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썰 어린 외숙모와의 깊은 추억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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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어린 외숙모와의 깊은 추억 -5부
아파트 앞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려 외숙모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수위 아저씨가 어디 가냐고 해서 몇 호 조카라고 하니, 외출하셨다고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하십니다. 어찌나 허탈하고 서럽던지... 내가 뭔가를 잘못 하고 있다는 불안한 마음도 들고..
아파트 입구 벤치에 앉아서 마냥 기다렸습니다. 2시간이 지나니 배도 고프고, 그런데 자리를 뜨면 외숙모와 엇갈리까봐.. 지금 같으면 핸드폰 한통이면 될 텐데 그때는 삐삐도 없던 시절이니..
3시간이 되니 발밑엔 담배꽁초만 수북이 쌓였고. 너무나 내가 비참해서 자리를 뜨려고 여러 번 마음먹었지만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드디어 외숙모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오는 모습을 보니 사우나에 다녀오신 모습이었습니다. 저를 보더니 엄청 놀라십니다.
“XX야 너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저는 아무 말 없이 발로 땅에 쌓인 담배꽁초만 비볐습니다.
외숙모가 벤치 옆에 앉으시면서, “너 정말 실망이다. 왜 이러는 거야? 너희 부모님이나 삼촌이 너 이러는걸 알면 누굴 욕하겠니? 정말 학력고사 얼마나 남았다고 이러는 거니?”
“어제 씻고 저에게 오신다고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혼자 자고 있어서...”
“아니 그렇다고 학교 수업도 빼먹고 나한테 온 거야? 따지려고? 남편이 같은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너한테 안 왔다고 지금 나한테 따지는 거니? 너 정말 무섭고 부담스럽다. 왜 그래? 너 정말 조마조마해서 내가 숨 쉬지도 못할 정도야”
처음엔 내가 달려가면 환하게 나를 안아주시고, 둘이 침대에서 간밤에 못한 뜨거운 애정표현을 서로에게 할 줄 알았는데.....완전한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어제 씻고 너한테 갔어, 같은 집에 남편이 자고 있는데도 내가 환장하고 미쳤지 잠깐 이라도 너 보고 싶어서 갔어, 그런데 너는 술 먹고 너무 깊이 잠들어 있었어, 몸을 흔들어도 깨지를 않더라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네 옆에 누워서 너 안고 30분 정도 있다가 나왔어. 외삼촌 앞에서 아침에 너한테 이런 설명을 해야 하는 거니? 오늘은 너 못 본 걸로 할 테니 빨리 학교로 가!”
아파트로 들어가시다가 잠시 발을 멈추시고, 돌아서서 “너 대학 가든 안가든 절대 혼자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부탁이야.”
최악이었습니다, 불과 12시간 만에..씻고 올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속삭이던 외숙모가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추측해 보면 외숙모는 당시 제가 엄청나게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사람들의 눈도 두렵고 학력고사가 코앞인데 여러 가지로 생각이 복잡했을 겁니다.
수치심에 그리고 자괴감에 이 모든 거지같은 감정을 풀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숙모에게 연연하는 게 외숙모 말대로 정말 오로지 섹스라면 다른 여자에게 풀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들어가 푹 쉬고 다음날 등교했습니다.
친구 중에 나이트에서 잘나가는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매일 나이트에서 나이 속여서 여대생 따먹은 얘기만 하던 녀석입니다. 그 친구에게 나이트 가서 여자들이랑 부킹해보고 싶은데 데려가 줄 수 없냐고 하니 놀라더군요. 자기야 미대 가니까 지금 좀 놀아도 되는데 나는 괜찮겠냐고..고개를 끄덕이니 일단 학교 끝나면 자기 집으로 가잡니다. 친구 집에서 옷장을 여는데 완전 날라리 옷으로 가득합니다. 세미 정장 스타일이 먹힌다면서 저에게 이 옷 저 옷을 입어보라고 합니다. 옷을 결정해 주더니 머리도 제대로 힘을 주어 무스로 만져줍니다. 거울을 보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 서있습니다. 나이트 가면 춤을 좀 춰야한다고 당시 유행하던 아주 간단한 춤 한두 가지를 가르쳐 줍니다. 잘 춘다면서 소질 있다고, 여자들이랑 추면 너무 흔들지 말고 가볍게 그 춤으로 리듬만 타면 된다고..
그날 저녁 둘은 강남역 부근 유니콘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니 얼마나 휘황찬란한지..친구랑 기도애들이랑 안목이 있는지 민증 검사도 안하고 입장시켜 줍니다. 웨이터들과도 굉장히 친하고, 정말 죽돌이인 것 같더군요. 전 별로 돈도 얼마 없었는데 걱정 말라고 친구가 나이트 머리 올리는데 자기가 쏜다고..양주기본이 세팅되고..
대각선 쪽에 여자 둘이 온 테이블이 있습니다. 당시는 지금같이 웨이터가 여자 손 붙잡고 남자들에게 데리고 오는 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테이블에 가서 말 빨로 일단 꼬시고 합석을 하는 게 정석이었습니다.
정말 ,스타일이 좋더군요. 결국 인물 좋고 말 빨 좋은 친구는 단 5분 만에 테이블을 합치게 하더군요. 친구는 대학생, 저는 재수생이라고 속였습니다. 모 대학 무용과 다닌다고 하는데 우리가 나이를 한 살 많게 속였으니 동갑이 되더군요.
당시는 나이트에선 부킹을 해도 활발하게 놀기보단 왜 이리 서로 폼 잡고 무게를 잡았는지...노래방 기계나 룸 같은 개념도 없던 시절이라 오로지 춤 좀 추고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대화하려면 가까이 다가가 귀에 입을 대고 말하는 것이 유일한 교감수단. 그리고 DJ들의 재미있는 멘트 정도. 제대로 LP로 음악 틀어주던 시절..
양주가 몇 차례 도니, 선수인 친구는 자기 파트너랑 브루스 추러 나가고, 난 내 파트너와 빨쭘한 시간, 옥소리를 정말 닮았던 파트너가 나보고 말이 너무 없다고, 아니라고 날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다고, 여자가 웃더군요. 무슨 나이트에서 부킹한지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좋고 안 좋고를 따지냐고 실제 나이는 저보다 한 살 많은데, 학교 일찍 들어가 당시 대학교 2학년이더군요. 더 위축되었던 나.
예고 출신이고 발레학과를 다니는데, 인물도 좋고 세련되고, 뭐 담배 피는 거 말고는 감지덕지.
몇 번 스테이지에 나가서 같이 춤추고, 좀 쉬운 여자들과 부킹을 할 걸 했다고 후회를 했습니다. 섹스를 할 만한 여자를 찾으러 온건 데 막상 나이트에 와보니 세상물정 모르는 고3 에겐 만만한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제 친구가 파전 먹으러 나가자고 하니 여자 둘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화장실에 갑니다.
둘이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오래는 못 있고 잠깐 있다가 간다고, 제 친구가 카드로 여자 테이블 까지 계산을 하더군요. 카드라니...정말 딴 세상이더군요. 길을 건너 뉴욕제과 쪽의 대형 포장마차로 들어가서 파전과 소주를 시킵니다. 제 파트너가 2차는 자기가 낸다고 더 시키려면 시키라고 합니다. 특히 재수하는 나보고 많이 먹으라고.. 나이트에서 나오니까 폼 잡던 게 사라지고 그냥 예쁜 여대생 모습 그대로더군요.
제 파트너가 학력고사 얼마 안 남았는데 나이트는 시험 끝나고 가고 술 도 자주 먹지 말라고 잔소리를 합니다. 기분 좋은 잔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인 줄 아는 제 친구에겐 눈을 흘기면서 재수하는 친구랑 술 먹는 게 좋은 친구가 아니라고 잔소리합니다.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고 헤어질 시간입니다. 친구가 자꾸 눈짓으로 제 파트너에게 연락처 따라고 하고..전 타이밍을 못 잡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제 파트너가 계산하고 나가면서 제가 친구에게 빌려 입은 마이 재킷 단추를 잠가주면서 “왜 전화번호 안 물어봐요?” 그러면서 메모지에 전화번호를 적어 줍니다. 저녁 9시 이후는 안 되고, 부모님이 받으시면 인사하고 학교 친구 누구라고 하라고..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독서실에 가서 책상에 앉았는데 공부도 안 되고, 외숙모와 그 여대생 생각 뿐, 이미 그때 ‘아 이래서 공부할 때 여자 사귀지 말라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부킹 했던 여대생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시간이 잘 맞아 집에 있었을 때도 있고, 없었을 때도 있고, 별 얘기는 안하고 잘 지내는지 오늘 뭐했는지..항상 친절하게 잘 받아주더군요. 주말에 잠깐 제가 다니는 독서실 근처로 오면 카페서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정도. 시험은 다가오고 어느 날 주말 독서실 근처 카페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초콜릿도 직접 손으로 녹여 모양을 만들어 꽃이랑 같이 바구니에 만들어 주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때 카페가 칸막이였는데, 그날 그 여대생과 깊은 키스,, 손을 여자 옷 속에 넣어서 가슴도 만지고...밑에도 만지고 싶었는데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불가능..그냥 청바지 위로 그 곳을 만졌는데 여자 입속에서 약한 신음소리. 비록 외숙모랑 삽입 경험은 없었지만, 왠지 이 여자가 처녀는 아니란 느낌, 용기를 내서 여자 손을 잡아 내 바지 (그 당시 독서실서 나와서 츄리닝)에 올리니,,여자 손이 내 물건을 찾는 데, 엄청나게 발기해있는 물건을 만지더니, 깜짝 놀라면서 “너무 큰 것 같다” 이럽니다. 성기 윤곽을 정확히 만지면서 옷 위지만 위아래로 약하게 흔드는 여자 손 놀림이 남자 몸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
더 이상 진도는 못 뽑았는데, 여자가 학력고사 끝나면 자기가 선물 주겠다고, 본능적으로 그게 섹스란 느낌.
100일 주를 외숙모와 마신 후, 잘 돌아가던 학력고사 준비에서 뭔가 나사가 빠진 느낌, 신기하게 예전에는 잘 풀던 수학문제도 조금만 꼬면 실수가 잦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니 확실히 문제 푸는 능력이 전 과목에 걸쳐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듯,
결국 S대는 원서를 못 넣고, K대 중상위 정도 학과에 지원. 성정이 주춤한 이유를 잘 모르시는 아버지는 재수해도 좋다고 하시고, 더 이상 대입 학력고사 공부할 자신이 없던 저는 빨리 시험만 끝나기를 간절히 소원...
드디어 학력고사가 끝나고, 그 여대생을 이제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충분히 섹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음에 걸리는 게 고3인데 재수생이라고 속인 것..고백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학력고사 다음날 처음에 부킹했던 그 멤버들 그대로 다시 힐탑호텔 니꼴에서 만났습니다. (제 나이트 죽돌이 친구와 그 여자 파트너는 계속 사귀다가 여자가 임신을 해 4년 후에 결혼을 합니다. 아직도 아주 행복하게 잘 삽니다) 제 친구 녀석이 자기 파트너가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여자도 안 만나고 그 여자만 만난 것 같더군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대학생이 아닌 게 뽀록이 나서 무릎 꿇고 울면서 빌었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가 진실성과 정성에 감복해 용서해 주고 엄하게 공부 시켰다고 합니다. 결국 제 여자 친구도 저 고3인걸 이미 알았답니다. 그리고 자기 동생이 우리 고등학교 2학년 이었는데, 제가 준 제 사진으로 이미 확인도 한 상태더군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대학생 한 살 연상 애인이 생긴 겁니다. 땀 흘리며 뛰면서 놀다가 두 쌍이 서로 헤어졌습니다. 저는 여자 친구를 데리고 말없이 나이트 근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여자도 말없이 따라오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아주 길고 깊은 키스를 하고.... 자기가 먼저 샤워를 하겠다고 합니다. 긴장을 풀려고 침대 옆 작은 소파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이는데 헐...욕실 벽이 유리입니다. 여자 벗은 몸이 다 보이더군요. 일부러 밝은 불은 안 켜고 미등 하나만 욕실에 켠 채 샤워를 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잘 뻗은 몸을 자랑하는 탱탱한 21살의 여자가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물건이 서더군요. 저도 약간의 술기운에 용기를 내서 그냥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나가라고 그러다가 제가 다가가니 저를 안아주고 정성스럽게 비누로 제 몸을 닦아줍니다. 몸이 너무 좋다고, 그리고 성기를 비누로 정성스럽게 닦아주면서 거기가 너무 커서 겁난다고..
결국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이지?”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처음이라고 하는 게 부끄러워서 “아니” 라고 했습니다. 놀라면서 “누구랑?” "응 예전에...“
여자 친구가 리드를 합니다. 저에게 키스를 하고, 입술과 혀로 눈, 귀, 목, 어깨, 겨드랑이, 가슴, 배꼽, 옆구리, 허벅지, 무릎, 그리고 고환부분... 경험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살면서 그 후에도 여자들을 여럿 만나봤지만 입으로 해주는 애무는 최고였습니다. 나중에 대화하면서 알고 보니 대학교 들어와서 학교 선배와 1년을 사귀면서 경험을 쌓은 여자였습니다.
드디어 입속으로 귀두를 물고, 현란하게 혀를 놀립니다. 외숙모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테크닉이었습니다. 입에는 중간 까지 밖에 기둥이 안 들어갔는데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목으로 깊게 넣어주려고 하더군요. 오랜 시간의 오랄이 끝나고 여자가 눕습니다. 아무 말은 없었지만 자기도 똑같이 해달라는 말이란 걸 알았습니다. 본능에 충실하게 애무를 하고 오랄을 해주니 경험이 없음을 충분히 감출 수 있을 정도로 애인을 만족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다고 정말 처음이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여자들은 어디를 빨아주면 좋아하는 지는 외숙모를 통한 짧은 경험이었지만 충분히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속으로 외숙모 몸을 빨고 혀로 구멍을 파고, 손으로 구멍을 쑤신 얘기를 들으면 기절할거란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의 삽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숙모에게도 못해본,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물건이 여자 몸속으로 들어가는 순간이 되니 굉장히 긴장이 됩니다. 친구들에게 총각 딱지를 띨 때 구멍을 처음에 못 찾아 망신당했다는 얘기가 기억나서, 애인에게 올라가서 해달라고 했습니다.
애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제 몸 위로 올라옵니다. 제 성기를 잡고 몇 번 입구에 비비더니 천천히 귀두를 구멍에 집어넣습니다. 그런데 “아!” 라는 비명을 지르고 인상을 굉장히 찡그리더군요. “XX야 너무 커서 넣기가 힘들고 아파.. 내가 위에서 하려니 더 아픈 것 같아.” 정말 난감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아프면 내려와” 이랬는데, 잠깐만 하더니..몇 번 계속 질 입구에 귀두를 비비며 넣으려고 하더니 조금 더 크게 아픈 목소리를 내고..그런데 느낌이 귀두가 꾸욱 뭔가에 쫄리는 느낌으로 구멍에 들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애인이 아주 천천히 허리를 조금씩 돌리니 물이 더 나와 덜 건조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계속 뭔가 쥐어짜는 듯한 뻑뻑한 느낌이 나는데 애인이 조금씩 더 움직일수록 그리고 성기가 조금씩 더 들어갈수록 점점 더 부드러워 지더군요. 애인이 당시 경험은 있었지만 21살의 어린 나이여서 대학와서 1년 간 성경험이 많아 봤자 뻔 한 거였고 출산의 경험도 없고 해서 질이 아주 좁았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억지로 끝까지 다 넣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아프다고 움직여 주면서도 힘들어 하더군요. 기분은 엄청 좋았는데 괜히 불안하고 상대가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하니 사정할 정도로 기분이 위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이라 빨리 사정하면 망신이라고 걱정을 했는데...애인이 빨리 하라고 성화입니다.
결국 사정을 못하고 내려왔고, 미안해서 클리토레스를 더 열심히 빨아 주니, 히프가 허공으로 뜨면서 아주 좋아하더군요. 손가락도 하나 질에 넣어서 돌려주니 점점 신음소리가 높아지고.. 다시 한 번 넣어보라고 하더군요.
다리를 벌리고 조심스럽게 넣으려고 하다가. 예전에 외숙모의 그 곳을 귀두로 클리토레스와 질 입구를 위아래로 쓸어 주니 너무 좋아하던 기억이 나서 애인에게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손으로 물건을 잡고 귀두로 클리토레스를 약하게 때리듯이 질 입구 까지 위아래로 쓸어주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사랑해 XX야”가 연속으로 나오더군요. 흥분이 많이 되고 물이 많이 나온 것 같이 보여 천천히 질 입구에 제 물건을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애인이 위에서 처음 했을 때 보다는 잘 들어가더군요. 물도 충분하니 훨씬 편하더군요. 뻑뻑하게 들어가는 동안 애인은 인상을 쓰긴 했지만 처음 같이 고통의 비명을 지르지는 않더군요. 다 집어넣지는 않고 중간 조금 더 넣은 상태에서 천천히 왕복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했는데 애인이 다리를 더 활짝 벌려 주더군요. 발레를 전공해서 그런지 다리 벌리고 몸이 뒤로 휘는 몸의 유연성은 정말 최고더군요.
좀 오래 하고 싶었는데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사정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거의 끝까지 성기를 갑자기 집어넣고 빠르게 피스톤 질을 시작했습니다. 애인이 놀라서 신음인지 고통인지 소리를 아주 크게 내더군요. 콘돔도 착용 안했는데 그냥 안에다 아주 깊게 사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정을 하고도 빼지 않고 계속 천천히 피스톤 질을 하니 애인이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더군요. 그냥 빼면 사정이 빠르다고 실망할까봐 다시 피스톤 질을 시작했습니다. 애인은 제가 사정을 한 것도 모르더군요. 다시 성기는 움직이면서 부풀어 오르고, 사정한 정액이 흘러나와 윤활 작용을 해줘서 그런지, 좀 전 보다 훨씬 피스톤 질을 하기가 쉬웠습니다. 혹시 애인이 아플까봐 다시 중간 까지만 삽입을 하고 움직이는데 애인이 너무 좋다고 자기 미칠 것 같다고 끝까지 다 넣어보라고 하더군요. 아주 강하게 체중을 실어 삽입하니 애인도 엄청 힘을 많이 주면서 엄청 소리를 지르면서 기진맥진해 하더군요.
포르노에서 본 후 배위를 해보고 싶어서 애인을 돌아서 눕게 하고 뒤에서 삽입을 하는데 이게 제일 깊게 들어가는 것 같고, 시각적으로 정말 야하더군요. 기진맥진 힘이 다 빠진 애인은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위로 올려 받아주다가 지친 듯 앞으로 뻗고, 전 빼지 않고 몸을 같이 숙이고 다리를 벌려 애인의 몸에 완전히 올라타 뒤에서 삽입을 계속했습니다. 질 입구에서 성기가 뒤로 꺾이는 듯한 압박을 받으니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삽입을 하며 왕복운동을 하는데 누워있는 애인의 탱탱하고 풍만한 히프 느낌이 제 아랫배를 때리듯이 느껴지니 정말 기분이 황홀했습니다. 애인이 어떻게 이 자세에서도 되냐고 다른 여자랑 하면 나 죽인다고 밑에서 신음소리 내면서 그러더군요. 엄청나게 빠르고 세게 뒤에서 삽입을 했는데 결국 너무나 짜릿하게 두 번째 사정을 했습니다.
그 후로 거의 매일 애인을 만나서 밥 먹고 술 한 잔하고 모텔로 향했습니다. 확실히 한창 때라 그런지 모텔 카운터에서 전화 와서 대실인데 그만 나가라고 할 때 까지 몇 번이고 사정을 하면서 섹스의 세계를 탐닉했습니다. 섹스의 힘이 여자를 컨트롤 할 때 굉장히 중요한 걸 그때 느꼈습니다. 항상 도도하고 한 살 어린 저를 어린애 취급 하다가 새로운 섹스 세계를 같이 탐구하면서 엄청나게 저에게 공을 들이고 제가 다른 여자를 만날까봐 불안해하더군요.
대입 합격자 발표 날, 애인과 함께 지원한 대학교로 갔습니다. 시험보고 학력고사 공부 내용 보면 토할 것 같아서 가채점도 안한 상태였습니다. 합격을 했습니다. 기분 좋게 내려오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올라오시는 게 보입니다. 제가 가서 결과 보고 전화 드린다고 해서 안 오신다고 했는데 초조해서 직접 오신 듯 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린 애인과 같이 있어서 좀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뭐 대학생인데 그리고 애인이라고 소개해도 흠이 있거나 절대 빠질 애가 아니라서 큰 걱정은 안 했습니다.
부모님이 환한 제 표정을 보고 이미 붙은 걸 아셨나봅니다. “붙었어요! 그리고 얘는 친구 XXX에요.” 애인이 깍듯이 몸을 숙여 인사를 합니다. 어머니가 “아이고 정말 네가 수고했다. 정말 잘했다. 친구라고? 여기까지 왔는데 같이 밥 먹으로 가자.” 어머니의 눈은 시종일관 애인의 위아래만 훑어보는 깝깝한 상황.
아버지 차안에서 애인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학력고사 끝나고 친구 소개로 만났다. 한 살 많은데 어느 학교 무슨 과 다닌다. 촌스러운 우리 어머니, 가족관계는 물론 아버지 무엇 하시는지, 고향이 어딘지, 고등학교는 어디 나왔는지 까지 물어보시며 호구조사. 보다 못한 아버지가 좀 그만 하라고 아들 여자 친구인데 왜 당신이 초면에 부담 주냐고. 성격 좋은 애인은 기분이 전혀 안 나쁜 듯 밝은 미소로 얌전하게 모든 질문에 대답하고. 분위기 엄청 화기애애했습니다.
제가 갈비 먹고 싶다고 하니, 강남에 유명한 가든으로 갔고, 아버지가 대학생 아들이니 이제 아빠랑 같이 한상에서 술 먹어도 된다고 소주를 시키시고, 고기 나르는 아줌마에게도 내 아들이 오늘 대학교 붙었다고 자랑하시고, 어머니는 공중전화에 가셔서 20-30분 동안 친척과 지인에게 합격 소식 자랑하시고..
순식간에 제 애인은 부모님에게 공인 받은 사람이 되어 버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술 안 드시는 어머니도 애인과 맥주 한잔 하시고, 저와 아버지는 엄청 빠르게 소주를 마시고, 아마 4명이서 소갈비 9인 분 정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맥주 한잔 정도 하신 어머니가 말짱 하셔서 운전해서 애인을 집 앞까지 태워주시고,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랑 양주 같이 마시고.. 즐거운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친척 어른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그 중에 외삼촌의 전화도 있었습니다. 숙모도 너무 좋아한다고 하시는데..속으로 피식 거렸습니다.
애인이 부모님을 뵌 후에 달라진 것은 모텔 값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어머니가 워낙 교회 봉사활동에 열심이셔서 평일에도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부모님이 애인이 집에 놀러 오는 것을 찬성하셨습니다. 맛도 없는 밥이나 커피 같은 무의미한 데이트 비용도 아끼고 좋다고 하셔서 집이 비는 날은 같이 밥도 먹고 내방에서 몰래 아버지 양주도 마시고, 그리고 뜨거운 섹스의 세계를 거침없이 탐험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친구 집에도 초청 받아가서 애인의 부모님과 식구들에게 인사도 하고, 둘은 공인된 커플이 되었습니다. 저의 친구들과 애인의 친구들도 정말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식에 여자 친구가 꽃단장을 하고 왔는데 담임이 누구냐고? 친척 누나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저랑 같이 나이트에 갔던 친구도 서울 중위권 대학 미대에 붙고 그 여자 친구도 졸업식장에 친구 부모님과 같이 왔더군요. 인생이 너무 잘 풀려 걱정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완벽한 행복과 평화는 오래 가지 못한 다는 걸 어리나이에 배우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예상하지 못한 외숙모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