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썰 카타르시스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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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있는 주변사람들이 마누라 잘 얻었다고 부러워할만큼 그래도 다들 미인이라고 했는데 세월은 역시 꽃도 그렇고 사람을 특히 여자를 시들게 하는 추악한 악마가 틀림없으니 아내라고 별 수 있겠는가! 이젠 전형적인 그저 세간의 그런 아줌마다. 마누라와 연애결혼을 해 아들 딸 하나 씩 놓고 동거 동락한 지도 벌써 강산이 두 번 변했다. 예전에는 특히 신혼 때는 별지랄 다 떨며 떡치고 빨고 핥고 쑤시고 아무튼 신비스러웠는데...아련한 기억 뿐이고 그래서 이제 마누라와의 섹스는 흥미도 없거니와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미적지근하다. 가는 세월이 아쉽고 이러다 정말 내 자지든 마누라의 보지든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 긴장도 되고 해서 문득 성생활의 다른 변화를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가령 시외 물침대며 러브체어가 있는 러브호텔에서 야한 비디오 따라서 마누라 보지를 쑤셔도 보고 미친 짓인 줄 알면서도 늦은 밤 한강고수부지 으슥한 곳에서 카페 노래를 틀어놓고 카섹스도 시도해보고 성생활용품점에서 도깨비방망이 같은 콘돔을 사서 자지에 덮어씌우고도 해보고 친구가 준 비아그라도 먹고 얼굴 벌게지면서도 해보았지만 순간적인 자극일 뿐 지속적이지 못한 단발성이다.

아직은 같은 침대에서 엉겨붙어 동침은 하지만 섹스는 그렇듯 거의 무덤덤한데 매 달 멘스가 끝난 직 후 한두 번 성욕이 생기는지 침대 위로 엎어져 누워서는 엉덩이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 그 말은 곧 씹이 하고 싶다는 의미다. 속내는 모를 일이지만 내 주관적으로는 아직은 남편인 내 자지만 그저 넘볼 수 있는 자지려니 믿고 사는 여자라서 그마저 거절할 수는 없는 일이다. 엉덩이 갈라진 틈으로 손을 집어넣고 대소음순을 연신 비벼주면 아직은 적당량의 분비물이 보지구멍에 고여 질퍽거린다. 신기하게 그래도 그런 순간이면 내 자지도 본능적으로 단단해진다. 그렇지만 마누라와 섹스를 하는 동안 적당한 운동량에 사정할 때까지 그나마 단단한 자지를 유지하는 이유는 연신 쑤셔대고 있는 마누라의 보지가 늘 짧은 치마만 입고 다니는 탱탱하고 젊은 회사 여직원이나 가끔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섹시한 유부녀의 보지로 둔갑하기 때문이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나! 물론 나도 혈기왕성한 남자니 그 간 다른 여자와 마누라 몰래 간헐적으로 섹스를 즐기기도 했지만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마누라 보지도 여전히 쫄깃쫄깃하고 질퍽해서 한눈팔이 상대였던 보험아줌마 보지며 내가 좋다며 죽자사자 따라다니던 회사 노처녀 여직원보지며 아무튼 완전히 다른 여자 보지에 빠져 헤여나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내 실화는 마누라와의 으레적인 그런 섹스가 그저 무미건조하여 이제 좋은 시절이여 다 갔나 그럴 즈음에 만난 그 여자와의 격렬하고 달콤한 섹스행각에 대한 노골적인 고백이다. 성급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래서 보지라도 다 같은 보지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그 때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등산 클럽에서 만났고 나이는 나 보다 한 살 연상인 요조숙녀같은 인상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음색이 들어나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던 49살의 유부녀! 볼륨있는 몸매며 아직도 2,30대 뽀얀피부에 이목구비가 상당한 미인이라서 은근히 마음에 두고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남편과 여가활동이 달라 혼자 등산을 다니는 줄만 알았는데 의사인 남편은 2년째 교환교수로 미국에 혼자 체류하고 있어 그럴 기회가 못된다고 후에 들었다.

그날도 동호회원들과 등산을 하고 나서 하산을 한 후 마침 그녀의 집도 강남 쪽이고 해서 자연스럽게 집 근처 가까운 전철역까지 내가 차로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다른 일행들과 어울려 몇잔 걸친 동동주에 취해 바로 운전을 하지 못하고 차에 타서는 그저 서로 말없이 앉아 있게 되었는데 술이 점점 달아오르더니 평소에 그런 감정을 숨기고 있었던 터라 술 기운을 빌리기는 했지만 젊은 연인들처럼 이리저리 재고 따지고 뭐 그럴 거 없었고 속으로는 당장에 보지 맛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말로는 그저 키스가 하고 싶다고 말해버렸는데 의중을 알아차렸는지 날 한참을 노려보더니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며 차에서 내려 뒤도 안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갔고 택시를 타고 갔는지 아무튼 내 시야에서 멀어질 때쯤 난 잠깐 술기운에 잠이 들었다.

그 후 며칠이 지난 어느 평일 근무 중에 회원명부에서 전화번호를 구했는지 그녀로부터 내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그녀가 뭔 말을 하기 전에 우선 지난 주 등산갔을 때 일이 떠 올라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했다. 술에 취해 그런 거니 마음에 두지 말라고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키스하고 싶다는 말이 진심이었느냐고 그녀가 물었다. 술에 좀 취하긴 했지만 그 건 진심이었다고 대답했는데 그 날 퇴근하고 잠시 만날 수 있느냐고 되 물었다.

강남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만났다. 겨울이라서 6시만 넘어도 벌써 캄캄해 졌다. 잠깐동안 서로 아무 말도 없었다. 그녀가 먼저 침묵을 깨고 며칠동안 잠을 통 못잤다고 말했다. 왜냐고 물었는데 의외로 내가 키스하고 싶다는 말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면서 차에서 내릴 때 난 내가 뭔 실수를 했구나 싶었는데 그 나이에 내숭이었나 그 때문에 잠을 못잤다니 무슨 일인가! 그녀가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을 이어갔다. 날 그렇게 진심으로 대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난 즉각적으로 그 간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고백을 했다. 그녀는 그 걸 확인해 보고 싶어서 날 만나자고 했다고 했고 결국 서로 마음이 통했다. 그 때 알았다. 원하는 것은 그저 마음에 담아두고 냉가슴만 앓고 있을 일이 아니고 말로 전달해서 상대방에게 알려야 뭐가 되든 안되는 결판이 난다는 것을! 술 기운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키스(?)하고 싶다는 솔직한 내 감정표현이 그녀를 나에게 한 발 더 마음을 열고 다가오게 만들었다. 이제 섹스의 맛이 뭔지 알고 있는 40대 후반의 유부녀에게 남편의 2년여 긴 공백을 꽉 채워 줄 수 있는 것은 단지 남자의 크고 단단한 자지였으니 그런 호기에 남자의 유혹을 뿌리치고 차에서 그냥 내려버린 걸 얼마나 후회했으려나. 심사숙고해보니 뜻밖에 찾아 온 그런 기회를 뿌리치는 것은 이제 마흔을 훌쩍 넘긴 중년의 여자가 부릴 호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모양인데 그 보다도 좁은 공간에서 잘 생긴 남자의 짜릿한 키스유혹이 내내 그녀의 보지 언저리를 축축하게 젖시며 배회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한달에 두 번 정기 모임때만이 아니라 틈만 나면 전화했고 시간만 되면 만났다. 키스정도는 이제 남의 시선만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익숙한 행위가 되었다. 그렇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 의사 부인으로서 사회적인 위치에 대한 불안이 생각보다 컸고 겉으로는 고상한 품격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적인 바른 생활태도가 적잖은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서둘지 않기로 했는데 그날은 저녁에 와인을 마셨고 자연스럽게 술 좀 깨고 가자며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노래방으로 들어갔는데 그녀의 그런 생활태도는 남이 의식되는 곳에서만 작동하는지 우리 둘만인 좁은 노래방에서 그녀의 태도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노래를 부르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율동이 관능적이었고 그건 평소에 보여주던 긴장감과는 사뭇 달랐다. 그러나 노래를 부르는 것은 뒷전이고 서로 부둥켜 안고 키스를 열정적으로 하다보니 몸이 달아올랐다. 그녀도 고양이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 같았다. 내 손이 그녀의 배 아래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무릎 밑까지 길게 내려 온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보지다! 또 다른 여자의 보지! 얼마만인가. 언제나 처음은 달콤하다. 그녀의 남편에게는 어쩌면 내 마누라보지가 나에게 그렇듯 또 무딘 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아주 신선하고 새로운 보지여서 감칠 맛이 진미였다. 그녀의 보지감촉이 너무 좋아 연신 주무르고 비비고 손가락으로도 쑤셔 넣어보고 하는 동안 내 자지는 내내 뻐근했다. 마침 또 한쌍의 남녀가 우리가 있었던 바로 옆방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시선과 마주쳤을 때 내 동작은 잠시 중지되었지만 내 흥분은 오히려 더욱 기승을 부렸다.

그녀의 등뒤로 내 위치를 바꾸었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 검정색 그녀의 팬티를 밑으로 끌어 내리면서 동시에 내 바지와 팬티를 같이 한꺼번에 벗겨 내렸다. 내 단단해진 자지가 허공으로 불쑥 용수철처럼 솟아 올랐다. 곧바로 자지를 그녀의 엉덩이 갈라 진 틈으로 밀어 넣으면서 팔을 앞으로 뻗어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그녀의 보지 밑구석을 내 엉덩이를 빙빙 돌리며 문질러댔다. 양 손으로 벌려 내 자지가 들어 갈만큼의 충분한 틈을 만들고는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 수차례 약을 올리다가 내 자지를 부드럽고 천천히 쑤셔 넣었고 미끄러지듯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구멍으로 빨려 들어갔고 겨우 한 두 번 왕복운동을 시도했는데 금새 내 자지기둥이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질퍼덕거렸다. 환상적이었다. 개가 먹을 것을 앞에 놓고 침을 질질 흘리 듯 그녀의 보지로부터 좇물이 툭 툭 마닥으로 떨어졌다. 괴성이 터 질듯한 지경이고 옆방 사람들도 신경이 쓰인다고 하고 더 이상의 흥분은 곤란한 듯 했으나 일단 불이 붙었으니 꺼질 줄 몰랐다.

내가 참다 못해 다른 곳으로 가 마음 놓고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때는 그녀도 그러자고 해 몸이 이끄는데로 주변에 보이는 모텔 근처까지는 갔지만 불타오르는 욕망과는 달리 그녀는 도저히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겠다고 머뭇거렸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결국 그녀의 첫 시도는 실패로 끝이 났고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그 비디오방이었다. 그녀는 그 나이 먹도록 한번도 비디오방에는 가 보질 못했다고 했지만 난 전에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당돌한 유부녀에게 이끌려 몇 번은 가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좀 불편하지만 부담없이 섹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나쁘지 않은 장**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도 겉보기에는 그저 영화를 감상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그 곳 분위기를 잘 모르는 그녀를 유인하기도 모텔보다 어렵지 않았다.

겉으로만 영화를 감상하는 비디오방이지 안쪽 내용은 간이 모텔방이었다. 긴 소파와 보조 다리받이 의자 그리고 문을 잠가버리면 바깥과 완전히 고립되는 공간과 대형 스크린에서 번득거리는 자연조명 그런대로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와! 이런 곳이 바로 비디오방이구나 괜찮네....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늑하고 조용한 곳이었던지 신천지를 발견한 것 마냥 그녀가 몹시 흥분을 했다. 나란히 긴 소파에 누웠다. 영화 제목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서로의 혀가 엉거붙어 떨어질 줄을 몰랐다. 화면을 한 두 번 흘긋거리며 쳐다는 보았지만 형식적이었고 누가 문을 두들길지도 모르고 좀 허전할 것 같아서 그냥 치마와 팬티만을 벗겼다. 그녀가 스스로 엉덩이를 뒤척이며 팬티를 벗겨 내리는 내 손의 움직임을 도와주었다. 노래방에서의 흥분이 되살아났다. 중지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음핵을 부드럽게 비비며 주물렀다. 애액으로 벌써 흥건해졌다. 손가락을 보지 아래 쪽으로 끌어 내렸다. 보지 구멍으로 들어갔다. 보지구멍 입구 안쪽이 뜨거웠다. 다시 손바닥을 펴 보지 전역을 누르듯 애무하다가 옆쪽에서 그녀의 한 쪽 허벅지를 위로 올리고는 보지 구멍을 찾아 이번에는 내 자지 끝 부분만을 닿게 하여 전후좌우로 부드럽게 문질러댔다. 노래방에서부터 지속된 집중적인 보지 공략에 이미 반은 녹초가 되었는지 아! 헉~ 하는 그녀의 외마디 탄식이 들렸다. 그녀의 보지 대음순을 헤집고 구멍 입구에 자지 귀두를 살짝 박아만 놓고 한참을 내 손가락을 비벼가며 그녀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즉각적으로 질 안쪽으로 내 뻐근한 자지를 완전히 쑤욱 밀어넣고 싶어 환장할 것 같았지만 고진감래라 정말 대단한 인내가 필요했다. 그녀가 엉덩이를 소파 위에서 위쪽으로 움직이면 그제서야 아주 조금 내 자지를 밀어 넣어주었다가는 다시 빼 내기를 몇 번 더 반복하다가 급기야 그녀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당기며 내 단단한 자지를 한 순간에 깊숙이 쑤셔 박았다. 그녀의 턱 벌어진 입에서 쉿소리 같은 탄성이 연신 튀어 나왔다. 일순간에 자지는 다시 그녀의 보지를 완전히 탈출했다가 다시 보지입구로부터 얕게 살짝살짝 밀어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의도적으로 약을 바싹바싹 올렸다. 그녀는 숨조차 쉬지 못하고 그 순간을 온전히 감식하고 있었다. 이 때쯤이다 싶었을 때 다시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내 불방망이를 그녀의 보지 깊숙이 쑤우욱~ 밀어 박았다 뺐다를 반복했다. 씹할 때 습관인지 그녀는 숨조차 가다듬지 못한체 연신 아으~ 좋아~ 너무 좋아~ 미치겠어..... 신음을 하며 내 동작을 아낌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대형 스크린의 화면에서 자연 조명이 번득거렸다. 침대처럼 펼쳐진 소파를 안쪽으로 밀어 티브 스크린 사이에 적당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녀가 등을 구부려 소파를 잡고 난 스크린 앞에 서서 그녀의 벗겨진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웅켜잡아 양쪽으로 벌리고는 보지구멍을 찾아 다시 내 자지를 힘차게 쑤셔박았다. 연속동작으로 그녀의 보지를 공략하며 오르가즘을 퍼 내고 있었는데 그녀가 급기야 헐떡거리던 숨을 멈추고는 얼굴을 소파에 쳐 박았다. 오르가즘 직전이 감지되었다. 몸을 비틀었고 가뿐 숨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스타카토성 괴성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 후 한번 더 그 곳에 다시 가 또 섹스를 즐겼지만 세 번째 비디오방에 갔을 때는 그 곳은 우리가 불륜의 섹스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오아시스라기 보다는 변화가 필요한 체위의 제한도 그렇고 그녀의 엉덩이 위로 쏟아 부은 정액의 뒤처리며 섹스 후에 세척 등 여러 가지가 궁색한 단지 냄세나는 골방일 뿐이었다. 이제 더 이상 체면과 윤리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도 이제 더 이상은 머뭇거릴 수가 없었고 나도 그녀의 보지가 너무 좋고 그녀 또한 내 자지에 거의 평상시에도 반쯤은 미쳐있었기 때문에 러브호텔! 우리가 찾아 들어 갈 유토피아 같은 오아시스는 바로 그 곳이어서 남의 시선을 상당히 의식할 수밖에 없었지만 기꺼이 날 따라 들어왔다.

괜한 친구 아버지 한분이 또 돌아가셨다. 한 두 번 결정적일 때 그 이유만큼 허가받은 외박이 또 있는가. 장송곡 대신 끈적끈적한 카페음악을 들으면서 양평 쪽으로 차를 몰았다. 즐비한 러브호텔들. 물침대. 물방석 완비! 주차장 입구를 긴 비닐 천으로 늘어트려 밖에서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내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종업원인가 쏜살같이 달려 와 피켓으로 번호판을 가려주었다. 단단히 작정을 한 모양이다. 둘 다 머뭇거림이 없이 모텔 안으로 들어섰다. 그녀가 뒤도 안 돌아보고 날 따라 엘리베이터로 올라탔다. 5층 509호. 복도를 어둠침침하게 조명을 해놓아 누가 들락거리는지 분간이 쉽지 않지만 내가 도어를 열자마자 나보다 먼저 쫓기듯 안으로 들어갔다.

벌게벗고 둘이 같이 욕실로 들어갔다. 양치질을 하고 있는 전라의 여인! 풍만한 유방을 한 손으로 감싸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양치질을 하는 내 모습과 동시에 욕실 대형 거울에 반사되었다. 욕조기에 물이 비오듯 쏟아져 내렸다. 물줄기가 머리를 타고 흘러내려 공중으로 튀어 오른 자지 털 주변에서 한번 휘어 감겨고는 밑으로 떨여졌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쏟아지는 물줄기로 머리를 젖시며 내 자지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는 정성스럽게 몇 번을 쓰다듬었다가는 입속으로 집어 넣어 빨아 먹기 시작했다. 입으로 쭉우쭉 빨고 있는 흡입력이 대단했다. 한 두 번 해본 기교가 아니었다. 한창일 때 남편 자지를 꽤나 빨고 핥고 한 모양이다. 한참을 빨다가 쭈욱 입속에서 빼내 침을 범벅이 된 내 자지를 그녀의 하얀가슴 위로 반구처럼 솟아나온 유방 사이로 끼워 위 아래로 밀었다 댕겼다를 반복했다.

자전거를 태우 듯 러브체어 의자에 걸터 앉히고는 두 다리를 양 쪽으로 벌려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아주던 욕실에서의 서비스에 대한 선물로 이번엔 내가 그녀의 벌려진 보지를 혀를 길게 뻗어 핥기 시작했다. 혀끝을 보지구멍 안쪽으로 쏘옥 집어넣어도 보고 위 아래로 훑어내리면서 빨아도 주고 톡톡 찔러주기도 하면서 사랑스러운 그녀의 보지를 본격적으로 집중공략해 갔다. 러브체어를 화장대 거울 쪽으로 옮기고는 내가 그녀의 보지를 빨고 있는 동작을 그 거울을 통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을 때 그녀가 지른 탄성은 곧 이어 터질 그녀의 폭발적인 오르가즘을 예고하고 있었다. 보지를 연신 빨고 핥다가 힐깃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머리를 의자 뒤로 기댄체 스스로 자기 유방을 주무르며 그 자극을 남김없이 받아내고 있었다.

거의 실신하다시피 한 그녀을 들어 침대 위로 엎어트렸다. 물침대가 알맞게 출렁거렸다. 그녀의 허벅지를 들어 올리고는 벌려진 다리 사이로 앉아 단단해진 자지 끝으로 몇차례 음핵을 비비다가 순간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보지구멍을 헤집고 그대로 강력하게 내 자지를 쑤셔박았다. 으악~! 미칠 듯이 엉덩이를 한번 버둥대며 치켜올리더니 양팔을 뻗어 내 등을 감싸안고는 긴 손톱으로 질질 핥켰다. 묘한 쾌감이 더해 내 피스톤 운동은 가속도가 붙었다. 사타구니끼리 서로 부딪히며 떡치는 소리가 가히 가공할만했다. 퍽퍽퍼퍼퍽!~ 퍽퍽퍽~~!! 으윽~!! 아~ 허헉~!! 퍽펏척펏척퍼퍼퍽~~!! 섹스기교의 마지막인 힘의 제압이 가동된 것이다. 드디어 그녀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신음소리가 진동했다. 입이 벌어질데로 벌어져 다물지를 몰랐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물침대가 계속 출렁거리며 떡치는 율동을 받쳐주었다.

싸기 직전! 그녀의 보지 질 깊숙이 내 자지를 박아놓은 체 사정하는 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 엉덩이에 힘을 주었을 때 고환 깊숙이 맴돌던 숱한 정액 덩어리가 일순간에 밖으로 난사하듯 분출했다. 사정하고 있는 자지를 다시 힘차게 빼내 가멸찬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더니 갑자기 으악~~!하는 괴성과 함께 그렇게 또 한번 더 실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