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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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몇십분전
대구로 향하는 도로위에서 존나 잘 자고있었다
근데 갑자기 차가 분노의질주를 시작하는거 아니겠노?
잠에서 깨서 옆을 바라보니 suv한대가 우리차를 추월하고
갑자기 끼어들어서 속도를 팍줄임 ㅡㅡ
놀래서 급브레이크 밟으니까 옆으로 빠지더니 다시 속도
내서 이번엔 영화에서나 보는듯한 자동차 몸통박치기를
시전함 ㅡㅡ 미친 시발 개놀람 ㅡㅡ
순간적으로 아버지는 아스라다와 함께 제로의 영역에 들어
가서 모든 사물이 느려진
순간 가까스로 가드레일과 옆차와의 충돌을 피함
미친 시발놈이 진짜 영화에서나 보듯이 강제어택 존나 함
갓길에 차세우고 그 차 운전자와 존나 싸움
싸우는 동영상도 있는데 용량이 너무크네 시벌
암튼 요약설명 하자면 ( 우리차가 차선 변경하는
데 깜빡이를 안넣음
근데 뒷차가 갑자기 쌍라이트키고 위에 설명했듯
이 우리차를 박살내려고 함 )
그래서 말싸움이 시작됫는데 그 차에서 씨빨
딸로 보이는 우르크하이년이 내리는 거야
생긴건 헬름협곡 밑으로 봉화들고 뛰어가는 새끼
처럼 생겼는데 분홍색 폰으로 동영상을 찍더라
나는 잠에서 덜깨서 내려서 담배하나 물고
차긁힌곳은 없는가 살펴봤지 그리고 그 차가
아까말했듯이 가드레일로 존나 밀어붙이다가
갓길에 멈춘거라 그 차는 도로위에 서있었어
그래서 그 우르크하이년보고 2차사고 날수도 있
으니까 차빼서 우리차 앞에 갓길로 다시대라함
(매너 ㅆㅅㅌㅊ?)
나도 잠에서 갓 깨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 담배
피고있는데 (싸움이 끝났나봄)
. . . 이게 무슨일??????????
아버지가 출발하신거임 .... 존나 당황함
(휴게소에서 출발하기전에 아버지 빳데리 없는 띠띠 경보음 울리던게 기억이 나네.. 하...씨벌)
그 우르크하이년 부족들과 나만 남겨짐..어떡함?
전화를 했지..안받으심 ㅎㅎㅎㅎㅎ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황당한데 웃김
지나가다가 세우고 구경하는 차들도있고
정장입고 고속도로위에 있으니까 차들이 시꺼먼
사람이 한밤중에 그것도 고속도로위에 있으니까.
놀라서 갑자기 휘청대는 차들...ㅋㅋㅋㅋㅋㅋ
반대편 차선에서 차 멈추고 지켜보는 사람도있다
씨바 ㅡㅡ 여긴 어딘가 ㅋㅋㅋㅋㅋㅋ
표지판도 없다 씨빨 일단 위험하니까 걸어가고
있는데 표지판나옴 사진 인증함
어서오십시오 칠곡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국의 고장 ㅆㅅㅌㅊ??????
웰컴투 뭐 뒤에 안보이는데 웰 컴투 헬이겠지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속80키로 적혀있어서 80키로같이 뛰어가면서 글쓴닿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갛 결벽증있는지 위에 띄워쓰기 존나 했네 병신캍다
암튼 시발 ....살려도 적어도 고담시티에서 죽고
싶도
밧데리 13퍼 남음 ㅎㅎ (ㅍㅌㅊ?)
요약 (존나 무서워서 요약까지도 쓴다 너무 어둡다 시발 옆에 산인데 풀소리 존나 들린다 뭔가 따라오는듯 ㅠㅠ 오지마요 덱스터 )
1.고속도로위에서 분노의 질주찍음
2.아버지가 나 타있는줄 알고 출발함
3.조난.
고속도로위에서 가입하고 첫글을 쓰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