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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불장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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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회 작성일 23-12-09 18: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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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장 난 >>>>
- 2 -

이윽고 밤이 찾아왔다. 별장안은 온통 고요가 지배하고 있었다.
화영은 마침내 현철의 방에 무사히 당도할 수가 있었다. 상당히 흥분해 있었지만, 조
금도 불안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
는 생각이었다. 그리하여 몸속에서 타오르는 욕염을 잠재워야 했다.
창가에서 잠시 서 있자. 안에서 완전히 발가벗은 현철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의 상징이 우뚝솟아 있는것도 확실히 볼수가 있었다.
젊은 암코양이 처럼 유연한 발걸음으로 그녀는 단번에 접근하여 침대로 뛰어 들었다.
현철은 이내 화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지체없이 끌어 안았다. 화영은 온힘을 다
하여 그에게 매달렸다. 두 사람의 육체는 경험이 없는 서투른 솜씨로 서로의 피부를
비벼 대었다.

첫 경험이었다. 철이 든 이래 두 사람 몸속에서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던 성에 대한
정열이 지금 때를 맞아 타오르고 있었다.
서로의 육체에 대해 알수 있는 것은 죄다 알고 싶어하는 욕구와, 피어오르는 열정을
남김없이 맛보고 싶은 갈망을 안고서......
둘은 말이 없었다. 하지만 현철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마구 탐하였다.
눈을 내려감고서, 격렬히 서로의 혀를 빨며, 불꽃과 같은 입맞춤에 빠져 있었다.

화영은 자신의 아랫배에서 사내의 성기를 느꼈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뜨겁고, 자라나는
죽순처럼 아랫배를 두드리며 공포와 욕망으로 전율한다.
믿을수 없을만큼 팽창한 이 고깃덩이가 화영에게는 여전히 신비로움을 풍기고 있었다.
신비의 장막을 벗기고픈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화영의 가슴에서 서로 싸우고 있다.
화영은 몸을 맡긴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였다.

현철로서는 당장이라도 팽배한 욕정을 금방이라도 해소하고 싶었다.
하지만, 화영이 대학 1학년생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순진하기 그지없는 풋내기에 지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숫처녀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거칠게 그녀를 다룬다면 그녀는 엄청난 통증을 느낄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가장 조심스러운 것은 자신에 의해 파과를 경험하고 그것으로 여인이 되는 최
초의 고통을 참아낸 다음, 그녀가 두 번다시 하고 싶어하지 않게 될것이 문제였다.
처녀를 상실한 고통 후에도 그녀가 쾌감을 알게되고 욕망이 증가하여 울부짖으며, 또
다시 요구할 정도의 열락을 느낄수 있다고 그 누가 보장해 줄수 있을 것인가 ?

현철 자신도 대단한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긴 이곳으로 휴가를 오기전 연상의 여인과의 경험이 있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
면 제대호 해냈다는 자신감도 별로 없었다.

호흡을 계속할수 없게 되자. 비로소 둘의 입마춤은 멈추었다.
현철은 화영을 위를 보고 천천히 눕도록 하고는 그녀의 위에 몸을 구부렸다.
[ 내 키스 좋았어 ? ]
[ 응. 대단히....... ]
[ 그럼, 이건 어때 ]
자신의 융기한 성기를 내 보이면서 현철이 다시 물었다.
화영은 다시 얼굴이 발개졌다. 그러나 눈의 반짝임이, 말을 않아도 긍정의 표정이다.
[ 쥐어 봐 ! ]
어른스러우며 다시 놀리는 듯한 말투로 그가 채근하였다.
[ 무- 무서워 ! ]

미지의 세계에 대한 항해에 끌리면서도 뛰어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 느끼는 현기증을
그녀 역시도 느끼고 있었다. 현철은 기분 좋은 듯이 위를 보고 누워 개미허리처럼 가
냘픈 화영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또 한손을 부드러운 그녀의 배위에 올려 놓았다.
[ 처음이야. 정말로 ? ]
[ .......... 응... 하지만 그것이 싫어 ? ]
[ 아니.. 그렇진 않지만, 한가지 고백해 둬야 할 일이 있는데.......
나 역시도 숫총각이 아닌가 싶은데.... ]
[ 확신이 없단 말이지. 어째서 ? ]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 ]
[ 말해 줘 ? ]
그녀는 들뜬 듯한 동작의 작은손이 위로 뻣어있는 현철의 성기위를 방황하고 있었다.

현철은 몸을 내맡긴채 아무 말없이 익숙하지 못한 화영의 애무로 해서 얻어지는 쾌감
을 음미하고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손길이었지만 느낌이 좋았다.
화영에게는 분명이 그 방면에 있어서 선천적으로 재질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았다.

[ 자아, 어서 들려줘. 그 이유를...... ]
화영이 재촉 하였다.
[ 그럼 시작할게, 올 봄에 있었던 일이야 ]

******
다음은 현철씨가 이야기해 준 내용이예요
대학 2학년이 되자. 현철의 부모는 학업에 매진하라며 학교근처에 하숙집을 구해 주었
다. 그 하숙집에는 주인할머니 뿐이어서 정말로 자유로운 분위기 였다.
그가 하숙을 시작한지 2달만에 할머니가 노환으로 쓰러지셔서 대학졸업반인 할머니의
막내딸이 할머니의 병간호를 하기 위해 들어와 살게 되었다.

현철씨가 이야기해준 그녀의 이름이 가물가물해서 연주라는 이름을 붙인다.
연주는 무척이나 활달한 아가씨였다. 그녀의 그런 성격으로 인해 얼마지나지 않아 그
녀와 친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묵은빨래를 하여 옥상에 널었다가, 오후가 되어 걷어들이게 되었다.
이불등 무거운 것이 있어서 여자인 자신의 힘으로는 좀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같
이 빨래를 걷기위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내가 무거운 이불을 들고 옥상에서 내려와 방안에 옮겨놓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밟고 고개를 드는순간, 그녀는 옥상을 내려오려고 계단에 발을 올렸다.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고,
헐렁한 스커트 차림에 앙증맞은 팬티만 걸친 그녀의 멋진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현철이 보았다는 것을 인지한 그녀는 얼굴을 붉히곤 휙 돌아앉더니 흐느꼈다.
돌연한 상황이었지만, 여인의 치부를 본 현철은 연주의 곁에 다가선후 어찌할바를 모
르고 헛기침만 해댔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
연주의 흐느끼는 소리가 잦아들더니, 고개를 든다.
고개를 든 연주는 현철을 바라보더니, 다짜고짜 현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

화영은 현철의 성기를 애무하는 동작을 멈추고 있었다.
[ 왜 중단하는 거지 ? ] 하고 그가 물었다.
화영은 대답대신 불만스러운 얼굴로 그를 바라 보았다.
[ 질투하는 거야, 바로같이....... ]
그러자 화영이 그의 말을 되받았다.
[ 너는 이상해 ! 나보고 해달라면서 다른 여자의 이야기 같은 것을 하며 태연하니까 ]
[ 질투하고 싶으면 질투해도 좋아. 질투하게 되면 오히려 흥분하게 될 터이니까 ?
자 계속 천천히 움직여 달라고..... 그러는 사이에 모든 이야기를 해줄테니깐 !
그녀와 나 사이에 일어난 모든일을.............. ]

하는수 없이 화영은 사내의 성기를 쥐고는 다시 유연한 상하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확실히 나는 약간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었다.
결국 현철의 판단이 옳았다. 그의 이야기가 점차적으로 나를 흥분시켜 놓았으니깐 ?

*****
연주는 현철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포개곤, 현철의 혀를 뽑아버릴 듯이 흡입하더니,
갑자기 입술을 떼곤, 옥상의 한켠에 위치한 창고로 끌고 들어갔다.
그녀는 전부터 처녀성을 버리려고 결심했는데, 오늘 현철이 자신의 속살을 보아 버렸
으니 현철에게 처녀를 줄 수밖에 없다고 하며 다시금 안겨왔다.
현철의 가슴에 안긴 연주는 고개를 들고 현철의 입술을 찾았다.
키가 큰 편인 현철의 입술과 부킹을 하기 위해서, 연주는 까치발을 할 수밖에 없었는
데 키스의 농도가 짙어지자 가쁜숨을 고르기위해 발을 움직이다, 그만 기우뚱거리며
현철을 끌어안은채 바닥으로 쓰러지게 되었다.

부둥켜안은채 쓰러져서 얼마의 키스가 이어졌을까 ?
나는 손을 뻣어 연주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는 그녀의 중심부에 나있는 음모를 만
지작 거렸는데 그녀의 숲은 이미 촉촉히 젓어 있었다.
그때 나는 용기가 없어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쪽에서 용기
를 불어넣듯, 나의 손을 잡곤는 자신의 은밀한 곳으로 유도를 했다.
그녀는 신음소리를 뱉으며 허리와 배와 허벅지를 꿈틀꿈들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눈은 절반쯤 감고 있었으며, 가볍게 벌어진 입술사이로 진주와 같이 고운 이가......

나의 성기도 완전한 상태가 되어 있었지만 아직도 공격할 결심이 서질 않았어.
통증을 안겨다 주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으니깐 ?
그가 주춤 거리고 있을 때 연주의 채근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 어서와요, 제발!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다는 걸 몰라 ? ]
마침내 나는 연주의 위로 몸을 실었다.그러자 그녀의 허벅지가 현철의 몸을 조여왔어,
그런데 그녀는 소리 하나 지르지 앟고 신음하지도 않는거야........

나는 약간 당황했어. 그렇지만 그런일은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었어......
나는 그녀의 몸속으로 침입했지, 흡사 버터속에 있는 기분이었어, 대단히 상쾌했지.
그런 상황이 얼마동안 계속되었어..... 나는 스페름이 차온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어.
그렇지만 참고 참았지. 여태껏 기억이 없는 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싶은 욕망과 그
녀의 몸속에 사정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기 때문이지..........
마침내 더 이상 참을수가 없게 된 나는 성기를 연주의 몸에서 빼냈어
그리고는 그녀의 배 위에다 쏟아 배출하였지..............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처녀의 반응이 없었기에 화가 치밀어 올랐어.
[ 연주! 당신은 내게 거짓말을 했어요. 당신은 처녀가 아니었단 말이예요. 나는 쉽게
삽입할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당신은 처녀다운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니깐요 ! ]
그러자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대답하였어
[ 맹세코, 나는 버진이야 ]
[ 거짓말..... 그런데 어떻게.... ]
[ 바보! 당신은 내 몸 안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나의 다리사이 즉 나의 입
구 쪽에서만 움직이고 있었던거야. 말해 주려고 했지만, 당신이 무척 행복한 것 같아
중단시킬수가 없었어... ]

나는 깜짝놀라 할 말을 잊었지.
그러자 그녀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안심시켜 주었어.
[ 걱정하지 말아. 나도 좋았으니깐........ ]
[ 정말요! 절정감을 맛보았단 말이지 ? ]
[ 모르고 있었어? 손으로 만져봐. 거짓말이 아니란걸 알수 있을 테니까.....
아직도 흠뻑 젓어있어....... ]
연주의 말에 따라 그녀의 비밀의 예민한 문을 노크해 본 현철은 확인할수 있었다.
그녀의 말대로 그녀의 질속에 흥건한 사랑의 꿀물이 고여 있었으니깐
그것을 확인한 현철의 성기가 다시금 발기했으므로 재차 시도를 하였다.
********

[ 그렇다면 결국 연주씨의 처녀를 뺏었다는 이야기가 아니야 ? ]
[ 응 ..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 ]
현철은 여전히 말설이는 어투로 대답하였다.
나중에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그가 한 말이 이런 내용이 아닌가 싶다.
사실 두 번째도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현철이 진입을 시도
하였을 때, 마지막 삽입단계가 되었을 때 지나치게 허둥대었으므로 들어갔다 싶으면
미끄러져 나와 다시금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서 비비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화영의 몸이 완전히 뜨거워진 채 떨면서 자신의 몸에 비비고 있는 것을 느낀 현철은
다른 여자와의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 자신이 바보스럽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
화영이야 말로 그가 정말로 여인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아가씨였기 때문이다.
[ 이리 와.... 행복을 네게 줄게....!! ]
현철은 화영의 귀에다 입을 가져다 대곤 속삭였다.
화영은 몇 시간 전부터 자신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안개에 쌓
인 관능과 열락의 섬으로 인도해줄 선구자로서......

화영의 허리 한쪽에 자신의 허리를 밀어 붙이며 현철은 벌렁 위를 보고 누웠다.
[ 조금만 더..... 다리를 조금 더 벌려.... ]
현철은 자잘한 초지의 밑에 감추어진 비밀의 입술을 벌려 보았다.
쉽게 볼 수 없는 여러겹으로된 꽃잎을 열어 젖히자, 꽃이 피고 있는 봉오리가 눈에 들
어왔다. 그는 그것을 처음에는 서서히 그리고는 점차로 빠르게 애무해 갔다.
가끔씩 동작을 멈추고는 화영의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화영은 그의 손을 잡고는 멈추지 말라고 말없는 소원을 그에게 전해 주었다.

벌떼가 몰려든 것 같은 신음소리가 한동안 그들의 주위를 엄습한후, 기어들어가는 목
소리로.....
[ 아! 기분이 좋아...... 현철씨는 ? ]
[ 바보. 이렇듯 딱딱한 적이 없어... 이대로 계속했다가는 그대로 사정해 버리게 돼..
그렇지만 혼자서만 도달하기는 싫어...... ]
[ 나도 나도 될 것 같아..... 아아.. 아, 오고있어........ 왔어. 여보 여보 여보! ]
[ 나도 마찬가지야, 으윽... 윽 ....... !!!!! ]

동시에 엄습을 받은 오르가즘에 둘은 몸을 떨면서 행복의 긴 한숨을 토해냈다.
화영은 정액으로 더러워진 손가락으로 위축된 사내의 성기를 아직도 쥐고 있었다.
현철 역시 꿈틀거리며 맥박치고 있는 뜨겁게 젖어있는 조개로부터 아직 손을 떼지
않고 있었다.
[ 멋있었어 ! ]
화영을 끌어안으며 현철은 감격한 듯이 말했다.
[ 그렇지만 이제 곧 알수 있게 돼, 정말로 나의 것이 네 몸속으로 들어가면 이정도가
아니란 것을.... 잠시 기다려줘야해. 지금은 쓸모가 없게 돼 버렸으니깐 ?!?!?!

열락 후의 그지 없이 행복으로 가득 찬 침묵이 찾아오고 있었다.
화영은 이제 무서운 것이 없었다. 현철이 자신의 몸위에 올라타고는 자신을 꿰뚫어 주
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비록 최초의 순간은 다소의 통증이 동반된다 하더라도, 얼마 후에는 알게될 격렬한 쾌
락이 어떤것인지 그녀는 이제 짐작할 수가 있었다.그리고 그 쾌감은 불타는 여름이 계
속되는동안 맛볼수 있다는 생각도 하였다.

그들사이에 얼마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그 동안 현철의 성기도 서서히 힘을 재충전해
발기해 갔다.
화영또한 진한 욕망으로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이 돼 버렸다.
[ 나를 빼앗아줘. 현철씨 !! ]
화영은 몸을 꼬며, 드디어 신음하면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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