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간 형사성님들 ㅎㄷㄷ를 보고 관련 썰.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4년전에

가족이랑 같이 외할머니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어

신호대기를 받고 있었는데 앞차가 뒤로 후진을

하기 시작하더라고 우리 아버지는 크레셔를 빵빵 눌렀는데

그새끼가 결국엔 차를 후진으로 들이 받더군 물론 신호대기

상태니까 차가 한번 출렁하긴 했지만 아무런 부상은 없었고

차 앞 범퍼만 나갔지. 앞차량 운전자가 아버지한테 와서

뭐라뭐라 씨부리는데 술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

아버지는 술취한놈이랑은 대화안하는 주의라서

얄짤없이 경찰 부름 그러니까 운전자새끼 빡돌아서

아버지한테 지랄함 아버지가 그때 차에서 안내리고

창문뜸으로 이야기하고 계셨거든? 아버지 그냥 창문

올리고 말 씹음. 사고지점이 지서랑 존나 가까워서

경찰 바로옴. 경찰차보자마자 운전자새끼 쫄았는지

차 내버려두고 도주함 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빠름

경찰아저씨가 왔는데 레알 키가 180중반정도 근돼더라

차주 조회하고 있는데 아버지랑 이야기하고 있는데

미친ㅋㅋㅋ 앞차 조수석에 운전자 친구 골아떨어져

자고있음. 시발ㅋㅋㅋㅋ 존나 웃겼음 경찰아저씨가 그

사람 깨워서 이야기하는데 존나 무서움. 술먹고 횡설수설

하니까 빡돌아서 존나 소리 지름. 욕은 한마디도 안하고

소리만 존나 지르는데 덩치때문인지 위압감도 쩔고

목소리가 존나 후덜덜함. 그러다가 결국 그 친구분은

패트롤카타고 지서 입갤 우리가족도 전부 지서로 감.

외할머니집에 갈라고했는데 전면 취소됨.

존나 웃긴건 경찰아저씨가 저런 운전자는 혼나 봐야된다고

아버지보고 가족들 전부 이 기회에 전부 정밀건강검진

받아보라고 함. 아버지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괜찮다고하늗데

경찰아저씨가 아버지 병원에 집어 넣음.

아버지 아프지도 않는데 허리랑 목 찜질 치료받음

그사이 도망간 사람 잡힘 ㅋㅋ 동네 주유소 사장이었는데

도주해서 주유소까지 도망간거 잡아옴 ㅋㅋㅋ

쓰고보니 존나 재미없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