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썰 잊지 못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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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잊지 못할 경험
잊지 못할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첫인상만 보고 사람 평가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기도 했구요. 재수학원에서 재작년 겨울에 처음 만난 여자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키작고 조금 이쁘장한 아이여서 관심만 어느 정도 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학원 내에서 알고 다니는 친구들이 만나지면서 자동적으로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낯을 좀 가리는가 싶더니 이내 그 애도 저랑 서스럼 없이 이야기하는 사이가 됬습니다. 같이 급식도 먹고, 공부하는 방법이나 문제도 가끔 알려주면서 그렇게 여사친 남사친 사이로 6개월 정도 갔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다른 재수학원으로 옯겼습니다. 공부도 더 열심히 해보고 싶었고 그쪽이 컨텐츠나 강사진이 좋다고 해서 옮겨갔습니다. 그 때쯤에 친구들이 섭섭해 하는 것 같아서 가는 기념으로 제가 치킨도 한번 쏘고, 친구들이랑 번호 교환도 했습니다. 거기에 그 여자애는 없어서 번호 교환을 못해서 아쉬워했었는데 다행히 가기 전날 일요일에 근처 편의점에서 만나 잡담 좀 하고 번호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 놀 친구 없으니 나 전화하면 꼭 받으라고, 많이 전화 안 할테니까 조금만 놀아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친구도 그걸로 좀 웃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1월에 수능 보고 한 2주일은 하루에 15~20판씩 롤만 하다가 그것도 질릴 때 누구한테 전화하지하고 전화번호부 뒤지다가 그 친구 연락처가 보이더라구요. ( 전화할까 말까 한 15분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했습니다. 내가 싫으면 안 받겠지하는 생각으로 전화 걸었는데 진짜 받더라구요 ㄷㄷㄷ. 그래서 서로 근황토그 잠깐 하다가 너 내일 나 만나서 놀지 않을래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거절 할 줄 알았는데 자기는 좋다고 시간이 언제 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금요일날 아침에 만나서 연인마냥 데이트도 하고 밥고 먹고 놀면서 9시쯤되니 집에 바래다 줬는데 그 친구가 혹시 전등 좀 갈아줄 수 있냐고 하더군요(집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등 갈고 잠깐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실내복 차림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볼륨감 쩌는 몸매 보고 놀랐습니다. 그 친구가 이야기 하려고 가까이 오니까 제 물건이 그대로 서버리더라구요. 최대한 참으려고 애썻는데 결국 그 여자애도 제 서버린 물건을 발견했더라구요. 그때는 진짜 쪽 팔리기도 하고 혹시 나도 쓰레기 되는거 아니냐 싶은 생각에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 푹 숙이고 있었는데... 그 애가 웃더니, 귓속말로 잠깐 해줘?하더군요. 저는 웬 떡이냐 싶어서 그 자리에서 바지 벗고 제 물건을 그 친구 입에 물렸습니다. 생각보다 사까시를 잘해서 꽤 느끼다가 좀 지나서 입싸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나갈래? 하고 묻더니 그 애도 끄덕이더라구요. 그대로 근처 모텔로 직행했습니다. 근데 모텔가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웬만한 남재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아무도 없는 집에 남자 입성시키는 데다가 사까시 까지 해준다고? 노출있는 옷도 가끔 입던데 섹스 끝나고 돌변하는거 아닌가?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먹으려다가 인생 꼬이는 것일 수도 있겠다 했지만 이제 와서 돌아가면 둘다 쪽팔릴거고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라가지 생각 하다보니 결국 서로 침대 위에 있더라구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싶어서 그대로 키스하고 옷 벗겼습니다. 그 날따라 컨디션이 좋았던지 섹스도 많이 하고, 69에 파이즈리까지 뛰었습니다. 나중에 후희 해주면서 보니 침대에 약간 핏기가 있더라구요. 설마설마해서 너 처음이냐 하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때 진짜 놀랐습니다. 정황만 가지고 사람 판단하면 안되겠다 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오늘 좋았냐, 고맙다 등등 이야기를 하고 서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갈라 그랬는데 샤워하고 나온 모습이 또 꼴려서 아침까지 질펀하게 뛰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3월 정도까지 서로 연인처럼 섹파로 지내고 지금은 연락 두절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