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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아들아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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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27 회 작성일 24-11-23 08: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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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아들아부랴부랴 도착한 병원.혹여나 생명이 위독한건 아닐지 걱정이 앞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아들 지호의 손을 꽉 잡은채 아주버님이 계시는 응급실로 향했다. 저 구석 빨래마냥 잔뜩 몸을 수그린채 돌아다니는 시어머니를 보자 가슴이 두근거려 주체할수가 없었다. 커튼뒤 피투성이의 아주버님이 계시지 않을까 온갖 상상을 하며 다가가는 연주. 이윽고 도착한 아주버님의 침대엔.. 싱글벙글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어딘가에 통화하고 계시는 아주버님이 보였다.. 퇴근길 빠른걸음을 재촉하시던 아주버님이 무단횡단을 하시다가 달려오는 치킨집 배달오토바이에 맞닥들였으나 부H힌건 아니었고 다만 너무 놀라 주저앉으시다가 팔꿈치를 삐끗하신것.. 시어머님이 너무 놀라 친인척들에게 전화를 돌리는 바람에 아주버님은 친척들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안심을 시키시는 중이었다. 팔에 부목을 대고 붕대를 감고 계시긴 했지만 특별히 다친곳이 없으셔서 안심하라는 응급실 의사의 말을 듣고 나서야 연주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한밤의 헤프닝을 마치고 지호와 연주는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불을 켜고 쇼파에 철푸덕 주저앉은 연주는 아까의 긴장감이 한순간에 풀려서 인지 기진맥진한 모습이었다. 그런 연주를 아들 지호가 말똥말똥하게 쳐다보았다. -...왜? -아니 그냥..엄마 갑자기 확 늙어보여 -뭐라구?!어서 들어가 씻고 잠이나 자 연주는 지호의 농담에 인상을 쓰며 언성을 높혔다. 오고가는 택시속에서 연주는 아주버님의 상태도 걱정했지만 혹여나 건설현장일을 하는 남편이 사고가 나서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지호와 단둘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 보자 갑자기 막막해졌었다. 열심히 위험을 감수하며 일하는 남편의 고마움을 생각지 못한채 지호와 원초적인 본능에 이끌려 몸을 섞으려고 했던 자신이 갑자기 너무나도 더럽고 추악해보였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아주버님의 응급실 이야기때문에 다운되었던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가볍게 던진 농담에도 연주는 신경질적으로 대했던것이다. 지호가 방문을 닫고 조용히 들어간후 연주는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기위해 화장실로 들어섰다. 정신없이 입고 나갔던 옷을 수건걸이에 걸며 문득 자신이 아직도 좀전 지호와 몸을 뒹굴기 위해 입었다가 가운데부분을 찢은 스타킹을 신고 있던걸 발견했다. 에휴..정신이 없으니까 내가 이러고 나간줄도 몰랐네.. 궁시렁거리며 샤워를 마친 연주는 곧장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지호와의 관계를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던 연주는 노곤노곤해져 일찍이 잠이 들고야 말았다. 일주일이 지나 다시 주말이 되었다. 이번주는 남편이 집으로 온단다.금요일 저녁 부랴부랴 남편이 좋아하는 오리고기를 잔뜩 준비해놓고 연주는 남편을 맞이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일주일간 연주와 지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은듯했다. 엄마의 신경질과 과민반응에 겁을먹은 지호는 엄마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위해 자위 요구도 하지 않았고 눈치만 살피며 지냈다. 연주역시 불필요한 대화나 말을 많이 섞지 않았다. 금요일밤 토요일밤 일요일밤 연주는 남편에게 여러번의 신호도 보내고 여러차례 어필도 하였으나 토요일밤 하루만 관계를 가질수 있었다. 그마저도 20년간 그래왔듯 별다른 애무없이 남편의 우직한 정자세 하나로 5분만에 사정하고 끝이 나버렸다. 연주는 나름대로 참고있던 욕정을 풀기위해 노력했지만 남편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자신이 아들과 애무를 주고받는 사이인것과 그런 자신이 남편을 생각해 일주일간 금욕중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자신의 몸 한번 만져주지않는 남편이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일찍 등을 돌린채 잠든 남편옆에 연주는 자신의 화장품병을 그곳에 집어 넣고 욕구를 해결해야만 했다. 그후 연주는 점점더 혼란스러웠다. 연주를 성욕 해결도구로 쓰는 아들 자신을 여자로 봐주지 않고 의무방어전만 치루는 남편 그사이에서 연주는 괴롭기만 했다. 차라리 자신을 여자로 봐주고 정성껏 애무해주는 아들품에 안기는편이 나은것인지.아니면 이대로 남편과 의무적 섹스를 하며 지낼것인지.. 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 스스로가 너무 싫었다. 허나 연주의 몸은 언제고 터질듯 달아올랐다. 회사에선 직장 동료가 자신을 범하는 상상도 해보고 출퇴근 지하철에선 낯선남자에게 희롱당하는 상상도 해보고 연주는 계속해서 남자를 갈구했다. 이러다간 정말 티비에서 볼법한 막장드라마 처럼 아무남자에나 안겨 외도하는건 아닌지 걱정마저 들정도였다. 문득 연주는 아들이 작년에 자신과 비슷한 상상을 하며 지냈을 생각을 하니 애틋하고 공감대마저 들었다. 이주째 별다른 대화가 없는 지호에게 연주는 먼저 손을 내밀기로 했다. 묵묵히 저녁밥을 먹고 방에 틀어박힌 아들을 위해 연주는 토마토와 꿀을 갈아 쥬스를 만들어 지호의 방을 노크했다. -엄마 들어갈께 연주가 아들의 문을 열었다. 황급히 바지를 치켜세우며 모니터를 끄는걸 보자 연주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연주가 자위를 해주지 않자 또 야동을 보는 모양이었다. -아니야 아니야 엄마 나갈꺼야 안꺼두 되..먹으면서 봐 연주가 손을 저어가며 과잉친절을 배풀자 지호는 이어폰을 빼며 당황한 눈빛으로 아들을 쳐다보았다. -으...응.. 지호가 영혼없이 대답을 했다. 연주는 지호의 의자 옆에 비스듬이 선체 팔짱을 끼고 지호를 쳐다보았다. -보라며....안나가? 쥬스를 움켜쥐고 지호가 엄마의 행동을 살폈다.야동 열심히 보라는것도 웃겼지만 자리를 피하지 않고 가만 서있는것도 참 웃겼다. -어..으응 봐봐 연주가 양손을 모니터쪽으로 향하며 부추기듯 액션을 취했다. -아..엄마가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봐 지호가 볼맨 목소리를 내었다. -뭐 어때 언제는 엄마몸도 주물럭 대놓고 뭘 부끄럽다고 연주는 성큼성큼 컴퓨터 앞으로 다가가 능숙하게 지호의 야동이 들어있는 폴더로 마우스를 옮겼다. 당황한 지호가 아둥바둥 거렸지만 연주는 빠르게 지호의 야동폴더를 클릭하여 무작위로 재생버튼을 눌렀다. 몇번 지호몰래 지호의 컴퓨터로 야동을 봤던터라 익숙했다. 모니터 화면엔 30대 미시같은 외모의 한 여성이 정장을 입은채 남자의 책상위에 무릎꿇고 천천히 기어가며 치마를 올렸다. 유혹하는 눈빛으로 여성은 젊은 남성 위에 올라 넥타이를 풀며 한껏 몸을 섞었다. 연주는 지호의 의자 팔걸이에 앉아 열심히 감상했다. 지호가 수줍은듯 땀을 뻘뻘 흘리며 시선을 어디에 둘지 당황한채 두리번 거리자 연주는 아들의 옆구리를 콕콕 찌르며 -어머머 쟤들좀봐.어머 어떡해 하며 액션을 취했다. -근데 아들. 아들은 저렇게 정장입는 여자가 좋니? 연주가 궁금한듯 지호의 얼굴을 가까이 대고 빤히 쳐다보며 물어봤다. 귀가 벌게진 지호가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엄마도 예전엔 회사에 저렇게 입고 다녔는데 그러고보니 지호는 엄마 정장입은거 본적 없지? 하긴 요샌 누구 결혼식 갈일 아니면 잘 안입으니까~ 기다려봐 아들 연주는 쏜살같이 달려나갔다.어리둥절한 지호는 토마토 쥬스를 꽉 쥔채 엄마가 나간 방문만 쳐다보았다. 잠시후 회색빛 정장을 입은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지호를 낳고 직장을 옮긴터라 정장입을 일이 별로 없던 연주 지호를 낳고 미쓰때보단 약간 몸이 불어난 터라 정장이 타이트했다.좀 끼긴 했지만 못입을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타이트한 느낌때문인지 자신의 힙과 허리가 더 도드라져 보였다. 한쪽은 까치발을 들고 한손은 허리춤에 올려 한껏 몸매를 뽐내며 아들을 쳐다봤다. -어때?엄마랑 저 여자랑 누가 더 이뻐? 연주가 휘둥그레 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아들을 향해 묘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어..엄마가 훨씬이뻐 지호는 자신도 모르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대답했다.정장을 차려입고 머리를 틀어말아올린 엄마를 보자 지호는 몸만 일어선게 아니라 아랫도리도 벌떡 일어섰다. 연주는 용기내어 아들과 화해하고 싶어 이런선택을 했지만 막상 아들앞에서 자신의 몸을 평가받자 약간 쑥쓰러운듯 혼잣말을 하며 아들의 눈을 피했다. -아휴 근데 집에 스타킹이 없어서 저번에 찢어진 그걸.. 연주가 자신의 치맛자락을 부여잡고 궁시렁 거렸다. 지호의 마른침이 꼴깍 하고 넘어가는게 들렸다. 지호의 몸 넘어로 이제 막 삽입을 시작한 야동의 두 남녀주인공의 과장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연주는 천천히 아들의 앞으로 걸어와 아들의 목을 양팔로 감싸 안았다. 연주가 아들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지호는 연주의 양 허리에 자신의 팔을 감았다. 연주가 조용히..그리고 천천히 눈을 감자 아들의 숨결이 차츰 다가옴을 느꼈다. 매마른 아들의 입술이 연주의 입술에 살포시 닿았다. 지호와의 첫키스.연주 스스로도 남편과 연애이후 처음 해보는 키스였다. 설렌 마음에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자신의 귓가에도 들려왔다. 엄마와 아들의 키스.단순한 입맞춤이 아니었다. 지호의 입술이 연주의 두 입술사이를 조심스레 파고 들었다. 연주가 그런 아들의 양 볼을 잡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엄마의 혀가 입밖으로 마중나와 아들의 혀를 반겨왔다. 약 20년간 잊고 살았던 감정.단지 음식물을 먹기 위해..말을 하기 위해 쓰고있던 입술과 혀가 너무 오랜만에 애정을 위한 도구로 쓰이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연주가 고개를 틀며 지호를 리드햇다. 지호역시 허리에 감싼 손을 엉덩이와 등쪽으로 번갈아 오가며 엄마를 자극했다. 키스가 처음인 지호는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가 엄마의 치아와 맞부H히기도 했고 혀가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기도 했지만 연주는 그런 지호의 모습마저 너무 사랑스러웠다.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진 지호의 손길이 너무나도 반가웠다. 밀착시킨 몸으로 자신의 아랫도리에 마치 못을 박아놓은듯 우뚝 서있는 아들의 성기가 느껴져왔다.연주의 입술은 아들의 입술을 떠나 귀와 목덜미로 천천히 내려왔고 지호의 티셔츠 끄트머리를 잡고 힘껏 올려 아들의 헐렁한 셔츠를 벗겨내었다. 앙증맞은 아들의 유두로 천천히 내려갔다.지호의 젖꼭지를 혀로 핥자 지호가 몸을 움찔거리는것이 느껴졌다. 지호의 젖꼭지에 한참을 머물던 연주의 혀는 다시 아들의 배와 배꼽을 지나 지호의 우뚝선 자지앞에 도달했다. 아들의 반바지 지퍼를 서서히 내리고 연주의 손은 아들의 팬티 위로 향했다. 묵직한 자지가 느껴지자 연주는 천천히 무릎을 꿇고 앉아 지호의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수북한 아들의 자지털을 헤치고 아들의 불알을 살살 어루 만져주며 연주는 지호의 팬티위로 혀를 대어 아들의 귀두끝을 자극했다. 지호의 팬티는 금세 지호의 쿠퍼액과 엄마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 서서히 젖어갔다.엄마의 애무에 참지못한 지호가 자신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자 붉게 피가 쏠린 자지가 연주의 코앞에 인사하듯 빳빳히 고개를 들고 서있었다. 정직하게 뻗어있는 아들의 자지를 연주는 살며시 입맞춤하고 자신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천천히.. 아들을 올려다보며 연주는 새하얀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해쳤다. 단추가 하나하나 풀릴수록 지호의 자지는 점점더 우람해지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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