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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랑과 진실 (2부)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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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54 회 작성일 24-11-22 10: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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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여름 밤 꿈처럼 갑자기 찿아온 이 낯선 감정을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휩쓸려서 나도 모르게 깊은 늪 같은 끈적거림에 빠져 들고 있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벗어나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벗어 날 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고 갑작스레 느낀 이 묘한 느낌이 싫지 않았다 갑자기 답답한 마음과 이상한 열정 때문이지 나도 모르게 심호흡을 했다 ‘ 후우~...흠..’ “ 아버님~ 갑자기 왠 한숨을 그리...” ‘ 아..아니다~..좀 덥네..’ “ 잠깐 기다리세요 제가 시원한 매실차를 타다 드릴께요~” ‘ 아니다...그냥 마져 해라~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쐬고 오면 된다’ “ 밖에 날씨 추워요...가만히 계세요..‘ 나는 밖으로 나가시려는 아버님을 나도 모르게 붙잡고 말았다 딱히 내가 왜 아버님을 붙잡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그냥 나가 버리면 이 혼란하고 정리 되지 않은 지금에 이 감정이 나를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님이 나를 몰래 훔쳐 보는게 짐승 같은 추악한 욕정이 아닌 단순한 호기심 이라면 나도 싫지는 않지만 그게 아니라 남자들에 무의식에 언제나 깔려 있는 관음증과 같은 그저 그런 배설에 대한 욕구 때문이라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지는것 같아서 아버님에 진실을 알고 싶었고 다른 한 편으로는 내 몸 속 깊은 곳에서 슬며시 솟아 오르는 약간의 짜릿한 느낌을 조금 더 느끼고 싶은 내 욕심 때문이지도 몰랐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쇼파를 지나 주방으로 가는 나의 뒷 모습을 보고 있을 아버님의 약간의 반짝이는 눈빛을 생각해서 인지 나도 모르게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뒤뚱거리는 느낌 이었다 [뭐냐 정수정~...정말 왜이러니...아무리 남자의 손길이 그립다는건 알겠지만 지금 너가 생각하는 것은 미친거야~...설마 아버님이 나를 욕정에 대상으로 보는게 아닐꺼라고~ 그런데 너무 긴장해서 너무 뒤뚱거리며 걷는것 같아...이러면 내 엉덩이가 더욱 씰룩이는것 처럼 보일텐데...후아~..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아버님에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 보자...그래야 내가 무슨 대처라도 할 수 있을테니까...] 나는 그저 나만 편하게 자기 합리화를 하기에 급급했고 정작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아버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모르는척 외면했다. 지금 이 순간 외면했던 애틋함이 나중에 어떤 아픔으로 다가 올지도 모른체... “여기 있어요 아버님...” ‘그..그래..고맙구나 ’ 나는 쇼파에 앉아 계신 아버님 앞에 평상시 처럼 무릎을 굽히며 내려 놓은게 아니라 그냥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슬쩍 숙이며 천천히 찻 잔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는 안보는척 하며 슬쩍 아버님에 눈을 보았다 [어머...이렇게 숙이면 내 젖가슴이 휜히 보일텐데..] 아버님은 내가 당신을 쳐다보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브이넥 사이로 보이는 내 젖가슴 살을 바라보기에 바빠 보였다 이글거리는 아버님에 눈을 바라보며 난 느낄수 있었다 항상 따뜻하게 나를 바라보는 애틋함이 아닌 욕망에 사로잡혀 어쩔줄 모르는 남자라는걸... 나는 가슴 한 구석이 아파 오는걸 느꼈다 그리고는 나에게 인지 아버님에게 인지 모르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다시 청소를 하면서 훔쳐보려면 마음대로 쳐다보고 즐기려면 마음대로 즐겨보라는 생뚱맞은 반항심 같은 생각으로 바쁘게 움직였다 허리를 숙여서 닦을 때에는 일부러 아버님 쪽으로 내 엉덩이를 좀 더 깊숙히 내밀고 씰룩이며 닦았고 엉덩이 라인이 좀 더 잘 보이게 치마를 앞으로 모아서 슬쩍 당겨 앉으며 추잡스러운 내 엉덩이를 아버님이 보는 쪽으로 돌려주기도 했다 그리고는 청소기로 하던 바닥도 일부러 걸레질을 하며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과감하게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슬쩍 발코니 창으로 비춰지는 아버님을 보았다 뭐가 그렇게 보고 싶으신 건지 뚫어질 정도로 내 엉덩이를 쳐다봤고 절반 넘게 보이는 젖가슴 속을 훔쳐보기에 정신이 없어 보였다 너무 숙여서 브라 사이로 삐져서 나올지도 모르는 내 젖꼭지까지 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았고 욕정에 눈빛이 아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주지 않는 아버님이 괜히 미워졌다 [그래요~ 볼꺼면 실컷 보세요..어차피 본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고 싶음 보세요 그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몰래 훔쳐본 이 며느리에 씰룩거리는 추잡한 엉덩이와 젖가슴을 생각 하시며 자위라도 하던지...쳇..미워요 아버님] 준석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할라치면 언제나 내 편을 들어주시는 아버님에 따뜻한 마음을 사랑했고 내 눈을 바라 보며 잔잔히 웃어 주시는 짧은 미소가 좋았는데 오늘 본 아버님에 눈빛에는 그런 사랑스러움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난 갠히 심통이 났고 청소를 마치며 안방으로 들어 가기전에 피곤한데 쉬라는 아버님에 인사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약간 당황스러워 하는것 같은 눈을 한 번 쏘아 봐주며 냉랭하게 문을 닫아 버렸다 [아차!~..이 이런...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냐..] 나는 방에 들어가기전 잠깐 마주친 며느리에 눈에서 알아 버렸다 약간은 화가난 눈빛과 그럼 그렇지 당신도 별 수 없군요..하는 실망스러운 눈길 이라는 것을 내가 자기를 훔쳐보는 것을 며느리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쩜 며느리를 그런 눈으로 볼 수 있는지 라는 꾸짖는듯한 원망스러운 눈빛을..느낄수 있었다 “아버님이 미워요...흥~” 나는 오늘 처음으로 보게된 아버님에 끈적거리는 눈빛이 내 몸에 덕지덕지 붙은것 마냥 급하게 샤워를 했고 온 몸 구석구석을 문질러 씻어 버렸다 평소에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던 젖가슴이 오늘은 더러움이 묻은 것처럼 느껴져서 박박 문질러 씻었고 보기 좋았던 엉덩이도 추잡스러워 보여 문지르는 힘이 더욱 거칠어졌다 그리고는 급작스레 피곤함이 밀려오는 몸을 침대로 뉘웠다 ‘휴우~ 미친거냐...아님 벌써 노망이라도 들은거냐...’ 오늘은 도저히 며느리를 볼 자신이 없었다 아무리 남자의 본능이라고 치부 하려고 해도 며느리에게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고 그걸 알아 버린 며느리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지금 당장 한 집에 있을수가 없었다 나는 야간작업 때문에 오늘은 현장에서 밤을 세워야 한다는 말도 않되는 문자를 한 통 남겨놓고는 조심스레 밖으로 나갔다 ‘으흠....으아~암..“ 나는 얼마나 잤는지도 모르고 일어나 기지개를 펴며 어두운 방에 불을 켰다 시계를 보니 저녁 시간이 훨씬 지나 버렸고 나는 서둘러 주방으로 걸어 나갔다 밉기는 했지만 저녁 시간이 훨씬 지나서 배가 고플텐데 하는 약간에 미안한 마음으로 서둘러 상을 차리고 서재로 갔다 나는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노크를 했다 “ 아버님 식사 하세요..” “ .................” “ 아버님...” 나는 안에서 대답이 없어 조심스레 문을 열고 서재로 들어갔다 보통 서재에 계실 때에는 히터를 살짝 틀어 놓아서 포근한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써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나는 방에서 주무시는가 하고 아버님 방문 앞에서 몇 번 불러 보았다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아서 난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버님 특유에 진한 스킨 냄새가 났지만 서재처럼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안방으로 돌아와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문자 알림음이 들렸다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 아버님이 문자를 남기고 나가셨다는걸 알았다 갑자기 집에 혼자 있다는 외로움과 사람에 온기가 느껴지지 않아 서늘해진 기운이 내 살갗은 스쳤다. 그리고 불안했다. 나는 혼자 밥을 먹기도 그래서 상을 치워 버리고 안방으로 들어 왔다 침대에 누워 오늘 벌어진 일을 떠올리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찌 생각해 보면 남녀 사이에 있을수 있는 일이었고 아버님과 며느리라는 특수한 상황만 아니면 그렇게 용서 하지 못할 큰 죄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방으로 들어오기 전에 쏘아 부치듯 아버님에게 싸늘한 눈빛을 하고 돌아서던 그 상황이 떠올랐고 뭔가 당황해 하며 미안해하던 아버님에 눈빛이 맘에 걸렸다 [정수정...정말 구제 불능 이구나...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아버님을 쏘아 붙여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가시게 만들었는데...] 나는 아버님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나에게 화를 내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괜히 나 스스로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비겁하게 꼬투리를 잡아 아버님을 몰아 붙인걸 후회 하고 있었다...그리고 잊어버리고 싶었다 늘 내 곁에서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아버님이 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난 러닝머신 위를 미친년처럼 달리고 또 달렸다 땀에 흠뻑 젖어서 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헐떡거리며 고개 숙이고 있는 내 자신이 싫었다 문자 한 통 남겨 놓고 쫓겨 나가는 사람처럼 밖으로 나가셨을 아버님을 생각하니 더욱 내 스스로가 정말 밉고 보기 싫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해 보았지만 받지를 않는 아버님 생각에 마음이 아렸고 지금 어디에선가 미안한 마음과 자신을 질책하고 있을 아버님을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났다 나는 땀으로 젖고 마음까지 아픈 무거운 몸을 끌고 욕실로 들어갔다 거울에 비쳐진 내 모습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머리는 땀으로 젖어 얼굴 여기 저기 붙어서 지저분해 보였고 울어서 눈물 자국이 남아 있는 모습이 꼴도 보기 싫어 졌다 그래서 서둘러 옷을 벗어 버리고 샤워기를 잡고 내 몸 여기 저기에 마구 뿌려댔다 [정수정...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추해지냐...대체 어디 까지 망가 질껀데... 너는 뭐가 그렇게 잘나서 나를 끔찍이 아끼시는 아버님을 힘들게 하는건데..] 나는 젖가슴을 거칠게 위로 들어 올리며 소리쳤다 “이걸 좀 훔쳐 본 것이 뭐가 그렇게 큰 잘못이라고...아버님이 너에게 그렇게 큰 죄를 지은거야?... 이제는 남편이란 인간도 쳐다 보지도 않는 이 쓸모도 없어진 이게..뭐라고 이..젖가슴이..아니...이 젖..젖탱이가 뭐라고 아버님을 몰아 붙였나고~“ “흐흐윽..흑흑~” “에라이~ 이 미친년 수정아...너도 훔쳐 보는거 알면서 일부러 아버님 눈길을 피하지 않았잖아~ 피하려 했으면 얼마든지 피할수 있었으면서 이제 와서 왜 지랄을 떨었는데~~~“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울었다 내 스스로도 그 눈길이 싫지 않았고 싸구려 술집의 아가씨처럼 이리저리 잘 보이게끔 보여 줄때는 언제고 또 이렇게 후회를 하고 있는 나 스스로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아버님이기 전에 그 사람 또한 건강한 육체를 가진 한 남자이고 본능적으로 눈앞에 보이는걸 본 죄뿐이 없는데 그런 아버님이 뭔 큰 죄를 지은 사람 취급을 하며 눈을 흘기며 거칠게 방문을 닫아 버렸는지 내 자신이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나를 보며 놀라고 미안해 했을 아버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왔다 “ 아~...흐흑~...“ “ 미친년아~ 아버님이 그깟 가슴 한 번 훔쳐 본 것이 그렇게 억울해? 억울하냐고~ 아니면 너가 봐 달라는듯 씰룩거리며 내밀던 더러운 엉덩이를 본 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이 미친년아~...니가 인간이면 말해 보라고~“ “ 좀 더 솔직해지자 이 정수정 개년아~..너도 아까 아버님이 눈길이 싫은건 아니였잖아 아니 좋았잖아~..속이려 하지마 아까 너도 사타구니 사이가 움찔거렸잖아~“ “ 흐으윽~흐흑....” “ 이제 주인도 없어서 곰팡이가 쓸 것 같은 냄새 나는 니 가랑이 사이가 짜릿 했잖아 너도 즐겼으면서 왜 아버님한테 그렇게 모질게 지랄을 해댔냐고 이 미친년아~...“ “ 남편에게는 도도한척 하고 아버님 앞에서는 조신한척 여성스러운척 하다가 혼자 침실에 있을때 너는 어떤데?...남편이 아니라도 좋고 아무나 건강한 남자가 거칠게 너를 올라타서 허벅지를 활짝 벌려서 질척대는 너의 구멍을 괴롭힘 당하는걸 상상하면서 손가락으로 냄새나는 가랑이 사이를 쑤,,쑤셔대는 너는 대체 뭔데~~뭐냐고옷~~~ 대체 어디까지가 너의 진실된 모습이냐고...흑흑~...흐으윽~..“ 나는 그렇게 내 자신에게 욕을 해가며 자책 하다가 울다 지쳐서 잠이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춥다는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깨어나 캄캄한 침대에 쭈그리고 있었다 갑자기 답답함을 느끼며 나는 잠옷도 갈아 입지 않고 아버님이 사주신 두툼한 코트만 입고 거실로 나갔다 아버님이 계실때는 몰랐지만 막상 혼자라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고 이렇게 혼자 영원히 버려 지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스산해 졌다 나는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들고 테라스로 나갔다 이 집에서 내가 가장 포근해 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편하게 쉴수 있는 곳이었다 침실에 있을때도 무섭고 추웠는데 테라스에 들어서자 이상하게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테라스를 처음 만들어 줄때도 아버님이 우리 예쁜 며느리가 힘든 집안일을 다하고 조용하게 커피를 한 잔 할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주겠다고 시작한 공사였다 낡은 따블캡으로 아침 일찍 나가셔서 목재를 실어 나르더니 몇 일을 땀흘리고 뚝딱거리며 만들고 나셔서 이 공간은 너가 주인이니 처음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내 등을 슬쩍 밀어주시던 따뜻한 마음이 항상 느껴지는듯 해서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나의 공간이었다 어젯밤에 실컷 울고 소리친 덕분인지 차분해진 감정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머리가 맑아지니 무안해 하고 계실 아버님을 어떻해 풀어 들여야 할지 정리가 되어졌다 아버님이 내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더 무안해 하시고 어려워서 집엘 들어 오시지 않을테니 그냥 내가 모르는척 하기로 했다 나는 가지고 나온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했지만 받지를 않아 음성을 남기기로 했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밝은 목소리로 음성을 남겼다 "아버님~...언제 나가셨어요??..제가 늦잠자서 아침 못차려 들여서 그런거에요? 아님 저한테 뭐 화나는 일이라도 있으세요??..전화도 안받으시고..어제는 제가 청소 끝나고 갑자기 그게 시작되는 바람에 아버님에게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들어와서 침대에 잠깐 눕고 일어 난다는게 그만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버님이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얼른 들어 오셔서 저랑 놀아주기로 약속 하셨잖아요~...맛있는거 해놓을테니 빨리 오세요" 나는 전화를 끊고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테라스 밖을 보았다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언덕위에 지어진 이 집은 풍경이 아름다웠다 집 뒤쪽으로는 작은 산책길도 나 있어서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고 항상 조용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요술같은 집이었다 그리고 아버님 손길이 다 거쳐간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기도 했다 나는 혹시나 아버님이 지금이라도 달려 오시지 않을까 하여 도로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라이트 불빛과 함께 차 한대가 우리집쪽으로 올라 오길래 나는 얼른 뛰어 나갔다 내가 오는게 그렇게 반가워?..ㅎㅎ "어쩐일이야?...아침부터 집을 다 들어 오고.." 내 집인데 아무때나 들어오면 어때...나 배고프니 밥이나 줘~..밥먹고 잠깐 자고 다시 나가야되.. "그 여자는 밥도 안챙겨 주던??..밥도 못얻어 먹고 다니냐.." 오랫만에 집에 왔는데 마누라가 바가지만 긁으면 안되지~...시비 걸지 마시고 밥이나 주세요.. "내가 마누라이긴 하냐??.." 나는 능글거리며 말장난을 하는 남편이 꼴보기 싫어 뒤돌아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얼른 차려주고 같이 먹자는 남편의 말을 못 들은척 하고는 다시 테라스로 나가서 물끄러미 도로쪽을 보고 있는데 남편이 테라스 문을 열고 들어 왔다 내 뒤로 오더니 슬쩍 내 허리쪽을 감싸길래 나는 얼른 뿌리치고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뒤에서 나를 낚아 채더니 자기 품으로 끌어 들였다 남편이 오랫만에 안아 주려는데 왜 이리 앙탈이실까..하하 "손 저리 치워~..불결하니까.." 그러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마누라 한 번 안아보자~ 나는 들은척도 않하고 뒤돌아서 다시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남편이 내 뒷 머리와 목덜미를 잡더니 자기 얼굴 앞으로 끌어 당겼다 나는 발버둥을 치며 벗어나려고 두 손으로 가슴을 힘껏 밀어 내었지만 우왁스럽게 내 팔을 잡더니 못 움직이게 하고선 냄새나는 입술로 내 입술을 더듬었다 나는 입술을 꼭 깨물고 혀가 들어 오지 못하게 버티었더니 키스는 포기를 했는지 남편은 내 옷 위로 젖가슴을 강하게 쥐어 왔다 "..아,,아~..아프다고...손 치우라고~" 거 봐~...그러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그럼 내가 부드럽게 만져 주잖아..!" 그렇게 10분을 넘게 발버둥을 치고 밀어 내다보니 난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나는 다리가 후들거렸고 그저 남편에게 양손을 꽉 잡힌채 노려는것 뿐이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게 거슬렸는지 남편은 나를 뒤로 돌리더니 테이블 위로 밀어 엎드리게 해놓고 위에서 힘으로 찍어 누르기 시작했다 얼굴과 젖가슴이 차가운 테이블 유리에 일그러지고 거의 덮치듯 나를 누르는 남편 때문에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머리를 들으려고 하는 순간 뱀 처럼 징그러운 남편이 손이 내 잠옷 원피스 밑을 파고 들어 왔다 꿈틀대며 벗어나려 했지만 야속하게도 내 원피스 치마는 허리까지 걷어 올려졌고 희멀건 내 엉덩이에는 손바닥 만한 팬티 한 장 만이 애처롭게 나를 지키고 있었다 나는 모조리 힘이 빠진 두 팔은 아래로 축 늘어져 있었고 테이블에 엎어져서 남편에게 엉덩이를 내 밀고 있는 창피한 모양새가 되었지만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널부러져 엎어져 있는 나를 남편은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점령해 갔다 내 뒤쪽에서 무릎을 굽히더니 양손으로 내 허벅지 바깥을 슬슬 문지르기 시작 하더니 조금씩 허벅지 안쪽으로 슬며시 밀어 넣어서 만지기 시작했고 나는 힘이 들어서 그냥 남편이 만지는데로 당하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다 양손으로 허벅지 안쪽을 만지던 두 손이 엉덩이 쪽으로 오더니 팬티를 슬며시 밀치며 만지기 시작했다 허벅지 바깥에서 밀어 올리며 침범하는 두 손 때문에 내 작은 팬티는 안쪽으로 점점 말려 올라가더니 급기야는 힙을 가려주는 기능을 상실하고 티 팬티 처럼 몰려서 내 사타구니 깊숙한 골짜기와 똥꼬만 겨우 가리기에 급급한 모양이 되었다 "제발 이러지마...이게 무슨 부부야...당신은 지금 나를 강간 하는거 뿐이 안된다구~...우리 말 좀 하자.." 까불지마 난 네 남편이고 넌 아내야...내가 아내를 사랑해 준다는데 왜 싫은데??.. "이런게 사랑이라구?..제발~..이러는 당신 정말 싫어 그러니 그만하자~.." 난 애원도 해보고 살살 달래도 봤지만 소용 없었다 남편은 커다란 손 바닥으로 내 엉덩이를 주룰러 대는걸 멈추지 않았고 이제는 내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팬티 위로 였지만 내 가랑이 중심에 도톰하게 솟아 올라 있는 내 두덩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얼굴을 드는데 맞은편 테라스 유리로 비춰지는 우리 모습이 보였다 헝클어진 머리가 땀과 함께 얼굴에 어지럽게 붙어 있었고 힘이 약해서 어쩔수 없이 드러 내놓은 내 아랫도리를 보는 순간 난 너무 비참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이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내 엉덩이와 음부를 주물러대데 정신이 팔린 땀이 번들거리는 남편의 얼굴도 잠깐씩 보였다 그러다가 더 못참겠는지 남편의 손가락이 팬티를 옆으로 거칠게 밀어 버렸다 땀인지 애액인지 모르지만 축축하게 젖어 있는 내 가랑이 사이 구멍을 남편은 뚫어지게 쳐다 보았다 그러더니 서서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더니 혀로 내 엉덩이를 핥기 시작했다 양쪽 엉덩이를 번갈아 핥아대던 남편의 혀가 내 구멍 쪽으로 오는걸 느끼는 순간 난 얼른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막아 버렸다 "잠...잠깐..여기서는 싫어.. 금방이면 되니 가만 있어봐~..얼른 손 좀 치우고.. "여기서는 내가 힘들어서 그래요...남들이 볼까봐 두렵기도 하고...방.방으로 가요.. 안방에 가서 당신 마음대로 해요..제발~" 난 욕정에 찌들어 번들거리는 남편을 살살 달래서 방으로 가자고 애원했다 발정난 숫캐처럼 덤벼드는 흥분한 남편에게 비참한 암캐처럼 당하기는 싫었다 나를 위해 열심히 만들어 주신 아버님에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이렇게 당하면 나는 다시는 이 테라스를 찿지 않을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들어서 나는 참담한 기분을 감추며 남편을 살살 꼬셔서 방으로 데리고 갔다 빨리 이리와... "잠깐 만요...우리 좀 씻고 하면 안되요?...나 땀이 나서 너무 찝찝 하다고요..." 어떻해서든 벗어나 보려고 머리를 굴리는 나를 남편은 봐주지 않았고 오히려 안방 불을 다 켜놓고 다가왔다 짐승같이 잔뜩 흥분한 눈으로 나를 보며 다가서는 남편을 보며 난 더 비참해 지기 싫어서 반항을 포기했다 외진곳이라 소리를 쳐도 도와줄 사람도 없거니와 내가 믿는 아버님 없어서 나는 체념을 했다 남편은 그런 나를 희롱하며 부끄러운 자세를 하게 만들고는 핥고 빨았다 [제발...빨리 끝내라...그래 이 몸뚱이가 뭐라고 ..니 맘대로 갖고 놀던지 찢어 버리던지 맘대로 해라~..] 모든걸 포기를 하니 이 상황도 별 것 아니게 느껴졌다 남편은 나를 환하게 비추는 형광등 불빛아래 세워 두고는 내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나를 가지고 놀았다 침대에 눕지도 못하고 나는 방 한가운데 서서 나의 젖가슴을 마치떡 주무르듯히 주물럭 거렸다 그러더니 그것도 성이 덜찼는지 팬티를 벗으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팬티 벗어~...그리고 단추를 풀고 가슴을 한 쪽만 섹시하게 꺼내봐~ " ....." 아니~..치마를 너무 빨리 올리지 말고 천천히 올려.. " ........." 그래...그렇게 천천히....그러면서 너의 사타구니 야하게 애무를 해봐~... 난 모든걸 체념하고 악마 같은 목소리로 이것 저것 주문하는 남편의 목소리 대로 해주기 시작했다 여기서 내가 반항을 해봐야 힘으로도 이기지 못할테고 더 큰 일이 벌어 질지도 몰라서 포기를 했다 밝은 형광등 조명때문에 내가 숨을 곳이라고는 없었고 남편이 시키는 대로 난 한쪽 젖가슴을 내 놓고 왼손으로 치마를 걷어 천천히 올리고 나머지 오른손으로는 내 사타구니를 만지기 시작했다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내 스스로 애무를 하고 있는 나의 가랑이 사이를 보던 남편이 말을 했다 그래 너무 섹시해...하지만 나를 흥분시키려면 아직은 약해...내가 강한것 알지 당신?..흐흐.. " ......." 치마를 입술로 물어..그리고 다리를 더 벌려서 내가 잘 볼 수 있게 앞으로 내밀어.. "나..힘들어..침대에 누워서 얼른 하자..." 아직은 아니야...좀 더 나를 유혹해봐..그래야 당신도 덜 힘들지... 나를 싸구려 창녀처럼 취급하며 이리저리 희롱하며 갖고 노는 남편을 보는 순간 나는 알았다 이 사람과 내가 다시 되돌아 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것을 깨닳았다 지금까지 힘들어도 참았고 밖으로 돌면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것도 잘 참아 왔는데 오늘에서야 보였다 언젠가는 나를 사랑해 주던 준석씨로 돌아 오겠지 하는 바램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한 줄기 희망에 끈이 끈어져서 멀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내 두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쳐다보며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가지고 노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남편을 보는 순간 갑자기 아버님이 너무 보고 싶었다 어째서 이런 더러운 시간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그리웠다 내 젖가슴과 엉덩이를 홀딱 벗겨놓고 본것도 아니고 그저 옷사이로 살짝 스치듯이 훔쳐본 그 하나 만으로도 나와 마주칠까봐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나가서 지금쯤 어디선가 죄책감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것을 생각을 하니 가슴 한 구석이 아려 오면서 사무치도록 아버님이 그리웠다. 그리고는 저 앞에서 나를 쳐다보며 희롱하고 있는 남편에게 화가 나면서 오기가 생겼다 [그래 이게 마지막이야...잘 봐~...자 내가 더 벌려서 내밀어 줄테니 마음껏 보라고~.. 먹어.. 먹고 싶으면 먹고... 빨고.. 싶으면 빨아도 괜찮아..아님 당신이 좋아하는 개처럼 핥아도 이젠 괜찮아..더 벌려줄께~...먹어] 나는 정욕에 가득찬 남편의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 보며 가까이 가서 남편의 어께에 손을 지긋히 올리고 아래로 내리 눌렸다 내 가랑이 사이쯤에 얼굴을 위치하게 하고는 나는 천천히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가랑이를 벌리고 남편이 잘 볼 수 있게 내밀어 주면서 내 허벅지 안쪽으로 두 손을 살며시 넣어서 살짝 벌려서 보여 주었다 눈이 커져가며 내 사타구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니 문득 이 사람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망가진 모습으로 내 앞에 서있는지 측은해 보였다 나는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길게 시간을 끌고 싶지 않았다 "자~ 이제 만족해??...왜 더 벌려 줄까??..말만해..더..벌려 줄수도 있으니까~ " 오우~ 당신 오늘 너무 섹시한거 아냐?...흐흐..마음에 쏙 드는데~.. "그래?...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자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해봐..원하는 대로 이렇게 눈 앞에까지 대주고 있잖아...뭐해?...빨아~...아님 핥아 주던지..빨리해~" 너무 유혹적인거 아냐..크~... 내가 자기를 포기해서 이러는 줄도 모르고 갑자기 변해 버린 내 모습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내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가까이 들이 대었다 눈 앞에 살포시 벌려진 내 구멍을 한 참을 보기만 하더니 이윽고 손으로 내 갈라진 부분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서두르지 않으면서 팔뚝으로 내 가랑이 사이를 서서히 마찰을 시키더니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는지 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면서 나의 가랑이 사이 계곡을 빨기 시작했다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나의 애액이 조금씩 흘러 나와 구멍 바깥으로 흘러 내리려 하지 혓바닥으로 핥아 먹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나의 양쪽 엉덩이를 나눠 쥐고는 거칠게 자기 입쪽으로 내 사타구니를 끌어 당겼다 그것도 모자라 나의 가랑이를 핥아 대면서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 치려고 했다 나는 피하지 않고 마주 쏘아 봐주면서 허리를 더 내밀었다 이리러지 내 엉덩이를 잡고 떡 주무르듯 만지더니 나를 쳐다 보며 말했다 여보~! 더 요염하게...더 내밀어줘~..얼른 더...벌려서~ 나는 피하지 않았다 그저 빨리 이 시간이 가기를 바랬다 그래서 허리를 조금더 뒤로 젖히고는 가랑이를 앞으로 내 밀면서 남편이 핥아 먹기 좋게 해주었다 그런 나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개를 들더니 내 배에 키스를 살짝했다 내가 보기엔 되지도 않는 짓거리로만 보였지만 남편은 나름 애정표현을 한거라고 자랑이라도 하는듯 나를 보며 웃었다 처음 만나서 연애를 할때는 저 미소가 그렇게 달콤하고 아찔하기 까지 했는데 오늘은 불쌍해 보였다. 나는 약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으며 내 가랑이 사이에 있는 손을 옆으로 좀더 벌려서 내밀어 주었고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것 처럼 남편의 혀는 집요하게 나의 가랑이를 파고 들었다 독하게 마음을 먹은 내 의지 와는 상관없이 이런 자세로 한 참을 있으니 허리가 끊어질것 같이 아팠다 참고 또 참아 버텼지만 난 어느덧 한계에 다다랐다 내가 적극적으로 나가면 흥분지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남편을 보면서 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어차피 당하는거 조금이라도 빨리 이 시간을 벗어 나고 싶었다 그래서 속으로 심호흡을 하며 남편의 머리를 밀어 내고 허리를 똑바로 세웠다 그리고는 꿇어 앉아서 내 가랑이 사이를 탐하던 남편의 손을 잡아 일으켜서 안방문 쪽으로 갔다 난 안방문을 등지고 남편을 내 앞에 오게끔하고 아까처럼 어께를 아래로 내리 눌렀다 잔뜩 기대에찬 눈으로 무릎을 꿇으면서도 나와 시선을 마주치는 남편이 가소로웠다 자기 여자 하나를 이끌어 가지 못하고 이렇게 아무런 감정 없이 하는 행동에도 기뻐하는 모습이 불쌍해 보였고 한편으로는 우스웠다 이딴 몸뚱아리가 뭐라고 이 지경까지 망가져 가는지... [그래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께...하고 싶었던것이 있으면 오늘 전부 해버려~...우리에게는 이제 내일이 없으니까~....자 먹기 좋게 대 줬어 어떻할꺼니??...뭘 보고만 있니.. 왜 더 벌려줘~이렇게 벌렸는데도 모자라?...그래~ 알았어 마음대로 해봐~] 그리고는 오른쪽 팔만 원피서 잠옷에서 빼내고는 한 쪽 젖가슴만 꺼내 놓아 보여줬다 나를 바라보는 남편에 눈을 피하지 않고 젖가슴을 꺼내 놓고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내 가랑이를 어께넓이 만큼 벌리고는 치마를 걷어서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내 가랑이 사이 구멍을 앞으로 내밀었다 거의 남편의 얼굴과 3~40센치 정도로 가까이 내밀어 주고는 난 두 손을 앞으로 내려서 허벅지 안쪽으로 슬며시 밀어 놓았다 급격하게 흥분하며 떨리는 눈빛으로 나를 보는 남편을 쳐다보며 나는 허벅지 안쪽에 자리잡은 나의 손을 나의 가랑이 밑구멍 옆으로 바싹 붙였다 호흡이 가빠지면서 나를 바라보는 눈 빛이 이글거리며 좀 더 해줬으면 하는 시선을 나에 보내는 남편을 보고 있으니 참으로 못난 남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어디까지 밀어 넣고 싶은거니?...그래 어차피 마지막인데..내가 챙피한게 뭐가 남아 있겠니...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 주길 바래~..지금 내가 얼마나 아픈지 잊지말고 기억해~ ...자~ 만족하니 이제는?...눈빛을 보니 만족하네..그래 내 손가락으로 내 밑구멍에까지 넣어서 벌려 주었는데 만족 못하면 넌 인간도 아니야!~...이제 내 할일은 끝이야..] 나는 허벅지 안쪽에 있던 손을 펴고 양손에 검지를 내 밑구멍에 살짝 걸치고는 옆으로 벌렸다 너무 벌어져서 구멍의 속살까지 보일 정도로 손가락을 넣어 벌린 내 밑구멍을 남편 얼굴에 까지 갖다 대주었다 서서 내밀은것 보다 훨씬 더 앞으로 내밀어 졌고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의 민망한 장면이었지만 나는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빨리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내가 스스로 밑구멍을 손가락까지 넣어 잘 먹을수 있게 벌려서 얼굴 바로 앞에까지 대주니 황홀해 하는 눈빛을 잠깐 보이더니 그것도 잠시 추악한 눈으로 내 밑구멍 속살을 향해서 입술을 벌리고 혓바닥으로 쓸어 올리기 시작했다 때로는 혀를 뾰족하게 말아서 구멍안으로 넣기도 하며 내 몸뚱아리를 즐기기 시작했다 남편의 적극적인 모습에 나는 희망을 갖고 빨리 끝내주기를 바라고 바랬다 정신없이 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쳐박고 빨아대던 남편은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혀를 길게 빼서 내 사타구니 전체를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침과 나의 애액을 얼굴에 다 바른것 처럼 형광등 불빛을 받아 번질거렸다 그런 남편을 위에서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어쩌자고 이렇게 까지 변해 버렸는지 안타까웠고 너무 너무 미웠지만 또 너무 불쌍해 보였다 어우~읍,,후,,,르릅~,,첩,,쩝~..오늘 너무 멋있어 당신~...그리고 꿀물도 맛있고...후르..읍..추,,춥!~ " ..... " 더...더어~..더 내밀고 구,,,구멍을 벌려~ 내 입에 대줘 " .........." 나는 눈물이 흘러 내려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내 가랑이에 얼굴을 쳐박고 냄새나는 내 음부를 뜨겁게 핥아 올리는 남편에게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는 미웠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돌이켜 생각하게 되면 서로에게 아플 이 시간이 빨리 지나 가기를 빌고 빌었다~ 어미젖을 찿아서 마구 머리를 들이미는 새끼 강아지 같은 모습으로 내 가랑이 사이를 탐했다 아직 끝내기에는 아쉬운지 내 가랑이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추접스러운 소리까지 내가며 핥아 먹으며 무엇을 더 원하는 건지 자꾸만 나의 눈을 바라 보았다 남편을 보면서 나는 남편도 나도 조금이라도 빨리 이 순간을 끝내야 상처가 덜 할것 같아서 나는 마지막 용기를 쥐어 짜내었다 연애를 할 때나 신혼 시절에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올라타고 짖이기던 사람이라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런 익숙함이 이럴때 이용 된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했지만 더 미룰수도 없었다 아니 미루고 싶지 않았다 난 내 사타구니에 쳐박혀서 밑구멍을 쳐올려가며 핥아 대는 남편의 머리를 밀어냈다 조금 전의 기억이 좋게 남아 있는지 남편은 말똥거리는 눈 빛을 하며 나를 슬며시 올려다 보았다 나는 한 쪽만 내 놓았던 젖가슴을 이제는 모두 밖으로 꺼내 놓았다 출렁거리며 밖으로 나온 내 젖가슴은 부끄러움도 없는지 꼭지를 발딱 세우며 앞으로 내밀어 지고 있었다 그런 나를 흐뭇한 미소로 쳐다 보던 남편을 물끄러미 바라 보다가 나는 매정하게 뒤돌아 섰다 나 자신 조차도 부끄러울 만큼 허리를 깊숙히 숙이고 가랑이를 좀 전과 같이 살며시 벌려주었다 지금 남편은 마치 신세계를 발견한것 같은 초롱초롱한 눈동자로 나의 엉덩이와 가랑이 사이에서 번들거리는 나의 밑구멍을 뚫어지게 보고 있을 것이다 난 돌아 보지 않아도 느낄수 있었고 그의 거친 호흡을 듣고는 조금 더 과감해 지기로 했다 나는 양손을 허벅지 바깥쪽으로 위치하고는 잠시 숨을 고르고는 나의 엉덩이를 스치듯 지나서 나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음탕하게 살짝 벌어져 있는 구멍 근처 까지 살포시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손을 펴고서는 이번에는 검지가 아닌 양쪽 중지 손가락을 서서히 세웠다 남편은 지금 내 모습을 보며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자기에 말뚝을 흔들고 있는게 느껴졌다 나는 중지를 내 축축하게 젖어 버린 구멍에 중지를 살짝 집어 넣고는 큰 한 숨과 함께 좌우로 벌려 버렸다 [자 이제 만족하나요..? 나와 당신이 함께했던 많은 시간 속에서도 처음으로 해보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자세랍니다.. 허리를 숙여 엉덩이까지 보여 주었던 적은 있지만 이렇게 내 스스로 축축한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벌려서 보여 준 적은 없었지요...빨리 이시간이 지나기를 바라는 내 간절한 바람이랍니다 자~ 내가 이렇게 용기를 냈으니 당신도 얼른 가까이 오세요 그리고 끝내 주세요...] 나는 화끈거리는 얼굴을 감추면서 용기를 냈지만 남편은 너무 놀라서인지 덤벼들지 않았다 어차피 이렇게 까지 망가져 버린거 나는 남편의 얼굴 바로 앞에 까지 뒷걸음질을 치며 갇다 대주었다 [뭘 하고 있나요?.. 빨리 끝내지 않고...내가 이렇게 먹기 좋게 활짝 벌려서 당신 눈 앞에 대 주었잖아요 제발...빨아 쳐먹던지..아님 당신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숫캐처럼 혓바닥을 길게 빼어서 핥아 대던지... 그것도 아님 혀를 말아서 내 밑구멍을 쳐 박던지 제발,,,아무거나..하고 빨리만 끝내 달라고요..제발~ 여자로서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비참한지 알이나 하신가요?...흐..흐..으흑~]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나는 초조하고 너무 챙피 했지만 남편 앞에서 밑구멍까지 벌려가며 먹기 좋게 대주었지만 남편이 머뭇 거렸다 부끄럽지만 난 엉덩이를 쌀짝 흔들면서 유혹을 했고 빨리 덮쳐서 일초라도 빨리 끝내주기를 바랬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남편은 갑자기 나의 양쪽 젖가슴을 아프게 잡으면서 나의 잘 벌려져 있는 뜨거운 구멍을 자기 입쪽으로 당겨 갔다 정신없이 빨아대기 바빳고 그러다가 갑자기 혀를 길게 빼더니 밑구멍 아래에서 부터 부끄러운 나의 뒷구멍까지 한 번에 핥아 올렸다. 계속되는 남편의 집요한 공격에 벌려진 나의 밑구멍 속살에서 꿀물을 흘려 보냈다 손으로는 자기에 말뚝을 잡고 흔들면서 입으로는 내가 먹기 좋게 벌려서 대주는 구멍에서 흘러 나오는 꿀물을 게걸스럽게 소리내어 빨아 먹었다 나는 남편이 사정이 가까워 졌음을 감지하고 마지막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소..손가락으로 쑤..시면서 빠..빨아..주세요~,,마..막..쑤,,씨면,,,서~,,,핥아,,,줘,,요~" 허~억 그래 당신 오늘 짱이야...너무 멋쪄..여보~ 내가 조금만 야한 소리를 해도 금방 사정을 해버리는 남편의 약점을 이용해 가며 얼른 싸주기를 바랬다 남편의 손가락이 나의 구멍에 침입 하는 순간 나는 비명을 지를뻔 했다 얼마나 빨아 먹었는지 나의 밑구멍 속에는 애액이 하나도 남아 있질 않았고 그런 상태에서 아무런 준비없이 굵은 손가락 두 개를 받아 들였으니 가랑이 사이가 찢어질듯 아팠다 이런 내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의 손가락은 더욱 깊히 들어와 내 밑구멍 속을 휘저어 갔고 나는 그럴때 마다 속으로 끔직한 비명을 질러댔고 너무 아파서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나는 손가락으로 밑구멍을 쑤시며 입으로는 나의 부끄러운 뒷구멍을 핥아 올리는 남편을 살짝 밀어 내었다 그리고는 앞으로 돌아서며 앉아 있는 남편을 일으켜 세우니 또 다시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뚫어지게 나를 쳐다봤다 뒤돌아 섰을때는 입으로 빨며 침을 잔뜩 묻혀 놓고 싶었지만 문득 다른 여자의 더러운 구멍을 들락 거렸을 그의 성기를 보자 그러고 싶은 생각이 달아나 버렸고 나는 몸을 살포시 꼬는 요염한 몸짓을 해가며 그의 바짝 세워진 말뚝을 손으로 잡았다 입으로 넣기는 싫었고 그냥 몸으로 때우기로 했다 내 밑구멍 속이 말라 버렸음으로 나는 그의 말뚝 위로 뜨거운 침을 뱉고는 그의 말뚝 전체에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잠시후 내 구멍을 들어 올것이기에 난 귀두에 집중적으로 침을 뱉아 가며 용두질을 쳐댔다 더러워서 빨아 주기가 싫은 내 마음도 모른체 색다른 애무에 정신이 팔려서 그는 내 손안에서 즐기고 있었다 나는 남편의 물건이 충분히 졌었다고 생각을 하고 다시 돌아서 허리를 깊숙히 숙여 그 사람의 말뚝을 나의 축축한 구멍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는 부끄럽게도 나의 구멍 입구에 앞대가리를 살살 문질러 주니 그의 말뚝은 벌떡거리며 따뜻한 내 밑구멍 안으로 들어 가고 싶어했다 나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는 남편의 성기를 내 몸안으로 끌어 들였다 애액이 충분치 않아 나의 밑구멍 안쪽 살들이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는 남편 움직임에 내 밑구멍은 움찔거리며 조금씩 순응해 갔다 그는 나의 허리를 잡고 뒤에서 쳐올려 박아 대기 시작했고 나 역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으로 허리를 돌려가며 남편이 들어 올때쯤 마중을 나가서 들이대 주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끝낼 기미가 보이지 않고 무식하게 쑤셔대니 주저 앉고 싶을 만큼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남자들은 그져 무식하게 넣어서 쑤시기만 하면 애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줄 알지만 여자의 몸은 신비해서 나를 정말사랑스러워 해주는구나 하고 느꼈을때에 아낌없이 뜨거운 사랑의 꿀물을 흘려 보내 준다는걸 모른다 나는 청각에 약했던 남편을 떠올리며 카운터 펀치를 날리기로 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죽고 싶은 만큼에 수치심을 꾸욱 참고 뜨거운 입김과 함께 콧소리까지 내며 속삭였다 "아...흐~...더,,더어~..빨리 바...박아요~..더,,빠르게.." 오우~ 그래~ 헉헉~..다..당신 너무 좋아 오늘...조금 더 말해줘...헉 헉~ 나는 올라오려는 욕지기를 꾸욱 참으며 다시 콧소리를 냈다 "으..으잉~...헉~...조,,좀 더,,, 쑤,,,셔,,줘요~..." 윽~,,,헉~..어~억...여보 좋아?...좋은 거지?...나 곧 할것 같아~..좀 더..세게..말해줘 후~욱.. "아... 아..하윽~...나..나도 하..할것 같아요 그..그러니 쑤..셔요...빨..리~..바..박아..줘요~!" 나는 내가 말을하고도 나의 가증스러운 모습에 소름이 끼쳐왔다 아...아!..여보 더...더~..빨..리 말해줘~ "그..그래요...바...박,,아..주세요..내..보....에... 더 세게~...쳐,,박아 너..넣어,..줘요~.." 더! ..크게 말해...헉!~헉!..안들려..안들렸다고 빨리..헉~... "아...아잉~..이렇게..가..가랑..이를 벌리..고 다...당..신에게..대..주니..까 좋..아요?.. 먹기~..좋게 손가..락으로 버..벌려서..뒤..뒷..치..기로 머,,먹혀..주니..조..좋죠?..그렇죠?..." 어!..좋아~..헉헉~..좋아 ..아..다..와..간다..여보...빨리 말해줘~.. "으...앙~...그래요~..내...미..밑..구..머엉에~..바..박으세요~..아~흣.." 더!~...자극적으로...헉~헉..말해줘 그럼 쌀..것..같아~..학학~ "으..후~웃...네~...싸..질러 버리세욧~...내...뜨..뜨거..운...보...보지에...싸질...러...줘욧~~.." 으..으윽~~ 여..여보~.. 싼..다~~~... 어떻하던지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은 추첩스러운 단어를 내 입에 담았다 빨리 끝내고 싶었고 이 더러운 시간이 빨리 가기를 빌면서 원색적으로 말을 하고 말았다 정말 구역질이 나올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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