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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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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 회 작성일 23-12-10 07: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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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극은 있다.

저자 : 왕 대 포

- 제 2 장 -

다음날 아침, 나는 10시가 넘도록 늦게까지 잠을 잤다. 눈을 떠보니 방안이 훤하다.
졸리운 눈을 비비며 배가 고파 밥이라도 먹을 생각으로 아래층 주방으로 내려갔다. 다른 식구들은 다 나갔는지 엄마 혼자서 핑크빛 홈드레스를 입은 채 거실 쇼파에 몸을 깊숙히 묻고 졸고 있었다.

(흐흣... 지난 밤 격전으로 피곤한 모양이군!...)
내가 맞은 편 쇼파에 앉아도 엄마는 못 느끼고 정신없이 졸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 보았다.
살포시 잠긴 눈, 오똑한 콧날, 그리고 앵두같은 벌린 입사이로 보이는 고른 치아.
비록 40대 후반의 여인이었으나 아직도 젊은 시절 고운 자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나의 눈이 그녀의 가늘고 긴 목을 지나 풍만한 젖가슴으로 향하는 순간 그녀의 눈이 번쩍 뜨였다.
[영..영호야, 언제 내려왔니? 내려 왔으면 엄마를 깨우지 않고...]
[아니예요. 됐어요. 엄마가 무척 피곤한 것 같아서...]
[그건 그렇고.. 넌 언제 집에 들어왔니? 12시에도 너를 못 보았는데..]
[글쎄, 1시인가 2시인가...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순간 그녀의 얼굴에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흐흣.. 자신의 음탕한 짓거리를 내게 들키지 않았나 걱정하는 게로군.)
잠시 얼굴이 벌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던 엄마가 말문을 열었다.
[밤에 늦게 돌아다니지 말아라. 그러다가 혹시 나쁜 일이라도 생긴다면... 난 오로지 너 하나 만을 믿고 사는 데...]
그러나,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새아버지의 몸뚱이 아래에서 쾌락의 신음소리를 내며 발광하던 그녀가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는가!

나는 그녀의 말에 속이 울렁거렸으나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고 다소곳이 대답했다.
[앞으로 조심하겠어요. 아무튼 난 지금 무척 배가 고프니 밥이나 줘요.]
[그..래. 알았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쇼파에서 일어나 천천히 주방으로 향했다.
그녀의 씰룩거리는 동그란 엉덩이를 바라보자 기분이 묘해졌다.
(어젯밤, 저 엉덩이가!!...)

그날 이후 내게는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불을 끄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척하다가 밤 12시쯤 일어나 아래층 안방의 동정을 살폈다. 그러나 번번히 아무런 낌새도 느끼지 못했다.
(웬일일까?... 혹시 눈치 챈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자 더욱 그들의 은밀한 행위를 엿보고 싶어졌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온 나는 밥도 먹지 않고 그대로 잠에 골아 떨어졌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허기를 느낀 나는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생각으로 아래층 주방으로 향했다. 실내는 어두웠으나 행여 다른 사람들이 깰까봐 불을 켜지 않고 조심 조심 걸었다.

그런데, 내가 주방에 다다른 순간 안방 쪽에서 뭔가를 내려치는 소리와 함께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철썩! 철..썩!!]
[아악! 아아아악!!]

순식간에 흥분한 나는 안방 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그리고 문틈에 귀를 대고 살짝 엿들었다. 틀림없는 그 소리였다.
(으음.. 오늘도 하고 있구나! 그런데 철썩거리는 소리는 무엇이지?..)
나는 궁금증을 느끼며 문을 살짝 밀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문이 조금 열리며 문틈으로 벌거벗은 두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해괴한 일인가!
엄마가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있고 그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아버지가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내려치고 있지 않은가!
얼마나 맞았는지 엄마의 허연 엉덩이는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들어 있었다.

아버지의 커다란 오른손이 허공에서 춤을 추더니 그대로 엄마의 엉덩이를 내리친다.
[찰싹!!]
[아악! 더.. 더 세..게 아악! 좋아 좋...아!!]
아버지의 커다란 손이 엉덩이에 닿을 때마다 엄마는 엉덩이를 크게 흔들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 소리는 아픔에 겨워 내는 소리가 아님을 나는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윗층에서 자고 있을 아이들은 개의치 않는 듯 그녀의 환희의 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더 이상 정숙한 여인이 아니었다. 단지 눈앞의 쾌락에 몸부림치는 한 마리의 암캐에 불과했다.
언뜻 보이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계곡은 음수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변..변태들!...)

[헉헉.. 여..보! 이제 그만하고 박..아..줘..요..]
[뭘.. 뭘 말이야?..]
[아흑!.. 당..신..의 커다란 좆!!]
[흐음.. 그래? 어디에 박아줄까?]
[아잉, 잘 알면서.. 벌렁거리는 씹..구..멍..에.. 어서요! 씹구멍에 박..아..줘..요.. 아앙!!]

아버지는 그녀를 그대로 엎드리게 한 채로 허리를 가볍게 잡고는 엉덩이 사이의 벌렁거리는 구멍에 불기둥을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흠뻑 젖어 벌렁거리는 동굴은 그 커다란 것을 단숨에 꿀꺽 삼켰다.
[아학!]
아버지의 불기둥이 자신의 몸속 깊이 들어온 것을 느낀 엄마가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뿌연 형광등 불빛 아래 방안은 땀으로 번들거리는 두 짐승의 울부짖음과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그런데 수컷보다 암컷의 소리가 더 요란했다.
[학학.. 학학!...]
[으흐흐흥.. 흐흐응!!]
아버지의 손이 출렁이는 커다란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러대자 그녀의 긴 머리칼이 허공에 출렁거리며 신음소리가 더욱 커진다.
[아아!!...흐흥.. 아..파.. 여..보.. 살살..]
그러나 아버지는 더욱 세게 젖가슴을 애무하며 힘차게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엄마는 엄마대로 헐떡이며 그의 엉덩이 동작에 맞추어 힘차게 엉덩이를 내밀며 미친 듯이 발광한다.
[더...더!! 대...단해.. 헉헉..]
[으응... 헉..학!!]
[퍽퍽! 철썩! 철썩!!]

멀리서 밤기차가 요란한 기적 소리를 내며 컴컴한 터널을 향해 달리고 있다.
터널 속으로 기차의 몸통이 완전히 사라진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번엔 더 힘차게 터널을 향해 질주한다.

엄마는 어느 덧 황홀감에 젖어 침을 질질 흘리며 괴성을 질러댄다.
[아앙...!! 흐흑!!...]
벌겋게 충혈된 동굴에서 살덩이가 나올 때 마다 음수가 흘러 넘쳐 그녀의 거무틱틱한 항문을 지나 방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더...더쎄게...! 음...아..!]
[아...악! 나..죽..어!!..]
[당신 보..지 최고야!!]
아버지는 입안 가득 웃음을 머금고 허리를 굽혀 엄마의 허리를 바싹 끌어안더니 더욱 세게 엉덩이를 놀려댔다. 그에 응답하여 엄마도 미친 듯 몸부림치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땀과 음수로 흠뻑젖은 그들의 몸뚱아리가 불빛에 번들거리며 빛나고 있었다.

[당신 씹..구..멍은 최..고..야!!]
[당신 좆도.. 으흑.!!. 최..고..야!!]
[그래? 그럼, 죽은 전 남편보다도?]
[아흥.. 무..물..론 이지요!!]
[하긴 그래서 남편대신 나를 선택했겠지. 흐흐흣.. 설마 진호가 그 비밀을 아는 것은 아니겠지?..]
[예. 그럼요. 걱정마시라구요.]
[비밀을 꼭 지켜야 돼. 그렇지 않으면 우리 둘 다 무사하지 못해!]

그순간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불기둥을 주물럭거리며 부모의 은밀한 행위를 엿보던 나는 귀가 번쩍 뜨였다.
(비..비..밀 이라니.. 그럼, 혹시 저들이?...)
나는 갑자기 온 몸의 피가 역류하며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당장에라도 뛰어 들어가 끝없는 쾌락에 탐닉하는 그들에게 따지고 싶었다.
(아니야. 확실한 것도 아닌데... 다음 기회를 보는거야!..)
그들은 문밖의 나의 마음도 모르고 계속해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헉헉....으헉! 나온다. 나와! 여보, 당신도 어서 싸요!]
[그래. 나도 싼다! 아아악!..]
[아앙...!! 여..보.. 흐흑!!]
아버지가 비명을 지르며 뜨거운 정액을 자궁 속 깊이 퍼붓자 엄마가 몸부림치며 온몸으로 그의 정액을 받아 들였다. 그들의 신음소리가 싸늘한 밤공기를 헤집고 널리 메아리 쳤다. 그와 동시에 나의 불기둥에서도 허연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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