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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2:2로 벌인 왕게임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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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3 회 작성일 23-12-10 06: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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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의 하울입니다.

무려 1년 2개월만에 연재를 계속 하네요...

그당시 제가 쓴글을 직접 읽어보고 이런게 과연 소설 축에나 들어갈까..하나도 야하지도 하나도 흥분되지도 않다

는 저 나름대로의 실망감과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글쓰기에서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오랜만에 제글에 달려있던 리플들을 보러갔다가..비록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 그 글이 씌여진 시점

에서 한참이 지난후에도 달려있는 리플들을 보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쓸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저 역시도 제가 기다리던 소설이 안올라오면 상당히 기분 나빠지는데 비록 미흡하지만 그래도 제글을 재미있게

읽어 주시던 분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쁘셨을 지요..-_-

머리 숙여 사죄드리구........앞으로 최소한 시작한 글은 마무리 짓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__)

여전히 야설이라 하기엔 약하고 그닥 재미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다들 즐겁게 봐주세요..그럼 -_^





1번이랑 3번..........너희들 긴장해랏!!!

1번이 3번 팬티속에다 50원짜리 동전 떨어뜨리고 그걸 다시 손으로 끄집어 낼것!!!!

왜 50번일까. 10번도 아니고 100원도 아니고 500원짜리도 아닌 가장 흔하지 않은 왜 50원짜리일까..

답은 간단하다.

가장 작잖아 ㅎ



어머...내가 1번이다......

"아싸 지아다.....!!!!!" "그럼...3번은..............당연히......."

커억.!!!!!!

연지녀석이었다....-_-

당연히 친구녀석이 걸렸을 꺼라고 생각했는데.........여자들이 걸리다니......OTL이었다......

"훗 그래도 모르지.....이런 분위기에서 아무리 같은 여자라해도 부끄럽고 흥분되지 않겠어..?"

훗........연지가 ...천천히 무릎 아래까지 내려와있는 희색 레이스 스커트의 위를 테이블 밑으로 올리며 동전 맞을

준비를 했다....

톡!.........지아의 손을 떠난 동전은 연지의 팬티속으로 사라지기가 무섭게..........

다시 지아의 손에 들려있었다....OTL 좌절........

둘다....여자 들끼리는 부끄러웠던지....순식간에 끝내버리고 살짝 어색한 미소를 머금는다......

"모 좋다 아직 기회는 많고 시간두 넉넉하다.."

"자 빨리빨리 계속하자"

방금전 살짝 스커트를 올릴때 테이블 밑으로 살짝보였던......흰색 망사 팬티가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듯...

친구 녀석이......어서 시작할것을 요구한다.....



"좋았어!! 강도 점점 쎄지는데...오빠들 어디 두고 보자. 다 죽었어..!!! "



계속되는 왕게임...........

하지만 장소가 장소인까닭에 아무리 구석자리라고는 하지만 이곳은 어디까지나 엄연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호프집이었다........

호프집에서 실행하기엔 다소 민망한 명령들 까지 나왔지만..........

강도는 거기서 거기였다.......

장소의 변경이 절실했다.



그때......애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지아의 셀폰이 울려대기 시작한 것이다.......시간은 어느덧 11시 30분.......자정을 향해 가고 있었고...

아까 어렴풋이.....우리를 따라오며 뒤에서

"자정까지 들어가야 한다느니 새벽까지 놀자느니 지아와 연지가 옥신각신 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돌아왔다...

낭패였다. 물론 오늘 아니라도 기회는 많았고, 이런 게임까지 자연스럽게 하는걸로 봐서 언제라도 지아를 따먹을

수있다고 생각했지만 한창 달아오르는 이런 재미있는 분위기의 게임을 망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방을 잡고 놀자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애매했다.

어떻게든 12시를 넘겨 지아로 하여금 집에 들어가는걸 포기하게끔 만드는 수밖에 없었다.



"야 우리 잠깐 쉴겸 노래방이나 갈까?"

친구 녀석과의 상의끝에 우리는 노래방을 2차로 정했고. 벌써 12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계때문에 맘을 얼른 정하고

있지 못하는 지아도 연지의 팔에 이끌려 다시 2차를 시작했다.

1차 분위기를 이어가기보다는 한탬포 쉬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주도하려했건만......

그건 완전히 나의 오산이었다.



친구녀석의 노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연지는 잽싸게 마이크 하나를 잡더니 그 녀석 앞에서 치마를 살짝 살짝

올리는 춤을 추며.. 야릇하 비음의 화음을 넣기 시작했다...

왜 그거 있잖은가....빠구리 할때 여자가 내는 그 비음 ....-_-

더도 덜도 아닌 딱!!!그소리!!!

"아~ 아아~ 아아~ 아~"

정말 말도안되는 비음의 화음이 맞아들어가기 시작하는것을 보면 -_- 저 기집애 이렇게 논게 한두번이 아니지

싶다... 에휴..

지아두 어느새 12시를 훌쩍 넘긴 셀폰의 시계를 무시한채 나랑 어깨동무를 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게 흥분했는지.

나에게 말을 걸때마다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붙이며 야릇한 한숨 같은 입김이 쏟아져 들어왔다.

덕분에.... 불끈 선 내 자지만 아파 죽을뻔했지만...



새벽 2시경...노래방에서 다시금 달아오른 이 분위기 그대로 순식간에 모텔에 입성해야했다..

이미 어느덧 나와 지아 친구녀석과 연지로 파트너도 나뉘어 졌기에 그냥 각자 일을 치를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왠지 이 은밀한 게임을 좀 더 즐기고 싶었다.

지아를 먹는건 언제라도 할 수 있었다.

4명이 함께 어울려서 모텔방안에서 뭔가 음탕한 게임을 하고 싶은 것이 지금 내 솔직한 심정이었고,

다행히도 다들 방을 잡고 아까 중단됐던 왕게임을 다시 시작하는데 동의했다.

아직까지 문을 연 슈퍼에서 백주 피쳐 한개와 과자 몇개를 사들고 모텔방으로 들어갔다.

마음 한구석에선 아직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불안한듯 지아는 모텔에 들어가면서도 연신 셀폰을 만지작

거렸지만, 그러면서도 한쪽 가슴은 나에게 완전히 밀착한채 조용히 나에 의해 방으로 안내되고 있었다.



"후아..."

이제 부터 시작될 음탕한 게임의 기대감 때문인지 아니면 새벽바람이 찬 날씨 때문에 우리를 배려한 주인장의 배

려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안은 후끈했다..



"여기 너무 덥다"

아까 술집에서는 보는눈이 많았던 탓에 자켓을 걸치고 있던 연지가 온돌바닥에 털썩 주저 앉더니 자켓을 벗기

시작했다.

아래의 하얀 레이스 스커트와 잘어울리는 흰색 끈나시가 그녀의 가녀린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주었고 .. 비스

듬히 앉은 다리 사이로 흰색 레이스 스커트 역시 허벅지까지 드러나 있었다..



"자 다들 앉자.." 지아랑...너두.."

잠깐 어수선 하던 분위기가 나의 한마디에 정돈되고...

우리는 아까 끊어졌던 왕게임을 계속 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벌써 3차....다들 흥분으로 얼굴이 발그스레하며 아마도 그네들의 보지와 자지도 조금씩 젖어들기 시작

했을 것이다. 마치 나처럼...

이런상황에서는 더이상 분위기 전환용 약한 벌칙은 필요없었다.

"내가 왕이다"

마치 예상이라도 했듯이 왕을 집어든나는 지아를 향해 싱긋 웃음을 날리며 벌칙을 명령했다.

3번 속옷만 벗을껏!! 제주껏!! 우리 앞에서..!

방금전 형광등에 반사되 지아가 들고 있던 하얀 색 종이 쪽지 뒤에 비친 검은색 실의 물결은 분명 갈매기의 형체

였다..

"어머 나야?"

종이를 만지작거리며 다소 놀란듯 나를 쳐다보던 지아의 당황한 얼굴을 피해가며 나는 다시 한번 싱긋 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옷을 벗는라는..그것도 속옷만 벗으라는 명령이 처음부터 실행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는지..

주저하고 있는 지아에게 .......소리쳤다.

"빨리 벗어 이 기집애야!!"

나도 내 친구녀석도 아닌 연지가 -_-... 무서운 것.....친구가 더 무섭다더니...

부끄러운듯..새빨개진 얼굴로 엉거주춤 일어난 연지는 최대한 팬티가 안보이게 치마를 살짝 들어올려 손을 최대한

넣어 팬티를 벗으려 했지만 그런 광경이 더 자극적이었다..

"스르륵...슥..슥.."

분홍색 앙증맞은 팬티를 몹시 천천히 벗어 버린 지아는 몸을 비비꼬며....두손을 뒤로하고 브래지어의 호크를 푸

르기 시작했다.

"힘들면 오빠한테 도와달라고 해...크크"

연지의 말에 괜히 내가 신나 손을 살짝 뻗어 보려했지만....그말이 오히려 더 지아를 대담하게 한듯 서둘러 호크를

풀고 티 위로 손을 집어넣거 브래지어를 벗어 버렸다.

작지 않은 가슴.....

분홍색 티 위로 그녀의 유두가 그 정체를 드러냈다..

"자 다음"

일단 벗고 나자 다시 용기를 되찾은듯....지아가 어서 게임을 계속할것을 요구한다.

"내가 왕이다"

특이한 무늬가 그려진 종이 쪽지를 의기양양하게 들이대며 지아가 외친다.

"젠장" -_- 남자둘에 여자한명이라니 -_- 잘못하면 저놈이랑 키스하겠군.."

"각오해 다들 나를 벗긴 대가를 치뤄줄테니까"



잠시 머리속으로 뭔가를 생각한듯 지아가 웃으며 외친다.

"2번이랑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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