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 탔는데 택시 운전사 아저씨가 월남 파병갔다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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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탔는데 박근혜 당선 얘기하다가
자기가 예전에 박통때 월남갔다왔는데 전두환 하고 같은 부대의 소령이었다고...
첨엔 가서 존내 싸웠는데.....
좀 지나선 절대 공격 안나가고 가능하면 전쟁을 길게 끌었다고 함...
왜냐하면 월급 받아서 우리나라에 송금하려고....
당시 우리나라 얼마나 못살았냐면...
월남전 베트콩 생포해도 무조건 삭 죽이고 기록 없에서 걔들 소총 우리나라로 보내고...
베트남 현금수송차량도 일부러 크레모어로 터뜨려서 달러 훔쳐서 우리나라에 보내고....
미군 싸우다 죽고나면 그 시체 찾아다니며 시계 다 끌러다 우리나라로 보내고...
심지어는 탄피까지 줒어다 한국으로 보냈다고 함....
솔까 엄청난 인권유린에 쬐끔 놀래긴 했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온 선배님의 말씀에 조금 감동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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