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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야썰 여관바리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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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5 회 작성일 24-07-10 09: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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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여관바리 그여자 
 

물 떨어지는 소리가 타일에 반사되어 시원스럽게 들린다. 처적처적 불규칙적으로 들리더니만 졸졸졸 소리로 바뀌었다가 쏴 하고 흘러내린다. 언제나 이 순간은 뒷골이 싸해지면서 긴장이 된다. 실오라기 하나 없는 몸은 미리 흥분을 하여 파르르 떨고 있다. TV에서는 거대한 육봉을 든 흑인이 터질듯한 가슴을 가진 금발 미녀를 범하고 있다. 억지로 내는 신음소리가 잡음으로 변해서 방으로 퍼진다.

물 흐르는 소리가 그쳤다. 오묘한 흥분. 벌써 아랫도리에 힘이 불끈 가고 있다. 내가 기다린 바로 그 순간.

"어머. 오빠. 벌써 힘 줬어?"

아랫도리를 닦으면서 방으로 들어온 여자.

"휴. 말 마라. 너 씻는 소리만 들어도 이러네. 난 세희때문에 못살겠다야."

"호호. 오빠도 참. 왜 나 때문에 못 살아?"

이 여자. 이름은 세희. 처음 봤을때 세상을 하얗게 하고 싶다 말했다. 크지 않은 키에, 긴 생머리, 한 주먹 밖에 안되는 가슴. 스물 셋의 나이에 세상을 다 알아버렸고 스물 여덟 내 인생에 기척도 없이 들어와 버린 여자.

"이 놈이 못 살잖아."

아랫도리를 보면서 말을 하니까 세희가 수건을 내 배 위에 올리고 고개를 숙여 그 놈을 바라본다.

"어머. 니가 날 기다렸어? 누가 널 화나게 했을까? 호호."

세희는 그 놈에게 뽀뽀를 한다. 그 놈은 더욱 흥분하여 딱딱해진다.

"어머, 오빠. 얘가 더 화낸다. 어떻게 하면 좋아? 호호호"

아랫도리에서 웃고 있는 세희를 보고 있자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오른팔을 잡아 당겼다. 그리고 세희의 입술을 찾았다. 비누 냄새가 이렇게 향긋할까. 같은 비누를 써도 이 여자에게서는 향기가 난다. 늘어진 세희 머리카락이 내 목덜미와 가슴을 조금씩 자극한다. 세희를 배 위로 올렸다.

"오빠"

세희의 사타구니 사이로 육봉이 솟아 올랐다. 두 손으로 세희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세희 입 속으로 공격을 했다. 감싸 쥔 두 손으로 세희를 빨아 먹고 싶었다. 너무나도 달콤하여 로얄젤리를 먹는 기분이었다.

두 손으로 머리를 스다듬으면서 등으로 허리로 엉덩이로 내렸다. 탱탱한 엉덩이를 두 손으로 쥐었다. 내 어깨를 잡고 있던 세희가 두 손으로 내 볼을 쥐었다.

갑자기 세희가 내 입으로 공격을 해 왔다. 아군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공격을 해 왔다. 입 안은 이미 적군이 휘젓고 다닌다. 한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한 손으로는 허리를 스다듬어 가슴으로 갔다. 강하게 끌어 안았다. 그럴수록 세희는 더 강하게 공격했다.

나는 저항할 수가 없어서 육봉으로 사타구니를 공격했다. 세희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희가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육봉으로 사타구니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리듬을 실어서 움직이니 세희 허리가 춤을 추듯 움찔하고 반응한다.

입으로는 도저히 당할 수가 없어서 육봉으로 아랫도리를 공격했다. 내 입을 포위하고 있던 세희가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세웠다.

내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공략을 하니 세희는 앞뒤로 회피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좌우로 움직이니 세희는 내 몸을 부여잡고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공격해도 세희는 내 몸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고, 나는 포위된 와중에 흥분으로 팔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부여쥔 두 손에 힘을 주었고 세희는 돌리던 허리를 멈추고 위로 빨아올렸다.

참을 수가 없었던 나는 세희의 가슴을 두손으로 쥐고 뒤로 밀쳤다. 세희를 아래에 깔고서 아랫도리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세희는 미묘한 신음소리로 내 귀를 자극했다. 나는 세희의 두 다리를 양 팔로 벌려서 내 어깨 위로 올렸다. 이제는 느린 반동이 아니다. 짧고 강하고 빠른 반동으로 세희의 심장부를 공격했다.

세희는 점점 더 신음소리를 크게 내더니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아서 자기쪽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내가 빨리 움직일수록 세희는 더욱 더 내 엉덩이를 당겼다. 아랫도리 깊은 곳 저 편에서 백기가 올라온다. 나는 버틸려고 노력했다. 세희는 이미 육봉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어쩔 수가 없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백기를 던지고 세희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옷을 입고 나오면 후회를 한다. 그러면서도 다시금 여기를 찾게 된다. 민족의 성지인 이 곳에서, 내 여자를 만났다고 확신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세희를 보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다. 나가기 전에 진하게 나누는 이별식은 세희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증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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