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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머! 아버님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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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회 작성일 23-12-09 20: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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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온다.



집안을 깨끗이 쓸고 닦고 땀을 흘리며 정리한다.



아버님의 퇴근전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아버님 맞을 준비를 한다.



신혼의 설레임은 남편의 군 입대이후에도 변함없는 내 마음 ....... 이 설레임은 뭐란 말인가.



아버님을 향한 이마음을 어디에 감추고 싶다.



남의 며느리가 되어가지고 시아버님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이마음, 이룰수 없는 가슴앓이를하는나.



수많은 사람들은 내게 돌을 던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돌의 아픔보다 아버님의 마음을 얻을수 없는 아픔이



몇 백배 몇천배 더 아픔이 되어 내 가슴을 아려온다.



영원히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가슴앓이를 하지않았을 터인데 준호씨를 만나면서 내인생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아버님을 빼다 박은 준호씨, 내가슴 저밑바닥에 숨어있던 사랑의 씨앗은 뜨거운 사랑의 불꽃이 되어



활 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가슴을 모두 태워버릴듯, 아버님은 나의 마음을 뒤흔들어놓고 한발 다가서면 한발물러선다.



안타까운 이내맘을 몰라주는 아버님.........





.....................................................................





아버님을 기다리다 지친 나는 아버님을 마중하러간다, 조금이라도 빨리만나려는 마음



환한 불빛이 비춰지며 들어오는 아버님의 차 "이제 오세요."



"왜, 나와 있어 추운데! 들어가자"



"아버님 저녁먹고 저랑 쇼핑가요?"



" 다음에 가면 안되겠니?"



"준호씨 역할을 아버님이 해주시기로 하셨잖아요, 약속지키세요."



"알았다, 알았어 하 하 하~~



팔짱을 끼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며느리 내가 어찌 저 아이를 미워할수 있단 말인가.



아내를 보낸 이후 이렇게 행복해 본적이 있었던가, 지금의 나는 마치 신혼이라는 착각에 빠져버린다.



며느리의 애교는 내 나이를 잊게 해주었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켜 주었다.



때론 며느리라는 사실을 잠깐씩 잊어버릴때가 있다.



저아이는 마술사처럼 내마음을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



이러면 안돼는데 하면서도 동화되어 버리는 나................



내 마음은 이 행복에서 영원히 벗어나기가싫다, 며느리를 두고 기막힌 상상을 하는나.......





아들의 여자이면서 조금씩 내 마음을 채워가는 저 아이 벗어나야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



저녁을 먹은 우리는 쇼핑을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며늘아이와 함께.....





며늘아이는 내게 팔짱을 낀다;



며늘아이의 살 내음이 내후각을 자극한다, 며느리의 젖가슴은 내가슴에 붙히며 살짝 비벼온다.



아~ ~ 짜릿함이란 며느리가 아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마음은 상 상의 나래를 편다.



며느리의 가슴은 왜그렇게 예쁜지 개미같은 허리에 커다란 가슴은 묘한상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남자의 욕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치 유혹의빛이 흘러나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보는사람들을 유혹한다.



한번만 만져 봤으면! 저 아름다운 가슴에 푹 파뭍혀봤으면!



살짝 비쳐지는 속살은 우유빛처럼 하~얀 빛깔을 띄고 있다.



때뭍지 안은 자연처럼 눈이 부시다, 며느리는 내게 신선함을 준다, 때묻은 나를 깨끗이 씻어주듯



향기로운 향이 흘러나온다, 며느리의 몸에서는........



나는 그 향기에 취하고있다,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오기 힘든 향기에 흠뻑 젖어버린 나, 아내가 떠난이후 처음으로 행복에 젖어본다.



아내가 아닌 며느리지만 , 이 행복이 꿈이아닌 현실이기를 ..... 현실이면 영원하길......



철없는 며느리지만 내게는 너무도 예쁘보인다, 시아버지이지만 친구같이 나를 대하는 모습은 꿈 많은 소녀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저 아이를 데리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서 둘이서만 살았으면 야수같은 내마음은 끝없는 상상을 한다.



늑대같은 야심은 이미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다.



막을수 없는 활화산이 되어............





....................................................................





"미경아! 너 미경이 아니니."



..너~ 희진이 .. "그래 기집애야, 이게 얼마만이니 중학교 이후첨이니까,



"반갑다 정말 아버님이셔?"



"몰라, 우리 중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



"한 경석 선생님! .....그래기집애야...



하 하 하 희진이를 여기서 만나는구나, "선생님 죄송해요,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이제서야 뵙게 되네요."



"이렇게 너를만나 선생님도 반갑구나."



(선생님이 우리반 애들의 연인인거 아셨어요?)



글쎄다, 내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나!



"그정도가 아니예요, 누군 선생님 모습만 봐도 가슴이 떨려온댔어요."



"기집애는 못하는 말이없어" "왜! 부끄럽니?"



몰라 얘는 .............얼굴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미경...........



"기집애 얼굴붉어지는것좀봐, 가을에 단풍같네.....



너, 자꾸 그럴래.. "약 오르지 기집애야."



"너희들은 나이가 몇 살인데 중학교때와 변한게 없니..



"선생님은 미경이를 어떻게 만났어요?"



자주 만난단다, 거의 매일 " 같은집에 사세요?"



"아마 그럴걸" 대답이 뭐 그래요, 선생님은...



"선생님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녁 사 주세요, 사주실거죠."



" 그래 , 선생님이 한턱 쏠개 우리 미겨이 희진이 한테 한턱 아니라 두턱은 못쏘겠니 "



선생님 한턱은 저녁 두턱은 노래방 어때요?



"너희 들이 원하는거 모두 들어 주마"



저녁을 맛 있게 먹은 세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한다.



"선생님 먼저 한곡 하세요." ... 그럴까....



아버님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 멋지게 한곡 뽑았다.



희진이와 난 얼싸안고 춤도추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너희들 땜에 선생님 정신 하나도 없다."



선생님 우리도 대학생인데 맥주한잔 사주세요?



"이놈들이 한잔씩만 , 그이상은 안돼 알겠지....



"넵" 세 사람은 한잔의 술이 더욱 서로를 가깝게 했다.



희진은 선생님에게 안기듯 기대어 간다. "선생님 저 선생님 사모했었는데 아세요?



안겨오는 제자의 몸에서는 향긋한 내음이 난다. 남자를 유혹하는 향기로움이



아래가 뿌듯하게 일어서기 시작한다, 난 두사람이 알까봐 엉덩이를 뒤로 살며시빼버렸다.



희진의 아래부문에 닿을려면 뒤로빼고 두어번 그러자 이번엔 희진인 아래를 붙여온다.



며느리가 볼까봐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모른다.



미경의 노래가 끝나자 "희진아 너도 한곡해 "...오케이



희진의 노래는 시작되고 이번엔 미경이 안겨온다.



아버님 품은 너무 따뜻해요 ! 미경은 꼭 안겨온다, 설대로 서버린 내성기는 이미 한계를 넘어버렸다.



"아버님 남자 땜에 힘드시죠? 자연스럽게 대해 주세요, "며느리는 벌떡 서버린 내성기를



가리기라도 하듯 자신의 몸을 붙여온다 , 참기힘든 이순간을 넘겨야 하는데 며느리는 점점더 나를 힘들게 했다.



내 손은 며느리의 히프쪽으로 내려가 살며시 끌어 당기기 시작했다.



으..........음 며느리의 신음소리는 내 말초신경을 더욱 흥분 시켰다.



우리 두사람은 꿈속같은 순간을 즐기고 있다..



아무도 없는 우리두사람만의 세계를...





희진의 목소리에 우리 두사람은 번쩍 정신을 차리고 위험한 순간을 간신히 넘겼다.









제가 선생님 사랑한다는거 아셨어요?





"이놈아 어릴적엔 누구나 앓는 사랑의 열병인거야......



지금도 두근거리는데 어쩌죠, 이래도 사랑의 열병인가요?



"난 며느리를 쳐다본다, 며느리의 눈은 빨갛게 불을 품어내고있지않은가..



질투의 화신이 되어.......



" 선생님 댁이 어디세요? ........**아파트.....



놀러가도 되죠? ....언제든 오너라 ....



.... 언제든지 환영하마.....



오늘 너무 기분 좋아요 ! 첫사랑 선생님도 만나고 선생님 멋진 밤이예요!



"미경이는 어디사니?" "미경인 내 며느리란다."



네에! 어떻게 그런일이... "넌 복도많다 얘"



사랑하는 선생님을 시아버지로 모시고 부럽다 얘



우리 두사람의 사이로 한발 들여놓은 희진이 ,사랑의 첨병이 될지 훼방꾼이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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