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때 섹드립 치다가 아싸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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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춘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전부 나왔는데 춘천은 아예 실업계 고등학교가 아니면
중, 고등학교를 모든학교에서 남학교/ 여학교로 나눠 놓는다.
어릴때부터 나는 웃대 지식KIN이라는 것부터 해서 코갤,막갤 등 안해본 사이트가 없었고 덕분에 섹드립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쳤었다.
남자새기들은 이런 섹드립 엄청 좋아해서 (심지어 학교 여선생들도 존나 끆끆대며 웃더라) 나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유쾌하고 재밌는 아이였다.
어찌어찌 수능을 치고나니 국숭세단 이쪽 대학 갈 성적이 나오더라.
순진한건지 바보였던건지 나는 섹종대가면 진짜 신입생오티때 섹스 하는줄 알았다.(씨발.. 지금 글쓰면서 생각하니 바보네)
당시 진짜 너무나도 섹스가 하고싶었던 나는 세종대에 지원했고 합격하여 ,신입생 오티를 가기로 했다.
첫날 행사가 끝나고 방에 와서 기다리라 하더니, 신입생 남자들을 이상한 방에 몰아넣고 여장을 시키더라.
방안에는 각종 스타킹부터 가발, 여자옷들이 존나있었고 풍선에다가 바람을 불어넣어서 이걸 가슴에 넣으라고 하더라.
그것도 난 재밌어서 여장을 하고있었는데, 그걸 구경하러온 미친 선배년이 니 가슴에 넣는 그거 뭐야? 이렇게 묻더라
그래서 이거 누나한테 없는거요! 라고 드립을 쳤는데, 이년 표정이 진짜 갑자기 존나 부들부들 하더니 휙 하고 문을 닫으면서 나가버리더라.
씨발 그때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 그러다가 여장행사도 끝나고
밤에 술을 마시면서 술게임 하는 시간이 왔다. 그때 술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도 개 좆같은것이 뭔 첨보는 게임을 시키고 여기서 지면 술을 존나게 먹인다는거다.
도저히 술을 마시기가 싫었었는데, 당시에 훈민정음 게임이라고 두글자의 자음을 대고 이 자음에 맞는 단어를 빨리 생각해서 말해야 살아남는 게임을 하더라.
그때 자음이 "ㅎㅈ" 이었는데 씨발 술도 취했겠다, 그냥 분위기나 띄우자 해서 내가 제일먼저 큰소리로 "후장!" 이러고 외쳤다.
당시 내가 생각하던 반응은 남학교에서의 그것이었는데, 후장이라는 단어를 못알아 들은건지 아니면 이 병신은 뭐지 라는건지 진짜 다들 표정이 존나 굳어있는거다..
그리고 한 남자선배가 얘 취했다 데려가 눕혀라 라고 한마디를 했는데 시발 강제로 날 들고 방에 가서 눕혀버리더라
그 다음날부터는 날 다들 벌레보듯이 대하고..학교에 다닐때도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내가 말을걸면 다 피해버리더라..
그래서 그냥 공강시간엔 일베나 하는 아싸충이 되었다.
3줄요약
1.김치년아 니 가슴없다
2.후장
3.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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