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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리벤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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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94 회 작성일 24-12-21 14: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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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8

 

"아. 안 돼요 . . ."

사내가 가엾게 떨고 있는 그녀의 앞에서 음산한 웃음을 흩뿌리며 셔츠를 벗자 문신을 새긴 근육질의 몸매가 탄력 있게 드러났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뱀 모양 문신의 혀가 핥듯이 꿈틀거렸다.

바지를 벗어버리고 팬티를 내렸다. 팽창한 흉측한 물건이 스프링처럼 껄떡이며 그녀의 분홍빛 입술로 쳐들어왔다.

아래의 고통으로 인해 벌어진 입술엔 사내의 성기가 꽂듯이 박혀왔다.

한 사내가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내의 옆에서 젖가슴을 터지도록 움켜잡았다.

"아~~~ 악! 흑! 흑."

혼미해질 만큼 강한 아픔이 전해져 왔다. 그의 행동에 손을 들어 저지하려 했으나 뒤에서 밀치듯 움직이는 행위에 손을 들 수조차 없었다.

치욕의 순간이 느리게 흘러갔다. 그들의 강한 움직임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생각했다.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 한테.

뭉클거리며 쏟아내는 정액의 분출이 몇 번 이었던가.

행위가 끝나면 또 다른 사내들이 덤벼들고 그들의 행위가 끝나면 또 다른 사내들이 짐승처럼 육체를 짓밟았다.

그들의 행위에 강물처럼 덩달아 출렁였다.

민희의 해맑던 두 눈이 서서히 감겨갔다. 육체의 고통이 무감각해져 오자, 오히려 평화로웠다.

그들의 헉헉! 거리는 소리도 이미 어느 순간인지 들려오지 않았다.

정액으로 젖어있는 그녀의 입술 사이로 목멘 소리가 흘러나왔다. 상훈 씨. 사랑해요.

그 이름은 그녀가 사랑하는 결혼을 약속한 그녀의 약혼자 이름이었다.

아직 애티를 벗지 않은 그녀는 그 말을 남긴 뒤 그렇게 쓰러져 갔다. 슬픔을 남긴 체.

* * * * 

불 살려진 마약!

민우는 거여동 창고로 향했다. 이삿짐센터의 차 한 대가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조심스레 차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민우는 외로움을 느꼈다.

차에서 끌어 내린 짐은 피아노였다. 그것도 다섯 대나 되는.

창고 안으로 건장한 사내들이 피아노를 옮기곤, 한 사내에게 무어라고 말한 뒤, 차를 타고 올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떠나갔다.

창고에서 무언가를 정리하는 사내의 등 뒤로 조심스레 다가간 민우는 칼을 꺼내 목을 감쌌다.

"이 물건은 뭔가."

"누. 누구냐?"

민우는 칼날을 세워 그렇게 말하는 녀석의 목을 천천히 옆으로 그었다.

날카로운 칼날에 녀석의 목덜미는 핏물이 맺혀 번뜩이는 칼날을 타고 흘렀다.

한 방울의 붉은 피가 바닥으로 떨어지자 겁에 질린 녀석은 살려달라는 말을 하며 오줌을 지렸다.

"다시 한번 묻는다. 이 물건은 뭔가."

"피. 피아노 아닙니까?"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칼날은 턱 아래를 찔러갔다. 거칠한 수염 사이로 날카로운 칼날이 박혔다.

"말하겠습니다. 마. 마약입니다."

"어디에 들어있나."

"들어있는 게 아니고, 피아노의 나무가 마약과 같이 톱밥으로 섞여 있습니다."

기가 막힌 발상이었다. 일본으로 수출된 피아노 중 리콜된 물건을 사서 마약과 함께 톱밥을 섞어 압축기로 압축을 한 뒤, 니스를 입히고  바꿔 세관을 통과 한 것이었다. 그 누구도 리콜된 물건으로 마약을 들여온다고는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종류는? 분리는 어떻게 하지?"

"LSD보다 3배 강한 TLSD라는 가루 성 마약입니다. 분리는 분쇄기로 분해한 뒤 특수 용해질로 분리하고 정제한다고 들었습니다. 잠시 후 전문가가 오기로 했습니다."

"자네, 살고 싶나?"

"살. 살려 주십시요."

순간 민우는 칼을 들어 녀석의 허벅지를 관통시켰다. 처절한 비명이 창고 안을 메아리 치며 울려 퍼졌다.

붉다 못해 검은빛을 띠는 핏물이 뭉클거리며 바지를 적시고 있었다.

"옷을 찢어 지혈하는 게 좋을 거야. 피를 너무 흘리면 생명이 위태로울 테니까."

감정 없는 민우의 목소리를 들으며 녀석은 떨리는 손으로 자기 옷을 찢어 다리를 감쌌다.

솟구치던 피는 멈췄으나 계속해서 스며드는 피는 금세 천을 적셨다.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그리고 김 사장한테 전해라. 이 오민우가 처절히 복수하겠다고 말이야."

녀석은 죽음이 두려웠는지 구석에 놓인 난로의 휘발유 통을 꺼내 피아노 전체에 뿌린 후 민우를 바라봤다.

민우는 담배를 꺼내 물고 성냥을 그어 담배에 불을 붙였다.

어두운 창고 안이 조그마한 불빛에 조금은 환해져 있었다. 타들어 가는 불꽃을 보며 민우는 차가운 미소와 함께 튕기듯 불꽃을 던졌다.

삽시간에 번진 불꽃은 창고를 삼킬 듯 넘실거렸고 녀석은 하얗게 겁에 질린 채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며 창고 밖으로 나갔다.

"이제 시작일 뿐이야."

넘실거리는 불길을 뒤로한 채 사라지는 민우의 입에선 강한 집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 * * 

김사장의 반격!

민우는 착잡한 심정이 되었다.

광철의 가게는 이미 김 사장의 부하들로 인해 엉망으로 부서져 있었고 웨이터 하나만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채 구석에 쓰러져 있었다.

민우를 형님 하며 따르던 녀석이었다.

"이봐. 어떻게 된 거야?"

"형. 형님! 폭력배들이 가게를 이렇게. 그리고 형님을 찾았어요."

"누구라고 말하던가?"

"칼치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들 중 보스급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카운터에 테잎을 두고 갔습니다. 형님이 오면 전해 주라고."

그는 힘에 겨웠던지 말을 마치자 혼절했다.

민우는 테잎을 틀었다. 한 여자가 사내들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이 화면에 비쳤다.

그녀가 윤호의 동생 민희임을 확인한 민우는 미간을 찌푸렸다.

참으로 잔인한 사내였다. 그래도 한때 자기들이 거느리던 식구였는데.

피는 피로 보답을 한다는 듯, 자기 딸을 욕보인 녀석을 용서할 수 없었는지.

화면 속 여자의 입에선 사내들의 정액이 토해지듯 흘러나왔고 아랫도리는 온통 그들의 정액과 함께 피로 얼룩져 있었다.

그녀의 행동이 잠잠해져 가며 결국 고통에 못 이겨 죽어갔다.

화면은 잠시 지지직거리더니 놀라운 장면을 내보였다. 한 사내가 윤호의 동생과 그 어미를 죽이는 장면이었다.

순간 민우는 광철의 아내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몸이 떨려왔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의 단추를 눌렀다. 역시 신호만 가고 있었다. 좋지 않은 불길한 예감에 온몸이 떨려왔다.

* * * * 

재희를 닮은 은희의 죽음!

꿈속에서 은희는 따끔한 감각을 느꼈다.

좋은 기분과 함께 미소를 띠며 민우가 다가왔다.

그는 말없이 다가와 입맞춤했다.

감칠맛 나는 혀를 동반한 그의 입맞춤은 나를 허공에 붕 띄워 올리기에 충분했다.

어느새 그의 손은 전신을 거침없이 항해하고 있었다.

민우와의 에로틱한 장면을 연출하는 은희는 호흡이 가빠왔다.

알맞게 솟아오른 자기 젖가슴을 애무하는 민우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뒤로 젖힌 체 거친 숨소리를 냈다.

(아~~~ ) 

그의 이빨이 부끄럽게 떨고 있는 젖가슴 정점에 있는 꽃 몽우리를 가볍게 물자 쾌감이 전신에 퍼져나갔다.

가녀린 어깨를 감싼 손이 부드러운 터치와 함께 얇디얇은 잠옷 사이로 미끄러지듯 들어와 허리의 굴곡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자, 그를 맞아들이려는 듯 동굴의 입구가 살며시 벌려지며 촉촉한 애액을 내뿜었다.

그는 흥분한 나의 모습에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반쯤 감겨있는 눈꺼풀을 쓸어올리듯 혀로 핥았다.

그의 가슴을 움켜쥔 손바닥에서 촉촉함이 느껴졌다.

그의 손가락 하나가 수풀에 닿았다. 오뚝 솟은 나의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히듯 애무하자, 행위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흥분의 애액이 그 양을 달리했다.

이미 부드러워진 나의 갈라진 틈 사이로 손가락 하나가 빨리듯 들어왔다. 그의 흥분된 숨소리가 귓불을 간질이며 열정의 쾌락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답답한 듯 바지를 벗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육체가 입술로 다가왔다.

달콤한 사탕을 빨아 먹듯 그의 팽창된 성기를 조심스레 애무해나갔다.

왠지 모르지만, 또다시 따끔한 감각이 팔뚝에 전해졌다.

약간의 아픔이 전해졌지만, 그의 성기의 애무를 멈출 수 없었다.

그의 성기가 꿈틀거렸다. 아마도 분출하려는 듯했다.

볼 수는 없었지만, 자위를 해줬을 때처럼 크림색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생각했다.

그의 신음이 아련히 들려왔다. 그 순간을 같이 진한 액체가 입안 가득 퍼져왔다.

아직 그의 성기가 입안에 남아있는데 또 다른 민우가 흥분된 사타구니에 들어왔다.

조금은 다른 거친 호흡과 함께 강하게 움직여왔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격렬한 움직임에 흥분 돼, 말랑하게변해버린 민우의 성기를 빨아들이며 출렁이듯 움직였다.

동굴 속 깊은 내벽에서부터 전해져 오는 떨림이 자극과 함께 강하게 전해지자 그는 참지 못하겠다는 듯 괴음과 함께 분출했다. 

그와 동시에 솜사탕처럼 전해지는 부드러운 감각에 휩쓸려두 다리를 들고 허리를 강하게 조였다. 

비명을 지르고자 했으나 또다른 민우의 성기가 입안에 가득 차 어쩔 수 없었다.

"칼치 형님! 마약 한 대 더 놀까요!"

"됐다. 오민우 그 자식이 올 때까진 살아 있어야 하니까"

칼치는 바지를 추켜 올리며 녀석에게 말했다. 그때였다.

"형님! 큰일 났습니다. 거여동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김 사장님께서 빨리 가 수습하라고 날리십니다."

"뭐야? 그. 그렇다면 피아노도 모두."

칼치 일행은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칼치 일행이 나간 뒤에도 마약에 젖어있는 은희의 몸놀림은 성행위와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허리를 추겨 올리며 돌리는 그녀의 온몸엔 사내들의 정액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 * * *

마약에 취해버린 은희의 행위!

"은.. 은희 씨! 정신 차리세요"

"하~ ~ 아~하아~~~ 으~~~음~~~"

실오리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그녀의 나신에서 진한 정액의 냄새가 퍼졌다.

그녀의 두 손은 쉴 새 없이 자신의 나신을 주무르고 있었고, 분홍빛 입술에서는 묘한 신음을 연속적으로 토해지듯 흘러나왔다.

민우는 은희의 어깨를 흔들며 그녀의 정신을 차리게 하려 했으나 이미 그녀의 눈동자는 풀려 있었다.

팔뚝엔 핏방울이 말라 있는 주삿바늘 구멍이 여러 군데 있었다.

축 늘어진 그녀의 몸을 끌다시피 해서 욕실에 왔다.

샤워기의 차가운 물이 그녀의 더럽혀진 육신에 뿌려지자 그녀는 힘겹게 눈을 떴다.

"은희 씨 정신이 좀 들어요?"

"아~~~ 음~~~ 나. 나를 좀 어떻게 해줘요. 흑흑. 제. 제발"

민우는 그녀의 행동에서 그들이 마약뿐만이 아니라 춘혼약(일종의 흥분제)까지 탔음을 알 수 있었다.

김 사장에 대한 증오로 턱까지 덜덜 떨려왔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광철의 존재까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녀는 무엇을 갈구하는 듯 민우의 다리를 더듬거리며 차가워진 입술로 셔츠 사이로 벌어진 가슴을 애무했다.

그녀의 손이 어느새 불기둥에 다다랐다.

당황한 민우는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내렸으나 마약 때문인지 그런 민우의 행동에 굉장한 힘으로 저항했다.

"읍!"

순간적이었다. 튀어 오르듯 그녀의 몸이 떠오르더니 민우의 입술에 강한 입맞춤을 했다.

그녀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 떨치듯 밀었으나 그녀의 두 팔이 어느새 가슴을 안아 옥죄었다.

처연한 생각이 들었다. 민우는 입술을 그녀에게 내맡기고 슬픔에 젖어, 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렸다.

성급한 그녀의 손이 민우의 셔츠를 북! 하는 소리와 함께 찢어 버렸다.

이성을 잃어버린 그녀의 동공은 이미 풀려 있었고, 강한 힘과 함께 바지를 끌어 내렸다.

민우는 최후의 선만은 지키려는 듯 그녀에게 "정신 차리라"라는 말과 함께 저항했으나 본능적인 움직임은 어찌할 수 없었다.

어느새 민우의 기둥은 강철과 같이 단단해져 있었다

그녀의 머리가 갑자기 아래로 향했다. 차가운 물줄기 아래에서 따스한 입술의 감촉에 민우는 본능적인 육체의 허물어짐을 느꼈다.

뿌리까지 깊숙이 빨아드리는 흡입력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민우는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자기 먹이를 놓쳐버린 개처럼 이빨을 세우며 민우를 넘어트렸다.

기둥을 향해 정확히 내려앉는 그녀의 갈라진 틈이 비쳤다.

"아! 안 돼요. 은희 씨, 제발, 정신 좀 차려요."

귀두의 끄트머리가 그녀의 수풀을 건드리자 자극적으로 다가온 본능이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육체적인 표현에 허물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민우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뒹굴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입술은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제비처럼 분홍빛을 띠며 민우의 액체로 인해 촉촉이 젖어 있었다.

마치 민우는 혼이 빨려 들어가듯 입술을 마주 댔다. 그녀의 오톨도톨한 혀의 융모가 느껴졌다.

"으읍~~~ 쩝~~ 후루룩~~~~"

그녀의 입술은 강한 흡착력으로 민우의 혀뿌리까지 몽땅 빨아들였다.

민우는 그녀의 입술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마약에 취한 그녀의 힘을 감당하기 힘들었다.

어깨를 부둥켜안은 손의 힘으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민우가 빠져나가려는 행동을 보이자 그녀는 손가락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윽! . . ."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의 빨간 손톱들이 조금씩 민우의 어깨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살 속에 파고드는 빨간 손톱 사이로 선명한 핏빛이 스며들었다.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인성을 지배한 말초신경은 판단력을 떨어트렸다.

민우는 그녀의 행동을 저지할 생각에 손을 아래로 향했다.

이미 흥건해진 그녀의 음부는 민우의 손을 개방적으로 맞이했다.

뜨거움을 느끼며 클리토리스를 매만지자 그녀의 완력이 조금씩 풀려 느슨해졌다.

민우의 손에 의한 탐험에 거친 숨을 몰아쉬던 그녀는 어느 순간 절정에 올랐는지 허리를 활처럼 피며 핏줄이 내비치는 하얀 목젖을 한껏 젖혔다.

악기를 다루듯 그녀의 하얀 육체의 건반을 두드리던 민우의 눈빛이 어느 순간 강렬한 빛을 발했다.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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