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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얘들아 존나 한심한시키 썰좀 들어줄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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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 회 작성일 23-12-09 03: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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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짤게에 고게에나 올릴 긑 올려서 미안하다.

여자친구 얘기다.... 알바다니다 알게된 여자애 있었는데 어느샌가 부터 자주 연락이 자주오더라고

그당시 나도 많이 외로웠고 한참 힘들던 참이라 같이 사귀게 되었어...............

지금 한 백 삼십일정도 사겼을거야 

나는 첫 연애고 얘는 한 3명정도 사겼었고 ,

술먹으면서 전 남자친구 얘기들을 자연스래 해서 대충 걔네들에대한 얘기는 몇번 들었던거 같아.....

백 삼십일 정도 사겼지만 진짜 많은일들 있었거든........ 좋은데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가장 큰 사건은 모니모니해도 여자친구가 임신했었던 때였을거야.........

아직 학생이고 도저히 키울능력이 되지않아서 어쩔수 없이 지우게 되었어........... 내가 진짜 나쁜시키지뭐........ 존나 울었거든......

한달도 더됬는데 진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막막하고 그 이후로 나 여자친구한테 진짜 충실했거던...... 잘해주려고 있는정성 없는정성 다들여서 챙기고

어떨땐 진짜 스스로 호구짓 하고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여자친구 챙겨주느라 학교도 빠지고 일하고 이랬거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이번에 같이 커플폰 바꿔서 여자친구 전 핸드폰에 있는 폰사진 받아오느라 N드라이브 아이디 공유했거든... 근데 N드라이브 아이디가

걍 네이버 아이디 아니여? 그래서 셤기간이고 밤새다 잠깐 웹서핑 타이밍에 여자친구 메일좀 들어가서 체크해봤지

내가 병신이지.............. 판도라의 상자를 연거야...........

일단 전 전 남자친구랑은 모의 결혼식 같은걸 했드라고........ 그런거야 진짜 결혼도 아니고 이벤트로 한거니깐 그정도야 문제도 아니여 

일단 훔처본 내가 잘못한거니깐...................

근데 바로 전 남자친구랑 한 카톡내용 저장해 놓은게 있드라고, 못볼 뻔했는데 지금 내 카톡 저장해놓은거랑 같은 이름이길래 열어봤지

그거 보고 지금 2시간째 멍하니 앉아있었다.......

존나게 긴데 대충 핵심 부분만 짤라보면 이거야.......................




회원님 : 지금은 나도몰라..
내남자♥ : ㅠ 나중에  다시키우자  나 오면 
회원님 : 자기 제대하면?
회원님 : 지금 애한테 미안하자나   ....


내남자♥ : 수수로 
내남자♥ : 수술잘받고 나와 ㅜ



회원님 : 어머니한테 물어바야하나..
회원님 : 몇시에 수술들어갓고 몇분에 나왓는지 기억이안나ㅜ



대충 간추려 보면 이거야 중절수술이 처음이 아니드라고......... 1년전에도 이런경험이 있드라고...................

저번에 나랑 병원 갔을때 나 못들어오게 했던 이유가 있었더라고...

아무튼 나이처먹고 늦깎이 연애라고 여자친구 만나면서 부모님 속도 많이 썩이고 진짜 병신짓거리만 골라서 했더니

이렇게 상콤하게 돌아오더라고....... 차라리 메일을 보지 말껄 그랬나봐.. 계속 호구짓좀 하면서 부모님 속썩인거좀 벌받게......

나 메일 읽으면서 진짜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게이들이 보기에 어차피 여자친구나 나나 똑같은 년놈들이겠지만

나 진짜 혼란스럽다....... 그리고 너무 힘드러.......... 진짜 나 모솔 탈출해서 처음 만난 여자친구고 일베 존나 하면서

김치녀 아웃 아웃해도 내여자친구는 탈김치라며 자위하면서 끝까지 댈꾸가서 살려고 내년에 졸업하면 꼭 책임지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  김치남의 최후다. 

지금 좌좀들의 공격으로 일베도 많이 힘들겠지만 난는 더 힘들다................




死줄요약은 없어 보시다시피 필력도 종범이라서...... 이시간까지 안자고 할일없는 게이라면 정독하고 나한테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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