보수집안이다
아버지쪽 형제는 다 경찰출신이심 할아버지는 86년도에 돌아가셔서 내가 얼굴도 못뵈었지만 6.25참전 하셨었다고 함
그리고 외할아버지는 박정희대통령 정말 좋아하심 경기도 사시는데 대구 생가 두달에 한번정도는 가셨었다
물론 지금은 기력이 없으셔서 지금은 집에서 쉬심
 
 
 
무튼 날 불러내시더니 나에게 산업화를 시전하심
나라의 대통령이란 작자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건 치욕적이라고 생각안하냐고 나에게 물으심
난 오히려 노짱이 얼마나 힘들면 자살을했을지 이명박이 죽인거라고 존나 대들었었다..
아! 내가 병신이었다!...
 
 
 
이말을 들은 아버지는 실소를 짓더라
존나 어이없다는 미소였음
 
 
그뒤로 아버지는 계속 나에게 산업화를 시전하심
박정희 대통령 업적 모아놓은 파일들 프린트해서 읽어보라고 던져주시기도 했음
노무현 비자금에 대한 기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내메일로 보내주시기도 함
존나 여기서부터 좀 뭔가 아버지가 왜이러나 싶더라
 
그러면서 받으면 읽지도 않았던거 조금씩 읽어보고 뭔가 잘못된거 같다는걸 느끼고
내가 좀 찾아보기도하고 뭐 그러면서 정치에 제대로 된 관심이 생긴거다
좌파가 얼마나 말도안되는 새끼들인지도 알게되었고
노짱이 죽은것도 운지 그자체일뿐이란것도 알게되었다 ㅇㅇ
 
수꼴로 전향후 아버지한테 왜그렇게까지 했냐고 물어봤었는데
내자식이 좌빨인꼴은 도저히 못봐주겠었다 하셨음
내가 맨날 노사모 들락거리고 노짱다큐보는거 옆에서 다 보면서 이새낀 중간에서 막지않으면 안되겠구나 하셔서 결심을 하셨다고함ㅋㅋㅋ
 
 
무튼 난 아버지로 인해 좌좀에서 벗어나게되었다
정치를 진심 제대로 된 눈으로 보면 좌파 옹호할수가 없더라ㅋㅋ
 
 
무튼 아버지 사랑합니다
 
 
 
3줄요약
 
1.노짱추모하던 좌빨이었음
2.아버지가 산업화 시전
3.아! 내가 수꼴이다!
 
추천60 비추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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