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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서울의 달 - 7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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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7 회 작성일 23-12-10 12:3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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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박처럼 쪼개진 엉덩이 계곡 쪽에서부터 귀두를 찔러가며 경숙의 아래 구멍을 찾아갔다.



이윽고 경숙의 구멍 속에 들어있는 손가락과 귀두가 맞닿자 남자는 손가락을 빼고



그 자리에 자신의 귀두를 대고 힘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마아! 하지말라니까아!....이 나쁜 놈아!....하지마!.....아욱! 아프자나아?"



남자는 기어코 경숙의 구멍에다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비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엉덩이를 움직이며 경숙을 박아댔다.



경숙은 여전히 두 손으로 손잡이를 잡은 채 계속 하지 말라는 소리와 나쁜 놈 소리를 해댔다.



경숙은 사실 누가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지 조차 기억이 없는 상태였다.



다만 자신은 괴로워죽겠는데 누가 자꾸 자신을 또 귀찮게 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었다.



남자는 열심히 쑤셔댔지만 경숙은 아래에 아무 감흥도 느낄 수 없었다.



"이 나쁜놈아, 하지 말라니까!....너어...내가 가만 안 둘꺼야!.....너어.....빨리 그만해애!...



응?....그만해애!.......나아...힘들어 죽겠다니까아!.......야, 이!....나쁜놈아!....."



경숙이 횡설수설 해대는 동안에도 남자는 경숙의 보지에 감탄을 해대며 열심히 박았다.



밖에서 또 다시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빨리 일을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숙의 허여멀건 하니 탐스럽게 생긴 두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계속 박아댔다.



하지만 불안하고 다급한 상황이 오히려 남자의 사정을 지연시켜



결국 서너 번은 더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은 후에야 남자는 사정을 했다.



남자는 시원하게 경숙의 보지 속에다 정액을 한 바가지 쏟아놓았다.



남자는 일을 끝내자 얼른 자신의 바지부터 추슬렀다.



그 사이 경숙은 손잡이에 매달린 채 화장실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남자는 이제 경숙이 바닥에 주저앉든 드러눕던 상관이 없었다.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자신이 경숙에게 한 짓을 들키지 않고



어떻게 화장실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갈 것인가 만 걱정이었다.



때 마침 방송으로 다음 역에 정차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역에서 내리기로 마음을 먹고 기차가 플랫홈에 들어서기를 기다렸다가



기차가 멈춰서는 듯 하자 얼른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기차에서 뛰어내렸다.



"어이, 씨!.....뭐야? 사람이 또 있잖아!....시발, 둘이서....."



기차에서 도망치듯 내리는 남자의 뒤쪽에서 어떤 젊은 남자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열려진 화장실 안을 들여다보면서 젊은 남자는 이것들이 안에서 무슨 짓을 한 건가 했다.



화장실 안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여자와 황급히 기차에서 내린 남자를 연관시키자



"이 여자가 여기에서 강간을 당한 건가?" 하는 생각이 언뜻 머리에 떠올랐다.



"아줌마! 괜찮으세요?....아줌마!....."



젊은 남자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경숙을 부축해주려고 했다.



그런 남자의 눈에 풀어 헤쳐진 경숙의 블라우스 사이로 뽀얀 젖가슴이 보였다.



한 쪽 젖가슴은 반쯤이나 브래지어 위로 튀어나와 있었다.



젊은 남자는 직감적으로 두 남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줌마! 일어나 보세요!....아줌마! 괜찮아요?...."



젊은 남자가 경숙의 상체를 껴안아 경숙을 일으켜 세운 뒤 화장실 벽에 기대서게 했다.



그 순간 하얀 팬티가 경숙의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더니 경숙의 발목에 떨어졌다.



젊은 남자는 경숙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경숙의 입에서는 술 냄새가 풀풀 났다.



술에 취해 흐트러진 모습인데도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 보습은 여전히 예뻤다.



그 밑에 열려진 블라우스 사이로 보이는 경숙의 한 쪽 젖꼭지는 도발적이기까지 했다.



"아줌마!........."



젊은 남자는 경숙을 부르다 말고 화장실 문을 닫아걸었다.



"아줌마! 정신 좀 차리세요!...아줌마!.....괜찮아요?...말 좀 해보세요!"



"......나아....괜차나아!...나 좀 내버려둬어!.....힘드러 죽껬딴 말이야아!"



하지만 경숙의 그 말은 경숙이 전혀 괜찮지도 않고 맛이 간 상태라는 것을 젊은 남자에게 확인시켜 줄뿐이었다.



젊은 남자는 경숙의 얼굴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는 머리를 숙여 경숙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아유우!...하지 말라니까아!.....아이,씨!......"



경숙의 반항이 변변치 않음을 보고 젊은 남자의 손이 경숙의 치마 속으로 들어갔다.



경숙의 가랑이 사이는 진창이었다.



"에이, 씨발!........"



남자는 그 진창의 원인이 조금 전 기차에서 급하게 내린 남자의 정액인 것을 알아챘는지



인상을 쓰면서 손에 묻은 물기를 경숙의 치마에 문질러 닦아냈다.



그리고는 경숙의 치마 자락으로 경숙의 가랑이 사이도 대충 닦아냈다.



경숙의 치마를 들춘 채 남자는 자신의 바지를 풀어 내린 뒤 경숙의 사타구니 사이에다 물건을 들이댔다.



"아이. 씨이!.....하지말라니까아!......나 좀 그냥 내버려둬어!....."



젊은 남자는 경숙의 다리를 벌리고 경숙의 벌어진 구멍에다 무지막지하게 물건을 밀어 넣었다.



"아욱! 아파!....아이,씨! 아프다니까아!..."



경숙은 고개를 남자의 어깨에 얹은 채 널브러져서 술 취한 손길로 남자의 등을 때렸다.



남자는 그런 경숙의 행동을 애교처럼 받아들이면서 경숙의 두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들고



힘차게 경숙의 보지를 박아댔다.



얼마나 세게 박아대는지 쇠로 된 화장실 벽이 쿵쿵 울려댔다.



"아우욱!....제발 하지 좀 마아! 아저씨이!....나 힘드러 죽겠어어!......하지마아!! 이 나쁜노마!"



경숙은 지금 누가 자신을 박아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소리를 질러댔다.



그 때 밖에서 또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경택아! 너 안에 있냐?.....경택아!"



"어!....왜 그래?"



"야, 이 새끼야! 화장실에서 살림 하냐?........빨리 나와! 새끼야!......



내릴 때 다 됐단 말이야!........."



그리고 보니 곧 영등포역에 정차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경택이라는 젊은 남자는 순간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얼른 경숙의 아래에서 물건을 빼냈다.



그리고는 경숙의 몸을 붙잡아 벽에 기대게 한 채 화장실 문을 조금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



"야!....민철아!....야! 민철아!.............이리 좀 와봐!"



"개새끼는 빨리 안 나오고 왜 오라고 지랄이야?"



"이 씨발놈아, 빨리 와보라니까!"



"왜 그러는데?.......너 휴지 없냐?....어?"



민철이라는 남자가 경택의 어깨 너머로 화장실 안에 있는 경숙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무슨 영문인지를 몰라 친구의 얼굴과 경숙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괜찮지?.....야! 이 아줌마 술이 취해서 맛이 갔거든!.....우리가 데리고 내리자!



인규 어딨어? 너 빨리 가서 인규도 오라 그래!"



"인규?...어! 인규 저기 나온다!.....그나저나 술 취한 아줌마 데리고 내려서 뭐 할라고?...."



"씨발놈아. 뭐 하긴 뭐 하냐?......너 내가 이 아줌마 업을 테니까 니가 뒤에서 받쳐! 알았지?"



경택이 경숙을 등에 업었다.



제대로 업히지도 못하고 널브러지는 경숙을 뒤에서 받치려던 민철이



경숙의 발목에 걸린 흰색 팬티를 발견했다.



"야, 새끼야! 너 벌써 이 아줌마 꽂았냐?.......응? 야, 이 새끼야! 꼽았냐고?"



"씨발놈아. 그런 거 나중에 물어보고 빨리 뒤나 잘 받쳐!"



곧 이어 합류한 인규라는 놈까지 하나는 업고 둘은 뒤에서 경숙을 받쳐주며 기차에서 내렸다.



남자들이 기차표를 찾으려고 핸드백을 열려고 하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그 때까지



핸드백을 손에 꼭 쥐고 있던 경숙이 취중에도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드러냈다.



"아우웅! 뭐야아?......."



"아줌마 기차표 찾으려고요!...어디다 두셨어요?"



"으응? 여기 어딘데?.........여기가 어디야아?"



"여기요?..........영등포역인데요!...."



"안 돼애!....나 서울역에서 내려야 돼애!.......나 서울역 가야된단 말이야아!"



"아줌마가 술에 취해서 우리가 데려다 드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아줌마 기차표 어디 있어요? 네?......"



"필요없어어!......나 혼자....갈 수 있단 말이야아!....."



"야, 이 시발놈들아! 남은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니들 지금 농담 따먹기하고 있냐?....



빨리 뒤져서 찾으면 될 걸 왜 말 대꾸를 하고 지랄이야?..."



경숙을 업고 있는 경택의 성화에 인규와 민철은 경숙의 핸드백을 뒤져 기차표를 찾아냈다.



"야! 너 이제 어떻게 할려고 그래?"



역을 빠져 나오자 민철이 경택에게 물었다.



"씨발놈아, 말시키지 말고 빨리 앞에 가서 빈 방 있는 여관이나 찾아 봐!"



경택의 말에 인규가 앞서 달려가더니 어느 허름한 여인숙 앞에서 세 사람을 기다렸다.



경택은 죽을 힘을 다해 낑낑대며 여인숙 방까지 경숙을 업고 들어갔다.



몸 파는 여자들이 있는 여인숙인지 복도에는 화장을 짙게 한 젊은 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이 누우면 딱 알맞을 정도로 비좁은 방이었다.



방에 먼저 이불을 깔게 한 뒤 경택이 경숙을 이불 위에 내려놓자 경숙이 대자로 뻗었다.



"아, 씨발! 힘들어 돌아가시는 줄 알았네!...."



경택이 허리를 두드리며 몸을 펴는 사이 나머지 두 명은



훌렁 뒤집어진 치마 밑으로 드러난 경숙의 가랑이 사이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야! 씨발! 이 아줌마는 팬티도 안 입고 다닌 거야?"



인규라는 놈이 놀란 듯 침을 꿀꺽 삼키며 물었다.



"저 새끼가 이 아줌마 조지느라고 벗겨 놓은 거 내가 주워 갖고 왔어!



야, 저 새끼 말이야! 화장실에서 이 아줌마 조졌단다!"



그러면서 민철이 주머니에서 경숙의 팬티를 꺼내 보여줬다.



"이 새끼야! 내가 벗긴 거 아니야!.....원래부터 벗겨져 있었어!"



"뭐가 원래부터야?...... 지 새끼가 그래놓고?!"



경택이 경숙을 화장실에서 발견했을 때의 상황을 침을 튀기며 설명을 했다.



"그럼, 그 씨발놈이 싼 구멍에다 니가 또 박았단 말이야?......



어이구, 씨발놈! 주접스럽기는!......"



"이 새끼야 닦았지!.....이 아줌마 여기.....치마 여기로 닦고 했지!......."



"그게 그거지, 새끼야! 남이 금방 싼 구멍에다 또 박냐?......."



"시발놈아! 그러면 너는 여태까지 숫처녀하고만 했냐?....



시발놈이......창녀촌 가서는 끽 소리 안하고 잘만 하던 새끼가 별 걸 다 따지고 지랄이네!



니들은 안 할래면 관둬!......난 시발 아까 하다만 거 다시 할 거니까!....



시발놈들, 나중에 한다고만 그래 봐라!"



경택은 이렇게 괜찮게 생긴 아줌마를 돈 하나 안들이고 주워온 자신의 공로를 몰라주고



별 시답지 않은 걸로 시비를 거는 친구 놈들이 못마땅한지 그렇게 씩씩거렸다.



그리고는 보아란 듯이 바지를 내리고 대자로 뻗은 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경숙의 몸 위로 올라타 경숙의 아래에다 물건을 박았다.



"어억!...... 이 아줌마 보지 정말 죽이네, 시발!"



실제로도 그랬지만 경택은 친구 놈들이 들으라는 듯이 그렇게 감탄사를 터뜨렸다.



처음에는 경택이 하는 짓을 물끄러미 쳐다보고만 있던 두 명이



경숙의 블라우스를 벗겨내고 이어서 브래지어도 벗겨내 경숙의 상체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야, 이 새끼들아! 안 한다더니 왜 옷은 벗기고 지랄이야?"



"이 새끼야. 우리가 언제 안 한다고 했어?.......



남이 싼데다 할래니까 좀 찝찝하다는 얘기였지!.......



그리고 너 시발! 거기 안에다 싸지마!........쌀 때는 꼭 밖에다 싸!"



그러더니 두 명이 양쪽에서 하나씩 경숙의 유방을 갖고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야! 이 아줌마 빨통, 장난이 아닌데!......"



"그러게 말이야! 얼굴도 삼삼한데다 빨통도 정말 삼빡 한데!"



"이 새끼들아! 니들도 이 아줌마 구멍 한 번 쑤셔봐라!......



난 이런 여자 처음이다! 정말 죽인다 죽여!......"



세 명은 서로 잔뜩 흥분이 된 상태에서 한 마디씩을 해대며 경숙을 주무르고 박아댔다.



"흐헉!....헉!..."



경숙을 박아대던 경택이 사정을 할 듯 헉헉댔다.



"야 이 새끼야! 너 안에다 싸지마!.....싸기 전에 빼란 말이야! 시발놈아!"



"아...아..알았어!.,,,시, 시발놈아!"



경택이 급히 물건을 경숙의 아래에서 끄집어내더니 경숙의 젖가슴과 배에다 허연 물을 뿜어댔다.



주전자의 물을 따라 수건을 적셔 경숙의 몸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고



경숙의 치마까지 벗겨낸 뒤 연이어 민철과 인규가 차례로 경숙을 올라탔다.



그 때까지도 경숙은 가끔씩 괴로운 신음을 내뱉을 뿐 별다른 반응이 없다가



인규가 막바지 피치를 올리는 중에 갑자기 물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인규가 경숙의 배에다 정액을 쏟아 놓고야 주전자의 물을 따라 경숙에게 마시게 했다.



경숙은 참을 수 없는 조갈에 물을 두 컵이나 벌컥 벌컥 들이키고 나서는 다시 자리에 누웠다.



조금 머리가 맑아지는 듯 했다.



경숙은 눈을 감은 채 생각을 했다.



"여기가 어디지?"



기차 안에서 옆자리에 있던 남자가 술을 권해서 마시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는.......화장실에 갔었던 것 같고......



어떤 남자가 자신의 젖가슴을 주물러서 귀찮아 죽을 뻔했던 느낌도 있었다..........



남자의 물건이 자신의 아래를 아프게 찌르고 들어왔었는데!.......



"허억! 누가 그런 거야? 그게 누구였지?......내가 꿈을 꾸는 건가?"



그 때 옆에서 사람 소리가 들렸다.



"이 아줌마 술 깬 건가?"



"글쎄?....깼는데 안 깬 척 하는 건가?.........아줌마! 술 깼어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소린가?"



경숙이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앉았다.



낯선 세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이어서 홀딱 벗고 있는 자신의 몸도 발견했다.



"아악! 누구야? 당신들 누구야?.....아우욱! 머리야!"



말하다 말고 경숙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다시 자리에 털썩 누웠다.



골머리가 지끈지끈 쑤셔와서 눈을 못 뜰 지경이었다.



"아주머니, 기억 안 나세요?......."



"아우욱! 머리 아파!.......도대체 당신들 누군데.......나를 이렇게 벗겨 놓고 뭐 하는 짓이야? 응?"



".........아주머니가....술이 취해서.... 기차 화장실에 쓰러져 있어서 저희가 모시고 온 거예요!"



"내가?......여기가 어딘데?....아우욱!"



"여기요?..............영등포역 앞이요!"



"나는 서울역에서 내려야 되는데.......아욱!..왜 나를 여기로 데려왔어?"



"...........아줌마가.....내린다고 했어요! 우리가 어디까지 가시냐니까 그냥 아무데나



기차에서 내리게 해달라고 했어요!.........그래서 영등포역에서 내린 거예요!"



"그럼......여긴 어디야?......그리고 내 옷은 왜 벗겼어?"



"............아줌마............정말 기억 안 나세요?"



"무슨 기억?............나는 기억...안 나는데!"



"..................아줌마가 어디 여관 같은데 가서 쉬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여기 여인숙에 모시고 온 거예요!........"



"내가?....내가 그랬다고?...................................근데 옷은?............."



"그것도 기억 안 나세요?"



".............................무슨.......나는 모르겠는데!......"



"......아줌마가............그랬잖아요?................."



"...내가 뭘?......."



"아줌마가 우리보고......술 취한 사람을 여기까지 데려다 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아줌마가 외로운 사람이라면서........아줌마가 우리보고 위로해 달라면서 옷을 막 벗었어요!"



"내가? 내가 외롭다고 그랬다고?.....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내가 뭐 외로울 게 있다고 당신들한테 그런 소리를 하고 옷을 벗어?"



"아니에요! 진짜로 그랬어요!" "맞아요! 정말이에요!"



그 때까지 옆에서 경택의 농사리를 듣고만 있던 민철과 인규가 나서서 경택의 편을 들었다.



여기서 잘 못 했다가는 콩밥 먹는 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소리야?......내가 아무리 술이 취했기로"



"정말이라니까요! 그렇지 않았으면 우리가 어떻게 아줌마랑 했겠어요?.....



아줌마가 싫다고 반항했으면 우리 셋이서 어떻게 아줌마하고 그랬겠어요?



여기 바깥에 사람들 많은데 누가 와도 벌써 달려왔죠!



우리 맘대로 그랬다간 큰 일 날라고요?........"



"그럼? 총각들하고 나하고...... 벌써........ 그랬단 말이야?"



그제야 경숙은 아래가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경숙은 기가 막히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자들의 말이 긴가민가했다.



경숙이 평소에 외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거의 없지만



진호의 일 때문에 마음에 입은 상처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외롭다고 위로해달라는 말을 하고 먼저 옷을 벗었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술에 취했기로서니 아무려면 내 입으로 그런 말을 했을까?"



생각할수록 머리만 더 지끈거리고 아파 왔다.



"에이! 내가 다 술이 취해서 벌어진 일인데!.......



배 다 지나간 다음에 지금 와서 따지면 뭘 하나?!"



경숙이 그런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있는데 주로 말을 많이 하던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아줌마!....................아줌마랑.... 나 한 번만 더 하면 안 돼요?"



경숙은 그 말에 두 눈을 번쩍 떴다.



하지만 남자의 그 다음 말이 더욱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왔다.



"아줌마가 아까 우리보고 밤새도록 해달라고 그랬는데!...........그러니까 한 번 더 해도 되죠?"



"내..내가....어..언제 그런 소리를 해?"



"아니에요! 그랬어요!" "네! 저도 들었어요!"



옆의 두 놈이 또 맞장구를 쳤다.



"아..아이, 싫어!....하지마!...."



"에이. 아까도 좋다고 그러시고선!......."



"내..내가....총각들이랑............좋다고 그랬다고?"



"네!...막 좋다고 소리까지 질렀는데요?!...."



경숙은 도저히 기억이 없어서 더 이상 말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세 사람이 다 맞는다고 우기는 데야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무엇보다 기운이 없어서 이거고 저거고 다 귀찮았다.



"아이, 그래도 하지마!..........나 이제는 싫어!"



하지만 그 사이에 한 놈은 벌써 경숙의 사타구니 사이로 파고 들었다.



경숙이 남자를 말리려고 했지만 기운이 없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가 힘들었다.



남자는 경숙의 가랑이를 벌리더니 쑤욱하고 단 번에 경숙의 아래 속으로 제 집처럼 찾아 들어왔다.



남자가 경숙의 배 위에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동안 양쪽에 있던 두 명이



또 아까처럼 경숙의 양쪽 유방을 하나씩 주물러댔다.



거기다 두 놈 모두 바지를 내린 채라 물건이 앞에서 덜렁거리는 데 한 놈은 서 있었고



한 놈은 아직 시들은 채인데 그 놈의 물건은 풀이 묻은 것처럼 끈적거려 보였다.



"하후훅!......하항! 하지마!.......하후훅!......허어억!....."



경숙은 젖가슴과 아래에서 밀려오는 자극에 조금씩 몸이 뜨거워져 갔다.



경숙의 다리 사이에서 한참 씨근덕거리던 놈이 몸을 일으키더니 경숙의 두 다리를 들어



경숙의 어깨 쪽으로 밀어 올렸다.



"야! 니들..... 이 다리 좀 하나씩 잡아봐!"



경숙의 양쪽에 있던 놈들이 경숙의 다리를 하나씩 잡고 경숙의 어깨 쪽으로 잡아당기자



경숙의 보지 구멍이 하늘을 향해 입을 벌렸고, 그 구멍에다 남자 놈이 무릎을 꿇고 좇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좀 전 보다도 훨씬 깊이 남자의 물건이 경숙의 보지 속살을 건드려댔다.



"하윽!..학!..하학!....하악!......."



아무리 기운이 없어도 신음소리는 저절로 잘도 흘러 나왔다.



"아줌마! 어때요? 좋죠?.......이렇게 셋이서 하니까 좋죠?....."



"하학!...하흐흑!.......아우웅!...하학!......."



"아줌마! 어떠냐니까요?....좋아요? 안 좋아요?......"



"하학!...하흐흑!....몰라!.....하학!....몰라!....."



"이래도요?....이래도 몰라요?...."



남자 놈이 더욱 깊고 힘차게 경숙의 보지를 박아대며 물었다.



"하하학!...아우우우!....하학!.....좋아!....하하학!........아우! 나 죽겠어!....아우우우!"



경숙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그러자 경숙의 젖을 주무르던 한 놈이 경숙의 머리를 잡아채더니



입을 벌리고 헉헉대는 경숙의 입에다 좇대가리를 집어넣었다.



경숙은 생각할 틈도 없이 쪼옥! 쪽! 소리를 내며 게걸스럽게 그 좇을 빨았다.



그러자 나머지 한 놈도 질세라 같이 빨아 달라고 경숙의 입에다 좇대가리를 문질렀다.



경숙은 양손에 하나씩 남자의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는 두 물건의 귀두를 다 자신의 입에다 가져다 대고 혀로 핥고 빨아주었다.



이제까지 여러 남자의 물건을 빨아봤지만 이렇게 두 남자의 물건을



동시에 빨기는 처음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경숙은 더 흥분이 되었다.



손가락 하나도 까닥일 힘도 없던 경숙이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열심히 고래를 끄덕거리며 두 좇대가리를 맛있게 빨아댔다.



밑에서는 남자의 박음질이 얕아지고 빨라졌다.



경숙은 남자가 곧 사정을 할 낌새임을 알아차렸다.



경숙도 이제 막 절정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던 참이었다.



경숙은 남자가 시원하게 자신의 속에다 정액을 뿌려주기를 기대했다.



그런데 그런 기대와는 달리 남자가 갑자기 물건을 쑥 뽑더니 경숙의 배에다 대고 사정을 해버렸다.



경숙은 그 아까운 걸 왜 안에다 싸지 않고 배에다 싸는지 섭섭했다.



그러나 경숙이 섭섭할 틈도 없이 경숙의 입에다 좇대가리를 들이대고 있던 한 놈이



얼른 일어나더니 경숙의 사타구니 사이로 내려갔다.



그러더니 뒷치기를 하려는지 경숙의 몸을 휙 잡아 돌렸다.



경숙의 허리를 두 팔로 감아 안아 엉덩이를 들어 올리더니 뒤에서 물건을 집어넣었다.



경숙의 입에다 물건을 들이대고 있던 나머지 한 놈은 어느새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경숙의 앞으로 돌아와 경숙의 입안에다 좇을 들이밀었다.



뒤에서 박아대면 경숙의 몸이 앞쪽으로 밀리며 자연스럽게 앞에 있는 놈의 물건을



입안 깊숙이 넣게 되고 다시 그 물건을 입에서 빼내면 뒤에 있는 물건이 보지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왔다.



마치 앞과 뒤에서 입과 아래를 한 번씩 교대로 쑤셔대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리듬이 깨지고 뒤에 있는 놈이 빠르고 얕게 경숙의 아래를 쑤셔댔다.



경숙도 다시 절정을 향해 치달리며 더 이상 앞에 있는 놈의 물건을 빨 수가 없었다.



"하학!....하학!...하학!....좋아!....더!...더!...더!....하하학!......아우우욱!....."



경숙이 절정에 이르러 보지물을 왈칵 쏟아냈다.



곧이어 남자의 물건이 경숙의 아래에서 빠지더니 경숙의 등짝으로 뜨듯한 정액이 뿜어져 내렸다.



방바닥에 고개를 박고 요위에 엎드려 헐떡이는 경숙을 마지막 놈이 돌려 눕혔다.



그리고는 경숙이 뭐라고 할 틈도 없이 경숙의 아래에 물건을 집어넣고 배 위로 엎드렸다.



경숙은 정말 힘이 하나도 없어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



지난 밤에 잠도 못 잔데다 하루 종일 굶고 거기다 술에 취했다 깨고...



오늘 하루만도 진호까지 포함해서 몇 남자가 경숙을 거쳐갔는지.....



경숙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일까지 감안하면 경숙이 힘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마지막 놈은 얼마 안 가서 금방 사정을 했다.



그런데 그 놈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경숙의 아래 속에다 사정을 했다.



경숙은 눈이 다시 가물거리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게 잠에 빠져들 것만 같았다.



"아줌마!......저희들 먼저 갈게요!......."



남자들은 세 놈이 뭐라고 자기들끼리 쑤군거리더니 경숙에게 그렇게 말했다.



경숙은 뭐라고 대답을 하려고 해도 도저히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한동안 경숙을 바라보고 있던 세 놈은 슬그머니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경숙도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도저히 일어날 기운이 없었다.



그 때까지는 듣지 못했는데 옆방에서 남녀가 몸을 섞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의 거친 숨소리와 여자의 간드러진 교성이 섞여서 들려왔다.



잠이 들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경숙이 잠깐 잠이 들었을 때였다.



갑자기 바깥이 소란스럽더니 누가 쿵쿵거리며 복도를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야?......어디로 가면 돼?"



남자의 목소리는 술에 취해 있었다.



"거기요!...그 방으로 들어가세요! 아니요! 그 방말고.....그 앞방이라니까요!"



여자가 남자에게 방을 가리켜 주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경숙의 방문이 갑자기 확 열렸다.



"어머낫!"



벌거벗은 채 알몸으로 누워있던 경숙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경숙이 할 수 있는 것은 겨우 몸을 옆으로 돌려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는 일이었다.



"아유, 아저씨! 그 방 아니라니까 왜 그 방문을 열고 그래요?"



뒤에서 좀 전의 여자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어랍쇼? 이 방에는 아가씨가 아니라 웬 아줌마야?....."



"아이구! 그 방 아니라니까!"



남자는 방문을 연 채 경숙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방으로 들어서면서 뒤에다 소리를 질렀다.



"아무 방이면 어때? 나 이 방에 들어갈 거야!"



"그 방은 아가씨 방이 아니라 손님방이라니까!"



"손님은 무슨 손님?....나 이 여자랑 할거야!"



"아유 참! 그러지 말고 빨리 나와요!"



그제야 여자가 뒤쫓아 와서 경숙의 방을 들여다봤다.



"어머나!"



그 여자도 경숙의 벗은 몰골을 보고는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렸다.



"아줌마! 나 이 여자랑 할거니까 아줌마는 가서 볼일 봐!"



"아유! 이 분은 손님이라니까 그러네! 아, 빨리 나와요!"



"손님이든 뭐든!.....이 여자도 옷 벗고 있는 거 보니까 남자 생각이 간절한가 본데....뭐가 어때?"



그러더니 방문을 확 닫고는 안에서 문을 걸어 버렸다.



"아유! 아저씨! 그러면 안 돼요! 빨리 나와요! 네? 아저씨!"



밖에서 여자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러댔지만 방안에 들어온 남자는



그런 소리는 귀에도 들어오지 않는지 옷부터 훌훌 벗어 던졌다.



경숙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남자가 방문을 잠그고 옷을 벗자



이게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저씨!....나 이런데서 일하는 여자 아니에요!.......



아저씨! 얼른 옷 다시 입고 나가세요!"



"씨발년이! 아니긴 뭐가 아니야!........아닌 년이 왜 여기서 홀딱 벗고 남자를 유혹해?"



남자가 너무나 험악하게 나오니까 경숙은 겁이 나서 소리도 제대로 못 냈다.



"내가.... 언제 아저씨를 유혹해요?..... 아저씨가 그냥 방문 열고 들어왔지!....."



30대 후반으로 경숙과 거의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남자는 막무가내로 속옷까지



다 벗어버리고 알몸이 되어 경숙에게 다가왔다.



"이 년아, 니가 옷 벗고 나보고 들어오라고 꼬리를 쳤잖아?.....



썅년이 이제 와서 엉뚱한 소리를 하고 지랄이야!"



남자의 입에서는 술냄새가 진동을 했다.



경숙이 몸을 웅크리며 한쪽으로 피하려는데 방이 좁아 피할 데가 없었다.



남자가 그런 경숙을 무작정 깔고 올라탔다.



"아유! 아저씨!...왜 이래요? 나는 여기 있는 여자 아니라니까요!"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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