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일본 개그맨들이 말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3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 개그맨 요시이 마사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人志松本の5
같은 개그맨 동기의 집에서 함께 전골요리를 해 먹게 되었다.
그 동기의 집은 상점가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몹시 낡은 건물이었다.
1층에 공동 현관이 있고 현관 옆에 더러운 공동 화장실이 있었다.
새벽동안 전골요리를 해 먹고 놀고 난 후에,
잠들기 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요시이가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가던 중에 보니, 현관 문이 열려 있었다.
그 열린 문 너머로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노란 점퍼를 입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요시이는 그 남자와 순간 눈이 마주쳤고, 그 남자가
"안녕하세요!" 하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인사를 했다.
그래서 요시이도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했다.
그러자 남자는 다른 방향을 향해 갔다.
요시이는 뭐야?싶었지만 근처에 개그맨 양성소가 있었기에 후배인가 보다 생각했다.
그리고 동기에게
"아까 화장실에 가는데, 현관 문이 열려 있고 어떤 남자가 나한테 인사를 하더라." 말하자
동기는 "후배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그리고 그대로 잠을 자는데, 얼마 지나 동기가 요시이를 흔들어 깨웠다.
"잠깐 TV좀 봐."
그 동기 집 앞의 도로가 TV에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화면의 상단에 떠 있는 자막에는
백주 대낮에 상점가에 묻지마 살인마 출현
목격자인 아주머니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노란 점퍼를 입은 청년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막 찌르더라구요."
그 후에 뉴스 앵커가 화면에 잡히고,
"취조 결과, 범인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웃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합시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구려.
분명 내용을 작성하였건만, 본 내용과 그 아래 내용만 사라져서 작성되었소.
무언가 금지어를 사용한 건지도 모르겠소.
추천77 비추천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