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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연히 만난 연상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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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4 회 작성일 24-12-20 10: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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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연히 만난 연상녀 -중

 

“ 그럼 결혼을…..” 

“ 나 안했어 이유 그냥 그렇게 됐지 후후” 

고개를 끄떡이며 상욱은 인숙의 얼굴을 다시 한번 천천히 뜯어 보고 있었다. 

“ 더 마실테야 상욱씨?” 

자신의 배를 두둘기며 상욱이 먼저 일어나 포장마차를 나가고 인숙은 앞서 나간 상욱의 뒤를 ?아 상욱의 팔에 팔짱을 끼고 있었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런 인숙을 쳐다보는 상욱은 인숙은 웃음 띤 얼굴로 자신이 이러는게 싫으냐고 묻지만 상욱은 팔에 끼여져 있는 인숙의 손을 한번 잡아 보고는 걸음을 내디고 있었다. 인숙의 손을 잡아 본 상욱은 그녀의 피부결이 생각보다는 부드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취기가 오른 그녀의 체중이 점점 상욱에게 실리고 있었다. 

상욱의 팔에 인숙의 봉긋한 가슴 부위가 닿을 때 마다 상욱은 인숙의 뜨거운 체온을 느낄 수 있었고 상욱은 점점 인숙에 대해 신비감을 생각하고 있었다. 

“ 우리집가서 커피나 한잔 할래요?” 

걸음을 멈추고 상욱은 인숙을 쳐다보고 있었고 인숙은 상욱을 쳐다보고 있었다. 

너무나 가깝게 마주한 두사람의 얼굴 상욱이 팔짱을 풀고는 인숙의 얼굴을 가볍게 잡아보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이 상욱의 얼굴에 전해지며 상욱은 인숙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쪽으로 당기면서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있었고 인숙의 팔이 상욱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었다. 

상욱의 입술이 인숙의 입술을 부드럽게 덮으면서 인숙의 입술은 힘없이 벌어지고 두사람의 치아가 부딪치면서 인숙의 부드러운 혀는 상욱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술냄새가 나고 있었지만 지금 두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상욱의 입속을 노릴던 인숙의 혀가 제자리로 찾아 갈 때 상욱의 혀는 인숙의 입안 천정을 부드럽게 터치를 하며 다시한번 인숙의 입술을 빨아대고 있었다. 

숨이 가빠오면서 떨어진 두사람 인숙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상욱은 인숙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상욱은 허공을 한번 쳐다 보고는 할 말이 없는지 

“ 우리 커피 마시러 가자고 했죠?” 

그냥 고개만을 끄떡이는 인숙은 취기가 오른 뺨이 더 발그레 해지고 있었다. 

팔짱만을 낀체 두사람은 침묵을 한 체 걸음만 걷고 있었고 어느새 상욱의 집앞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문앞에 선 두사람은 쉽게 문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있었다. 

“ 커피 타 준다며?” 

인숙이 상욱의 팔을 붙잡고는 당기고 있엇고 상욱이 자신의 집에 끌려 들어가다 시피 들어서고 있다. 

“ 이렇게 사는구나” 

방안에 들어선 인숙이 상욱의 방을 두리번 거리며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상욱이 커피를 타 가지고서는 방에 들어서고 있었다. 

“ 안 무너지니까 앉으세요?” 

“ 방바닥이 따뜻하네” 

커피잔을 입에 대고 있는 두사람의 가슴은 매우 빠르게 뛰고 있었다. 

“ 저기 왜 그랬어?” 

인숙이 좀전 자기에 왜 키스를 했는지 묻고 있었고 상욱의 대답은 간단하게 그냥요 라며 더 이상의 대답을 없었다. 

커피잔을 내려 놓으며 인숙은 고개를 숙인 체 애꿋은 방바닥을 손톱으로 긁고 있다.

“ 그래도 간만에 남자하고 키스하니까 좋던데 난, 상욱씨는 안 좋았나보지” 

그이상 더 진전을 시킨다는게 왠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지 상욱은 대답을 하지 않은체 인숙을 바라 보고만 있었다. 

모호한 분위기속에 두사람은 그저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만 보고 있었고 상욱은 방바닥에 놓여진 커피잔을 들고 일어서고 있었다. 

“ 나 가라고 이시간에” 

인숙은 상욱이 커피잔을 들고 일어나자 자신보고 가라고 생각했는지 묻고 있었고 상욱은 고개를 가로졌고 있었다. 

“ 아니요 그냥 치울라고요 뭐 더드려요?” 

“ 아니 나도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 상욱씨” 

부엌에 커피잔을 두고 방에 들어선 상욱은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인숙을 내려보고 있었다. 가려린 어깨선이며 두피스를 입으고 옆으로 무릎을 꿇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곱다는 생각을 하는 상욱은 조심스레 인숙의 뒤에 앉아서는 인숙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자신의 어깨에 상욱의 손이 올라가자 움찔하면서도 인숙은 가볍게 상욱의 손을 잡고 있었다. “ 저기 여기…” 

인숙의 음성이 떨리고 있었고 상욱역시 약간은 떠리는 음성으로 그냥요라며 인숙의 어깨를 주무르다 바닥을 집고 있는 인숙의 팔을 따라 손을 내리고 있었지만 인손의 손을 한번 만져본 상욱은 다시 인숙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인숙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상욱은 인숙의 머리카락 한올 한올을 만지면서 서서히 머리 전체를 쓰다듬고 있었다.

상욱의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질 때 마다 움찔거리는 인숙은 상욱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내가 왜이러지를 반복하고 있었다. 

한손을 인숙에 어깨에 한손은 인숙의 어리를 감싸 앉으며 인숙을 강하게 끌어 안는 상욱은 어깨에 얹은 손을 인숙의 앞으로 빼서는 가볍게 인숙의 가슴위로 올려 놓고 있었다. 

가슴위로 올라온 손을 잡는 인숙의 손에는 상욱에 대한 저항이라고 보기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를 않고 상욱의 움직임에 따라갈 뿐이였다.

“ 상욱씨 그만하자 응” 

뒤에서 인숙의 투피스 상위의 단추를 푸는 상욱의 손은 매우 떨고 있었고 그런 상욱의 손을 잡고 있는 인숙의 손 역시 조금씩 움찔하고 있었다. 

상욱의 손이 맨살의 자신의 가슴위로 올라오는 순간 인숙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상욱의 손목을 잡고 있었다. 

“ 상욱씨 우리 그만하자 응” 

인숙이 자신의 손목을 강하게 잡을수록 상욱은 인숙의 가슴을 더 강하게 누르고 있었다. 인숙이나 상욱 모두 입에서는 뜨거운 입김이 나오고 있었고 인숙이 몸을 돌려 상욱을 쳐다보며 그대로 상욱의 목에 팔을 두르며 껴안고 있었다. 

인숙의 갑작스런 행동에 손이 빠진 상욱 역시 인숙을 끌어 안으며 인숙의 머릿켤 내음을 맡아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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