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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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틀만에 왔더니, 아하하하하
쫌 일찍 글쓸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침대에 누어있다가 그냥 잠들었어요ㅜㅜ
제글에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때문에,
항상 힘이 나요^^ 꾸벅꾸벅!!><
그럼 오늘도 이야기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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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얘긴 어제 있었던 얘기에요ㅜㅜ
나는 어제 부산에서 올라온친구를
만나러 갔었음ㅠㅠ
술마시고 놀다가 친구는 남자친구랑 가고,
나는 남자친구 일하는 가게에 갔음,ㅜㅜ
가게에 자주가서 직원들도 거의다 알고,
메니저오빠랑도 친하고 해서 간거임,
그리고 그가게는 12시 이후론
손님이 거의 없음, 있어봤자 한두테이블 정도?
그래서 나는 CCTV사각지대에 앉아서
그냥 띵가띵가를 하고있었음,ㅎㅎㅎ
남자친구가 음료도 가져다 주고,
공짜로 밥도 줬음!!!!!
남자친구네 가게는 요렇게 생겼음.
빨간부분이 내가 앉아있던 부분임ㅋㅋㅋㅋ
그리고 혼자 멀뚱멀뚱 거리고,
심심심심하고 있었는데...............
저기 노란 부분 에거..........
영이 스르륵 일어나는거임....
그 링에 티비에서 나오는 그여자 처럼.....ㅠㅠㅠ
이렇게 일어나는거임................아오ㅡㅡ
(사실...머리카락은 저렇지 않았지만.....ㅠㅠ
얼굴을 그릴순 없음, 발로 그리는중이라....ㅋㅋㅋ)
그리고는 가만히 서서 날 빤히 쳐다보는거임..
난 혹시 내가 가위를 눌렸나? 싶어서;;
몸을 움직였음......
엇? 움직여지네.....머지??ㅠㅠ
그러고 나고 그냥 그영이랑 눈싸움을 했음,
난 음료도 마시고 담배도피고
쿨하게 계속 쳐다봐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영이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앞뒤로 막 흔들흔들흔들 움직이는거임..........헐...
머하는거지? 싶었는데,
(내가 앉은쪽은 마감이 끝난상태였음;)
이게 스물스물 다가오는거임............
그때가 새벽2시30분쯤이였음........
아씨 짜증나...왜 다가오는건데...ㅠㅠㅠㅠㅠ
남자친구도 일하다가 가끔
내 얼굴본다고 왔다갔다하고 하는데도,
점점 다가오는 거임...
근데, 어느정도까지 와서는
안다가오고 계속 흔들흔들 걸리다가
갑자가 확 다가오는거임.....
그영이랑 나랑테이블 하나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님들 영소리 아심??ㅠㅠ
그게 촉이 맞으면 사람말로 들리는데,
그렇지 않으면......
엄청 고음과 얇은소리로
이융이융?? 이런 비슷한 발음으로
엄청 빠르게 들림.....................
이융이융이융이유우웅ㅇ이ㅣ웅ㅇ융ㅇ잉ㅇㅇㅇ융ㅇ
이렇게 소리치더니 확 사라졌음.......
그러고 갑자기 심장이 확 쬐이는 느낌이 드는거임...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진짜 그때 진짜 깜짝놀랬음........
머 물론 지금은 아무이상 없지만,
그영이 왜 갑자기 거기서 튀어나온건지ㅡㅡ
무슨말이였을지 진짜 너무너무 궁금함...
근데 테이블에서 일어날때,
나 진심 등줄기에 식은땀 흘렸음ㅋㅋㅋ
일어날때가 재일 무서웠음ㅜㅜㅜㅜㅜㅜ
으허엉, 나이제 그가게 안갈꺼야ㅠㅠㅠ
2
아! 이건 9탄에 로또1등님 댓글 보고
생각나서 쓰는 얘기 에요.
9탄에 보시면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마이너스입이라고 불려요....ㅠㅠ
제가 입으로 말하는 안좋은 얘기는
모두다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ㅠㅠ
중학교2학년때였음,
나름 질풍노도에 시기였는데,
친한친구가 급하게 부르는거임,
그래서 친구를 만나러 갔더니,
친구가 나한테 부탁을 하나하는거임....
그때 친구가 엄청 싫어했던 뚱년이있었음,
(뚱뚱한사람 비하하는거 아니에요ㅠㅠ
그때 당시에 그여자애 이름을 모르고;;
그냥 그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었음ㅠㅠㅠ)
무튼 그여자애는 외동딸에
자기가 엄청엄청 이쁘다고 생각하고
사는 아이였다고함,
(내가 아는애가 아니라서 난 잘 모름;;)
무튼 반애들이 쳐다보면
다~ 자기 좋아한다고 얘기하고다니고;;
막 그랬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친구가 걔를 학교에서
보여주더니 딱한번만
막말을 해달라는거임..............
이미 친구들사이에선 마이너스입이였음;;
그래서 야ㅡㅡ 내가 그렇게 말해서 이루어주면,
나는 이세상 모든사람 다 죽이겠다ㅡㅡ
라고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ㅠㅠㅠ
친구가 계속 그니까 안될수도 있으니까,
한마디만 해달라는거임........
그래서 머라고 할까 라고 물어보니,
친구가 그 여자애 이름을 알려주면서,
재발 한국에서 사라져달라고 말해달라는거임,
아ㅡㅡ ♥♥ 내가 무슨 교주도 아니고ㅋㅋㅋㅋㅋ
내가말하면 다 믿는거임? 멍미..................ㅠㅠㅠㅠ
그래서 그때당시 이름을 불렀던거 같음;;;
(지금은 그 이름이 생각이 안남;;ㅋㅋㅋㅋ)
진짜 별생각안하고,
아ㅡㅡ oo이 한국에서 사라졌음 좋겠다
라고 말했음...........
(지금생각하면 진짜 나쁜짓이였음...)
얼마후부터 걔네반애들이
그 여자애를 왕따를 시키는거임.........
진짜 쫌 심하다 싶을정도로 대하는거임,
모 난 쫌 미안한얘기지만,
남일에 신경안쓰고 사는 타입임;;;;
그리고 어느날 친구가 하는말이
너의 입은 정말 대단하다 친구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얘기를 들어보니,
그 여자애가 왕따를 못견디고,
자퇴를 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는거임...
그리고 다음날 내친구는 지네 담임한테
완전 엉덩이 터지도록 맞았음;;
지금 그여자애가 어떻게 살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살고 있길 바람.......ㅠㅠㅠ(미안 그때는...ㅠㅠ)
또 내가 격어본 일들로는,
친구들이 누구 저주하는 부탁해서,
그냥 말한마디 해주면............
그 말이 거의 이루어지긴하는데,
친구가 누구한테 맞던지, 다치던지 하는거임,
왜 복채 같은거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같음...ㅠㅜ
내가 안다치는거는............
나는 진짜 생각없이 말을 내뱉어서 그런거같음;;
진짜 마음먹고 누구 저주하는말은 해본적 없음ㅠㅠ
무튼 이건 너무 위험한거 같음ㅠㅠㅠ
3
내가 영을보고 대화를 하는걸
아는 친구는 두명뿐임...............
그중에 한명은 엄마가무당인친구(A)
또한명은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친구(B)
B라는 친구랑 친하긴 했지만,
나의 이런 능력을 말하면 멀어질까봐
차마 얘기도 못했고,
그친구는 정말정말 독실한 크리스챤이였음ㅠㅠ
근데 이친구랑 나랑은 학교를 다른학교를 다녔는데,
친구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다녀왔음,
그리고 방학때 B를 만났는데....
아니 이게 왠일임.............ㅠㅠㅠㅠㅠ
B 어깨에 왠 영이 있는거임...
B는 계속 아~ 계속 어깨 아프다고 그러고,
근데 차마 내가 머라고 말할수가 없는거임.....
그렇게 몇일을 만났는데 이친구가
점점 시들시들해지는거임............ㅠㅠㅠ
밥도 재대로 못먹고 점점 아픈사람처럼.....ㅠㅠ
만나면 맨날 채한거 같다고 그러고.........ㅠㅠㅠㅠ
어깨는 진짜 빠지도록 아파서,
맨날 너무 두드려서 시퍼렇게 멍이 들고....
이러다가 내친구 잡겠다 시픈거임,ㅠ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용기를 내서 얘기를 했음....
사실 내가 영을 조금 보는데 머 신내림 받아야하고
하는건 아니라고...............
그랬더니 친구말이 진짜 쿨했음ㅋㅋㅋㅋ
"넌 생긴게 기쎄게 생겨서 왠지 그럴삘이였음ㅋㅋㅋ"
이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래서 B에게 A네집에 가지 안겠냐고 했음,
이때가 중학교때임ㅋㅋㅋㅋㅋㅋㅋ
(이계기로 B랑A랑 친해진거임ㅋㅋㅋㅋ)
B한텐 차마 A네집에 데려가면서,
니어깨에 왠 영이 있다고 말을 못하겠는거임...
어짜피 A네엄마 만나면 알게될꺼니까......ㅜㅜㅜ
그래서 우린 A네집에 갔고ㅠㅠㅠㅠ
A가 나에게 먼저 말을하는거임....
B어깨에 저거 머냐고...........
(아, 내친구 A는 신내림받은 친구임...ㅠㅠ)
무튼, A한테 이래저래 이랬다라고 말하고,
어머니좀 뵙게 해달라고 말하고,
우린 B를 데리고 어머니에게 갔음...
들어가자마자 어머니 완전 B한테 호통치시고ㅠㅠ
머 어머니가 B에게 어래저래 하다 말을했지만,
B네는 전부다 기독교♥♥ 때문에.......
이런말이 통할일이 없었기에.......ㅠㅠㅠ
B는 혼자 고민에 빠지게 되었음.............ㅠㅠ
솔직히 의식지내고 하는게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ㅠㅠ
중학생인 우리가 돈이 어디있겠음,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는 맨날 A네 어머니에게 가서
사정하고ㅠㅠ 사정했음,ㅠㅠㅠㅠㅠ
어머니도 마음같애서는 아무것도 안받고
전부다 해주고 싶지만,
그쪽 법에서 그게 안되다는것임...ㅠㅠ
그랬다간 어머니도 B도 위험할수 있다고 했음,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낸 방법은,
나랑 A가 정성을 드려서 과수원에서
딴 과일을 복채? 대신 주는거였음...
원래 돈아니여도 정성이 중요한거라고 했기에,
(그때당시엔 우리 이모할아버지께서 과수원을하셨음)
덕분에 친구의 몸에서 그영을 때냈고,
친구도 지금은 잘먹고 잘살고 있음!!ㅠㅠㅠ
그때 친구한테 들은 얘기로는
일본에 갔을때 묵은 호텔?에서
자는데 자꾸 누가 어깨를 누르길래
일어나니 가위에 눌렸다는거임...........
친구들이 깨워줘서 가위에서 풀렸었는데,
그 영 눈빛이 널 따라가겠다는 눈빛이였다고함ㅜㅜ
어머니 말씀이,
어떤 장소든 원한이 있는 영들이 있는
장소라면 조심해야 된다고 했음ㅠㅠ
그 원한영들이랑 촉? 기가 맞게 되면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고함,
그리고 쫌 으스스하다고,
귀신나올꺼 같애 라고 말하는건 좋지않음,ㅠㅠㅠㅠ
4
제가 이틀만에 들어왔으니까 이갸기 4개 쓸께요!!
저는 가위 눌린적이 없어서,
가위눌리는 사람들이 조금 신기하기도함;;
그래서들은 얘기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얘기 듣고,
무서워도 찬송가 안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오빠 이야기 임....
(엄청 짧음!!)
그오빠는 원래 가위도 잘안눌림..
목사님아들이라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잠을 자는데.....................
침대에서 벽쪽말고 방쪽을 봤더니,
왠 검은사람이 서있었다고함,
하지만, 오빠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신경도 안쓰고 그냥 잤는데....
또 그냥 갑자기 눈이 떠졌고,
방쪽을 보니
그 검은사람이 조금더 가까이 왔고,
(처음에 오빠는 너무커서 그림자인줄 알았다고했음...대략2m정도?)
무튼 그렇게 계속 반복해서 오빠 머리앞까지 왔고,
오빠는 그제서야 가위 눌린걸 알게되었고;;
그 검은 사람 얼굴을 보고
너무너무 놀라서 성가곡을 부르기 시작했음...
검은사람 얼굴은 빨간마스크처럼
입이 귀까지 찢어져 있었다고 함....
근데 오빠가 기절하고 말았음.............
이유는 오빠는 찬송가중에
내가 강같은 평화~ 내가 바다같은 기쁨
머 그런 노래를 불렀다고 했음......
그런데........
그 검은사람이 입을 좍쫙 벌리면서,
사람이 낼수없는 고음에 소리로,
웃으면서 그노래를 오빠보다 더 크게 부렀고,
그노래가 딱 끝나자마자 얼굴을 오빠 얼굴로
팍! 내려서 거의 코가 닿을락 말락한 상태에서
막 웃었다고함.....................
나 어릴때 교회노래부르면 귀신이
도망가는줄알고 맨날 불렀었는데.............
오빠 얘기듣고, 그냥 OTL
이제 찬송가도 위안이 되지 않게되었음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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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미있게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너무 열심히 놀다 들어와서ㅠㅠ
다시 감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날씨 많이 풀렸어요><ㅎㅎㅎㅎㅎ
그럼 여러분들~~ 오늘도 댓글 달아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