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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잠입수사관 - 3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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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 회 작성일 23-12-09 09: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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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은 리까꼬가 누워 있었던 방과는 대조적으로 전등이 꺼져있어, 깜깜했다.



방에 새어들어오는 빛 만으로는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리까꼬가 들어온 문은 방의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었고, 새어들어오는 빛 만으로는 안에 있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방의 전등 스위치를 찾으려고, 입구 근처의 벽을 손으로 더듬어 찾아보았다.



손이 스위치에 닿았고, 두 개의 스위치를 모두 눌러 보았다.



방에 전등이 들어왔고, 그곳이 5평 정도 크기의 방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곳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방에 놓여 있는 물건은 너무나도 이상한 물건이었지만, 그것은 리까꼬가 한 번 보았던 물건이었다.



“이, 이건!”



굉장한 절정을 맞은 뒷골이 한 번에 맑아질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거기에는 다까하시 상무 방에 있던 석고상과 같



은 물건이 있었던 것이다.



“왜 이런 물건이 여기에 있는 거지?”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석고상에 깜짝 놀라면서도 어제 자신의 하반신 형을 떴던 일이 생각나, 이것들도 같은 방법



으로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형을 뜬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석고상 이외에 무엇이 있을까 하고 석고상의 뒤에 있는 종이 상자를 보려고 석고상 뒤로 돌아갔을 때, 리까꼬는 석



고상에 이상한 그림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석고상의 목덜미에서 허리에 걸쳐 한 줄기 선과 같은 것이 달리고 있었다.



등뼈에서 3-4 센티 정도 떨어진 장소에, 등뼈와 평행으로 달리고 있는 것이었지만, 처음에는 먼지라도 묻어 잇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먼지라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웠다.



리까꼬는 잘 살펴보려고 석고상에 다가갔다.



“... 뭐, 뭐야... 이거?”



리까꼬의 심장은 격하게 뛰었고, 자신이 진실을 접근한다는 사실을, 경험에 비추어 짐작할 수 있었다.



옆으로 가, 만져보았다.



“이... 이건...”



그 그림자의 정체는 이상하게 긴 상처 자국이었다. 외과 수술이나 그런 걸로 절개한 뒤에 봉합한 흔적 같았고 50센



티 길이로 지네가 기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리까꼬는 옆에 있는 다른 석고상의 등을 보고 아연해져 버렸다.



“... 어째서, 같은 장소에 같은 자국이 있는 걸까? 그리고 이 상처는 뭐...!”



리까꼬는 자신의 추리가 틀리기를 바랬지만 자신의 추리가 틀림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리까꼬에게는 있었다.



(어쨌든, 이 방에서 나가야지...)



리까꼬는 블라우스 소매로 자신이 만졌던 장소를 닦았다.



지문을 조사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지신이 이 방을 들어온 흔적을 지워놓고 싶었다.



블라우스를 잡은 손으로 방의 전등을 끈 뒤, 문을 닫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방을 나가 또 하나의 문으로 바로



지금 정신을 차린 것 같은 얼굴을 하고 나갔다.



문을 열자 그곳은 복도였고 문 앞에 하나, 지금 자신이 열고 있는 문 왼쪽에 하나, 복도 끝 왼쪽에 하나, 모두 세 개



의 문이 있었고, 복도의 오른쪽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리까꼬는 복도 왼쪽 문이 부장 비서실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이해했다.



(그렇다면... 눈 앞의 방은 이노우에의 방이겠네...)



리까꼬는 망설였다.



겨우 손에 들어온 절호의 수사 기회를 놓쳐도 좋은지 판단이 되질 않았다.



지금 여기에서 나가 연락을 하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까지는 수사부가 행동에 옮길 것이다.



그러나 정보를 더 얻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지금의 리까꼬는 수사 일로 머리가 꽉 차, 질을 자극하는 딜도의 존재 등은 이미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부장 비서실 문에는 보안 자물쇠가 있었지만, 여기에는 없다.



여기의 보안에 절대적인 자신이 있어서인지 관계자만이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판단이 서질 않았



다.



만약 이 방이 이노우에의 방이라면 이노우에가 사건에 크게 관계하고 있음에 틀림 없었다.



그리고 다까하시와 가요도 마찬가지로 관련되어 있는 것은 확실했다.



리까꼬는 이노우에가 없기를 기원하며 방문을 열었다. 운 좋게, 그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방은 검은색을 기조로 한 어두운 방으로 회장이나 다까하시의 방과 비교해 상당히 좁은 느낌이었지만, 문 앞에 응



접 세트가 놓이고, 그 안쪽에 책상이 놓이고도 아직 여유가 있을 정도의 방크기였다.



방을 둘러보니, 이 방에도 석고상이 장식되어 있었다. 이 방에는 팔 이나 다리만 같은 식으로 놓여져 있었다.



벽에 매입형 모니터가 가로 세로 네 대씩 16대가 나란히 있었고, 그 중 세 대가 켜져 있었다.



리까꼬의 거울 방, 부장 비서실, 가요가 있는 방이 비치고 있었다.



(역시 여기는 이노우에 방 같은데...)



이노우에 책상 의자 쪽으로 돌아갔다.



“!”



리까꼬는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가 버리지 않을까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



책상 위의 PC가 그림자를 만들어 보이지 않았지만, 책상 저쪽에 또 하나의 의자가 있고, 거기에 알몸의 여성이 앉



아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꼼짝도 안하고 리까꼬 쪽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저... 저기...”



리까꼬는 침착해지려고 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보려고 작은 소리로 말을 걸었다.



몇 번이나 알몸이 되어 수치스러운 꼴을 당해서 그런지, 알몸의 여자를 봐도 별로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



기 시작하는 자기 자신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런 건 지금 중요한 게 아니었다.



“...”



대답이 없다.



잘 보니 눈을 드고 있는 상태인 눈동자는 초점이 맞지 않았다.



“!?... 이, 이런...!”



몸 속의 피가 빠져나간 것처럼 리까꼬는 창백해져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 못 박혀 버렸다.



거기 앉아있는 여자는 좀 전의 방에서 사진으로 본 여자 그대로였다. 아니, 바로 본인이었다.



알몸으로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은 아름답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다.



리까꼬는 조심조심 여자의 팔을 만져 보았다.



리까꼬의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감촉에 온 몸이 쭈삣했다.



“... 믿을 수 없어... 이런 일이...”



리까꼬는 여자의 등을 보려고 의자와 책상 사이로 몸을 비틀어 빠져, 여자의 등을 들여다 보았다.



“역시...”



그 여자의 등에도 석고상과 같은 상흔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나간 흔적은 있었



지만, 그 상처가 부푼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살해하고서 등을 자른 거야... 그리고 석고로...”



의자에 앉아 있는 여자는 이미 죽어 있었다. 그리고 부패하지 않도록 방부처리가 되어 있었다.



(틀림 없이 저 방에 있는 여자들이 실종된 사람들이고... 살해한 후 박제로 하여 석고상을 만들었다... 그러면, 이



상처는 뭔가?)



리까꼬는 일어나서 박제된 여자를 내려다 보았다.



(확실히 고위급 총무부는 나를 포함해 6, 7명 있는 것 같이 말했지만... 혹시, 이 박제나 석고상도 포함한 것일까?)



리까꼬는 자신이 있는 상황을 냉정하게 생각했다.



(여기서 들키면 나도 같은 꼴을 당할 거야...)



벽의 모니터를 보니, 화면에는 가요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빨리 아리까에게 알려야 해...)



리까꼬는 여기서도 자신이 만진 부분을 깨끗이 닦고,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면서 이노우에의 방을 나왔다.



복도에 나왔을 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눈에 들어왔다.



(어떻게 할까...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안돼... 어디서 마주칠 지 모르는데...)



리까꼬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싶은 충동을 겨우 누르고 부장 비서실 문이라고 생각되는 문 앞에 멈춰섰다.



(이상하네... 왜 저런 방에 가요는 나를 눕혀놓았을까? 나에게 범행을 들킬지도 모르는데... 가요는 공범이 아닌



가? 아니면 나를 시험하는 건가?)



중요한 일이었다.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수사는 그만두고 자신이 위험하다.



(가요가 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있는 기분이 든다... 상무인 다까하시, 부장인 이노우에... 이 두 사람은 확실하지



만... 인사부의 무또오는... 역시 가요는 실종사건을 알고 있을 거야... 그러면 왜 나를 저 방에... 혹시 내가 이 회사



에서 모습을 감추면...)



리까꼬는 고민했고, 그리고 결정했다.



지금 자신이 모습을 감추면 다까하시들은 증거를 없앨 것이다. 자신이 고위급 총무부에 있을 때 아리까나 이마이



등을 맞아야 한다.



리까꼬는 도망가고 싶은 것을 참고, 지금까지처럼 있기로 했다.



지금 바로 아리까에게 연락하면, 가요의 장난감이 되는 날은 길어야 2일 정도였다. 언제 끝날 지 알고 있으므로 참



을 수도 있다.



리까꼬는 화장을 고치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옥상으로 올라가, 거기서 아리까에게 연락을 하기로 했다.



리까꼬는 언제 가요를 만나도 괜찮도록, 지금 막 정신이 든 것처럼 연기하면서 문을 열었다.



이노우에의 방에서 봤을 때 가요가 비서실에 없는 것을 확인 했지만, 언제 가요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



잠입수사관으로서 당연한 행동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아무도 없는 부장 비서실을 빠져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일단 자리에 앉았다.



“아으으으...”



앉을 때 딜도가 G 스폿을 마찰했다.



지금은 딜도 따위에 정신을 뺏길 때가 아니었다. 가요의 방에도 감시용 모니터가



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으므로, 이 방에서도 리까꼬는 연기를 계속했다.



한 동안, 머리를 멍하니 있다가, 두통이라도 있는 것처럼 두 손으로 관자놀이를 눌렀다.



시간을 따져보고 자신의 가방에서 화장 컴팩트를 꺼낸 후, 의자 등받이에 걸린



가디건을 입고 방에서 나갔다.



느린 발걸음으로 화장실에 들어간 후, 리까꼬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화장은 땀에 흘려내렸고, 긴 머리는 풀어헤쳐져 있었다.



리까꼬는 거울에 비친 보다가 마침내 화장을 고치기 시작했다. 스스로 붙인 클리 캡과 딜도로 쾌락에 빠져, 화장



이 망가질 정도로 땀을 흘린 것이다.



그걸 생각하자 얼굴에서 불이 붙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간단히 화장을 고치고, 리까꼬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화장실을 나와 감시 카메라 화면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



심하면서 엘리베이터 홀 반대편에 있는 비상계단 문을 열었다.



변함 없이 바람이 불어올라오는 우웅 하는 소리가 계단을 채우고 있었다.



어제 무또오에게 쫓겨, 알몸으로 이 계단을 올라갔던 일이 생각났다.



(앞으로 몇 일이야... 3일만 참으면...)



3일 참고 회사에 있으면 사건은 해결될 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육체가 어떻게 변했는지 리까꼬는 자신이 없었다.



이노우에의 방에서 여기에 오는 동안과는 달리, 리까꼬는 단숨에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장시간 방을 비워놓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었다.



옥상으로 통하는 문에는 자물쇠가 걸려 있었다. 리까꼬는 컴팩트를 열고 화장을 고칠 때 썼던 립 스틱을 꺼냈다.



립 스틱을 움직이는 다이얼을 돌려 뒤쪽을 떼어낸 후, 안에서 만능열쇠를 꺼냈다.



리까꼬는 열쇠구멍에 만능열쇠를 꽂아넣고 순식간에 자물쇠를 열었다.



옥상으로 나간 후, 문에 자물쇠를 걸고, 옥상 출입문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했다.



컴팩트 안에서 여자 새끼 손가락 2배 정도 길이의 검고 가는 막대기를 꺼냈다.



화장품 회사의 이름과 제품명이 금색으로 인쇄되어 있었지만, 그것은 화장품과 비슷하게 만든 무전기였다.



발신되는 전파는 특수 알고리즘으로 암호화되어 도청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리까꼬는 뚜껑을 벗기려고 상하로 잡아 당겼다.



무전기는 캡슐 모양이었고, 마스카라 뚜껑과 같이 완전히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내부의 정밀기기가 젖거나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가볍고 고강도의 재질로 쌓여 있었다.



배 정도 길이까지 무전기를 늘리고, 내부의 스피커 부분을 귀와 입 주변으로 가져왔다.



상하로 늘리면 자동적으로 스위치가 켜지도록 되어 있었지만, 아리까는 바로 응답해 오지를 않는다.



“뭐 하는 거야! 빨리 나와, 아리까!”



몇 초가 분인 것처럼 느껴졌다. 리까꼬는 초조했다. 그 때, 아리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안합니다! 아리깝니다.”



“어떻게 된 거야! 도대체!”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다나까 씨 회사 바로 앞인데, 이마이 씨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금방 알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병원? 무슨 일로?”



“주간 文冬의 야마구찌 기자가, 이 병원 의사를 만나고 나서 행방불명이 됐습니다. 외과의였는데, 조금 냄새가 납



니다.”



“그래... 그것보다도... 아으으응!”



딜도가 갑자기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겁니까, 다나까 씨!”



“아... 아무 것도... 아니... 아으으응응!”



(가요가... 나를 부르고 있어...)



“다나까 씨!”



“상무인 다까하시, 부장 이노우에, 총무부 니시자끼... 이 세 사람이 실종에... 하응!... 관계되어 있어...”



“뭔가 단서가 잡혔습니까?”



“이노우에의 방에 여자의 박제가 있었어... 게다가 석고상도. 아흑... 어, 어느 것이나 등에 커다란 상흔이 있고, 죽



은 후에 석고상으로 떠낸 것 같아... 아으으...”



“몸이 안 좋으세요? 정말 괜찮은 거에요?”



“괘, 괜찮아... 아마 실종된 여자들은 전부 죽었을 거야... 나는 아리까 등이 올 때까지 여기에 있을 테니, 빨리 움



직여.”



“그런, 위험해요! 다나까 씨는 빨리 빠져나오세요!”



“안돼... 지금 내가 없어지면, 놈들은 증거를 감출 거야.”



“증거는 어디에 있어요?”



딜도가 G 스폿을 문지르는 움직임으로 변했다.



“아흐으응... 초, 고위급 총무부야! 하아으으... 빨리...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곤란해...”



“거기는 하루꼬도 알고 있습니까?”



“아, 아마 알고 있을 거야... 이제 돌아가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면... 가요가...)



“다나까 씨! 더 정보를...! 박제는 대체...”



리까꼬는 무전기를 짧게하고 스위치를 끊은 후, 태내에서 움직이는 딜도와 싸우면서 옥상을 뒤로 했다.



이 때, 아리까에게 정보를 확실히 전해 주지 않은 일이, 나중에 리까꼬를 절망에 빠뜨리게 되리라고는 당사자인 리



까꼬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리까꼬는 떨리는 몸으로 계단을 내려간 후, 화장실에 일단 들어갔다.



화장실에 갔다왔다고 하고 싶었지만, 가요가 화장실을 뒤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거울 방에 들어가자, 가요가 책상 위에 앉아 다리를 꼬고 리까꼬를 노려보았다.



“어디 갔던 거야!”



“화, 화장실에...”



“아까 찾아 봤는데 없었어. 솔직히 말해 봐!”



“옥상에...”



“옥상? 옥상에는 왜 간 거야.”



“머리가 멍해서, 바깥 공기를 맡고 싶어서... 하지만 자물쇠가 걸려있어서...”



“당연하지! 그러면 샤워라도 하고나면 정신이 들 거야. 따라 와!”



가요는 리까꼬를 독촉하면서 부장 비서실로 들어간 후, 더 안쪽 문으로 들어갔다.



그 문은 조금 전까지 리까꼬가 있었던 방으로 통했다.



가요는 가장 앞의 문으로 들어갔다. 리까꼬는 왼쪽 이노우에 방을 힐끗 보고 가요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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