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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5년전 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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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0 회 작성일 24-12-27 11: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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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쯤 일

 

술한잔 하자고 약속이 되어있었고

 

시집갔던 여자애 한명도 포함되어있었음

(지금이랑 어렸을땐 주구장창 만났는데 그때는 간만에보는거)

 

그렇게 다들 한가한 주말에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한놈이 가게에 사정이 생겨서 좀 늦을것 같다고함

 

뭐 하는 수 없이 나포함 남자둘 , 여자애 하나

 

이렇게 밥먹으면서 술한잔 간단하게 하고

 

라운 지가서 데킬라 한잔하고 있었음

 

일도 했고 간만에 달리는거라 갑자기 ㅈㄴ 피곤해짐

 

나머지 친구한명 좀 늦어질 것 같다고 이미 얘기도 됐겠다 좀 쉬고싶은거임

 

마사지나 간단하게 받을까 하다가

 

어차피 운전도 못 할거 그냥 모텔 방잡고 있다가

 

술 먹고나면 다시 들어가서 자고 갈려고

 

"요 앞에 방잡고 좀 쉬고있을게 오면 깨워라"라고 함

 

같이 있던 남자애는 카페 , 클럽 , 라운 지 이런데서

 

그냥 폰하나잡고 몇시간이고 혼자 잘노는 놈이라 신경안쓰는데

 

이색히가 아직 안 온 친구있는곳으로 간다고함

 

그래서 여자애보고 그냥 같이 가거나

 

아니면 그냥 다음에 보자 라고 말함  (아직 안온애랑 여자애랑 친함)

 

근데 얘가 "그럼 내한테 연락해라 내가 깨워서 델꼬나갈게" 하고

 

내보고 같이 가자는 거임 ㅡㅡ 나온김에 얼굴 보고 가야겠다고 자기도 기다린다함

 

참고로 얘랑 나랑은 그냥 고딩때부터 친했을뿐

 

썸 뭐 이런것도 타본적도 읍음

 

뭐 그때야 암 생각 없었고

 

옛날에도 잠 같은거야 다른 여자친구들이랑도

 

많이 자봤으니 걍 알겠다고 함 사실 피곤해서 만사가 귀찮았음

 

그렇게 남자애 먼저가고 나랑 여자애랑 일어나서 방잡으러 출발함

 

뭐 멀리 갈 것도 읍이 바로 앞건물에 있던 모텔로 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벽에 기대어 걜 쳐다보고 있었음

 

가만보니 가슴이 엄청 큰거임 ㅡㅡ?

 

왜 몰랐지 이런 생각을 함 나는 가슴성애자이기 때문에

 

원래 눈이 자연스레 가슴으로 많이 갑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알고지낸지 7~8년 정도 됏을거임

 

원래 쟤가 저렇게 가슴이 컸나 이런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물어봄

 

"야 니 원래 그렇게 가슴이 컸음?"

 

"몰랐나 원래 컸다"

 

"난 왜 몰랐지? 보통 키가 크면 가슴이 작든데"

 

"니는 키 작아서 고추 작나" "나 D컵임"

(얘가 키 큰게 콤플렉스임)

 

"D컵이라고? 구라치지마라"

 

"아 ㅅㅂ 만지볼래?" 웃으면서 농담으로 말했는데

 

내가 진짜로 만져본다 함

 

잠깐 갑분싸 되고 애 낳더니 아줌마가 된건지

 

손 잡고 티셔츠 안으로 넣으면서 "만지봐라" 이럼

 

오 진짜 큼....좋았음 행복했음

 

근데 뭐 엘리베이터 고작 9층 ??8층?? 올라가는데

 

뭐 얼마나 걸리겠음 만지자 마자 띵 하고 엘리베이터 도착함

 

"고만만지라" 하고 지먼저 내림 ㅋㅋㅋㅋㅋㅋ

 

방 잡고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죤나 묘함

 

일단 근데 뭐 흐름도 끊겼겠다 진짜 피곤해서 걍 누움

 

지도 눕길래 쳐다봤는데 가슴만 눈에 들어옴 ㅡㅡ

 

슥 손이 갔는데 가만히 있는거임

 

그러다 갑자기 쳐 웃더니

 

"미쳤나 잔다매ㅡㅡ"이러는데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가슴만 만짐

 

그 뒤에 뭐 잡스런 대사는 명확히 기억은 안나고

 

뭐 자기 오랜만에 한다느니 이런 얘기들만하고

 

ㅅㅅ하는 분위기로 흘러감 서로 물고 빨고 하다가

 

ㅋㄷ 장착하고 했는데 남자들 술 먹고 피곤하고하면 개지루 되잖슴??

 

난 좀 그게 심한편인데 유부녀랑 한다는 배덕감???

 

그런거 때문에 진짜 찌릿찌릿 함ㅡㅡ

 

조루되어서 개금방 끝남 근데 진짜 피곤했는지

 

옷도 안 입고 난 그대로 잠들어버림

 

일어났더니 방에 친구가 와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옷 다입고 있고 들어보니 내가 일어나질 않아서 

 

걔만 나와서 지들이랑 술 먹고 갔다는거임

 

연락하니까 "ㅅㅂ 내가 니 옷 까지 입혀줘야되냐" "내가 니 엄마냐"

 

"넌 끝내자마자 잠들어버리냐 나쁜새끼" 등등

 

말하고 애들한테 말하지말라고 함

 

뭘 당연한 얘기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한걸 좀 후회하는 편임 할땐 찌릿했는데

 

죄 지은거 같아서 마음이 개 불편함 더군다나 친구사이라 ㅡㅡ

 

앞으로도 많고많은 여자 냅두고 유부녀랑은 할 일 없을것 같음

 

지금도 자주 만남 그 뒤에도 단 둘이 있었던 적도 많은데

 

뭐 그런 얘기 해본적도 없고 

 

지금은 그 친구 이혼하고 자기 하고싶은 일 하면서 재밌게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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