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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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랐는데....밤톨님과 제목이
아주아주 흡사하군요,ㅠㅠㅠㅠㅠ
몰랐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1회때 적었던 제목으로 그냥 갈려구요!!ㅜㅜ
제글에 댓글 써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 저 이제 그렇게 많이 안아프고,
건강하게 잘지내요, 운동도하고!!ㅎㅎㅎㅎ
걱정해주신분도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에 힘이 막 생겨요!!ㅎㅎㅎㅎ
그럼 오늘도 이야기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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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얘기는 저번편에 이어서
할머니가 살려주신 이야기를 쓰겠음,
내가 5살될때 항상 병원에만 있다가,
설날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집에서 일주일정도 보낼날이 있었음
그때 나님 감기에 걸려서 약먹고 계속 자고있었음,
근데 자꾸 누가 날 깨우는거임,
그래서 눈을 떳더니....
위에 검은 사람이 날 깨우는것임ㅜㅜ
(21살때본 검은사람과 흡사한....ㅠㅠ)
그리고는 나님한테 빨리 같이 가자고,
빨리 안가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검은사람이 너무 무서운 것임,ㅠㅠㅠㅠ
그래서 나님 울면서 안갈꺼라고,
살려달라고 안갈꺼라고 막 울면서 빌었음ㅜㅜ
그때 당시 우리집은 부산에서 꾀큰
민문장어구이랑 횟집을 했기때문에,
집이 전부다 미닫이 문이였음,
나님은 큰방에 누워있었는데,ㅠㅠㅠ
그 미닫이문 뒤에서 할머니가
나와서는,
검은사람한테 이 어린애가 무슨잘못이냐고,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하는것임.......
그러다가 잠에서 깻음;;
그날 할머니 쓰러지시고 병원갔을땐,
이미 하늘나라로 가셨음............
사실 나는 원래 할머니한테 별로 정이 없었음;;
엄마가 나님 가졌을때, 우리할머니가,
엄마한테 무슨 애 욕심이 그렇게 많냐고,
낙태를 할라고 했었음;;
근데 우리엄마 울산으로 도망가서 나 낳았음ㅜㅜ
(엄마 사랑해요♥)
애기들은 뱃속에 있을때 일을 무의식속에 기억한다고함,ㅠㅠㅠ
그런 나를 낳았을때도 여자는 빨빨거리면 안된다고,
스님들 법명에 쓰이는 한자로 이름지어서,
날 스님으로 키울생각이였다고함,ㅠㅠㅠㅠㅠㅠ
(아...할머니 살려준건 고맙지만....ㅠㅠㅠ
나 여잔데 이거 아니자나요.ㅠㅠ)
무튼 할머니는 그게 미안하셨나봄,ㅠㅠㅠㅠ
그래서 돌아가시기 전에,
태어나서 단한번도 업어본적 없던 나를,
그렇게 업어주고 가셨음,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빠가 나 잘때보면
할머니랑 똑같이 생겼다고함......
할머니 나도 지금은 엄청 많이 사랑하고
고마워하고 있어요^^ 뿅뿅♥
무튼 나님은 할머니 덕분에 지금도 잘살아 있음!!!!ㅎㅎ
2
나님이 2편에 썼던,
내방에 있는 어린아이영 기억하심??
어제도 일이 있었음,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이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억해낸결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이 영....??괴물?? 머지??
무튼 이애랑 쫌 비슷함.....
몸은 검은형태이고 얼굴만 저렁게 달려있음,
저기 가면이 아이얼굴임.............
무튼 아마도 이 영은 내가 자길 보는걸 아는거 같음,
사실 끝까지 모르는척 할려고 했지만,
이집에 오래살게 된다면,ㅠㅠㅠㅠㅠㅠㅠ
이 영이랑 오래 봐야 하는거 아님.....
그것도 내방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이 영이랑 얘기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음,
그리고 어제 새벽에 또 이영이 나타나서
똑똑똑똑 소리를 내면 침대에 올라와 있는거임...ㅠㅠ
그리고 내가 알아보는척 쳐다 보면서,
조용히 하라고 말했음,
그랬더니 진짜 착하게 말을 잘듣는거임,
나는 영들한테 그닥 흥미따위는 없음.....
그들도 다들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으니까,
근데, 아에 검은형체면 검은형체지,
저렇게 생긴 영은 처음봐씀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얘기를 하기로 생각하고,
말을 걸었음,
나는 왜 여기에 있고, 어떻게 여기로 왔는지 물었음....
나는 이영과 한시간 가량 얘기를 하고,
갑자기 급 피곤해져서 뻣어잤음,ㅋㅋㅋㅋㅋㅋ
이영은 이 건물이 세워지기전보다
더더더더더더더 오래오래 여기에 있었다고함ㅠㅠ
거의 30~40십년된듯했음;;
근데 자기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음....;;
나이는 9살이고, 자기집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자기몸이 이렇게 됐다고했음;;;
그랬음, 이영은 자기가 죽었다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몸이 저런이유는 아마도 몸이 타버린거 같음.....ㅠㅠ
무튼 나는 내얘기를 했음,
나는 영을보고, 대화를 할수있는 능력이 있고,
여기는 지금은 우리집이라고.......
솔직히, 죽었다고 인지를 시켜줘야하지만.......ㅠㅠ
나는 무당이 아니지 않음??ㅠㅠㅠㅠ
그리고 그 영이 나한테 그냥 자기
여기 있게 해달라고 했음..............
물론 나도 어짜피 나한테 피해 오는게 없기때문에,
그냥 있어도 된다고 했음........
내가 무당이 아니니, 이런 영을 집에 두어도 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음,
근데 절대절대 나쁜영은 아님,
나한테 자기 알아봐줘서 고맙다고도 했음!!!ㅠㅠ
내글을 읽으보시면 알겠지만,
나한테는 악한령은 가까이 오지 못함;;
그게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됨...............................
나랑 은 2009년부터 같이 살았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옆에 있는걸 보니,
착한 그냥 아이영같아서 그냥 두기로 했음!!
3
이번 얘기는 내꿈덕분에 친구인생이
아주아주 행복해진 얘기임.....
나님은 정말정말 꿈을 잘꿈,
근데 무서운건 그꿈이 너무너무 잘맞는다는거임,ㅠㅠㅠ
내친구한테는 고1초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음,
물론 20살때 헤어지고,
내친구는 지금 다른 좋은 남자랑 사귀고있음!!ㅎㅎ
근데 나는 내친구 남자친구가 아주아주 맘에 안들었음,
왜냐면 고1인 17살 밖에 되지 않음,
그놈 몸에 아가영들이 붙어있는것을 보았기때문임,
머임? 여자친구 낙태시켰다는거아님...ㅡㅡ장난??
아오ㅡㅡ 어린노무 **가 못때쳐먹은것만 배워가지고ㅡㅡ
아, 무튼 나는 그놈을 A라고 하겠음....
이놈은 솔직히 소문난 양아치였지만,
내친구한테는 정말정말 잘했음,
자기가 변하겠다고 항상 친구한테 헌신적이고,
친구가 싫다고 그러면 안하고,
그모습에 과거에 아무리 그래도
정말 사랑할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었고,
친구가 스킨쉽쪽으로 보수적이였는데도,
2년을 사귀면서 친구를 단한번도 건든적이 없어서,
이제 그만 미어하고 잘해줘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2년동안 사귀면서도,
나는 별꿈을 못꿨었음..........;;;
그래서 더 믿게 되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ㅏㅏㅏ이지깁년들이 늦게 준비하는바람에ㅡㅡ
시간이 4시간정도 있어서,
그냥 티비보다가 잠이 들었었음.........
그리고 나는 진짜 개쓰레기 **ㄲ 발싸개
같은 꿈을 꾸고 깻음..............
A란 새끼가 모텔에서 여자랑 뒹굴고 있는거임,
아ㅏㅏㅏㅏㅡㅡ 장난하나??
그리고 그모텔이 어딘지 정확하게 나오고,
시간도 정확하게 보이는것임..........
아ㅡㅡ 깨자마자 일어나서,
A의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A 어디있냐니까ㅡㅡ
오늘 만나기로 했었는데.....
A한테 일생겨서 자기 지금 집이고,
A도 집에 일생겨서 친척집갔다고 했음;;
그래서 얘끼할까말까하다가,
일단 그럼 나랑 만나자고 해서 만났음,
그리고 A가 모텔에서 나왔떤 시간이;;
오후 5시쯤이여서;; 친구만나자마자,
신촌으로 끌고가서 내꿈에서 보였던,
모텔을 찾아내고, 거기서 5시가 되도록
기다리고 있었음ㅡㅡ
정말 정확하게 5시에 A놈이 왠 여자랑 거기서 나오는것임....
내친구는 보자마자 울음 터트리고.......휴...ㅠㅠ
무튼 A에게 이별을 고하고 나는 친구에게,
기분이 좋아질꺼라면서,
밥을 사주고 까패에서 이야기를 했음...ㅠㅠㅠ
(A놈때문에 이날 난 친구드도 못만났음,ㅠㅠㅠ)
그리고 나는 친구한테 내꿈얘기를 했음....
미안했지만, 친구를 위한일이라고 생각했음.....
지금 내친구는 완전 공주대접받으면서,
멋진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잘 사귀고있음!!!ㅎㅎ
친구는 항상 나한테,
"니 꿈이 내인생 살렸다!!"
라고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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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어요;;
하루에 얘기 몇개를 해야 적당한지 모르겠네요,ㅎㅎ
얘기할껀 너무너무 많은데;;
무슨얘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ㅎㅎㅎ
무튼, 제얘기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 진짜 이제 몸 건강해요><ㅎㅎㅎㅎ
뿅뿅><♥
아, 님들 나 원래 댓글많든 안많든 신경안썼는데....ㅜㅜ
은근히 이거 댓글 욕심 생겨요, 왠지 댓글 많이 달리면,
힘나서 더재미있었던 이야기 써질꺼같은.....??
댓글 달아주실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