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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상준이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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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9 회 작성일 24-11-24 17: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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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상준이. 5. 그렇게 내가 식탁 의자에 앉아 연거푸 두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난 후에야 상준이는 식탁 밑에서 일어났다. 코와 뺨에 나의 애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얼굴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민망스러운 한편 불룩하게 솟아 오른 그의 바지 앞자락을 향해 손을 뻗어 가는 동작은 전보다 부드러웠다. 다시 위용을 자랑하며 밖으로 나온 상준의 성기를 두 손으로 보듬어 어루만지기도 하고 아래의 구슬들을 손안에서 굴리기도 하면서 천천히 고개를 숙여갔다. 입술에 닿는 감촉이 벌써 익숙하다 할 수 있었다. 이번엔 서둘거나 부끄러운 감정을 배제하며 진지하게 빨아 주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빨고 핥아 주는 사이 옷들을 벗었고 마침 거추장스럽게 여겨지던 나의 잠옷도 벗겨냈다. 두 팔을 위로 들어 그의 행동에 협조한 뒤에 우리는 알몸이 되었다. 역시 목구멍을 넘나들 정도로 긴 물건의 버거움이 날 달아오르게 만든다. 굵기의 경우도 내 맘에 쏙 들었다. 나의 엄지와 중지가 맞닿아지질 않는 두터운 자지를 빠느라 입을 한껏 열고 애써야 했다. 의자에 앉아서 해주기가 왠지 불편해 바닥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었다. 다소곳이 무릎을 모으고 앉아 머리를 좌우와 전후로 옮겨가며 아들아이의 친구에게 정성어린 봉사를 하고 있는 내 처지나 이젠 간간이 허리를 움직이며 친구모친의 입안에 자지를 처박아 보기를 시도하는 그의 행동이 그다지 끔찍한 일로 보이질 않았다. 불과 한 두 시간 남짓한 사이에 남녀 사이에 가질 만한 관계는 대부분 다 가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리하는 사이 둘의 육체적 궁합이 특별히 잘 어울린다는 점을 깨달아서 일수도 있다. 얌전히 모으고 있던 사타구니에서 허벅지끼리 매끄럽게 부닥치는 것도 기분 좋았다. 거의 무릎 언저리까지 흘러내린 애액은 상준이가 좀 전에 벌인 오랜 작업의 결과였다. 물론 거기에는 그의 타액도 다분히 섞여 있을 터였다. 발뒤꿈치에 닿는 내 엉덩이가 옴찔거리고 있었다. 분명히 닥쳐올 제2의 삽입을 바라며 둔부와 보지가 흥분하고 있는 것이었다. 남편을 포함해 예닐곱 명의 사내를 알고 있는 몸이었으나 이토록 절실하게 내 몸이 반응을 보일 줄이야. 도드라져 나온 젖꼭지가 이따금 상준의 탄탄한 허벅지에 닿거나 예기치 않은 동작으로 급하게 쳐들어오는 발기물의 공격에 갈수록 흥분도는 고조되었다. 잠시 후퇴해 손으로만 주물러 주면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 " 흐으음. 어떠니? 계속 빨아 주고 싶은데 내 보지를 기쁘게 해준 만큼 나도 해줄게. 이렇게 굉장한 자지라면 나 얼마든지, 언제라도 빨고 싶어. " 언제라도 라는 단어를 내뱉고 나서야 나는 앞으로도 이런 일을 상준이와 벌이겠구나 하고 짐작했다. 오른손은 그의 기둥뿌리 부분을 잡고 부드럽게 흔들어 주고 왼손은 부풀다 못해 터지려고 하는 유방을 하나씩 달래며 고개를 숙였다. 내 말에 담긴 의미심장한 고백을 뒤늦게 눈치채고 벌어지는 입가에 웃음을 담는 소년을 바로 보기가 어려웠다. " 우우웃. 하하하. 정말이세요? 어머님? 으아. 저도 찬성, 찬성. 대찬성이에요. 자 우리 저리로 가서 해요. 저기 침대에서요. 저 또 어머님 보, 보지에 넣고 싶어졌어요. " 소년의 입에서 보지란 말을 듣고 귓바퀴까지 얼굴이 붉어졌으나 나도 자지 라는 말을 하였으니 피장파장이라고 치부했다. 내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 일어서는 것을 도와주던 상준이 기습적으로 유방을 손에 넣고 주물렀다. 한 손을 재빠르게 내 허리에 둘러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어 왔다. 잠시 저항을 할까 망설이다 못 이기는 체 받아 들였다. 단순한 입술끼리의 부딪침에서 이내 혀가 오가며 진한 딥키스로 변하고 자유로운 손놀림으로 서로의 육체를 탐했다. 침대까지 거의 그런 상태로 이동을 하는 동안 나와 그는 한층 친밀한 감정을 나눠 가질 수 있었다. 마주 선 자세에서 나의 아랫배에 닿아 있는 그의 성기를 슬쩍 내려다보니 당장이라도 내 안에 들어서길 원하는 눈치였다. 먼저 나를 조심스레 침대에 누인 다음 다시 나의 보지를 빨아주면서 자세를 바꾸어 그의 왕성한 성기를 내 얼굴 가까이로 가져왔다. 나는 얼른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입으로 이끌었다. 이른바 69의 자세로 넓은 침대를 비좁게 느낄 만큼 뒹굴기를 얼마나 했을까. 입안에 담고 아무리 핥고 빨아도 사탕처럼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강해지는 데다 사타구니에서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쾌감에 매료되어 갔다. 그가 상체를 일으켰을 때는 나의 몸이 그의 팔 힘에 의지해 허공에 뜬 채로 유지되었고 그러면서도 상대의 성기를 즐겁게 해주는 행위는 그치지 않았다. 어느 한구석 빠트릴세라 아들아이 친구의 자지를 보살펴 주었다. 커다란 기둥만큼 그에 딸린 구슬도 커서 입에 들이고 빠는 재미가 적지 않았다. 몸에 다시금 땀이 배어 나올 즈음이 되서야 떨어져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비스듬히 마주 보고 가벼운 키스와 애무를 지속하며 눈으로 다음 행동을 정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의 요구사항이었다. 누운 방향을 반대로 하며 둔부를 상준이에게 내밀었다. 스스로 위쪽에 놓인 다리를 살짝 들자마자 그가 그 무릎 뒤를 잡고 자세를 잡아왔다. 그는 잘 젖어 준비완료 상태인 나의 보지에 기둥 끝을 부드럽게 접근시켜 오더니 먼저 질구 주변 부위에 문지르다 안으로 밀어 넣어 주었다. 몸 속 깊은 곳으로 파고드는 성기에 나의 질벽이 감겨들었다. " 다 들어갔어요. 어머님. 우우웃. 정말 좋아요. " " 으흐흥. 나도야. 상준아. 내 보지 늘어날지도 모르겠어. 호호. 농담이야. 그럴 리가 있겠어? " 깜짝 놀라 두 눈이 동그래지는 그에게 얼른 농담이라고 둘러댔지만 진짜 그렇게 될지도 몰라 걱정스러웠다. 이처럼 길게 누워 뒤에서 들어오는 방식을 참 좋아하는데 남편은 힘들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격렬함 대신 느리고 완만한 동작으로 드나들면서 젖가슴이나 힙을 어루만져 주고 또한 잡고 있던 무릎 위아래를 오가며 다리도 애무해 주는 것이 이제는 제법 틀이 잡혀 있다. 내가 펴고 있던 다리를 중심으로 올라타서 십자로 얽힌 채 삽입운동에 공을 들이는 그의 얼굴에는 노력하는 태도가 엿보였다. 그것은 쉽지 않을 일이었다. 내가 관계를 가졌던 대부분의 남자들은 잠시 그런 시늉을 하다가도 이내 포기하고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자세에서 완전한 후배위로 옮겨갔다. 내 힙을 나눠 잡고 확실한 자세를 유지하며 한층 빠른 속도로 넣었다 빼는 동작을 해왔다. 본격적으로 드나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반대로 나의 엎드린 자세는 흐트러졌다. 겨우 엉덩이만을 높이 들어주고 있을 뿐 상체는 침대에 닿았고 기도하듯 모은 두 손에 얼굴을 묻고 터져 나오는 높은 신음을 목구멍으로 도로 삼켰다. 그래도 결국은 입술 사이로 절박한 목소리가 발하여졌다. " 아항. 아하앙..... 더어. 더어. 언제든지 좋아. 나한테 그대로 넣은 채 사정해도 좋아. 하흐으응. 나 이대로 가고 싶어. 상준아아아아. " 이제는 아예 다리만 활짝 열고 편하게 엎드린 나의 등에 밀착한 자세로 마지막 피치를 올려가던 상준이도 쉰 소리로 입을 열었다. " 으우우읏. 허으윽. 좀만 더어. 좀만 더....... 으으윽. 어머니이이임. " 그와 샌드위치처럼 나란히 포개져 거친 숨을 몰아쉬고 내 어깨에 입을 맞추는 등 사정을 마치고도 나와의 육체적 거리를 제로로 유지하는 것이 좋았다. 한줄기 서늘한 바람이 우리의 몸을 식혀주고 지나갔다. 조용히 졸음이 찾아들자 거부 않고 받아들였다. 시간은 겨우 오후 중간이었고 밤은 아직 멀었다. 그것이 나와 상준이가 함께 하게된 첫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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