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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자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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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 회 작성일 24-07-25 09: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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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 1부
 




주방 식탁에 앉아 웃고 떠드는 지선과 지숙 자매는 뭐가 좋은지 연신 수다를 떨고 있었다.

“ 언니? 뭐 좋은 일 없을까?’

“ 뭐어?”

“ 아니 그냥 이따 밤에 나이트나 갈래?”

“ 우리가?”

“ 응”

지선은 지숙이 나이트를 가자는 말에 손사레를 떨며 마냥 웃기만 하고 있다.

“ 어머 주책이니 이나이에”

“ 어머머 우리가 어때서 언니 이제 마흔이지 난 이래봐도 아직 삼십대 중반이우 아직은 싱싱하우 호호”

“ 애 아서라 그런때 갔다가 이상한사람들이나 만나면……”

“ 그건 그래”

지숙은 곧표정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아닌게 아니라 요즘 그런대서 일명 제비를 만나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다는 신문기사를 여러 차례 본 지숙은 풀이 죽고 있었다.

“ 언니 그럼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 글쎄다”

“ 그냥 밖에 나가 확 남자나 사귈까? 호호”

지선은 지숙의 그런 말에 또 다시 손사례를 떨며 웃고 있다

“ 애 애 그것도 아서라 제부 알면 난리 난다 호호”

“ 씨 그럼 뭐해 이것도 하지마라 저것도 하지마라 하면 이씨”

“ 자자 그러지 말구 우리 목욕이나 하러 가자”

지선은 지숙의 등을 두드리며 일어나서는 방안으로 들어서고 있고 지숙은 말 없이 지선의 뒤를 쫒아 들어가고 있었다.

방안에 들어온 지선은 커튼을 내리고는 보일러의 온도를 맞추고는 드레스실로 들어서고 있다.

상당히 큰집이라서 그런지 안방에 딸려 있는 욕실은 제법 큰 욕조가 딸려 있는 그런 욕실이였다.

드레스실에 함께선 자매는 거울에 비쳐지는 자신의 몸을 보면서 한꺼풀씩 옷들을 벗어 내리고 있었다.

“ 어머 언니 몸은 여전하네 가슴도 그렇고 호호”

지선이 웃으며 지선의 가슴을 만져보고 있었다

“ 어머 내가 어디가 어때서 아직은 한창이다 애”

눈웃음을 치며 지선은 지숙에게 자신의 가슴을 들어 보이며 있었고 지숙역시 지선에게 뒤질세라 자신의 가슴을 들어 보이고 있었다.

“ 호호 지는건 싫지, 근데 너 피부결, 무지 좋아 애”

“ 호호호 언니가 날 다 인정해주네 호호 우리그이가 나보고 맨날 마사지하라 운동하라 하면서 등떠밀잖아 호호”

“ 호호 지집애 니남편 자랑은”

욕실에서 수다를 떠는 자매는 욕조에 뜨거운 물을 담고 있었다

“ 언니 이거 원래것 아니지?”

“ 으응 이거 우리 그이가 이사 하자마자 바꿔잖아 원래 이것보다 작았어 근데 바꾸니까 둘이 들어가도 돼 호호”

넓은 욕실에 두사람이 들어가도 충분한 욕조는 웬만한 집 안방만 했다.

욕조에 들어가 몸을 담구는 지숙은 지선이 욕조에 들어와 앉는 지선의 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주 앉은 두사람의 얼굴은 마냥 싱글벙글한 모습이였고 계속해서 수다만을 떨고 있었다

“ 근데 언니?”

“ 응?”

“ 좀전에 얼핏 보니까 언니 털이 이상하던데….”

“ 봤니 호호호 지집애두”

“ 그게 뭐유?’

“ 호호 우리그이가”

“ 형부가?”

“ 응 그이가 호호”

“ 어디 봐봐 응”

지선은 지숙이 보여달라며 조르자 마지 못해 욕조에 걸터 앉으며 손으로 가리고 있던 보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 어머머 언니 털이 왜그래?”

하트모양을 하고 있는 보지털은 더욱이 밝고 붉은 색으로 염색이 되어 있는 지선의 보지털에 지숙은 놀라울 뿐이였다

“ 어머머 형부가 이렇게 만든거유?”

지숙의 물음이 지선은 고개만을 끄떡이며 아무리 동생이지만 자신의 중심을 보이고 있었서 그런지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 언니 만져봐도 돼지 호호”

지숙은 지선의 보지털을 쓸어 올리며 감탄을 하는지 어머 어머라는 소리를 연신 내뱁고 있었다

“ 언니 형부가 이렇게 다 만든거야? 염색은 그렇다치고 어떻게 이렇게 깍았냐 호호”

“ 이상해?’

“ 호호 아니 그냥 신기해서”

다시 욕조에 몸을 담구는 지선은 지숙에게 이상하냐고 계속 묻고 있었고 지숙은 처음 봐서 신기하지만 괞찮다고 하고 있다.

“ 호호 언니 나두 형부한테 해달라고 할까? 호호”

지숙의 소리에 지선은 그냥 웃으며 형부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을수 있으면 하라고 하고 있지만 아마도 지선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한참을 자매는 어린시절로 돌아간 모양으로 떠들며 목욕을 하고 있었고 그때 마침 문밖에서 지선의 외아들인 준택이 지선을 부르고 있었다

“ 엄마, 엄마 안에 있는거야?”

“ 응….어….왜…. 언제 들어 왔어”

“ 응 지금 언제 나오는데….”

“ 응 좀 있다”

“ 알았어 나오면 나불러”

준택이 나갔는지 밖은 조용하고 목욕탕안은 다시 소란스럽기 시작했다

“ 언니 준택이가 올해 몇살이지?”

“ 으음 재가 올해 꼭 스물이네 스물”

“ 그으래 벌써 우와 세월 빠르네….”

“ 그치 언젠가 재랑 시장에 가니까 누구냐고 물어보더라”

“ 자식 많이 컷네 언니 재 거기도 영글었을거야 그치 호호”

“ 거기? 거기가 어딘데?”

“ 호호호 거기가 어디긴 거기지 호호호”

은밀한 준택의 다리 사이를 지숙은 말하고 있지만 지선은 쉽게 알아 듣지를 못하는지 연신 거기가 어디냐며 묻고 있었다

“ 원 언니두 거기가 어디 냐니 자지지 호호호”

그제서야 알아들은 지선의 얼굴표정이 굳어지다가 이내 웃음 띤 얼굴로 돌아오며 조카를 두고 못하는 말이 없다며 타박을 주고 있었고

“ 아아 저런 애인 하나 있으면 좋것다 푸후”

길게 한숨을 쉬는 지숙을 두고 지선은 제부랑의 관계를 묻고 있었다

“ 말도마, 그이 한달에 한번 집에 들어 오면 많이 들어 오는거야, 언니두 알잖아, 그이 공장 중국으로 옮긴거,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거기 가서 나 뭐해, 오리알밖에 더 되겠수”

지숙은 다시 길게 한숨을 쉬고 있었고 처지가 비슷한 지선도 덩달아 한숨을 쉬고 있었다

나이트가운만을 걸치고 나온 자매는 갈증이 나는지 다시 부엌의 식탁에 앉아서 물을 마시면서도 지숙은 준택의 이야기가 떠날 줄 모르고 있었다.

“ 언니두 준택이 같은 애인 있었으면 좋겠지 그치 응?”

“ 호호 너 미쳤니?”

“ 호호 언니는 밤에 잘자? 언니두 아쉬우면서 호호”

“ 뭐 그야 그렇지만…휴우”

지선은 지선의 말에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호호 언니 내생각인데 준택이한테 해달라고 해볼까? “

“ 너 진짜 미쳤구나”

지선은 갑자기 화를 지숙에게 내고 있다.

“ 애 말도 안되는 소리하거랑 빨리 니네집에 가라”

“ 어머머 그냥 한 소리나니까 그러네 치”

입을 실룩이며 지숙은 괜한 소리했다며 푸념을 늘여 놓고 있었다.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는 지숙을 지선이 바라보고 있었다.

“ 어디가게, 갈려구?”

“ 아니 내가 어디가, 아까 준택이가 우리 나오면 불러 달라고 했잖우”

“ 으음 근데 그렇게 하구 재방에 갈려구?”

“ 왜?”

나이트가운에 호주머니에 손을 질러넣은 체 지숙이 어깨를 의쓱이자 가운이 벌어 지며 지숙의 가운데가 훤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 애 갈려면 팬티라도 걸치고 가 봐”

“ 호호호 원 언니두 내가 하물면 조카앞에서 애를 벌릴까 걱정두 호호”

“ 애에 그래두….”

“ 호호호호 걱정 붙드려메우 그냥 준택이 앞에 가서 확 벌려 줄까부다 호호”

지선은 그런 지숙의 뒤모습을 보며 짧게나마 준택과 그러는 모습을 생각해보고 심하게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 후후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후후”

준택의 방앞에 선 지숙이 노크를 하고 안에서 인기척이 있자 문을 빼꼼히 열고 얼굴만을 문안으로 들여놓고 있었다.

“ 호호 조카”

“ 어 이모, 이모 언제 왔어”

“ 들어가두 돼?, 조카”

“ 당연하지”

얼굴만 들려 놓고 있던 지숙이 방안에 들어설려고 문옆으로 몸을 옮기는 순간 원형 손잡이가 아닌 막대손잡이는 지숙의 가운을 걸고 있었고 가운의 한쪽이 들려지게 되었다.

순간 지숙의 나신 한쪽 모습이 준택에게 비쳐지게 되고 무안한 순간을 벗어나려고 했는지 지숙이 얼굴이 붉어진 체 크게 웃고 있었다.

방안 침대 한쪽 구석에 걸터 앉은 지숙은 나이트가운을 잡아당기며 앞을 여미고 있었고 지숙이 노팬티란 사실을 안 준택은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 언제 온거야 이모”

“ 으응 아까. 몸 좋네 우리 조카 호호”

좀 전, 준택과 그러면 좋겠다고 하던 지숙이였지만 막상 그런 조카앞에 자신의 비밀을 보여 줬다는것에 대해 부끄럽기도 하며 묘한 흥분이 되고 있었다.

“ 너 아까 나오면 불러 달라고 했잖아 왜?”

“ 으응 그냥”

“준택, 거실로 나가자”

지숙은 일어나 준택이 앉아 있는 의자 뒤로 가서 준택의 어깨를 잡고 있었고 준택은 지숙의 손을 잡고 있었다

“ 근데 이모?”

“ 응 왜?”

“ 아까 보니까 이모 이쁘더라”

지숙은 준택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순간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 이넘이 이모를 놀래”

지숙이 준택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살짝 내려 치고 있었고 준택은 그냥 웃고 있었다

“ 호호 그래도 이쁘지 이모?”

지숙은 왜 자기가 지금 그런말을 왜 하는지 생각하면서도 순간 입밖으로 튀어 나왔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 헤헤 이모 얼굴이 빨게졌네 헤헤, 이모 이뻐 히히”

“ 애는…호호”

부끄럽고 이상해진 분위기를 지숙은 그저 웃음으로 덮을려고 하고 있을뿐이였고 준택에게는 조금 더 심하게 이야기 해도 괞찮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그럼 이모 나 조금만 봐도 돼?”

순간 지숙은 정신이 나는지 놀라며 준택을 위에서 내려보고 있다

“ 머….뭘 봐”

몸을 돌리며 준택은 손을 뻗어 지숙의나이트가운 위를 대고 있었고 지숙의 눈길이 준택의 손끝을 쫒아가고 있었다.

“ 어머 애 좀 봐, 애 나 니 이모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안돼 애”

순간 가운을 잡아 열수도 있었지만 준택은 가운에 손만 대고서 지숙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 이모”

“ 안돼 애 “

준택이 그러면 그냥 나갈수도 있었지만 지숙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었다 아니 지숙은 그렇게 하고있지를 않았다..

“ 이모 한번만 응”

준택은 나이트 가운을 붙잡은 체 지숙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말도 안되는 투정을 하고 있었다.

피식거리는 웃음을 하는 지숙은 준택을 바라보고 있었고 거절을 하며 준택이 바로 가운을 둘출 것 같은 기세로 나오고 있었고 그렇다고 언니가 있는 곳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 애가 왜이래, 준택아, 나 니 이모야, 그런데 어딜 보여달라는거야”

“ 이…이모 …나어릴때는 같이 목욕탕도 갔었잖아 응 한번만 응 이모야”

“ 호호 애가 오늘따라 어리광이야 응”

준택의 어리광에 지숙은 웃음을 터트리며 준택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 이모 응”

“……”

“ 이모 응 한번만 응”

“ 그…그럼 딱 한번만 보기다 알았지 응”

마지못해 승락을 하는 지숙, 하지만 지숙의 가슴은 심하게 요동을 치고 있었다. 어쩜 지숙이 지금의 상황을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 알았어 이모 딱 한번만 이모것 볼께 응”

“ …”

고개를 끄떡이는 지숙은 다시 한번 준택에게 다짐을 하고 있었다

“ 딱 한번만이다 그리고 딴거는 안돼”

“ 응 알았어 그런데 딴거는 뭔데?”

“ 응 그거 아니야 보는것만이야”

“ 알았다니까”

지숙과 준택은 서로의 가슴속을 감춘 체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준택이 지숙에게 재촉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가운에 올려진 준택의 손을 잡고서 지숙은 천친히 가운의 한쪽 자락을 들어 오리고 있었고 준택의 목구멍으로 마른침이 계속해서 흘러 들어 가고 있었다.

통통한 허벅지가 나타나면서 안쪽 깊숙히 검고 짙은 고동색이 보이는듯 하더니 이내 지숙의 보지털이 준택에 앞에 나타나고 있었고 꿀꺽하는 준택의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입이 벌어지고 있었다.

비록 지숙의 온몸은 아닌 보지 한부분이지만 준택은 지금 지숙의 모든 것을 보고 있는듯했었다.

“ 와 이…..이모?”

“……..”

“ 이….이….이쁘다”

지숙은 준택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손을 내리려 하자 준택은 지숙의 손을 잡고서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조그만 더보자 이보 응”

“ 이제 그만 조카님 호호”

“ 으응 이모 응”

“ 호호 그럼 딱 1분만이다”

아예 가운의 옷자락을 준택에게 준 체 지숙은 팔짱을 끼고 준택을 내려다보고 있었고 준택의 지숙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

“ 이모 나 한번만 만져 보면 안돼”

“ 안돼 이제 그만”

지숙이 준택의 방에 노팬티로 들어간게 불안한지 지선이 큰소리로 지숙의 부르고 있었고 지숙의 대답을 하며 준택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는 눈웃음 하고는 준택의 방을 빠져 나오고 있었고 준택은 아쉬운 표정을 하며 지숙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 뭐하는데 이리 오래 걸렸니?”

자신의 동생이지만 지선은 지숙의 성성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지선은 내심 불안해 하고 있었다.

“ 으응 간만에 조카를 만났기에 이야기좀 하느라 호호호 왜그래 언니”

“ 아…아니 그럼 됐고 너 혹시 우리 준택일…..아니다”

“ 호호호 언니 걱정도 팔자유 내가 설마 조카하고….. 호호….말 나온김에 확 들어가서 아랫도리 돌린다 조카고 나발이고 언니 자꾸 그러면…호호”

“ …….”

지선은 지숙의 그럼 말 그런 행동에 불안하기만 하고 있었다.

“ 무슨 이야기를 재미있게 엄마?”

“ 어 아니 그냥 언제 나왔어”

지선은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지숙의 다리를 건들며 눈을 찡그리고 있었고 준택은 지숙의 맞은편에 앉으며 지선이 당황하는 모습을 눈치 채고 있었고 지선은 계속해서 발을 움직이며 지숙의 발을 누르고, 건들며 다리를 오므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지선의 그런 것이 지숙에게는 짜증이 나는지 지선이 그럴수록 지숙은 이야기를 하며 정택이 마주보고 있는 사항에서도 일부러 의자에 한발을 올려 놓며 이야기를 하고 지선은 당혹해하고 있었다.

연신해서 지숙과 아들인 정택의 눈치를 살피는 정택에게 이모랑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리를 피해달라고 하고 있었고 자신의 이모인 지숙의 그런 행동에 못내 아쉬워하며 엉거주춤 정택이 일어날 때 지숙이 버럭 지선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 언니?”

“ 왜?”

“ 뭐 어때서 그래”

“ 뭐가 뭐라니? 니가 다 큰 조카앞에서 하는 행동이 잘하는 행동이야 기집애야?”

지선도 화가 나기는 마찬가지 였었고 지숙에게 쏘아 붙치고 있었다.

엉거주춤 일어난 준택이 자기 엄마와 이모의 말다툼을 쳐다보고 있었고 지선은 준택의 시선을 느꼈는지 준택보고 자리를 피해달라고 하고 있었고 그런 지선을 보고 지숙은 준택의 시선이 무섭냐고 하며 대들고 있었다.

“ 왜 언니 아들앞이라 창피한거야?’

“ 창피고 뭐고 애앞서 이러는거 너나,나나 좋을꼴도 아니잖아, 준택아 어서 니방에 가라”

“……”

“ 그리고 너 미쳤어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조카야 조카”

“ 내가 뭘 어째다고 언니 그러는데.”

“ 지금 니가 한짓이 먼지 뭘라서 그러는거야”

“ 아니 언니 막말로 지금 내가 준택이 앞에서 홀딱벗고 춤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몸으로 다리 벌린것도 아닌데 왜그러는데”

“ 그게 그거지 꼭 벗어야 벗은거야, 이 미친년아 지버릇 못준다고 아직도 넌 그러냐…..”

“ 그으래 나 미쳤어 남자한테….그래서 준택이 한테 그랬어 왜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언니는 속이 시원해?”

지선은 방에 들어가지 않은 아들앞이라 더 이상 화를 내는 것을 자제하며 평정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 아니 그렇다고 하필이면 나도 있는데 준택이냐고”

“…….’

지숙 역시 아무말도 없이 지선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그녀도 마음의 평정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 하지만 언니?”

“…..”

“ 언니도 알다시피, 그래 나 남자없으면 미쳐, 그건 언니도 잘 알잖아? 안그래”

계속해서 이들의 말다툼을 듣고 있던 준택은 새삼 아니 막연히 알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이모가 원래 그랬구나…..그래서 전에도 이모부랑 이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 그래도 그렇지 어디 할 때가 없어서 조카야 조카…..”

팔짱을 낀체 다리를 꼬고서는 지선은 지숙을 쏘아보고 있었다.

“ 하지만 그건 언니도 마찬가지 아니야?”

“ 어머 내가 뭘, 내가 뭘 어째다고 그래 이기집애야?”

“ 언니도 사실 말이 나와서 그렇지, 언니도 남자가 그립잖아 안그래”

순간 지선의 얼굴이 아마도 준택이 있었서 더그런지 귓밑까지 붉어지고 있었고 맞은편에 앉아 있던 준택의 얼굴 역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저 엄마 나 들어 갈께…..”

더 이상 준택은 그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왠지 더 앉아 있어봐야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비록 이모인 지숙에게 어리광을 피워 지숙의 보지를 봤지만 이자리 만큼은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어,…..어 그래”

지선이 준택의 얼굴을 보며 대답을 하고 있었고 준택이 의자에서 일어 낳을 때 지숙이 준택을 불러 세우고 있었다.

“ 애 준택아 너 가지말고 거기 앉아봐”

“ 이…..이모…나 들어 갈께”

“ 어서 들어가라 준택아”

지선이 준택의 말을 가로 막으며 준택에게 들어가라고 하고 있었다

“ 아니 너두 거기 앉아봐 그리고 우리 집안 이야기도 듣고”

“ 애 지숙아!..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 그래 이모 나 들어갈께 엄마랑 이야기해 내가 듣기에는 좀 그렇잖아 응”

지선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지고 있었고 준택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지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 뭐가 그래 너두 좀전에 우리 이야기 들어서 대충은 알잖아 안그래, 아까 니가 한건 뭐니?”

“ 그…그건 있잖아 이모”

준택은 더 이상 할 말을 잃었는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의자를 끌어다 앉고 있었고 지선은 그런 준택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 너 아까 방에서 이모한테 뭐했어, 응, 어서 말해?”

“ 그…그게 엄마 있잖아”

“ 왜 언니, 내가 준택이하고 뭐라도 했을까 봐야, 아니면, 뭐라도 하길바라는거야”

조롱을 하듯 지숙이 지선을 쳐다보고 있다.

“ 넌 조용히해 기집애야”

“ 어머머 왜 애한테 그래 “

지선은 준택과 지숙에게 화를 내며 준택에게는 지숙과 무엇을 했는지 말을 하라며 닥달을 하고 있었고 지숙 또한 지선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 애, 애, 너 지금 애라고 했니……”

자매의 싸움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고 준택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 준택이 어서 말해 이모한테 뭐했어 어서 말해?”

앙칼진 목소리로 지선은 준택을 계속 닥달하고 있었고 준택은 그런 자기 엄마에게 주눅이 들었는지 말을 못하고 지숙의 눈치만을 살피고 있었다.

지선의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얼굴은 홍조를 띠며 준택을 앙칼지게 바라보고 있었고 지숙이 말문을 열지만 지선은 지숙의 이야기를 들을려 하지도 않고 있었다.

“ 그래 내가 말한다고, 내가 말한다고”

“ ……..”

준택은 고개를 숙이고 있으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아까 준택이 방에 가서 내아래 보여줬어 됐어”

“……”

“…..”

준택이나 지선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특히 지선은 지숙이 설령 사실을 말한다고 해도 다른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 뭘…뭘 보여줘 기집애야 니가 사람의 년이야”

지선은 지숙을 쏘아보고는 나가라고 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준택은 그런 지선과 지숙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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