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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호기심이 아주 많은 여자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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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64 회 작성일 24-08-18 01: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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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첫번째 데이트를 거의 끝내고 집근처까지 데려다 주러 갔다. 간만에 영화보고 저녁 먹고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은 생략한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한남동 은하집 근처에 잠시
차에서 얘기를 나누었다. 은하는 여자라고 하고 싶은거 못하고 말도 못하고 그러고 싶지 않단다. 또한 당장 결혼에 대한 생각도 아직은 없으니 서로 부담 없이 만나자는 것인데 은하는
포르노도 보고 적극적인 섹스가 좋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이해해 줄만한 사람도 없었고 여자 혼자서 그런 곳을 찾아갈 만큼의 무모한 용기까지는 아직
없었단다.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 주되 구속하지는 말고 서로 완전히 솔직하게 만나자는 것이었다.


"글쎄 ?... 마음 같아선... 다 해보고 싶어... 혼탕도 가보고 싶고... 사진이나 비디오도 찍어보고 싶기도하고... 남들 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들 보는데서도 하고 싶어... 뭐... 재우씨가
 이해하고 좋다면 여러 사람과도 어울려 보고 싶기도해... 웃기지....................................? "


"혼탕에 가고 그룹으로 즐기면 웃기는건가?... 아니야... 그건 그냥 취향이야... 다만 겉으로 드러내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것 뿐이지.............................. " 

"재우씬 해 봤어?.. 남자라서 다는 몰라도 해 본거 있을거 아냐?................................ " 

"뭐... 솔직히 말하면... 난 다해 봤어.......................................... " 

"어?... 정말?... 우와... 웃긴다...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다 해봤어 ?........................................ "
 

눈이 커다래지면서 나를 보고 웃으며 말하는 은하는 내가 웃긴다는게 아니라 어쩌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다 해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모른다.
 

"혼탕은 일본에 갔을때 가 봤는데... 대부분 아줌마들이고 나이 젊은 여자들은... 내 생각인데... 그 목욕탕에서 고용한 여자들 같아... 내가 나올때 까지도 안나갔으니... 첨엔 이상하고
 쪽팔리고 그랬는데 곧 시시하더라구....................... "
 

"우와... 웃긴다... 흥분 안됐어?......................................... " 

"첨엔... 상상만으로 흥분이 되서 남들 안보이는데서 풋샵하고 딴 생각하고 그랬지 머.................................... " 

"하하하... 그랬구나... 그룹은 언제 해 봤어?... 어땠어?...................................... " 


내가 이전에 썼던 가면무도회라는 글이 이곳에 있고 그때의 일을 얘기해 주는데 눈이 초롱초롱 빛까지 나는 은하가 어이없었지만 또 귀엽기도 했다. 그 좋은 영화를 볼때에도 저런 눈은
아니었다. 동성연애와 sm 을 빼고는 거의 다 해봤다는 내 말에 이러저런 것들을 은하를 물어 왔고 그렇게 섹스 얘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내가... 한번씩 해 보고 싶다면 재우씨는 어떻게 할거야?........................................ " 


"글쎄... 남자의 입장으로 썩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남편도 아니고... 서로 좀 더 즐겁게 한번 살아 보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 오히려 남자가 더 해보고 싶지만 같이 할 여자가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태반 일테니깐... 난 이해해........................................... "


흐뭇한 미소를 짖는 은하가 마냥 어린애 같아서 귀여웠다. 


"뭐... 부터 하고 싶은데?... 혼탕은 우리나라에는 없고... 몇몇이 모여서 할 수도 있지만... 대중목욕탕이 아니니 실제 혼탕이라고 할 수도 없는거잖아?... 우리나라에서 먼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하고 싶은걸 얘기해봐..................................... " 


"나야 잘 모르지 .. 어딜 가야 그런 것을 만나는지도 모르는데 ..음 .. 남들 하는거 보고 싶어. 컴퓨터로 말고 직접 말이야 .. "
"그럴려면... 최소한 우리가 하는 것도 보여 줘야 할텐데?....................................... "

"그래?... 보여 주지머... 뭐... 어렵나?.............................. " 

"오호... 용감한데... 어쩌면 같이 할지도 모르는데?........................................ " 

"글쎄... 해보고 싶은 맘은 있지만 막상 또 상황이 닥치면 어쩔런지... 헤헤헤......................................... " 


당장 바로 할 수는 없고 나 역시도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그네들을 찾아야 하니 천천히 급하지 않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다. 


"재우씨가 더 편해 졌어... 그렇다고 나 쉬운 여자로 취급하면 안돼... 죽일거야......................................... "
 

목을 조르는 은하에게 그저 웃어 줄 수 밖에 없었다. 천천히 다가오는 은하의 입술을 맞이한건 목을 조르던 손이 목을 감는 것으로 이미 예감을 했기에 천천히 입안으로 들어오는 은하의
혀를 감싸 주었다. 차 안이라 옆자세라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차안이란 또 다른 긴장감이 제 맛이다. 이미 아주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뭐 상황 파악이니 진도니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은하에 오른쪽 젖가슴을 만져 보는데 크다고는 못하지만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간만에 만져보는 젖가슴이란 것이 중요 했고 대략적으로 앞으로 또 겪을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섞여
있어 가슴은 그것으로도 충분 했다.
 

거친 은하의 숨소리와 뜨거운 숨결을 귀와 목으로 느끼면서 은하의 젖가슴 안으로 파고 들어가 브래지어를 밀치고 한손에 담아 주물렀다. 야릿한 미소를 띄우며 나를 쳐다보던 은하가
젖기슴에서 느껴지는 내 손을 음미하고는 천천히 내 무릅에 올려져 있던 오른손이 안으로 안으로 다가오자 주책 맞은 자지는 바지라도 뚫고 나올 기세다. 이미 부풀데로 부푼 자지는
터지지 않는게 고마울 뿐이고 약간 독특한 혁대를 매고 있는 나 자신을 질책하면서 은하가 혁대를 클르는 것을 돕자 단속도 없는 팬티 안으로 거침없이 들어간 은하의 손이 느껴지는
순간 언제부터 안쉬고 있었는지 모른 긴 숨을 내 뱉었다.
 

간혹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 골목길이었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은하는 고개를 숙여 입 안에 내 자지를 담아 넣었다. 아주 천천히 서둘지 않고 천천히 고개를 움직이며 자지를 빨고 있는
은하의 모습이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간혹 옆을 지나가는 차가 스칠때마다 보이는 것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내 오른손이 은하의 왼쪽 젖가슴을 찾자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젖가슴을 만지기 용이하게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도 입안에 자지는 원래 지껏이였던 것처럼 내 놓지도 빠는걸 멈추지도 않았다.
 

그저 다리를 편히 벌려 놓고 귀두를 스치는 은하의 입술과 혀를 느끼면서 젖꼭지를 아주 살살 비벼주면서 편한 곳에서 제대로 하고 싶었지만 앞으로 시간은 많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기에
서둘지 않으려 했다. 한참을 빨던 은하가 고개를 들자 이번엔 내 손이 은하의 바지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청바지 단추를 클르고 자크를 내린 후 검문 하려는 팬티를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그냥 거침없이 들어가서 작은 둔턱에 자리 잡은 털부터 매만졌다. 그저 눈을 감은채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있어 얼굴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이미 충분히 젖어 있는 보지안에
촉촉한 기운은 은하의 표정을 알 수 있었다.
 

왼손의 검지가 클리토리스를 유린하자 머리는 좀더 기대어 오면서 은하 오른손이 둘 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내 왼손 팔꿈치 위를 잡으며 힘이 들어 간다. 젖어드는 물이 고이는 것처럼
느껴지자 중지도 합세를 하여 보지 옆자락을 비비니 엉덩이가 조금씩 들려지고 가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숨은 여전히 가쁘고 뜨거웠다. 언제 왔는지 모를 은하의 왼손은 내 자지를 잡고
흔들다 멈추다를 반복 했다.
 

"못 참겠어... 나 할래........................................... " 


말과 동시에 바지를 벗어 던지는 은하에게 다음에 하자느니 다른데 가자느니 하는 얘기를 할 수 없었다. 이동하다 식을지도 모르고 은하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의자를
뒤로 밀고 바지를 벗고 의자를 젖혀 놓고 올라오는 은하를 잘 잡아주고 엎드리도록 해서 지나가는 차든 사람이든 최대한 못 보길 바랄뿐이었다. 뒷자석에 있던 잠바로 은하의 엉덩이를
가리고 연신 엉덩이를 흔들며 내 입술을 유린하는 은하에게 순간 따먹힌다는 쓸때없는 생각도 들었지만 따먹히든 따먹던 그저 즐겁고 행복한 섹스가 아니겠는가 정말 간만에 얍삽이
재민이형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결번이다.
 

이메일로 연락을 해 놓았더니 몇일 후에 연락이 와서 술한잔 하게 되었다. 후배라는 녀석과 같이 나와 인사를 나누고 곧 친하게 지내기로하고 말을 놨다. 그때 가면무도회라는걸 하면서
간통에 엮어졌던 일이 생각이 났기에 그 이후에 일을 물어 보니 세호형도 이혼하고 잊을만하면 전화오고 그랬었고 마찮가지로 이혼소송에 증인으로 나와 달라는 전화를 받긴 했지만
거부하고 말았단다. 그나마 그땐 메스컴에서 다루지도 못할 내용이라 잘 넘어 갔지만 요새 같았으면 재미있는 가십거리로 망신 당했을텐데 잡지나 일요신문에 간간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들이 진짜 그런 사람들이 그리 많을까 하지만 나역시 경험을 한지라 적은 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뿐이다.

"야... 재우야... 한번 더 만들어 볼래?... 이번엔 정말 조심해서 말이야.............................. " 

"하하하... 영영... 못 잊는구만... 하긴 가끔 생각나... 여자는 있고?.......................................... " 

"여자야 있는데 그런 곳에 갈런지는 모르겠다... 한번 꼬셔 보지 머... 넌 있어?..................................... " 

"나?... 물론 있지... 후배는?.............................................. " 


" 형님들이니깐... 솔직히 말하긴 하는데... 다른 사람에겐 비밀로 해 주세요... 저보다... 제 집사람이 한번 해 보고 싶다고 그래요... 처음엔... 그냥 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가끔씩 물어
 보는게 날 떠볼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해보고 싶은가봐요.............................................. "


"애인이면 몰라도... 나도 다른 여자와 즐기지만 내 눈 앞에서 내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살을 섞는거 쉽게 이해하긴 힘들지... 아직은 말이야................................... " 


"그래서... 얼마전에 홍기형 우연히 만나게 되서... 차 한잔 하는데... 나이가 많아서 비슷한 연령대와 만나니...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구... 다른데는 형네들이 나이가 많다고 거절하는...
 모양이야... 은근히 우리 궁금해 하던걸?........................................................ "
 

"홍기형네냐 뭐... 둘다 바람피고 워낙 오픈하고 사는 부부니 그렇다 치지만... 후배는 어떻게 결정은 했어?...................................... " 

"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할지... 어쩌면 좋을라나.............................................. " 

"그럼... 우리 이렇게 한번해 보자.... 나랑 내 애인이랑 하는거 후배 부부가 보고... 후배 부부가 하는거 우리가 지켜보고 어때?................................... " 

"같이는 안하구요?... 그냥... 보기만 하자구요?........................................ " 

" 뭐... 일단은 그렇게 하자구... 그렇게 한번해 본다음에 그다음 일은 나중에 다시한번 얘기를 해 보는게 어때?........................................ " 


같이 어울리는 건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먼저 그렇게 두 쌍이 모여서 즐기는 것으로 얘기를 마무리하고 술을 마시는데 재민이형이 참여하고 싶어 근질근질 한 듯 했다. 다음날 후배
상호에게서 전화가 왔고 생각도 많이하고 둘이 얘기도 했는데 일단 어울리는건 나중이고 그렇게 한번 해 보고 싶다는 것이였고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우... 우... 자기야... 우... 너무 조아... 어쩌지?... 아... 조아... 조아........................................................ " 


은하는 내 위에 올라타서 엉덩이를 흔들면서 느끼고 있는 기분을 중계방송이라도 하듯이 계속 말을 하고 있었다.
 

"아... 또 해... 나 또 절정이야... 아... 어떠케... 아... 아흣... 읍... 읍... 으................................................... " 


엉덩이를 돌리다가 절정에 오르려하자 은하의 허벅지를 흔들면서 은하가 좀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더 좋은 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더니 자지 뿌리에서부터 부랄까지 뜨듯한 물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올가즘을 충분히 만끽하는 듯 했다. 움직임이 느려졌지만 멈추지 않고 은하는 내게 물어 봤다.
 

"자기 정액 먹은 여자도 있었어?... 어... 진짜?... 어떻데?................................. " 

"머가 어떼... 미끈미끈한 단백질 덩어린데 맛이야 있을라고?... 왜... 안먹어 봤어?.................................... " 

"머... 입에 받아 본적은 있는데 먹어 본진 않았어... 포르노보니 다들 잘 먹길래...................................... " 

"그래?... 포르노처럼 한번 해봐... 입에다 사정 할테니 반은 먹고 반은 흘려서... 젖가슴에 비벼봐... 일본엔선 한때 피부에 좋다고 유행도 했다드라........................... " 

"한번 해 볼까?... 좀 그렇기는 한데......................................... " 

"한번 잘하면 내가 선물하나 주지.................................... " 

"선물?... 뭔데?... 선물이 뭐야... 말해봐.............................................. " 

"하라는데로 하면 주고 안하면 안줄거야................................................. " 


급한 은하는 내려와서 내 자지를 한손으로 흔들며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 했다. 포르노를 보고 배운건지 전남편과 그렇게 잠자리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게 지금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나 역시도 수 많은 섹스를 해 봤지만 입을 벌리고 있는 여자에세 사정을 해 본적은 없었기에 포르노에서 본 것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이 묘한 충동이었다. 입 주위가 번들번들한 은하는
가끔씩 눈을 치켜 뜨고 나를 나라보았고 아주 묘한 섹시함과 욕망에 젖은 여인의 눈은 깊숙히 담아 놓은 정액을 순식간에 끌어 올리기 충분 했다. 처음 해 보는 것이지만 시청각 교육을
충분히 독학으로 끝마처서인지 무릅을 꿇고 입을 벌리면서 내가 사정을할 준비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 큿... 나온다... 나와.................................................. " 


허리가 한번 튕겨지고 자지관을 통해 쏟아지는 좃물이 첫번쩨 뭉치들은 은하의 볼에 두번째 뭉치가 은하에 목 주변에 세번째 뭉치가 아랫 입술에 걸쳤고 나머진 은하 몸과 다리에 떨어진
후 자지를 다시 은하에 입에 넣고 허리를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두고 남은 정액을 쏟을때가 제일 좋은 이유는 뭘까 일부러 은하가 먹기 좋게 바로 자지를 빼지 않고 계속 빨도록
두었다. 겨우 숨이 편해지고 천천히 자지를 빼니 은하가 잠시 멈추더니 꿀꺽 하고 입안에 있던 것들을 목으로 넘겼다.
 

"좀 이상하다... 에이... 별거 아니구만... 기분은 좀 묘하다......................................... " 


젖가슴에서 흐르는 좃물을 비벼주자 은하도 천천히 비비더니 미끈미끈하고 끈적거린다면서 호들갑을 떤다.
 

"히힛... 미끈미끈거려... 끈적끈적하고... 근데 부드럽다... 여자꺼와는 다르네......................................... " 

"남자꺼엔 씨가 들어 있거든........................................ " 

"씨?... 무슨 씨?... 아하... 그 씨?... 하하하하... 웃긴다... 히히히................................................. " 


내 팔벼개를하고 같이 담배를 한대 피면서 해보고 싶은 것중에 한가지 했다며 웃더니 선물이 뭐냐며 바싹 달라 붙는다.
 

"토요일 오후에 약속 있어?... 됐어 그럼... 토요일 시간 비워둬...................................... " 

"왜 ~ ?... 뭔데... 빨리 말해 궁금해 죽겠어........................................ " 

"아는 후배 부부랑 만날꺼야... 같이 하는건 아니고 서로 보는거야......................................... " 

"부부?... 부부가 나온다고?... 진짜?........................................... " 

"그냥... 자기는 모른척해... 그냥... 애인사인것처럼 알고 있으란 말야...................................... " 


뭐가 좋은지 은하는 두 다리를 들고 허공을 휘저으면서 아주 생글생글 웃는다. 토요일 오후 평소보다 활기찬 걸음으로 차로 오더니 아주 환한 얼굴로 차에 오르자 가벼운 입맞춤을 한다.
만날때마다 하는 행동이 처음엔 누가 볼까 좀 멋적고 그랬는데 혀가 왔다갔다하는 찐한 키스도 아니고 가벼운 입맞춤은 좋은 인사법 같았다. 조금은 긴장이 되었는지 조잘조잘 떠드는데
소풍가는 어린애 같았다. 호텔에 차를 주차 시키고 방을 하나 잡은 다음 호텔 근처에 식당으로 가서 술과 고기를 주문하고 있을때 상호에게 전화가 왔고 있는 곳을 알려주자 몇 분후에
둘이 같이 들어 왔다. 평범한 얼굴에 조금 통통한 몸매지만 얼굴은 나이보다 어려 보였다.
 

간단한 소개후에 편하게 술자리를 하도록 분위기를 이끌려고 애를 썼다. 상호도 아내도 은하도 조금은 긴장이 되는지 처음엔 말없이 먹는둥 마는둥 했다. 하지만 몇 잔의 술이 오가고
어느 정도 긴장이 풀어졌는지 제법 말도 몇마디하고 우리도 처음 하는 것이라고 얘기를 하자 조금은 다행이다 싶은지 상호아내는 농담에 웃기도 하면서 제법 어색한 분위기는 사라졌다.
자리를 이제 옮겨야 하는데 동생이지만 매너는 있어서 식당에 비용은 상호가 지불하고 은하와 먼저 호텔방에 들어와서 맥주를 시키고 기다리니 상호내외가 왔다.
 

그냥 손님을 만나러 왔다고하면 여관과는 달리 그냥 들어 올 수 있는 것이 호텔이라 방 두개 잡고 하는 것보다는 호텔이 시설면에서도 좋았다. 호텔로 오면서 누가 먼저 해야 하는가에
은하가 걱정을 했지만 동생보고 먼저 하라고 할 수 없으니 우리부터 하자고 의견일치를 봤다. 막상 들어오니 긴장이 되는지 적지 않은 소주를 마셨슴에도 맥주를 마시는 상호 내외와
은하. 나도 몇년만에 겪는 일이라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뭐... 좀 어색하고 하니... 우리가 먼저는 하는데 옷은 다 같이 벗지요?............................................. " 


대답도 듣지 않고 옷을 벗기 시작하고 멍하니 있는 상호에게 눈짓을 하니 엉거주춤 상호도 벗기 시작을 했다. 옷을 다 벗고 은하를 일으켜 세워서 약간은 창피한 듯 반항 아닌 반항을 해
보지만 무시하고 은하의 옷을 천천히 벗겨 주었다. 상호가 아내의 옷을 벗기려하자 상호 아내는 스스로 벗었고 두 사람이 발가벗고 지켜 보는 앞에서 은하와 키스를 했다.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입술을 비비면서 한 손은 어깨에서 젖가슴을 쓰다듬고 한손은 은하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니 평소보다도 빨리 은하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짧지 않은 키스를 나누고 천천히
얼굴을 내려 젖가슴 한번 입에 머금고 혀를 세워 젖꼭지를 할타주니 내 어깨를 짚은 손에 힘이 들어 간다. 옆을 보니 상호댁이 상호의 팔을 잡고 숨도 안쉬고 지켜보고 있었고 상호도
뚫어져라 지켜 보고 있었다.
 

"숨 좀 셔... 두 사람... 쳐다보다가 숨 넘어 가겠다.......................................... "
 

한참 긴장들 하고 있을때 불쑥 내가 말을 내뱉자 모두들 웃었고 은하도 웃어 죽는단다. 은하에게 키스를 하고 은하 어깨를 지긋이 누르니 잠시 머뭇거리더니만 내 젖꼭지를 빨고 가슴을
빨고 배를 빨면서 내려 가더니 이윽고 자지를 입 안에 천천히 담고 빨기 시작을 했다. 상호처는 좀 더 상호에게 붙어 있었고 상호의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자지를 빨면서
부랄을 주무르고 평소보다도 적극적으로 자지를 빠는데 은하를 일으켜 세우고 다리 하나를 의자에 올려 놓게한 후 다시 키스를 아주 가볍게하고 젖가슴을 한입에 물고 혀로 젖꼭지를
비벼주면서 한 손으로 보지를 천천히 어루만지기 시작을 했다.
 

고개는 상호내외 쪽으로 못 돌리지만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섹스에 감정은 업이 되었을 것이다. 양쪽 젖가슴을 빨고는 천천히 아랫배와 허리를 지나서 보지에 입을
가져다가 천천히 혀을 밀어 놓고 클리토리스를 찾아 건들여 주자 몸이 한번 움찔하고는 이내 내 머리를 잡고 허벅지를 가련히 떨었다. 은하의 손을 끌어다가 젖기슴을 스스로 주무르게
하고 다시 보지를 찾아 혀을 넣어 클리토리스를 비비고는 입술로 잡아 쪽쪽 빨아주니 참기는 하지만 흘러나오는 신음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낮은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을
했고 좀 더 과감히 보지를 빨아 주고난 후 의자에 앉아서 은하를 끌어다가 내 위에 앉힌 후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이제 두분도 하시지?... 우리도 좀 좀 보게........................................... " 


갑자기 자지를 박은채 내가 말을 꺼내자 약간은 당황한듯 잠시 머뭇거리더니 상호가 천천히 다가가 키스를 하기 시작 했다. 은하는 내게 아주 편히 기댄 채 상호 내외를 지켜보고 있었고
나 역시 손은 은하의 허리와 젖가슴을 만지지만 눈은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 3인용 의자에 앉아 있던 둘은 우리 앞에서 그들고 이제 시작을 한 것이다. 길지 않은 키스를 나눈 후 상호가
천천히 아내를 눕히고 젖가슴을 빨기 시작하자 마른 침을 상호처와 은하가 같이 넘기는 것이 느껴졌다. 통통한 체구라 살집이 좀 남기는 했지만 가슴은 비교적 풍만해서 움직일때마다
출렁거렸고 상호가 보지를 빨기 위해서 내려 갔을땐 침으로 번들거리며 흔들리는 젖가슴이 맘에 들었다.
 

은하가 젖가슴이 조금만 컷어도 배부른 생각하고 있다. 보지를 빨자 상호댁도 긴장과 함께 쾌감이 더 좋은지 신음이 흘러 나왔고 평소에도 아내의 보지를 잘 빠는지는 모르지만 아뭏은
열심히 빨자 좀 더 큰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윽고 상호가 일어서자 상호 처가 몸을 일으켜 아주 천천히 상호의 자지를 찾고는 입 안으로 자지를 담아 넣기 시작 했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남자의 본능. 물건 비교하기. 길이는 나보다 약간 길어 보이지만 굵기는 내가 더 긁었다. 굵기가 얇아서 길어 보이는 것이라고 스스로 진단을 하고 뻑 ~ 뻑 ~ 소리를 내면서
자지를 빠는 모습을 잠시 지켜 보았다. 긴장 탓인지 상호가 반응이 온다는 얼굴을 하고는 처를 끌어 올렸다.
 

그제야 긴 숨을 내쉬는 은하 상호와 긴 의자를 침대 옆으로 바싹 붙도록 옮기고 나서 은하를 침대로 데리고가서 돌아 눕게 한 후 등으로 올라 타서는 목과 어깨를 빨기 시작 했다. 그리고
등을 천천히 지나서 옆구리를 맴돌다가 엉덩이를 빨고 똥꼬를 스쳐서 허벅지를 빨면서 천천히 내려 갔다. 종아리를 빨고 발가락을 빨고는 다시 바로 눕게하자 푸 ~ 하는 큰 숨을 내쉬며
은하가 돌아 누웠다. 다시 발가락을 빨자 온몸을 꿈틀 거렸고 천천히 무릅으로 올라가 원숭이를 한입에 물고 원을 그려 줬더니 더 이상 신음을 참지 않고 거칠게 내 뱉어 내기 시작 했다.
침대 옆에선 숨죽이고 상호내외가 쳐다보고 있었고 방안은 은하의 거친 신음소리만 맴돌기만 할뿐 아무도 없는듯 했다.
 

허벅지 안쪽으로 아주 천천히 빨면서 이동을하고 드디어 궁 안으로 입성을 하는데 평소보다도 많은 물이 고여 있는 은하의 보지는 어쩌면 작은 오르가즘을 이미 한번은 느낀듯 했고 그냥
입성하기 충분하고도 남았지만 관객을 위해서라도 그냥 입성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아주 질퍽한 은하의 보지를 빨기 시작을 하자 몸이 또 한번 파르르르 떨렸고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담아 쪽쪽 빨아주자 몸을 가누질 못하기 시작했다.
 

"아흣... 미치게써어... 아이... 어떠케... 아... 어떠케.......................................................... " 


애무 중에 한번의 절정과 삽입하고 또한번의 절정을 느낀 은하를 일으키고 침대를 내려 오면서 상호에게 침대를 양보했다. 눈으로 귀로 충분히 분위기가 잡혔는지 두 내외가 거침없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 침대로 갔고 목을 축이고 은하와 상호 내외를 그냥 지켜보기 시작했다. 상호는 역시 길지 않은 키스를 하고는 왼 손으론 젖기슴을 움켜쥐고 오른쪽 젖가슴을 빨기
시작하였는데 왼 손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상호처의 젖가슴. 옆구리와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에 살이 좀 적잖이 남아 도는 체형이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젖가슴 뿐이었다.
 

젖가슴을 상호가 빨때는 그냥 살포시 눈을 감고 있던 상호 처는 보지를 빨리자 아 ~ 하는 외마디 탄성과 함께 몸을 꼬기 시작하였고 천천히 낮은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을 하더니 그
소리는 조금씩 커져 갔다. 특히 클리토리스를 상호가 빨면서 손가락을 질 안으로 넣고 움직이자 누가 있거나 말거나 침대시트를 움켜 쥔채 큰 신음소리를 내었는데 평소엔 그렇게까지는
안내는 듯 상호가 가끔씩 얘가 오늘 왜이래 ..? 하는 표정으로 지 처를 쳐다보는게 보였다. 상호가 처 옆으로 눕자 상호 처가 몸을 일으켜 상호 다리를 깔고 안고는 자지를 입에 넣고
고개를 흔들기 시작 하였다.
 

조금전 테이블에선 입에만 넣고 고개만 흔들더니 은하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인지 아님 이제 몸이 풀려 평소처럼 하는 것인지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입안에 머금고 흔들다가 간혹
하모니카를 불기도 했다. 다만 은하는 하모니카를 불때 이도 약간 사용하는데 상호처는 입술만 사용했다. 바로 눈 앞에서 남녀가 성기를 빠는 것을 직접보고 있는 은하를 바라보자 넋을
놓고 바라보다 내가 쳐다보는 것을 느꼈는지 쑥스런 웃음을하고 내 고개를 돌리더니 다시 내 자지를 잡고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을 하였다.
 

이윽고 상호처가 상호위로 올라타서는 자지를 맞춰 천천히 집어 넣고 엉덩이를 내리면서 상호가슴에 두손을 얹으며 아 ~ ~ 하고 긴 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몸을 움직이자
젖가슴도 출렁거리기 시작을 했고 약간은 바람이 빠진 내 자지도 다시 에어를 보충하기 시작을 했다. 사실 조금 더 긴 섹스를 하려면 남자가 먼저 애무를 받고 여자를 충분히 애무로
달구어 놓은 다음 삽입을 해야 여자가 더 좋은데 내가 아는 것과는 반대로하는 상호에게 나중엔 좀 가르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처인 희연이도 처형인 희수도 그렇게 하는게 더 좋다고 했었는데 특별한 기교는 없이 그냥 속도만 조절해서 몸을 흔들던 상호 처가 힘이 드는지 내려오고 상호가 올라타서는 다시
힘차게 허리를 움직이기 사작 했다. 출렁이는 젖가슴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왜일까 문득문득 나를 보는건지 우리를 보는 건지 개심치래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은하를 일으켜서 그냥
침대에 업드리도록 하고는 무릅을 꿇고 보지를 찾으니 아까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직도 충분히 젖어 있는 것을 확인 했고 잠시 보지를 빤다음 자지를 맞추어 대고는 허리를 밀어 넣었다.
 

상호 내외는 침대 안쪽에 누워서 흔들고 있었고 우린 상호 내외 아홉시 모양으로 침대에 걸친 채 뒷치기를 하자 은하와 상호댁의 신음이 묘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그 속에 간간히 나와
상호의 안깐 힘을 쓰는 소리가 간혹 섞였다. 상호댁과 은하의 얼굴이 비교적 가까운지라 상호는 두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흔들다가 상호댁이 올가즘을 느끼는지 신음소리가 커지자
상호도 절제를 못하고 그만 거친 숨속에 탄성이 섞여 흘러 나왔다. 아직 거친 숨을 쉬지만 상호를 처다보는 상호처의 표정은 뭔가 불만이었고 침대에 걸쳐 있는 은하를 일으켜 상호 처
옆으로 눕게한 다음 다시 올라타서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고 흔들기 시작을 했다.
 

상호는 내려오지 못하고 엉거주춤 읹아서 우릴 아니 정확히는 은하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상호처만이 나와 은하를 번갈아 보면서 보이지도 않는 밑으로 시선이 향하기도 했다. 은하도
한자도 되지 않는 옆에서 사람들이 누워 지켜 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스릴을 만끽하는듯 평소보다도 뜨거웠고 신음소리도 컷다. 은하를 조금 더 끌어다가 상호처와 살이 닿을 만큼
가까이 끌어 놓고는 계속 자지를 박아 주면서 상호의 왼손을 끌어다가 은하의 젖기슴 위에 올려 놓고 나는 상호처의 젖기슴을 주무르기 시작을 했다. 모두들 거부하지 않은 채 상호댁과
눈이 마주 쳤고 웃지는 않았지만 눈꼬리가 움직이는 것이 싫지 않은듯 내 눈을 응시했다.
 

은하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상호가 다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그저 여인네의 젖기슴 하나씩만 나눠 주무르는 것으로도 네 사람은 다시 모두들 만족할만한 일이 벌어졌고 다시
방 안은 신음 소리도 가득차고 있었다. 은하를 상호 내외 쪽을 보도록 옆으로 눕게 하고는 다리 하나를 들고 그 사이에 내 허리를 집어 넣어 보지안에 다시 자지를 박고 흔들자 더욱 더
정날해진 자세와 막 살이 닿을 것 같은 거리로 더욱 더 흥분이 되었고 은하의 손을 끌어다가 상호 처의 젖가슴에 올려 놓고 그 젖가슴 하나를 은하와 내가 같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상호 처는 다시 한번 절정에 오르기 시작을 했고 상호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면서도 은하의 젖을 만지는 것은 잊지 않고 있었다. 상호 처가 절정에 오르자 은하도 같이 절정에 올랐고
곧이어 상호가 마지막 용쓰는 소리가 들리자 내 손을 쪽 쥔 상호 처의 손엔 아줌마의 힘이 아닌 절정을 느끼고 있는 한 여자의 힘이 전해 졌다. 상호의 걸죽한 탄성이 따라 터져 나왔고
은하도 상호 처도 숨을 고를때에 나 역시 때가 이르러 은하의 얼굴에 자지를 가져다대자 은하는 자지를 흔들며 빨기 시작을 했고 열심히 흔드는 그 순간에 좃물이 터져 나오니 은하는
남은 한 손으로 자지를 감싸서 좃물이 멀리 튀지 않게 막아 주면서 계속 흔들더니 다시 입으로 가져간 자지를 입안에 담고 열심히 빨았다.
 

평소 같으면 좃물을 은하의 젖가슴에 비빌텐데 좀 어찌 볼지 몰라 휴지로 대충 닦고는 담배 세개에 불을 붙여서 침대로 몸을 던지니 출렁거리는 침대에 모두들 놀래여 어정쩡한 분위기는
비명과 웃음소리로 사라졌고 가운데 재떨이를 끌어다 놓고는 은하와 상호에게 담배를 나눠 줬다.
 

"솔직히 어땠어?... 솔직히 말해봐................................................ " 

"아이... 왜 나한테 먼저 물어...?... 자기부터 얘기해봐......................................... " 


은하는 내 질문이 짖궂었다고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당연히 색다르고 좋았지... 커봐야 요만한 사각 모니터에서 보는 것이랑 눈 앞에서 벌어지는 것이랑 비교 자체가 안돼지... 안그러냐?............................. "
 

상호의 동의를 얻었지만 상호는 웃기만 할뿐 대답은 없었다.


"당연히... 나도 처음 겪는거라... 어색도하고 더 흥분도 되고 그랬지 머......................................... " 

"여자가 여자 가슴 만지니깐 어때?... 그것도 섹스 도중에?........................................ " 

"그거 신기하더라... 자기가 손 끌어다가 만지게 하는데... 확 오르더라구... 친구들 가슴 장난으로 만자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게... 아... 아뭏은... 좋았죠?.............. " 

"네 ... 저도... 그런 느낌일 줄은 몰랐어요....................................... "
 

벗은채로 가슴도 보지도 가릴 생각도 없이 전혀 시선을 피하지 않은채 은하의 질문에 자기 생각을 전하는 상호 처는 남편에게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작접 얘기할 정도니 지금 이 상황이
무리도 아니다. 은하와 상호처는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이런저런 얘기를 쉬지 않고 얘기를하고 상호도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얘기를 듣고 있다. 집에 여동생이 아이들을
보고 있어서 늦게라도 가야 한다는 상호 내외. 두살 어리다고 상호처는 은하에게 언니 언니 하면서 오래전부터 친한 사인듯 같이 샤워하러 들어가서는 무슨 얘긴지 울리는 통해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에 섹스도 친분 쌓는데 도움이 어자들에게도 된다는걸 새삼 알았다.
 

"할만 했냐?......................................... " 

"네... 좋았어요... 들은거보다... 상상한거보다 더 좋은데요..?..................................... " 

"어디... 상상한게 반에 반이라도 느낌이 오겠어?... 또 하자면 어쩌냐?...................................... " 

"형님이나 재민이형님이면 몰라도... 다른 사람과는 생각 좀 해 보구요........................................ " 

"이러다가 교환까지 가는거 아니야?....................................... "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근데 아까... 형님이 여자들 가슴 바꿔서 만지게 했잖아요?... 기분이 아주 묘하던데요?... 더 흥분도 되구요... 그거 안했으면... 저 집에가서 일찍 끝냈다고
 욕 좀 먹었을 겁니다... 여러모도 고맙습니다... 형님............................................... "


"소주 한잔 그럼 나한테 빚졌다... 나중에 한잔 사라........................................... " 


한참을 떠들던 두 여자는 벌거 벗은채 욕실에서 나왔고 또 할말이 남았는지 상호댁이 화장을하고 옷을 입을때까지도 둘은 쉴새없이 조잘 거렸다. 나도 은하가 저 정도로 말이 많은지
몰랐고 상호도 저렇게 말 많이 하는거 첨본다고 할 정도였으니 두 사람은 매우 만족한듯 했다. 언니동생하면서 연락처 주고받고 문앞에 배웅을 해 줄때도 우리 둘은 여전히 벌거 벗은
상태였고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봤는지 못 봤는지 은하의 말이 더 걸작이다.
 

"뵜거나 말거나... 지들이 그래봤자 꼴리기 밖에 더 하겠어?.................................. " 


은하가 섹스에 대해 하고 싶은 것들은 한가지를 해소하면 최소한 한가지 많게는 세가지도 새로 하고 싶은 것이 늘어났다. 가령 예를 들면 영화에서 처럼 욕조에 거품을 왕창내고 섹스를
하면 수영장에서 나체로 수영하다가 섹스를 하고 싶다고하고 영화 맛있는 섹스 보고 하고 싶다던 화장실 섹스를 올림픽공원 공용화장실에서 하고나니 기차나 비행기 화장실에서 하고
싶단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아니 영화를 봐도 어째서 그런 것만 머리에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엘리베이터에서도 내 앞에 서더니 손을 뒤로해서 자지를 만자는데 그건 CCTV 때문이라도 다른 사람이 타면 멈추어야 하는데 계속 주무르질 않나 갑자기 해보고 싶었다며 퇴근하면서
옷을 다 벗고는 바바리만 걸치고 나오질 않나 제일 많이 웃은 일을 하나 얘길 하자면 4월 정도로 생각이 되는데 평일에 월차를 낸 은하와 드리이브겸 이동에 갈비집 하나 인테리어가
들어와 한번 위치를 보려고 같이 나선적이 있다. 그다지 큰 가슴은 아니지만 노브라면 그래도 젖꼭지라도 밴드로 붙이지 꼭지에 옷이 쓸릴때 기분이 묘하다나 어쩐다나 일동을 지날
무렵 앞에 육공 군용차에 군인들이 죽 앉아 있는데 대부분 잠을자고 고참인듯한 녀석들이 양쪽 뒤에 앉아 가고 있었다.
 

일차선인 덕에 쉽게 추월도 못하고 그저 그 육공에 맞추어 가는데 군인 하나가 계속 우리차를 보고 있었다. 우리 차를 본건지 그냥 여지를 보는건지는 모르지만 그때 은하의 장난끼가
도졌다. 암튼 못 말리는 애다. 갑자기 티셔츠를 번쩍 들어서 노브라의 젖기슴을 보이고는 셔츠를 내리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옆창문 밖을 내다보는 것이다. 그때 우리 차를 바라보던
녀석이 눈이 휘둥그레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옆에 있는 군인에게 셔츠를 벗어 올리는 시늉을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얘기를 들은 녀석이 듣더니만 철모를 처버리고 아주 무시하는듯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 은하가 셔츠를 올릴때는 놀랬지만 옆에 있던 녀석이 말을 믿지 않고 철모를 치는걸 보고는 내가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세상에 어느 여자가 군인을 보고 셔츠를
올려 보이겠는가 그것도 노브라로 나라도 믿지 못할 상활이니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
 

"자기야... 뭐... 이왕 보여 준거 한번 더 보여줘라... 저 자식 끝까지 봤다고 할테고... 부대 사람은 아무도 안 믿어 주면서 저놈 병신 된다............................ " 

"어떻게 할까?... 다시 해?......................................... " 

"얼굴은 그냥 옆을 보고 있고 내가 크락숀을 울리고 지금... 그러면 올려 알았지?.................................. " 


잠시 상황을 보며 가는데 얼마 있다가 육공이 우측 깜박이를 켰다. 나는 클락숀을 짧게 두번을 두두르듯 울리니 군인 몇몇이 내 차를 보았다.
 

" 지금이야... 해................................................ " 


셔츠를 들어 올릴 줄은 알았지만 진짜 또 올리니 또 역시 황당은 했다. 순간 군인들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고 못보고 있던 녀석들까지 보고는 손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었다. 육공은 우회전을 하고 은하는 셔츠를 내리고 여전히 손을 흔들며 소리치는 군인들을 향해 입을 가린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아주 짧지만 확실한 위문공연을 했던
일이었다. 아마도 그 일은 여러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나이 서른이 넘어도 장난끼 많은 은하는 그렇게 나를 이따금 놀래키는데 선수였다. 은하와의 겨울은 춥지 않고 재미있게 보냈다.
스키장도 같이 다니고 잠자리도 즐거웠고 당혹스럽기는 했지만 나 역시도 은하의 황당함을 함께 즐기며 지내고 있었다.
 

" 나... 긍금한거 있는데... 항문섹스 해 봤어?... 어...? 해 봤어?... 우... 와... 도대체 자기는 어떤 사람이야?... 안해본게 없어?... 수상해................................ "

" 뭐가... 수상해... 수상하기는... 많이 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하는 사람 많어................................... "

" 그거... 동성연애자만 하는거 아니야?......................................... "

" 너도 싸이트에서 봤을거 아냐... 동성이야 그것 밖에 없고... 남녀도 하잖아....................................... "

" 그건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

" 니가?... 잘 모르지만... 처음엔 잘 안될걸?... 시간이 걸릴거야............................................... "

"바로는 안돼?... 왜... 안돼는데?.......................................... " 


"일단은... 항문은 조이는 근육이라... 안에서는 밀고 나오기 쉬운데... 밖에서는 밀고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 있다구하고...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대부분 처음엔
 작은 것부터 윤활류를 써서 익숙해진 다음 하는거라고 알고 있어................................................... "


"윤활류?... 그게 뭔데??....................................... " 

"섹스 용품중 젤이란게 있는데 미끈미끈하게 만들어서 남자 성기가 조금은 쉽게 항문에 들어가도록 도와 주는거야......................................... " 

"그거 어디서 파는데?... 하나 사보자................................ "
"사보긴 뭘 사봐... 대용품으로 해 보면 되지........................................ "

"대용품?... 뭘로?..................................... " 

"그냥... 해 보는 소리야?... 아니면 진짜 해 보겠다는거야?...................................... " 

"처음부터 되는 사람도 있다며?... 확인해 보자.......................................... " 

"나 참... 어이 없네... 남자들이 좋지 여자들은 그다지 좋지는 않어... 사람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아휴... 이 골치덩어리 때문에 내가 늙는다 늙어... 아프다고만 해봐라............... "
 

냉장고로 가서 마요네즈를 가지고 왔고 화장대에서 로션을 가져다 놓았다. 


"후회 하지마... 후유증으로 똥꼬가 무진장 간지러워 몇일 고생할 수도 있어................................................ " 


은하를 업드리게 침대에 걸쳐 놓은 다음 혀로 똥꼬를 먼저 할타 주었다. 샤워를 했지만 똥꼬 사이에 혀를 찔러 넣으니 약간 쌉쌀한 맛과 약간의 냄새가 났다.
 

" 힘빼... 안그럼 아플 수도 있어................................................ " 


로션을 조금 발라서 문지르고 마요네즈를 똥꼬에 뭍힌 후 검지 손가락으로 비비고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집어 넣었다.


"힘 빼라고 그랬어..................................... " 

"저절로 힘이 들어가... 내 맘데로 잘 안돼........................................... " 


천천히 검지를 넣었다. 어느 정도 들어가자 천천히 빼고는 다시 천천히 집어 넣었다.


"아... 찡... 하기도하고 좀 아프기도하고 뻐근하기도하고........................................... " 


검지를 빼보니 동그란 구멍이 생겼다. 로션을 조금 더 바르고 다시 검지를 넣어서 다시 천천히 넣다 빼다를 했다.
 

"어... 자기야... 그만 하자... 아프다... 이건 안할래.................................................. " 


그날 밤 잠자다가 몇번을 화장실에 들락날락 거리는 통에 잠을 설쳤다. 뻐근한게 대변이 나올려고 하는 것 같기도하고 좀 근질 거리기도 한단다. 싫어하는건 아니기에 섹스를 하면서
항상 똥꼬를 누르고 애무를 잊지 않았다.
 

"여잔데 남자 성기가 달린건... 호모지?... 남자가 여자 수술한거지?..................................... " 


"대부분은 남자인데... 타고난 성격이나 성품은 여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물론... 그런 모습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극히 극소수고 대부분 남자가 성전환 수술을
 한 거래..................................... " 


"다 수술하지... 왜... 성기는 남겨두는거야?.............................................. " 


"잘은 모르지만... 내가 알기론 여성호르몬제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데... 하지만... 약으로 커지는건 한계가 있어서 보통 삽입수술을 하는데... 일종에 모든 것이 성형 수술이잖아... 다른
 곳보다 성기가 비싸다지?... 그리고... 일부러 안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보통은 일단 가슴... 성대... 얼굴 먼저하고 수술 다헤도 어짜피 호적엔 남자라 일자리도 없고 하니 성기만
 남겨 놓고 일하면서 수술비 모으는거지... 완전히 여자로 수술한 사람을 트랜스잰더... 성기만 남겨 놓으면 쉬멜인가?... 그렇데...?...................................... "
 

"영화보니깐... 여자가 맨 밑에 있고 성기달린 사람이 여자 성기에 성기를 집어 넣고 어떤 남자가 그 성기달린 여자 뒤에서 항문에 성기 넣어서 셋이 하더라......................... " 

"아직도 그거 보니?... 중독 아닌가?... 그건 좀 힘들어... 그런 사람을 찾는 것도 시간 좀 걸리고 찾아도 돈이 제법 들거야........................................ " 

"피... 한번 보고 싶은데... 한번 만나만 보자... 보고 싶다........................................ " 


아뭏은 못말리는 악동~ 겨우 알아는 보겠다고 달래고 말았다. 일이 터질라니 한꺼번에 터지기 시작했다. 상호처가 은하와 만나고 싶다고해서 둘이 저녁에 맥주한잔 하기로 했단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외박이 잦았던 은하가 집에서 좀 문제가 되는듯 했고 재민이형은 아직 결정도 안했는데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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