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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떠도는 기억 속으로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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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3 회 작성일 23-12-10 14: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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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온후 평상시처럼 시간이 흘러갔다. 달라진것이라곤 수미였다. 점점 말수가 줄어들었고, 나와 얼굴을 마주치는것을 어려워 했다.



자꾸 물어보는것도 이상하고 해서 그냥 내버려두었다. 사춘기의 한참 예민할 시기이기에, 힘들면 얘기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수미야,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해야지"



"수미야"



항상 누워서 잠들어 있던 수미의 방이 텅비어 있었다. 나는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수미방으로 들어갔다. 책상위에 편지가 놓여 있었다.



나는 그것을 열어서 읽어보는것이 두려웠다. 과연 무슨말이 쓰여있을지 겁이났다. 한동안 편지를 들고 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수미 옷장을 열었다.



옷장은 거의 텅비어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렇게 모르고 있었던가? 수미가 집을 나갈려는 마음을 먹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천천히 봉투를 열었다.



"오빠, 미안해, 정말 미안해. 오빠 나는 나쁜앤가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온통 미안하다는 말 전부였다. 또 다시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집을 뛰쳐나갔다. 수미가 어디에서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서 사방을 헤매었다. 하지만 수미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씻고 학교로 갔다. 교문앞에서 기다렸다.



수미가 오지 않으면 수미친구 명희를 만나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에 명희가 교문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저기 잠깐 얘기좀 할수 있을까요?"



"네, 안녕하세요. 무슨일인데요?"



"저 누군지 기억하시겠어요?"



"네, 수미오빠 맞죠?"



"네, 혹시 근래에 수미한테 이상한 기미 없었나요?"



"왜요, 수미에게 무슨일 있나요?"



"수미가 집을 나갔읍니다. 혹시 아시는거 있읍니까?"



"최근에 말수가 줄어들어 있었어요."



"다른것은 달라진거 없었나요?"



"글쎄요. 잘모르겠네요"



"네, 알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기요"



"네"



"저번에 3개월 정도 됐나? 어떤 아저씨와 아줌마가 찾아온적이 있었어요."



"네? 어떻게 생긴 사람들이었읍니까?"



"자세히는 못봤구요. 남자분은 50대로 보였구요. 아줌마는 40대 초반정도 였던것 같아요."



"자세한 인상착의는 모르시겠읍니까?"



"네, 저는 옆에 있다가 수미가 먼저 가라고 그래서 먼저 갔거든요."



"네, 고맙습니다."



나는 엄마일거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가 수미를 찾아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신이 없었다. 만약에 그런거라면



수미가 엄마를 따라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어린 우리들을 버리고 떠난 그 여자를 수미가 무슨 생각으로 따라간것일까, 그래도 엄마라고



따라간것일까? 나는 숨이 막혀왔다.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무것도 떠올릴수 없었다. 수미가 왜, 수미가 왜 ......이 생각만이 가득했다.



멍한 얼굴로 방에 앉아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사장님이었다.



"네 사장님"



"목소리가 왜그래? 무슨일 있니?"



"사장님, 흑흑흑"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지금까지 내가 고생한 모든것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아 왜그래? 내가 내려갈께"



잠시후에 사장님이 집으로 들어오셨다.



"정민아 무슨일이야? 왜 그래?"



"사장님 수미가 집을 나갔어요."



"뭐? 왜?"



"모르겠어요. 아마도 우리를 버린 여자가 찾아왔던 모양이예요."



"뭐? 아무말도 없이 나간거야?"



"편지한장만 남기고 갔어요. 미안하다고..흑흑흑"



편지를 생각하자 수미의 마음이 아팠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장님은 나를 끌어안고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나는 사장님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기다려보자, 돌아오겠지"



"그러겠죠? 우리 수미 아무일 없이 다시 돌아오겠죠?"



몇일이 지나도 수미에게서는 연락이 없었다. 나는 3일간 휴가를 내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고향으로 갔다. 그리고 정희엄마를 찾았다.



"아니 이게 누구야, 정민이 아니냐?"



"안녕하셨어요. 아주머니"



"그래, 어떻게 지냈니? 잘지내고 있어?"



"네, 아주머니도 잘지내시죠?"



"그럼그럼, 그런데 어쩐 일이야?"



"말씀을 물을까하구요."



"응, 그래 물어봐"



"혹시 엄마나 삼숙이 아빠에 대한 소식없읍니까?"



"응, 없어, 서울 어디선가 산다는 말은 들었는데 어딘지는 모르겠어"



"네, 어디사는지는 알수 없을까요?"



"왜 무슨일 있어?"



"아니요 그냥"



"쯧쯧 그래도 엄마라고 궁금한 모양이구나, 에구 천벌받지 천벌받아 쯧쯧쯧"



"저기 이장님한테 한번 가봐, 이장님이 서울 어디에서 한번 봤다고 하던거 같더라"



"네, 알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이장님을 만났다. 그리고 서울 용산근처에서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곳에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옷입은걸로 봐서는 그곳에 사는듯 보였다고 했다.



용산이면 시장하고 멀지 않았다. 나는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시장일을 하면서 이장님이 말했던 곳을 매일 돌아다녔다. 혹시라도 만날까해서



인상착으로는 찾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왔다.



"정민아 몸생각도 하면서 다녀, 자 이거 먹어라"



사장님은 전복죽을 사오셔서 나에게 주었다. 너무도 고마운 분이었다. 나는 사장님은 끌어안았다.



"잠시만 이대로 있게 해주세요."



"그래, 그래"



그러면서 내 등을 쓰다듬어 주셨다. 갑자기 욕정이 치밀어 올랐다. 이런 정신에 여자를 생각하는 내가 한심했지만. 그 순간 미친듯이 욕정이 끓어 올랐다.



나는 사장님은 방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미친듯이 사장님의 옷을 벗겼다.



"정민아, 왜그래, 진정해. 정민아"



한동안 그렇게 거부하던 사장님은 나를 말릴수 없다는것을 느낀건지 가만히 있었다. 부산에서 그런일이 있고 난 후로 처음이었다.



"아윽~~천천히~~아파~~~"



나는 사장님의 몸을 거칠게 다루었다. 사장님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옷을 찢듯이 벗어버리고 사장님의 몸위에 나를 실었다.



그리고 내 자지를 사장님 보지에 밀어넣었다. 충분히 젖어있지 않아서 인지 잘 들어가지 않았다.



"악~~아파~~~정민아~~~~아파~~~"



사장님은 찢어지는듯한 비명을 질렀다. 그 순간 나는 이성이 돌아왔다.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아니야, 괜찮아, 하고싶으면 다시 해. 대신 천천히 해줘"



"사장님"



나는 사장님의 입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사장님의 젖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나는 눈물이 났다. 한동안 가슴을 빨던 나는 사장님의 몸에서 내려왔다.



천정을 바라보고 있는 내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장님은 나를 가만히 안아주었다. 한동안 그대로 있었다. 사장님은 내 몸을 애무해주었다.



부드러운 손으로 가슴을 쓸어주면서 입으로 내 젖꼭지를 빨았다. 다시금 욕정이 일었다. 내 손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사장님의 커다란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았다. 아직 탄력이 넘치는 엉덩이 였다. 사장님의 내 자지를 입으로 빨면서 엉덩이를 내 얼굴로 밀었다. 나는 입으로 사장님의 보지를 빨았다.



음란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사장님의 보지는 벌어져서 벌렁거리고 있었다. 한참을 서로의 몸을 애무하다고 사장님은 내 몸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내 자지에 보지를 맞추고 천천히 앉았다. 따뜻한 느낌이 내 자지에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후에 질컥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방안에 가득찼다.



"아흑~~~아아~~~~정민아 너무 좋아~~~아아`~~~"



사장님의 윗입과 아랫입에서 동시에 음란함을 조장하고 있었다.



"정민아 위에서 해줘"



내 위에서 한참을 엉덩이를 돌리던 사장님이 내려오면서 그렇게 말했다. 나는 사장님의 다리를 있는데로 벌리고 내자지를 사장님 보지에 깊이 집어넣었다.



"아~~~좋아~~~~더~~~더~~~~"



나는 힘껏 박았다. 마치 사장님의 보지를 뚫어버리듯이 박았다. 사장님의 두 손은 이불을 꽉 붙잡고 있었다. 나는 미친듯이 날뛰었다.



"아~~~정민아~~~여보여보~~~나 지금~~~해~~~~아아`~~안돼~~그만~~~"



사장님의 두다리에 힘이들어갔다. 하지만 나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안돼~~그만~~~아~~~헉~~헉~~~~으~~~윽~~~~~~"



사장님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 순간 나는 사장님의 보지속에 사정을 했다. 통쾌하게 사정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



"아~~나 이런기분 처음이야. 죽는줄 알았어. 정민아 나 이제 어떡하니?"



"뭐를요?"



"나, 너 없이 못살것 같다, 아~~~지금도 느끼고 있어, 나 음탕하게 보이지?"



"아니예요. 사장님은 언제나 저에게 아름답고 정숙한 모습으로 보일뿐이예요."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언제든지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말해, 알았지?"



"네, 죄송해요."



"죄송하기는 아무튼 빨리 수미를 찾아야 할텐데 걱정이구나"



"찾을수 있을거예요. 심려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그렇게 딱딱하게 말하지마, 나는 이미 한가족처럼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항상 감사하고 있읍니다. 보잘것 없는 저희를 이렇게 거두어 주셔서"



"어쩜, 이렇게 예의도 바를까."



그러면서 나를 꽉 끌어안아주었다. 다시 사장님의 몸안에서 커지고 있었다. 나 자신도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아침이 되서야 잠이 들었다.



아니 나혼자 잠들었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잠에서 일어나자 오후 2시가 넘어 있었다. 식사를 간단히 하고 나는 집을 나섰다. 여전히 아무런 소득없이



사무실로 갔다. 그러기를 어느덧 6개월이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용산을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다. 그런데 우연히 허름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머리는 산발하고 수염은 몇일은 안깍았는지 덮수룩한 사내였다. 한손에 소주병을 들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뒷모습이 삼숙이 아빠를 닮은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뒤를 따랐다. 점점 허수룩한 집이 있는곳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들어간곳은



정말로 판자집이었다. 마당에 작은 수도가가 있었는데 한 여자가 그 남자가 들어서자 두려운듯 몸을 움찔거렸다.



"수미년 손님받고 있어?"



"네"



"잘해, 안그럼 니년 둘다 죽여버릴테니까. 니는 오늘 손님 안받아?"



"오늘 그날이라서요."



"이 xx년아 그날이라고 안받고 아프다고 안받고 언제 돈벌거야? 니기미 퇫~"



나는 기가막혀 그대로 멈춰버렸다. 엄마였다. 그리고 수미에게 손님어쩌구 그랬다. 나는 그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두사람은 나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둘다 놀란 얼굴로 그대로 몸이 굳어버린듯 했다. 나는 사내를 바닥에 눕히고 닥치는대로 때리기 시작했다. 그때 수도가에 칼이 보였다. 나는 그것을



들었다. 그리고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는 사내에게 내리찍을려는 순간 나를 붙잡은 손이 있었다. 엄마였다. 나는 한손으로 밀쳤다. 우당탕



소리가 들리며 나를 버린 여자가 바닥에 딩굴었다. 나는 다시 칼을 머리위로 들어올렸다.



"수미를 생각해서라도 참아라"



나는 순간 정신이 들었다. 그랬다. 나는 수미를 돌봐야했다. 나는 들고 있던 칼을 집어던졌다.



"수미 어디있어"



"뒷방에"



나는 뒷방으로 다가갔다.



"나이도 어린년이 보지가 허벌창이구만, 에이 더러운년"



뒷방에 다가갔을때 50대쯤으로나 보이는 남자가 그런말을 하면서 나왔다. 방은 손바닥만했다. 두사람이 누우면 딱맞을 공간이었다. 창문은 없고,



빨간색 백열전구 하나만이 방안의 형태를 분간할수 있게 해주었다. 방안에서는 매케한 냄새가 났다. 곰팡이 냄새이기도 했고, 역겨운 정액냄새가



찌든냄새일수도 있었다.



"아저씨 조그만 기다리세요. 저 아직 못씻었거든요. 2만원인거 아시죠?"



"수미야.. 흑흑흑"



수미는 움직이던 몸을 그대로 멈추었다. 그리고 사시나무떨듯이 떨었다.



"오빠"



그 한마디를 하고는 수미는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수미야, 수미야"



나는 수미를 업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나를 버린 여자가 서있었다.



"당신이 엄마야~, 어떻게 딸에게 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아. 다시는 수미나 내 앞에 나타나지마 내 눈에 보이면 죽여버릴거야, 알았어"



나는 급했다.만약 수미가 쓰러지지 않았다면 두 남녀를 죽여버렸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수미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것이 급했다.



"참 말이 아니군요. 영양실조에 극심한 긴강이 풀리면서 일어나는 탈진현상입니다. 그런데 아가씨에게 무슨 힘든일을 시켰는지 기력이 하나도



없군요.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나 모르겠군요."



"언제쯤이나 일어날수 있겠읍니까?"



"조금 기다려봐야알겠지만, 오늘밤정도 되야 일어날수 있을겁니다."



나는 수미의 손을 꽉 잡았다.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다. 멈출것 같지 않았다. 너무도 불쌍했다. 어쩌자고 그런곳을 갔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나는 사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수미를 찾았고. 지금 병원에 있다는 말을 했다. 사장님은 바로 달려오셨다. 그리고 수미의 상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셨다. 수미는 9시쯤 눈을 떴다.



"수미야. 정신이 들어?"



"오빠, 정말 오빠야? 정말 우리 오빠야?"



힘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있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는것 밖에 할것이 없었다.



"그래, 오빠야. 오빠 여기 있어"



"나 정말로 오빠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 그런데 그런데......."



"괜찮아 이제 아무말도 하지말고 다 잊어버려. 이제는 오빠가 지켜줄께, 알았지 수미야?"



"엄마를 죽인다고 그랬어. 내가 말을 듣지 않으면 엄마를 죽일거라고 그랬어"



"우리한테 엄마없어, 수미야 그때 우리를 버리고 간 날부터 우리에게 엄마는 없어, 알았지?"



"그래도 엄마가 보고 싶었어. 미안해 오빠, 오빠 마음은 알지만 미안해 다시는 그러지 않을께, 오빠 흑흑흑"



수미는 3일동안 병원에 있다가 퇴원을 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이라는 병을 얻고 있었다. 나 외에는 아무도 만날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수미가 너무도 불쌍했다. 다시 그 연놈들을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었다. 그렇게 착하고 이뻤던 내 동생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다른사람도



아닌 친엄마라는 여자라는것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싫었다.



점점 혈색도 돌아오고, 까실했던 피부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대인기피증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밝은 모습을 보는것은 어려웠다. 성격의 변화를 가져온것이다. 정신과 의사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사랑으로 주변사람들이 챙겨주다보면



고칠수 있을거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했다. 나는 그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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