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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의 첫경험...그리고.. ... - 단편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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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7 회 작성일 23-12-10 04: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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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정



지현은 온몸의 세포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쾌감이란 표현으로는 부족하리만큼 그 느낌은 전율 그 자체였다. 침대위로 올라와 자신의 얼굴에 태민의 불기둥이 들이밀어질때 지현은 그 전율이 쓰나미가 되어오고 있다는 생각에 온몸이 경직됐다.

남편은 노래방에서의 일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자 지현은 더 강렬하고 자극적인 자태를 남편에게 보여주고픈 묘한 충동에 사로잡혔다.

지현은 얼굴을 옆으로 돌려 태민의 기둥을 입안으로 머금었다. 뜨거웠지만 아직 단단했다.

노래방에서보다 더 자극적으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입안 깊숙이 머금었다가 다시 빼내는 동작을 강하게...그러면서도 소리까지 내어가며 기둥을 잡은 손을 전후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성현은 자기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을 생생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아내는 아직 성현의 기둥을 몸안에 가두어둔채 엉덩이를 아래위로 내려찧고 있었고 입과 손은 낮선 남자의 기둥을 폭발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있었다

“ 헉...형수님....더..안돼겠어요...나 이젠 못버텨...”

태민도 거의 울부짖고 있었다. 강렬한 자극과 혀의 놀림, 손의 놀림은 프로라고 자부하고 있던 태민도 굴복시키고 있었다.

태민의 말이 끝나자 지현의 손놀림과 입술의 움직임은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 미치겠어...헉...”

태민의 두 손이 지현의 얼굴을 감싸지더니 지현의 입안으로 피스톤 운동을 강하게 하기 시작했다. 수동적인 서비스만 받는 동작에서 성현에 대한 예의나 매너는 뒤로한채 지현의 입안이 마치 질속인듯한 착각에 빠진듯 마지막 폭발을 위해 강렬한 움직임을 퍼부어댔다.

“ 윽...”

지현의 손놀림이 빨라지고 있었다. 태민의 허리가 연이어 들썩거리며 세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입안에 감추어져 보이지 않던 태민의 기둥이 지현의 입에서 빠져나왔다.

지현은 입을 벌리고 손을 더 빠르게 움직이는 찰나....성현은 생생히 볼수 있었다.

태민의 허리가 숙여지는듯 하더니 태민의 기둥끝에서 하얀 액체가 허공을 향해 치솟기 시작했다. 그 액체는 강하게 튀어오르듯이 지현의 얼굴위며, 입술 언저리를 하얀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몇 번의 강한 분출이 끝나자 지현은 태민의 기둥을 다시 목젖 깊은곳까지 삼켜버렸다. 그리고 쥐어짜듯이 마지막 한방울까지 삼키려는듯 여운의 끝을 삭혀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성현도 폭발하고 있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듯 성현의 폭발은 평소의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극도의 흥분속에서 성현은 온몸을 위로 들어올리며 지현의 몸속 제일 깊은곳을 갈구했고, 지현은 입속에서의 짜릿한 감각을 채 잃어버리기도 전에 몸속깊은곳에서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성현의 폭발에 온몸이 터질듯한 느낌을 숨길수가 없었다.

뜨거운 자극에 지현은 터져나오는 숨결을 가다듬기 힘들었다.

거친 비명을 연거푸 토해내며 성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쓰러져 버렸다.

성현은 지현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당기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토해내고 있었고, 그 모습을 태민은 물끄러미 바라볼뿐이었다.

셋 모두 거대한 태풍이 지나간뒤의 정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성현은 마치 꿈을 꾼듯한 느낌이었고, 지현의 감정 또한 성현과 다를바가 없었다.

태민은 소파에 앉아 몸을 기댄채 티브이 화면을 응시하며 그 정적을 깨지않기위해 혼자만의 생각속에 빠져있었다.

태민은 여러번의 경험이 있었지만 처음이라는 지현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적잖이 당황했었고 받아들이는 느낌 또한 기존에 겪었던 어떤 경험보다도 강한 후유증을 주는듯 했다.

성현과 지현은 침대에 누워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누적된 피로에 함몰되어 가고 있었다.

성현은 이불을 당겨 지현의 몸을 덮어주었다.

지현은 엎드려 누워 온몸에 밀려오는 나른함과 개운함속에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그 자세로 셋은 그대로 잠이들고 말았다.

깜빰 잠들었단 생각을 하며 성현이 눈을 떠보니 지현은 옆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구 호텔의 딱딱한 나무 의자위에서 고개를 떨구며 졸고 있었다.

“ 이봐..태민이..자는거야? ”

“ 아..네...아니예여...형님 ”

“ 거기 불편하니까 여기 올라와서 자...침대가 다른데보다 크네..”

“ 괜찮아요...주무세요 ”

“ 아냐..이리와서 자...불편할테니...”

성현은 지현은 자기쪽으로 당기며 반대쪽의 자리를 넓혀주었다. 지현은 세상모르게 잠들어있었고 지현을 당기자 침대 반대쪽에 한사람이 누울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생겼다.

태민은 고개를 숙이며 빈공간으로 몸을 뉘었다.

지현은 성현의 품에 안겨 성현쪽으로 몸을 돌려 자고 있었고 태민은 그런 지현의 옆에 누워 지현의 반대쪽으로 몸을 돌리고 잠을 청했다.

지현이 가운데 누운 상태에서 성현의 품에 안겨 두 부부가 누워있었고 태민은 지현과 등진채 누워 밀려오는 피곤함을 다독거려야 했다.

성현도 그런 모습을 보고나서야 정리가 됐단 생각과 함께 깊은 잠에 빠질수 있었다.



간밤에 술을 많이 마신 이유로 성현은 밀려오는 배뇨감 때문에 눈을 뜨고말았다.

시계를 보니 벌써 아침이 다되어가고있었다. 6시가 다된 시간이었다.

안겨있는 지현을 살며시 밀어내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막혀있던 물줄기를 터트리듯 소변을 보고나니 몸이 개운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간밤에 있었던 일들이 영화속 장면처럼 그의 머릿속을 지나가고 있었다.

저절로 쓴웃음이 흘러나왔다. 아내의 숨겨진 모습을 다시 볼수있었던 좋은 시간어져이었던것이다.

화장실에서 나오니 성현이 침대를 빠져나가 공간이 넓어진 탓인지 두사람이 침대를 다 차지하고 있었다. 성현이 누울 자리가 없어져 버린것이다.

태민은 이불도 덮지않고 바로 누워있었고 지현은 태민쪽으로 몸을 돌려 비스듬히 누워있었다. 성현은 불끈 아래쪽에 힘이 들어가는것이 느껴졌다.

발기되지 않은 태민의 성기가 배위로 누워있었는데...그 모습이 당당하게 보였다.

성현은 조심스레 지현의 곁으로 다가가 지현의 손을 잡아 태민의 배위로 이끌었다.

지현의 손을 누워있는 태민의 성기위에 포개어놓고는 한참 그대로 있었다.

순간 성현은 지현의 몸이 움찔거리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가늘게 떨리는 손길도...

지현이 잠을 깬것이었다. 성현은 지현의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태민의 성기를 아래위로 쓰다듬었다. 계속 그런 동작이 반복되자 태민의 몸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성현은 지현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떼고 전등의 스위치를 눌러 방안의 모든 불을 환하게 밝혔다.

성현의 손이 떨어져나간뒤에도 지현의 손은 태민의 성기를 계속 쓰다듬고 있었다.

태민의 몸이 계속 움찔거리더니 이윽고 태민의 손이 지현의 손위로 흘러내렸다.

가만히 누워있던 태민의 성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있었다.

한잠을 자고난뒤 새벽인 탓에 지난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그것은 크고 강하게 천정쪽으로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성현은 지현을 태민쪽으로 밀치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 좀 붙어봐..나도 좀 눕게...”

지현이 태민쪽으로 밀리며 공간이 생기자 성현은 지현의 곁에 누웠다.

지현이 몸을 태민쪽으로 돌리고 있던 상황이어서 성현은 지현의 등을 바라보고 옆으로 누웠다. 손을 뻗어 지현의 엉덩이 사이를 쓰다듬자 훅 하는 지현의 한숨이 새어나왔다.

태민은 잠결에 느낀 아래에서의 자극이 꿈인가 싶었는데 어슴프레 잠에서 깨어나보니 꿈이 아니란걸 알수 있었다.

성현이 지현을 자기쪽으로 밀치며 침대위에 올라오자 태민도 그 상황을 뿌리치기 싫었다.

몸을 지현쪽으로 돌리자 지현의 눈과 바로 마주쳤다. 손을 뻗어 얼굴을 쓰다듬자 지현이 가볍게 눈을 떴다. 둘의 눈이 마주쳤고 태민은 가벼운 미소를 건냈고 지현은 그에 대한 답으로 태민의 성기를 감싸쥔 손에 힘을 강하게 주었다.

성현의 입김이 지현의 귓가에서 느껴지는가 싶더니 지현의 뒷목덜미에 성현의 입술이 느껴졌다. 성현의 혀가 지현의 목덜미를 어루만지는가 싶더니 목선을 따라 등으로 내려왔다.

지현의 등에 성감이 발달되어 있다는건 성현만이 알고있는 부부만의 비밀이었지만...

지현은 온몸에 소름이 돋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걸 느낄수 있었다.

태민이 얼굴을 아래로 내리더니 지현의 젖꼭지를 입안에 머금고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금방 뜨거워지고 있었다. 성현의 혀가 엉덩이 위를 헤매는가 싶더니 엉덩이 사이로 혀의 따뜻한 감촉이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 감촉은 항문을 파고들듯이 스며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혀는 지현의 계곡에서 항문까지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지현의 성감을 최대한 고조시키고 있었다. 태민의 입술과 혀는 더 거칠고 강하게 지현의 가슴과 유두를 공략하고 있었다. 지현의 입에서 거친 탄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지현의 손은 태민의 불기둥을 잡고 거칠게 아래위로 흩어내리고 있었다.

태민이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눕고는 지현을 자기의 배위로 끌어올리는가 싶더니 엉덩이를 당겨 지현의 다리 사이가 얼굴위로 오게하고는 지현의 몸을 아래로 잡아당겼다.

태민의 얼굴을 애액이 범벅이 된 지현의 계곡이 덮어버리자 비릿한 내음이 태민의 후각을 자극했다. 태민이 혀를 길게 내밀자 미끄러지듯이 지현의 깊은 계곡속으로 그 혀가 사라져버렸다. 지현은 강렬한 자극에 온몸을 떨면서 태민의 혀를 계곡에 삼킨채 아래위로 엉덩이를 비틀며 더 강한 느낌을 얻어내기위해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성현은 침대위로 올라가 태민의 얼굴위에 올라타서 격정의 몸짓을 하고 있는 아내의 뒤로 가더니 지현의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하고는...그의 불기둥을 지현의 야누스로 가져갔다.

흥분으로 온몸이 젖어있는 지현에게 준비의 과정은 의미가 의미가 없었다.

몇 번 자신의 기둥을 지현의 항문입구에 문지르더니 기둥의 끝을 살짝 집어넣는듯 하더니 서서히 기둥을 조금씩 조금씩 안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지현은 또 정신이 혼미해져가고 있었다. 아래의 질속에서는 태민의 혀가 사방을 휘저으며 그녀의 몸을 뜨겁게 만드는가 싶더니 뒤에서 침범해오고 있는 성현의 기둥은 금새 열락의 공간으로 지현을 인도하고 있었다.

성현은 기둥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진입했음을 확인하고는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좌우로 돌리는가 싶더니 몸을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지현은 침대시트에 얼굴을 묻고는 거친 숨결을 토해내는데 급급해야 했다.

성현이 잠시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지현의 몸에서 떨어지기가 기다렸다는듯 태민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태민이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지현을 바로 눕히고 그녀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갔다.

성현은 갑작스런 태민의 행동을 물끄러니 바라볼뿐이었다.

격렬한 태민의 피스톤 운동이 계속되자 지현의 반응이 점점 격해졌다.

술에 깬 새벽의 태민은 지난밤의 모습과 달랐다.

훨씬 강하면서도 여유있게 지현의 몸을 압박해 들어갔고, 받아들이는 지현의 반응도 훨씬 격렬하고 뜨거웠다.

지현의 두 다리를 어깨위에 올리고 위에서 아래로 찍어누르듯 격렬한 몸짓이 이어졌고 지현은 시트를 두손에 불끈 쥔채 밀려오는 태풍을 맞이하고 있었다.

성현은 옆에서 두 사람의 격렬한 섹스의 광경을 보는것만으로 밀려오는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적나라했지만 와이프와 낮선 남자가 나누는 그 폭풍같은 모습은 성현의 맘속에 잠재되어 있던 동물적인 본능만 자극할 뿐이었다.

그는 침대위로 올라가 두눈을 감고 열락의 공간에 빠져있는 지현의 입속으로 그의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지현은 기다렸다는듯이 입술과 혀를 놀리기 시작했고 성현은 오래가지 않아 폭발할수밖에 없었다.

지현의 입에서 빼낸 페니스를 가슴위에서 쥐고 흔들자 하얀 액체가 허공으로 연달아 치솟아 오르더니 지현의 목과 가슴에 흩어졌다.

하얀 정액을 분출한 성현의 페니스를 지현은 다시 손으로 잡아끌더니 목젖 깊은곳까지 빨아들였다. 성현은 가쁜 숨을 몰아쉴수밖에 없었고...

태민의 폭발이 이어졌다. 성현의 정액으로 하얗게 물들어져있는 지현의 배위에 태민의 정액도 폭발해 쏟아졌다.

거대한 해일이 밀려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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