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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집갔더니 누나가 민주화되있는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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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4 회 작성일 23-12-10 03:4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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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미국사는 게이다.
방학이라 한국으로 오랜만에 들어왔는디
누나가 민주화되어 있어서 놀랐다.
암튼 우리아부지랑 어무이는 뼛속까지 산업화역군이니까 패쓰하고
나는 씨애틀 살면서 이번에 투표까지한 게이다.
근데 누나년은 나보고 너 박근혜 찍었냐? 이러길래
내가 그럼 문재인 뽑냐?
이러니까 아니 그건 아니고... 이렇게 말꼬리를 흐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딱 느끼고
누나 혹시 안철수 지지함?
이렇니까 젊은이들이면 다 안철수 지지해야한다더라...
그래서 내가 왜 안철수를 지지하냐고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등등 기존 기득권들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니까 아무말 없이 나보고 썩었덴다
 
암튼 그날 듣고있던 아부지랑 어무이의 든든한 화력지원 으로
누나 산업화시킴.
그나마 다행인건 누나 인터넷안해서 판이 뭔지도 모름ㅋㅋㅋ
근데 엄마말들어보니까 고대 좌빨들이 점령했다던데?
암튼
 
세줄요약
1. 아! 버지가 새누리당이다
2. 누나 산업화됨
3. 안철수지지자=논리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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