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가족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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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김태석 40세 K고등학교 수학교사
김여진 19세 S고등학교 재학 태석의 딸
여정현 19세 K고등학교 재학 여진의 단짝
아침해가 환하게 집안을 비추었다. 태석은 며칠동안 묵은 체증이 사라진듯..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였다. 태석의 옆에는 곤히 잠든 여진이 누워있었다....
태석은 아직 여름이라 따스하긴 하지만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배가 차가워
질까 싶어서 여진에게 얇은 이불을 덮어 주었다. 이제... 현실을 직시하기로
했다. 딸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빠진것은 물론 더러운짓이다. 하지만.. 여진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어미없이 보낸 시절을 생각해서
라도 자신의 사랑으로 여진을 쓰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태석의 기척에 잠이 깼는지... 여진이 눈을 떴다.
"으음.. 벌써 아침이야..?"
"그래 공주님... 아침입니다~요~"
여진은 아직 잠이 덜 깼는지 부스스한 눈을 치켜들다가 자신이 알몸이고 태석
또한 알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서 이불을 뒤짚어 섰다. 부끄러운 모양
이었다. 태석은 괜히 장난을 치고 싶었다.
"아니.. 우리 아직도 더 가릴것이 남았니?"
"모..몰라 저리가..."
이렇게 귀여운 딸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태석은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러자 언제 나왔는지 여진이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 왠일이냐? 아침은 항상 내가 준비 했었는데..."
"이..이제..내가... 엄마 대신이니..까.. 그니까...."
여진은 아직도 부끄러운지 홍조를 띄고 있었다. 태석은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말이다..."
"으..응.. 아빠 말해..."
"우리 지각인데...."
"...!!"
그제서야 여진은 시계를 보더니... 깜짝 놀라 씻으러 달려갔다.
"아빠 몰라 이제서야 말하면 어떻게해!!"
"그게 나도 이제서야 시계를 봤어..하하"
"우이씨~~ 몰라 미워~"
급박했지만... 태석은 즐겁기 그지 없었다... 언제나.. 이런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랬다...
이제 남은 문제는 학교에 있는 정현이었다. 이제 태석에게는 정현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아니.. 남아 있더라도.. 여진이 있기에 참아낼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찝찝한
이관계는 청산해야 했다. 태석은 쉬는 시간에 여진을 학생회실로 불렀다.
"무슨일이에요? 선.생.님?"
정현은 이전에 학생회실에서 태석을 부른것 처럼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강조해서 불렀다.
"벌써..부터.. 제생각에 잠을 이루기 힘드신 건가요?"
"아니.. 그런것 아니다..."
"호오.. 글쎄요..정말일까...나..?"
"여진이에게 너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다 들었다."
정현은 순간 흠칫하는듯 했다. 그런 정현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정현의 목소리는 가늘게
떨었다.
"여..여진이라 뭐라고 했죠?"
"모든것을... 어릴때부터..니가 여진이에게 해온짓들..... 그리고 헤어지게 된 이유까지."
"그래서... 날 욕하던가요...?"
"글쎄.. 욕은 하지 않았지만... 너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더군..."
"......"
정현은.. 약간 충격을 먹은듯 했다. 태석은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니가 이제까지 여진이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않아... 내가 말하고 싶은건..
더이상 나에게 접근해 봤자. 니가 얻을것은 없다는 거지..."
"무슨 말이죠?"
"말 그대로... 이제 여진이와 난 완전히 화해했고.. 서로를 완벽하게 믿고 있지..."
"........"
태석은 정현이 자신을 처다보는 눈빛에 왠지 모를 증오가 섞여있다고 여겼다. 태석을 정말로
좋아하긴 했던걸까?
"....여진이랑.... 잤나요?"
"뭐..뭐라고?"
태석은 깜짝 놀랐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아니다.. 알리가 없다... 날 떠볼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난데없는 말을 한걸까..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바...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잤군요...."
"뭐... 멋대로 생각하기는..."
"난 선생님이 생각하는것 보다 여진이를 잘 알아요... 여진이는 자기 아빠를 좋아하고 있었죠."
"......"
태석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무서운 여자다..
"놀라지 말아요.. 나 보기보다.. 눈치가 빠르거든요... 여진이가 말했다면 알겠죠..? 내가 여진이
좋아한건 다 따라 했다는거... 여진을 만나보니.. 아빠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단번에 알겠던데요.
항상 아빠이야기... 여진이 좋아하는건 항상 아빠랑 관련된것.. 나랑 팬티 사러 간적도 있었는데..
검정팬티는 남자랑 잘때 입는거라고 하니까.. 얼굴이 붉어 지더군요.. 아마도 선생님을 생각 했겠죠."
"흥... 소..소설을 쓰는구나..."
"부인해도.. 상관 없어요.. 내 직감은 틀린적이 없으니까... 안심해요.. 나 더이상 선생님을
건드리지 않을테니... 하지만.. 그 이외는 나도 장담못해요..."
정현은 무서운 눈초리를 쏘아 보이고는 방을 나섰다. 무슨 뜻일까.. 태석은 또다시 머리가 아팠다.
정현을 만나면 언제나 머리가 아프게 된다... 여진이... 태석은 갑자기 여진이가 떠올랐다...
"설마 여진이를 노리는건 아니겠지..."
알수 없었다.. 정현이라는 애는.... 정말로...
그의 염려와는 달리 태석의 집에는 별다른 일이 없이 언제나 행복만이 가득 했다...
태석은 집으로 퇴근하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 집에 돌아가서 여진이와 식사를 하고.. 티비를
보고 .. 수다를 떨고.. 하는것이.. 일과가 되었다.. 성관계는.. 아무래도 학생인 여진이가
걱정이되어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도 즐거웠다.
태석은 그러다가 한동안 또 업무가 발생해서 늦게 집에 돌아가다가.. 오늘은.. 일찍 마쳤다.
주위 선생들이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준다는 것이였다. 이상했지만.. 태석은 행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가다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여진이 생각나서..
베스킨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서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집안은 깜깜
했다.
"여진이가 아직 안돌아왔나?"
태석은 약간 섭섭 했다. 그런데 갑자기 방안에 불이 확 켜졌다. 태석은 눈이 부셔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눈앞에는 이쁜 원피스를 입은.. 여진이와.. 생일 케익이 있었다. 여진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태석은 그제서야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이런.. 내 생일인지도 몰랐네.."
"바보 아빠 같으니라구 자기 생일도 모르면 어떻게 해?"
"하하. .그러게 말이다.."
"자 어서 불꺼.. 케잌 다 타겠다 ㅎㅎ"
태석은 훅 불어 초의 불을 끄고 소원을 빌었다.
"아빠.. 무슨 소원 빌었어?"
"으음.. 우리 여진이 행복하게 해달라고.."
"헤헤.. 나.. 지금.. 이 제일 행복한데....헤헷.."
여진은 좋은듯 베시시 웃었다. 태석은 아이스크림이 생각났다.
"참 아이스크림 사왔어.. 너 이거 좋아하잖아.."
"와.. 정말.. 아빠가 최고야... "
"하하 그렇지? 근데 생일인데.. 아빠 선물은?"
"어..서..선물?"
여진이 약간 당황해 했다. 하긴 학생인데 돈이 있을리가 없다. 케잌만해도.. 유분수지..
태석은 그래도 기분 좋았다. 여진은.. 잠시.. 고개를 쑥이더니..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아빠..선물은 말이지..."
"응..그래.. 없어도 되~"
"아..아냐... 있어.. 있다구"
"오 정말? 어디 있는데?"
"여..여기..."
여진은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내..내가 오늘 아빠 선물이야.. 마음대로 해도 되.."
태석은 순간 이 상황이 엄청 야하다고 생각 했다. 물건에 벌써부터 힘이 불끈 들어갔다.
여진은 계속해서 부끄러운듯 태석을 처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이리 저리 돌리기만 했다.
"여..여진아..."
태석은 참지 못하고 여진의 입술을 탐닉 했다. 벌써 성관계를 맺은지 한 1주일은 된것
같았다. 쌓일 만큼 쌓여 있었다. 태석은 키스하면서 여진의 원피스를 말아 올리기 시작했다.
여진은 이런상황을 예상한것일까. 그녀의 원피스는 너무나도 쉽게 벗겨졌다. 그리고 나타난것은
검은색 세트의 브레이지어와 팬티... 태석은 능숙하게 한손으로 브레이지어 호크를 벗겨냈다.
브레이지어가 힘없이 툭 떨어졌다. 그러자 여진이 뭔가를 말하려는 듯 벗어나려 했다.
그 바람에 태석과 여진은 케잌을 넘어뜨려 버렸다.
"아잉.. 어떻게 케잌 망가 졌잖아..."
그뿐이 아니었다. 여진이 밑에 깔리는 바람에.. 온몸이 크림 투성이었다.
"잉.. 어떻해.. 아빠 케잌인데.. 히잉~"
"괜찮아.. 지금이라도.. 먹으면 되지.."
"뭐?...어..어떻게"
태석은 여진을 향해 장난스러운 눈빛을 날린뒤.. 여진의 볼에 묻은 크림을 햝았다. 그리고.
어깨의 크림... 허리의 크림... 엉덩이의 크림...
"아..거긴..더..더워운데.."
"아니.. 달콤해.. 여진이의 모든 곳은 다 달콤해..."
"치.. 그런게 어딧어..바보...으음.."
그러면서도 여진은 조금씩 느끼는 듯 했다. 여진의 몸에 묻은 크림을 다 먹어 버리자.. 태석은
남은 크림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발라 먹기 시작했다. 젖 가슴... 유두를 빨아먹게 되자..
아기가 모유먹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태석은 그 상황이 재미있어서 계속해서 가슴에 크림을
발랐다. 달콤한 우유... 태석은 그것을 먹고 있는 것이다.
"으음.. 아빠.. 나도.. 나도 먹고 싶어"
"아쉽지만.. 아빠가 다 먹어 버렸는걸.."
태석은 남은 크림이 없자 유두를 쪽쪽 소리나게 빨았다. 손가락 빨듯이...
"아니.. 난 아빠가 사온 아이스 크림...."
"아이스 크림?"
"잠시만 기다려"
여진은 가슴을 덜렁 거리면서.. 달려가 아이스크림을 가져왔다. 태석은 그녀가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 궁금했다. 여진은 태석의 바지를 벗기더니.. 자리를 꺼냈다. 그리고는 반쯤
녹은 아이스크림을 발랐다. 그제서야 태석은 여진의 의도를 알았다. 그리고는 편한자세로
즐기기로 했다. 오늘의 여진이는 자신의 선물이니까.. 자신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태석의 자지에 아이스크림의 차가움이 느껴졌다. 상체는 뜨거운데 아랫도리가 차가워지니
왠지 정신이 빠릿해지는거 같았다. 그리고 그 차가움 위로 느껴지는 여진의 뜨거운 혀..
차가움과 뜨거움.. 그리고 부드러움과... 쾌감.. 모든것이 환상적이었다.
"으으음... 멋쪄.."
"으음.. 아빠것도 오늘은 정말 맛있는데..헤헤"
"그럼 평소에는 맛없었어?"
"음.. 솔찍히 말하면.. "
"뭐라구.? 요녀석이..."
"앞으로는 맨날 아이스크림 사와~♡"
"그..그...흐으음.."
태석은 쾌감에 말을 이을수가 없었다. 여진의 오랄은 정말 수준급이었다. 태석의 자지
이곳저곳을 휘감는듯 햝다가고.. 갑자기 온 입술로 흡입하고.. 이빨로 귀두를 깨물고..
태석은 눈을 감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곧... 사정해 버렸다.
"아.. 나온다.. 어어어..."
"으흡.. 우욱..윽..."
여진은 빠는 도중에 사정해 버려서 반쯤 삼킨듯 했다.
"우웩 아빠 토할꺼 같아.... 으윽.."
"아까는 맛있다면서..."
"그거는... 다른거구.. 이거는 비린내 난단 말야... 히잉..."
"으음.. 오늘 선물이라면서 투정은..."
"앗..참..그렇지.. 선물.. 아빠 잠시만 기다려."
여진은 또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카세트를 들고 왔다. 플레이버튼을 누르자 끈적 끈적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여진은 방한 가운데 서더니... 태석을 바라보았다.
"남자들은 이런거 좋아한다며..."
서서히 여진의 몸은 음악의 끈적함에 어울리게 흐느적 거리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오늘 여진이 너무 화끈한데..."
"후훗.. 이제 시작일 뿐이라구..."
여진은 왠지 어색한 섹시한 웃음을 날렸다. 팬티바람의 10대 소녀가 춤을 추는건...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다. 그녀의 손은 리듬에 따라서 가슴을 어루 만지다가도.. 허리를
타고.. 엉덩이를 어루 만지고.. 팬티안으로 들어 갔다가 나오고... 그녀의 손이 향하는곳
만 보아도 태석은 쌀것만 같았다. 스트립의 강도가 이렇게 쌜줄은 몰랐다. 음악이 좀더
강해지자 여진의 춤더 더욱 격렬해 졌고 그럴때마다 가슴은 심하게 요동 쳤다. 몸에서
땀이 베어 나와 반질반질한게 더욱 섹시해 보였다. 태석은 기다릴 수 없어서 남아있던
상의 마저 벗어 던지고 여진에게 달려 들었다.
"앗 아빠 아직..아직인데... 아응.."
태석이 달려 들어 가슴을 애무하자 여진도 더이상 참기 어렵게 되었다. 태석은 여진의
몸에서 약간 짭잘한 땀맛을 느끼자.. 그것도 별미라고 생각했다. 태석은 여진을 구석으로
밀어 붙이고는 다리를 세워 자신의 어깨 위에 언졌다. 그리고 그제서야 여진이 아직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시간을 지체하기 싫었다. 그래서 팬티를 살짝 벌리고는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아윽.. 아빠.. 살살.."
"아..미..미안 아빠가 흥분했나 보다."
"미안하긴.. 아빠가 좋으면 그만이지..."
태석은 조금 천천히 자지를 움직였다. 여진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가득차 있었다.
태석이 자지를 밀어 넣을때 마다 벽이 쿵쿵 거렸다.
"아..아빠.. 옆집에서 알지 않을까"
"아..알려면 알라고 하라지..후우~"
"그..그래도 그건... 아응~"
"우리만 좋으면 되는거잖아..."
"응.. 그래 아빠.. 아앙..앙..앙.."
그제서야 여진이도 마음놓고 신음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그동안 어떻게 참았던 거야 이렇게 좋은걸..."
"글쎄다... 너를 위해서 겠지.."
"나..날 위해....?"
"그래.. 너에게 이렇게 모두 주기 위해..."
"앙... 조..좋아.. 전부다 줘.. 내가 다 받아 줄께 아빠.."
"그래..간다 여진아.. 흐윽...윽.."
"아앗.. 느..느껴져..아빠...아빠..!"
"아아아..!!"
태석은 한순간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아빠... 것이.. 내속에서.. 꿈틀거려..."
"하..그래.. 요녀석도 기뿐가 보구나...."
태석은 자지가 쑤그러 들었지만 박고 있던 그자세로 여운을 즐겼다... 여진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세어 나오고 있었다... 여진은 보지속의 뜨거운 기운을 느끼면서.. 아빠를 바라보았다.
아까부터 자세가 불편했지만 아빠가 움직이지 않아서 여진은 참고 있었다... 그런데... 태석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아빠?"
"......"
"아빠 뭐해..?"
"쿠..울...."
코고는 소리.. 태석은 그동안 과로에.. 오늘 2번이나 싸버리는 바람에 잠들어 버린것이었다.
그런 아빠가 여진은 왠지 측은 했다. 여진은 아빠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빠져나온뒤...
태석의 옆에 따라서 누웠다. 포근했다.. 아빠의 품... 여진은 마음속으로 그 누구에게도
이 품을 빼앗길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대상이 설마 엄마일 지라도.....
김여진 19세 S고등학교 재학 태석의 딸
여정현 19세 K고등학교 재학 여진의 단짝
아침해가 환하게 집안을 비추었다. 태석은 며칠동안 묵은 체증이 사라진듯..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였다. 태석의 옆에는 곤히 잠든 여진이 누워있었다....
태석은 아직 여름이라 따스하긴 하지만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배가 차가워
질까 싶어서 여진에게 얇은 이불을 덮어 주었다. 이제... 현실을 직시하기로
했다. 딸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빠진것은 물론 더러운짓이다. 하지만.. 여진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어미없이 보낸 시절을 생각해서
라도 자신의 사랑으로 여진을 쓰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태석의 기척에 잠이 깼는지... 여진이 눈을 떴다.
"으음.. 벌써 아침이야..?"
"그래 공주님... 아침입니다~요~"
여진은 아직 잠이 덜 깼는지 부스스한 눈을 치켜들다가 자신이 알몸이고 태석
또한 알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서 이불을 뒤짚어 섰다. 부끄러운 모양
이었다. 태석은 괜히 장난을 치고 싶었다.
"아니.. 우리 아직도 더 가릴것이 남았니?"
"모..몰라 저리가..."
이렇게 귀여운 딸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태석은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러자 언제 나왔는지 여진이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 왠일이냐? 아침은 항상 내가 준비 했었는데..."
"이..이제..내가... 엄마 대신이니..까.. 그니까...."
여진은 아직도 부끄러운지 홍조를 띄고 있었다. 태석은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말이다..."
"으..응.. 아빠 말해..."
"우리 지각인데...."
"...!!"
그제서야 여진은 시계를 보더니... 깜짝 놀라 씻으러 달려갔다.
"아빠 몰라 이제서야 말하면 어떻게해!!"
"그게 나도 이제서야 시계를 봤어..하하"
"우이씨~~ 몰라 미워~"
급박했지만... 태석은 즐겁기 그지 없었다... 언제나.. 이런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랬다...
이제 남은 문제는 학교에 있는 정현이었다. 이제 태석에게는 정현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아니.. 남아 있더라도.. 여진이 있기에 참아낼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찝찝한
이관계는 청산해야 했다. 태석은 쉬는 시간에 여진을 학생회실로 불렀다.
"무슨일이에요? 선.생.님?"
정현은 이전에 학생회실에서 태석을 부른것 처럼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강조해서 불렀다.
"벌써..부터.. 제생각에 잠을 이루기 힘드신 건가요?"
"아니.. 그런것 아니다..."
"호오.. 글쎄요..정말일까...나..?"
"여진이에게 너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다 들었다."
정현은 순간 흠칫하는듯 했다. 그런 정현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정현의 목소리는 가늘게
떨었다.
"여..여진이라 뭐라고 했죠?"
"모든것을... 어릴때부터..니가 여진이에게 해온짓들..... 그리고 헤어지게 된 이유까지."
"그래서... 날 욕하던가요...?"
"글쎄.. 욕은 하지 않았지만... 너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더군..."
"......"
정현은.. 약간 충격을 먹은듯 했다. 태석은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니가 이제까지 여진이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않아... 내가 말하고 싶은건..
더이상 나에게 접근해 봤자. 니가 얻을것은 없다는 거지..."
"무슨 말이죠?"
"말 그대로... 이제 여진이와 난 완전히 화해했고.. 서로를 완벽하게 믿고 있지..."
"........"
태석은 정현이 자신을 처다보는 눈빛에 왠지 모를 증오가 섞여있다고 여겼다. 태석을 정말로
좋아하긴 했던걸까?
"....여진이랑.... 잤나요?"
"뭐..뭐라고?"
태석은 깜짝 놀랐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아니다.. 알리가 없다... 날 떠볼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난데없는 말을 한걸까..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바...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잤군요...."
"뭐... 멋대로 생각하기는..."
"난 선생님이 생각하는것 보다 여진이를 잘 알아요... 여진이는 자기 아빠를 좋아하고 있었죠."
"......"
태석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무서운 여자다..
"놀라지 말아요.. 나 보기보다.. 눈치가 빠르거든요... 여진이가 말했다면 알겠죠..? 내가 여진이
좋아한건 다 따라 했다는거... 여진을 만나보니.. 아빠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단번에 알겠던데요.
항상 아빠이야기... 여진이 좋아하는건 항상 아빠랑 관련된것.. 나랑 팬티 사러 간적도 있었는데..
검정팬티는 남자랑 잘때 입는거라고 하니까.. 얼굴이 붉어 지더군요.. 아마도 선생님을 생각 했겠죠."
"흥... 소..소설을 쓰는구나..."
"부인해도.. 상관 없어요.. 내 직감은 틀린적이 없으니까... 안심해요.. 나 더이상 선생님을
건드리지 않을테니... 하지만.. 그 이외는 나도 장담못해요..."
정현은 무서운 눈초리를 쏘아 보이고는 방을 나섰다. 무슨 뜻일까.. 태석은 또다시 머리가 아팠다.
정현을 만나면 언제나 머리가 아프게 된다... 여진이... 태석은 갑자기 여진이가 떠올랐다...
"설마 여진이를 노리는건 아니겠지..."
알수 없었다.. 정현이라는 애는.... 정말로...
그의 염려와는 달리 태석의 집에는 별다른 일이 없이 언제나 행복만이 가득 했다...
태석은 집으로 퇴근하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 집에 돌아가서 여진이와 식사를 하고.. 티비를
보고 .. 수다를 떨고.. 하는것이.. 일과가 되었다.. 성관계는.. 아무래도 학생인 여진이가
걱정이되어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도 즐거웠다.
태석은 그러다가 한동안 또 업무가 발생해서 늦게 집에 돌아가다가.. 오늘은.. 일찍 마쳤다.
주위 선생들이 자신의 일을 대신 해준다는 것이였다. 이상했지만.. 태석은 행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가다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여진이 생각나서..
베스킨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서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집안은 깜깜
했다.
"여진이가 아직 안돌아왔나?"
태석은 약간 섭섭 했다. 그런데 갑자기 방안에 불이 확 켜졌다. 태석은 눈이 부셔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눈앞에는 이쁜 원피스를 입은.. 여진이와.. 생일 케익이 있었다. 여진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태석은 그제서야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이런.. 내 생일인지도 몰랐네.."
"바보 아빠 같으니라구 자기 생일도 모르면 어떻게 해?"
"하하. .그러게 말이다.."
"자 어서 불꺼.. 케잌 다 타겠다 ㅎㅎ"
태석은 훅 불어 초의 불을 끄고 소원을 빌었다.
"아빠.. 무슨 소원 빌었어?"
"으음.. 우리 여진이 행복하게 해달라고.."
"헤헤.. 나.. 지금.. 이 제일 행복한데....헤헷.."
여진은 좋은듯 베시시 웃었다. 태석은 아이스크림이 생각났다.
"참 아이스크림 사왔어.. 너 이거 좋아하잖아.."
"와.. 정말.. 아빠가 최고야... "
"하하 그렇지? 근데 생일인데.. 아빠 선물은?"
"어..서..선물?"
여진이 약간 당황해 했다. 하긴 학생인데 돈이 있을리가 없다. 케잌만해도.. 유분수지..
태석은 그래도 기분 좋았다. 여진은.. 잠시.. 고개를 쑥이더니..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아빠..선물은 말이지..."
"응..그래.. 없어도 되~"
"아..아냐... 있어.. 있다구"
"오 정말? 어디 있는데?"
"여..여기..."
여진은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내..내가 오늘 아빠 선물이야.. 마음대로 해도 되.."
태석은 순간 이 상황이 엄청 야하다고 생각 했다. 물건에 벌써부터 힘이 불끈 들어갔다.
여진은 계속해서 부끄러운듯 태석을 처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이리 저리 돌리기만 했다.
"여..여진아..."
태석은 참지 못하고 여진의 입술을 탐닉 했다. 벌써 성관계를 맺은지 한 1주일은 된것
같았다. 쌓일 만큼 쌓여 있었다. 태석은 키스하면서 여진의 원피스를 말아 올리기 시작했다.
여진은 이런상황을 예상한것일까. 그녀의 원피스는 너무나도 쉽게 벗겨졌다. 그리고 나타난것은
검은색 세트의 브레이지어와 팬티... 태석은 능숙하게 한손으로 브레이지어 호크를 벗겨냈다.
브레이지어가 힘없이 툭 떨어졌다. 그러자 여진이 뭔가를 말하려는 듯 벗어나려 했다.
그 바람에 태석과 여진은 케잌을 넘어뜨려 버렸다.
"아잉.. 어떻게 케잌 망가 졌잖아..."
그뿐이 아니었다. 여진이 밑에 깔리는 바람에.. 온몸이 크림 투성이었다.
"잉.. 어떻해.. 아빠 케잌인데.. 히잉~"
"괜찮아.. 지금이라도.. 먹으면 되지.."
"뭐?...어..어떻게"
태석은 여진을 향해 장난스러운 눈빛을 날린뒤.. 여진의 볼에 묻은 크림을 햝았다. 그리고.
어깨의 크림... 허리의 크림... 엉덩이의 크림...
"아..거긴..더..더워운데.."
"아니.. 달콤해.. 여진이의 모든 곳은 다 달콤해..."
"치.. 그런게 어딧어..바보...으음.."
그러면서도 여진은 조금씩 느끼는 듯 했다. 여진의 몸에 묻은 크림을 다 먹어 버리자.. 태석은
남은 크림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발라 먹기 시작했다. 젖 가슴... 유두를 빨아먹게 되자..
아기가 모유먹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태석은 그 상황이 재미있어서 계속해서 가슴에 크림을
발랐다. 달콤한 우유... 태석은 그것을 먹고 있는 것이다.
"으음.. 아빠.. 나도.. 나도 먹고 싶어"
"아쉽지만.. 아빠가 다 먹어 버렸는걸.."
태석은 남은 크림이 없자 유두를 쪽쪽 소리나게 빨았다. 손가락 빨듯이...
"아니.. 난 아빠가 사온 아이스 크림...."
"아이스 크림?"
"잠시만 기다려"
여진은 가슴을 덜렁 거리면서.. 달려가 아이스크림을 가져왔다. 태석은 그녀가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 궁금했다. 여진은 태석의 바지를 벗기더니.. 자리를 꺼냈다. 그리고는 반쯤
녹은 아이스크림을 발랐다. 그제서야 태석은 여진의 의도를 알았다. 그리고는 편한자세로
즐기기로 했다. 오늘의 여진이는 자신의 선물이니까.. 자신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태석의 자지에 아이스크림의 차가움이 느껴졌다. 상체는 뜨거운데 아랫도리가 차가워지니
왠지 정신이 빠릿해지는거 같았다. 그리고 그 차가움 위로 느껴지는 여진의 뜨거운 혀..
차가움과 뜨거움.. 그리고 부드러움과... 쾌감.. 모든것이 환상적이었다.
"으으음... 멋쪄.."
"으음.. 아빠것도 오늘은 정말 맛있는데..헤헤"
"그럼 평소에는 맛없었어?"
"음.. 솔찍히 말하면.. "
"뭐라구.? 요녀석이..."
"앞으로는 맨날 아이스크림 사와~♡"
"그..그...흐으음.."
태석은 쾌감에 말을 이을수가 없었다. 여진의 오랄은 정말 수준급이었다. 태석의 자지
이곳저곳을 휘감는듯 햝다가고.. 갑자기 온 입술로 흡입하고.. 이빨로 귀두를 깨물고..
태석은 눈을 감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곧... 사정해 버렸다.
"아.. 나온다.. 어어어..."
"으흡.. 우욱..윽..."
여진은 빠는 도중에 사정해 버려서 반쯤 삼킨듯 했다.
"우웩 아빠 토할꺼 같아.... 으윽.."
"아까는 맛있다면서..."
"그거는... 다른거구.. 이거는 비린내 난단 말야... 히잉..."
"으음.. 오늘 선물이라면서 투정은..."
"앗..참..그렇지.. 선물.. 아빠 잠시만 기다려."
여진은 또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카세트를 들고 왔다. 플레이버튼을 누르자 끈적 끈적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여진은 방한 가운데 서더니... 태석을 바라보았다.
"남자들은 이런거 좋아한다며..."
서서히 여진의 몸은 음악의 끈적함에 어울리게 흐느적 거리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오늘 여진이 너무 화끈한데..."
"후훗.. 이제 시작일 뿐이라구..."
여진은 왠지 어색한 섹시한 웃음을 날렸다. 팬티바람의 10대 소녀가 춤을 추는건...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다. 그녀의 손은 리듬에 따라서 가슴을 어루 만지다가도.. 허리를
타고.. 엉덩이를 어루 만지고.. 팬티안으로 들어 갔다가 나오고... 그녀의 손이 향하는곳
만 보아도 태석은 쌀것만 같았다. 스트립의 강도가 이렇게 쌜줄은 몰랐다. 음악이 좀더
강해지자 여진의 춤더 더욱 격렬해 졌고 그럴때마다 가슴은 심하게 요동 쳤다. 몸에서
땀이 베어 나와 반질반질한게 더욱 섹시해 보였다. 태석은 기다릴 수 없어서 남아있던
상의 마저 벗어 던지고 여진에게 달려 들었다.
"앗 아빠 아직..아직인데... 아응.."
태석이 달려 들어 가슴을 애무하자 여진도 더이상 참기 어렵게 되었다. 태석은 여진의
몸에서 약간 짭잘한 땀맛을 느끼자.. 그것도 별미라고 생각했다. 태석은 여진을 구석으로
밀어 붙이고는 다리를 세워 자신의 어깨 위에 언졌다. 그리고 그제서야 여진이 아직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시간을 지체하기 싫었다. 그래서 팬티를 살짝 벌리고는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었다.
"아윽.. 아빠.. 살살.."
"아..미..미안 아빠가 흥분했나 보다."
"미안하긴.. 아빠가 좋으면 그만이지..."
태석은 조금 천천히 자지를 움직였다. 여진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가득차 있었다.
태석이 자지를 밀어 넣을때 마다 벽이 쿵쿵 거렸다.
"아..아빠.. 옆집에서 알지 않을까"
"아..알려면 알라고 하라지..후우~"
"그..그래도 그건... 아응~"
"우리만 좋으면 되는거잖아..."
"응.. 그래 아빠.. 아앙..앙..앙.."
그제서야 여진이도 마음놓고 신음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 그동안 어떻게 참았던 거야 이렇게 좋은걸..."
"글쎄다... 너를 위해서 겠지.."
"나..날 위해....?"
"그래.. 너에게 이렇게 모두 주기 위해..."
"앙... 조..좋아.. 전부다 줘.. 내가 다 받아 줄께 아빠.."
"그래..간다 여진아.. 흐윽...윽.."
"아앗.. 느..느껴져..아빠...아빠..!"
"아아아..!!"
태석은 한순간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아빠... 것이.. 내속에서.. 꿈틀거려..."
"하..그래.. 요녀석도 기뿐가 보구나...."
태석은 자지가 쑤그러 들었지만 박고 있던 그자세로 여운을 즐겼다... 여진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세어 나오고 있었다... 여진은 보지속의 뜨거운 기운을 느끼면서.. 아빠를 바라보았다.
아까부터 자세가 불편했지만 아빠가 움직이지 않아서 여진은 참고 있었다... 그런데... 태석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아빠?"
"......"
"아빠 뭐해..?"
"쿠..울...."
코고는 소리.. 태석은 그동안 과로에.. 오늘 2번이나 싸버리는 바람에 잠들어 버린것이었다.
그런 아빠가 여진은 왠지 측은 했다. 여진은 아빠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빠져나온뒤...
태석의 옆에 따라서 누웠다. 포근했다.. 아빠의 품... 여진은 마음속으로 그 누구에게도
이 품을 빼앗길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대상이 설마 엄마일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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