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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보세요! 고모님도 젖었잖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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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3 회 작성일 24-08-03 2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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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고모님도 젖었잖아요-1
 


 


내가 너무 오래 동안 굶주렸던 탓이었을 것입니다.

그 날 나는

노래방에서 걷잡을 수 없이 달아오르는 흥분으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조카의 시커먼 자지를 보아버렸던 것입니다.

내가 모니터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를 때였습니다.

질부(姪婦)의 손이 조카의 바지지퍼 위에 올려 져 주물럭거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테이블 아래에서 그 짓을 하였지만,

그들이 앉아있는 좌석의 위치로 해서

내 시야에 그런 장면이 잡혔던 것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참을 만했습니다.

내 가랑이 사이 거기가 은근히 저려오기 시작한 건,

두 번째 노래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질부가 아예 조카의 바지지퍼를 끄르고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내 놓았던 것입니다.

그곳이 어두워서 자세히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발기하고 있었고,

그 크기가 대단하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질부는 그 짓을 하면서도 나를 향해 말했습니다.

“고모님, 한 곡 더 부르세요.… 어쩜 그리도 잘 부르세요.…”

그렇지 않아도 나는 노래를 더 부를 참이었습니다.

그래야 조카의 그것을 좀 더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질부의 하얀 손이 조카의 검붉은 자지기둥을 훑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죽고 처음 보는 남자의 발기한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위할 때면 머리에 떠올려보는

굵기와 길이였고, 색깔이었습니다.

내 아랫도리 거기 구멍에서 분비물이 질금거렸습니다.

질부가 부러웠습니다.

지금도,

나는 그 날 세 번째 노래를 어떻게 불렀는지 모릅니다.

가빠오는 숨을 어떻게 가누었으며,

내 망막에 비쳐지는 조카의 자지기둥을 어떻게 피하며

모니터의 가사를 읽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나는 세 번째 노래를 끝냈고,

내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도,

질부의 한쪽 손은 테이블 아래에 그냥 머물러 있었습니다.

계속 자지기둥을 훑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도무지 그 노래방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핸드백을 챙기며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조카, 나 너무 피곤해, 먼저 올라갈게… 두 사람이 더 놀다 천천히 올라와.”

“아, 그러세요.… 아까 라운딩에 무리하신다 했더니…”

“오래 만에 치는 골프여서 그만…”

“그럼, 먼저 쉬시죠.… 참, 그런데… 오늘은 방에서 주무세요.…”

“괜찮아, 어제처럼 그냥 소파에서 잘래.”

나는 콘도 룸으로 돌아와

거실의 소파에 누웠으나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아서이기도 했지만,

머릿속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노래방에서의 조카의 태도가 아무래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조카는 남편회사의 충직한 직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충직함’ 이 극성스러워

뭇 직원들로부터 ‘회장의 충견(忠犬)’ 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조카였기에

남편에 대한 호칭은 ‘고모부님’ 이 아니라 꼬박꼬박 ‘회장님’ 이었고,

나에 대한 호칭도 ‘고모’ 가 아니라 ‘사모님’ 이었습니다.

그런 호칭은,

남편이 하늘나라에 가고 난 후

내가 우겨서 겨우 ‘고모님’ 으로 고쳐놓았습니다.

조카의 나에 대한 태도도,

호칭의 변화만큼 큰 것은 아니었지만 다소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내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던 태도에서

간혹 가벼운 농담을 던질 정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노래방에서의 조카의 그런 태도는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나를 업신여기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나를 유혹하려고 그랬을 것이었습니다.

조카는 내 시야가 테이블 아래에까지 미친다는 점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은,

나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려는 수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질부는 뭐지?… 부부가 함께 나를 유혹?…’

나는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기까지 하며,

그 상황을 이해해 보려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조카의 그 시커먼 자지가 자꾸 눈에 어른거려

제대로 앞뒤를 헤아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네.… 아무튼, 그 자진 분명히 발기하고 있었어.… 그리고

엄청 큰 것 같았어…’

나는 또 그렇게 중얼거렸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아랫도리 거기를 만져봤습니다.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습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냐?… 그래도… 그걸 내 보지 속에 담고 싶어!… 내 보지 속살로 조여주고 싶어!…’

그때였습니다.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얼른 팬티 속에서 손을 빼내고 옷을 수습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자는 척하였습니다.

서로 좀 민망할 거란 생각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질부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발자국 소리도 한사람의 몫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카가 자신이 들어갈 방의 문 여닫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조카는 그때 내 앞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질부는 왜 같이 들어오지 않은 것일까?… 그렇다면, 혹시 부부가 짜고…’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내 가슴은 두근거렸습니다.

꼭 무슨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아! 아! 몰라!… 조카가 나를 덮쳐 준다면… 아 아니야… 그럴 수는 없어… 조카에게

어찌 그런 음탕한 마음을…’

나는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머리를 짜냈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내처 잠자는 척만 해야 했습니다.

설마 무슨 일이 벌어지기야 할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굉장히 허망하리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

지금에 와서 나는,

그 순간에라도 깨어나는 척 일어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가정을 해 봅니다.

그렇게 했다면,

나는 요즘처럼 조카 부부가 벌리는 변태 짓거리의 이용물이 되어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걸 결코 후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 역시 그 변태짓거리를 즐겨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그들 부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밤에는 정원의 잔디에서

세 사람이 알몸으로 뒹구는 변태행위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는 그들과 변태 짓을 한껏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

조카는 한 동안 그렇게 나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내가 깊이 잠들었을 거라고 판단했는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내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잠결인 척 몸을 돌렸습니다.

그는 잠깐 멈칫했고,

이내 다시 젖가슴으로 손을 뻗어왔습니다.

내 귀에는,

조카의 약간 거칠어지는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나 또한 흥분으로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졌는데,

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힘들게 참아야만 했습니다.

조카의 손이 내 원피스 아랫자락 사이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허벅지 위에 얹어져 아주 가볍게 쓰다듬어졌습니다.

내 몸 구석구석에서 찌릿찌릿한 자극이 왔고,

곳곳의 구멍이 열렸습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내 몸이 색정의 기지개를 켰던 것입니다.

조카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어 약간 더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렸습니다.

조카의 흥분이 점차 놓아져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남편의 얼굴이 언뜻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갔습니다.

나는 무슨 짓이냐며 일어나 화라도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 몸은 전혀 달랐습니다.

허벅지를 쓰다듬는 손이 좀 더 올라와

아랫도리 거기를 그렇게 해주었으면 했습니다.

조카이며 죽은 남편의 부하 직원―.

그런 그에게 나는 음욕을 느꼈고,

그런 내 자신을 돌이켜 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강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일단 갈 때까지 가 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계속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그의 손이 점점 올라왔습니다.

나는 그 손이 곧 내 아랫도리 거기에 닿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손이 아랫도리 거기를 건너뛰어 치골께로 올라와 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손가락 몇 개가 팬티 재봉 선에 끼어졌습니다.

조카는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난감했습니다.

계속 자는 척 하고만 있을 수 없었고,

그렇다고 일어날 수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의 손길을 제지하거나,

그렇다고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그 상황에 맡기고 있었습니다.

잠자는 척만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흥분으로 인해 젖가슴이 조금씩 위 아래로 오르내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조카도 내가 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팬티 속으로 디밀어진 그의 손이

내 조가비 두둑에 얹어져 무성한 터럭들을 헤쳤습니다.

거칠어지려는 호흡을 억지로 목구멍으로 삼키는 것도 상당한 고통이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조금씩 대담해져 갔습니다.

팬티를 벗겨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 이를 어째!… 내가 엉덩이를 들어 올려 주어야 할 텐데.… 그래야 팬티가

벗겨지지… 올려준다면?… 그럼 내가 잠을 자고 있지 않다는 걸 조카가 알게

되잖아…’

나는 그렇게 속으로 안타까워만 할 뿐

어떤 동작도 취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팬티 벗기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팬티를 아주 조금씩 아래로 끌어내렸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내려오고는 더 이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소파바닥에 눌러 붙어있는 엉덩이에 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일부러 ‘으음!’ 하는 잠결 소리를 내며 모로 돌아누웠습니다.

그 바람에 팬티는 엉덩이를 빠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반쯤 밖에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엉덩이 옆 부분이 소파바닥에 눌려져 있어서

그 부분에 팬티가 걸려던 것입니다.

조카는 팬티 천에 지그시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나는 다시 한 번 잠결인 양하면서 반듯이 고쳐 누웠습니다.

팬티가 완전히 엉덩이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조카는 그 팬티를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려 발목에서 빼내었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내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내 입에서는 그만 ‘흡!’ 하는 신음소리가 토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잠에서 깨어있었다는 것을 그가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조카는 그 순간 멈칫하면서 모든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숨 막히는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그 정적은 아주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모님, 죄송합니다.”

그런 말과 함께,

그의 손이 빠르고 거칠게 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타구니를 마구 휘저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심스러움이 온데간데 없어져있었습니다.

노골적인 몸짓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조 조카!… 이, 이러면 안 돼… 제발!…”

“죄 죄송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한 번만… 꼭 한번만입니다.…"

그 상황에서도

나는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행동이,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무엇을 졸라대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안 돼!… 제발, 정신 차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를 밀쳐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색정에 젖어 있는 내 팔에 힘이 실릴 리 없었습니다.

밀쳐내는 시늉만 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그의 손은 내 사타구니에 문질러졌습니다.

조카는

아예 나를 거실 바닥으로 쓰러뜨려 놓고 그 위에 올라탔습니다.

그 순간,

또 다시 죽은 남편의 성난 얼굴이

언뜻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나는 결코 그래서는 아니 된다고

또 한 번 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러나 좀 전처럼 몸이 그에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를 밀쳐내는 손과 버둥거리는 다리에

힘이 전혀 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조카는 한 손으로 나의 두 손을 붙들었습니다.

그리곤 내 머리 위로 가져갔습니다.

그 두 손은 그의 완력에 의해 바닥위에 강하게 눌려졌습니다.

나는 두 손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조카는 무릎으로 내 허벅지를 꼭 눌렀습니다.

나의 두 다리가 버둥거리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나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 그는,

나머지 한 손으로 내 몸을 마구 주물러대었습니다.

“그만 둬!… 소리 지를 거야!…”

그러나 나는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고,

그렇게 내뱉는 말조차도 기어드는 목소리였습니다.

“고모님, 제발!… 한 번만 요!… 이번 한번 만이에요… 더 이상 욕심 안 부릴게요.”

“지 질부는?…”

내가 그 순간에 질부에 대하여 물은 것은,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없는 짓이었습니다.

질부가 없는 데서는 얼마든지 엉킬 수 있다는 내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비쳐질 물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약삭빠르게 이용했습니다.

나를 확실히 안심시켰던 것입니다.

“집사람은 걱정 마세요… 두 어 시간동안은 오지 않을 거예요… 동창들을 만나서

단란주점에 갔거든요…”

나는 내가 뱉은

그 어처구니없는 말을 희석시키려고 좀 더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은

말 밖에 없었습니다.

손과 발이 완전히 제압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사정하는 말을 하기도 하고,

그의 아내인 질부를 들먹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강간으로 고소하겠다는 엄포도 놓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들은 그를 전혀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행동이 더욱 거칠어져만 갔던 것입니다.

나는 그에게 심한 모욕적인 말도 했습니다.

“조카는 우리 그이의 부하 직원이었잖아… 앞에서는 고개도 잘 못 들었던… 그 주제에

나에게 이럴 수 있어?”

나의 그런 모욕적인 언사에

조카는 오히려 더 자극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혀가 내 얼굴 전체를 마구 핥았습니다.

그러면서 꽉 오므린 내 양 허벅지를

억지로 벌려 손을 디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곤 살 조개 틈을 헤집어

손가락 몇 개를 음부 구멍에 쑤셔 박았습니다.

그와 함께

내 귀에 입술을 갖다 대고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때 나는

그렇게 저항의 말을 뱉어내면서도

끓어오르는 음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자지가

내 아랫도리 거기에 꽂혀지기를 강렬하게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순간,

그는 나의 조카가 아니었습니다.

나에게 ‘사모님’ 이라고 하며 고개를 들지도 못했던

남편의 부하직원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커다란 자지를 가진 한 마리의 수컷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보세요!… 고모님도 젖었잖아요.…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조카는 내 음부구멍을 후비던 손가락을

내 눈앞에 갖다 대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 손가락에는 내 조가비에서 분출된 분비물이 잔뜩 묻어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모든 걸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희미하게 남아있던 저항의 의지를 여지없이 꺾고 말았던 것입니다.

더 이상의 저항은,

순전히 내숭으로 비쳐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카는 그것을 눈치 채고,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습니다.

나는 아주 짧은 순간이기는 하지만,

그때가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가 어서 빨리 내 몸을 덮쳐주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의 그런 마음까지 꿰뚫고 있는 것처럼

여유 있는 몸짓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내 허벅지를 누르고 있던 무릎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그러자 내 가랑이가 스르르 벌어졌습니다.

그건,

정말 내가 의식하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자지 기둥이 내 음부 털구멍에 꽂혀지기를

너무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저절로 내 가랑이가 벌어졌을 것이었습니다.

그는 나의 두 손도 풀어줬습니다.

나는 하마터면 그 손으로 그의 꼿꼿이 발기한 자지를 부여잡을 뻔했습니다.

대신 나는 거실바닥의 카펫을 힘껏 움켜쥐었습니다.

그가 벌어진 내 가랑이사이로 다가앉았습니다.

몇 순간 후,

그의 우람한 자지가 내 음부 털구멍을 갈랐습니다.

조가비 속이 꽉 차는 것 같았습니다.

실로 남편이 죽은 이후 몇 년 만에 맛보는 포만감이었습니다.

“흡! 흐응!”

내 자신도 모르게

내 입에서 그런 신음이 흘러나왔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며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고모님, 괜찮아요.… 참지 마세요, 이왕 이렇게 되어버린 거 아녜요…”

그는 여러 부류의 여자를 숱하게 다루어 본 듯 했습니다.

그런 순간의 여자 마음을

능글맞도록 능숙하게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그것을 내 거기에 그렇게 삽입한 채,

움직일 생각을 도통하지 않고

말만으로 나의 안달을 돋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나에게 참기 힘든 자극을 주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내가 두둑을 위로 치올리며 풀무질을 해대고 싶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고모님이랑 해보고 싶었어요.… 고모님은 너무 아름다워요… 색

정적이고… 섹시하고 아름다워요.”

그의 그런 말이

나를 유혹하기 위한 달콤한 사탕발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순간만큼은 그의 말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이 울렁거렸고,

온 몸이 파르르 떨렸습니다.

그는 혀를 말아

내 귓구멍으로 밀어 넣어 몇 번 휘저었습니다.

그리곤 아주 달콤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고모님, 정말 괜찮으세요?… 정 뭐 하시다 면… 여기서 그만 둘 수도 있어요.”

조카는 내가 원한다면

정말 그만 두겠다는 듯이 그렇게 속삭였습니다.

그때 내 몸은 이미 갈 데까지 간 상태였습니다.

정말 그가 그만 두기라도 한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는 짓궂게도 또 내 의향을 물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계속 할까요?”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불두덩을 크게 띄웠다가 내렸습니다.

딱 한 번의 박음질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 동작 하나로

거의 혼절상태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아앗! 항 아앙!… 이 이렇게… 조 좋을 수가…”

그는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한 번의 박음질을 하고는 또 가만히 있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그를 눕혀놓고 내가 위에서 흔들기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고모님, 조여 보세요.…”

“뭐?… 뭘 조여?”

나는 그가 무엇을 조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물었습니다.

부끄러움을 조금이라도 가시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나의 몸 상태는,

그런 ‘부끄러움을 가시게 하고말고.’

따위를 생각할 게재가 되지 못했습니다.

조가비 속살이 너무 꿈틀거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맞추어 그가 말해주었습니다.

“고모님께서 잘 알잖아요.… 괄약근에 힘을 주어서 하는 그거 말예요.”

나는 음부 속살로 그의 그것을 조였다가 풀어냈다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하 하아… 나 난 몰라… 이상해 지려해… 하 하앗! 하…”

나는 드디어 말로써도 내 마음을 드러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나의 음부 털구멍에 박음질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 정말, 정말 질부 오지 않지?…”

“걱정 마세요… 앞으로 두 시간은…”

“그 그래도… 우리 빨리 해… 부 불안해…”

그때 나는 불안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빨리 하자고 한 것은,

꼭 그 이유만은 아니었습니다.

“걱정 마시라니까요… 그런데 고모님!… 불안해서 그러는 게 아니죠?”

“부 불안해…”

“빨리 하고 싶어서죠?”

그는 정말 내 마음을 얄미울 정도로 정확히 읽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렇다고 시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개를 크게 끄덕였습니다.

“빨리 하고 싶다고요?… 그런데 말이죠.… 저, 고모님께 부탁이 있어요.”

“무 무슨 부탁?… 마 말해.”

“전, 말이죠.… 섹스 할 때 더러운 말이나 욕을 들어야 흥분하거든요…”

“그 그래서?…”

“고모님께서 저에게 욕을 좀 해 주시면…”

“아! 그 그걸 어떻게?… 나, 모 못해…”

나는 그렇게 그의 부탁을 거부했습니다.

아무리 흥분의 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차마 그에게 욕을 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가 다시 한 번 더 불두덩을 크게 올렸다가 내렸습니다.

두 번째 박음질이었던 것입니다.

내 입에서 또 ‘훅!’ 하는 호흡을 뿜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건 한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세 번째 박음질이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입을 악다물며 머리를 흔들어대었습니다.

흥분을 도무지 이겨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못하는 욕이지만 그에게 욕을 해서라도,

박음질이 계속되게 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욕을 해 주겠다는 말을 막 하려 할 때였습니다.

그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럼 말이죠.… 저는 욕 듣는 것에도 흥분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상대방에게 뭘?…”

“상대방에게 욕을 하는 것도 흥분되거든요.”

“그 그래서?…

“고모님이 제 욕을 좀 들어주시겠어요?”

“그 그렇게 해.… 요 욕해도 좋아… 그 그런데…“

나의 그런 말이 채 끝나가도 전에

그의 욕설은 시작되었습니다.

“음탕한 년!… 빨리 해 달라고… 그렇게 거기가 근질거려!…”

“응,… 그 근질거려…”

“화냥년!… 그렇게 거기가 근질거려 매일 어떻게 지내는 거야?…”

“그 그냥…”

“밤마다 가랑이 벌리고 손가락을 쑤셔대는 거야?…”

그는 그 외에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수치스럽거나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처럼

강렬한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그는 나를 주방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내 뒤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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