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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첫사랑 ssul. 200일 그 이후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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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0 회 작성일 23-12-09 03: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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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이 지나고나서도 나는 진짜 얘네집에서 존나게잤음 그러다가 생각나는게 ㅋㅋㅋ

엄마한테 콘돔을 들킨거임 1번 들켰을땐 그냥 엄마한테 그냥 주운거라고 어영부영하다가

2번째 들킬때는 엄마가 나한테 좀 많이 실망하심 전여친도 이상하게보고 ㅋㅋㅋㅋ 딱보면 티가나잖아 1주일에 3~4일을 딴데서자고

또 내가 항상 아침 5~6시에 일어나서 얘네집에서 몰래 나왔거든? ㅋㅋ 그리고 집에도착해서 엄마아빠뵙고 생각해보니 말이안되는거야 ㅋㅋㅋ

또 걔네집에서 ㅅㅅ하고나서 아침에 주섬주섬 팬티입다보면 항상난 앞뒤를 거꾸로입어서 아침에 엄마가 맨날 뭐라하셨음 ㅋㅋ 팬티앞뒤도모르냐면서

하... 착잡했지 들키고나선 걔네집에서 자주 안잤어 한 일주일에 1~2번? ㅋㅋㅋ 또 기억나는게 엄마한테 비아그라까지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비아그라가 있길래 아빠몰래 쌔볐다가 ㅋㅋㅋ 주머니에 넣고다니다 한번 걸려서 민주화당한적있음 ㅋㅋㅋㅋㅋ 

결국 비아그라 써봤는데 진짜 ㅈㅈ에 피가 너무쏠려서 얼얼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되는줄;; 앞이 불투명해지고 허얘짐 

음...시1발 뭘써야하지? 음.. 기억나는게 하나 있는데 맨날 같이있고싶어하는거야 ㅋㅋㅋ 시1발 얘는 항상 내가 한 11시~12시쯤 집에 들어가

자 하면 존1나게싫어했음 그렇게 빨리 헤어지고싶냐면서 ㅋㅋ 그러던어느날 얘가 한번 날잡고 놀쟤 ㅋㅋ 자기 엠티간다고 구라치고 외박할거라

고ㅋㅋㅋ 그래서 금요일날 날잡고 얘랑 코엑스가서 이것저것하다가 밤이되고 용산역이었나? 신용산역이었나 그쪽 드래곤스파? 존나 찜질방 유

명한데서 자려고했는데 얘가 침대아니면 못잔다고 지1랄을하길래 결국 모텔데려갔음 ㅋㅋㅋ 얘가 부끄럼이 존1나많음 모텔아줌마가 나 이상하

게보면 어쩌지? 하여튼 쫌 소심하고 남의식을 많이하는애임 얘랑나랑 처음으로 모텔가봤는데 서로 많이 낯설어했음 ㅋㅋㅋ 아줌마가 콘돔도주

고 ㅋㅋ 그날 아마 2~3번은 했던것같다 ㅋㅋ 다음날 일어나서 그 주변에 이마트있는데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ㅋㅋ우리집가서 ㅅㅅ한번더하고 

헤어짐 ㅋㅋ 그리고 시간이흘러흘러 300일이되고 300일은 서로 챙겨주지말자했음 ㅋㅋ 그러다 얘생일되고 얘생일날 나는 존1나큰편지에 꽊

꽉채워서 손편지써주고 얘랑같이 드마리스에가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아마 광해봤을거임 ㅋㅋ 케익도주고 했음 근데 제일중요한 선물을 준

비 못함 ㅋㅋㅋ 그날아마 헤어질때 편지를 못줬을거야 내가 못읽게하다가 결국 내가 가져감 ㅋㅋ 얘가 선물 언제줄꺼냐고 편지 얼렁달라고 징

징댐 ㅋㅋ 나는 준비한거도없고.. 결국 만나서 편지를 줬는데 선물은 뭐였더라 그 엠피쓰리 맨위에 끼는거있잖아 ㅋㅋㅋ 그거 선물해줌

그거받고 얘는 바로 눈물터트림 하...내가 븅신이었지 ㅋㅋ 시간도 있었는데 아무거나 선물해줄걸 ㅋㅋ 이거때문에 삐진거 풀어주느라 

좀 힘들었음 자기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생일선물해주는거 받고싶었다고 참고로 얘는 내생일때 목도리랑 이어폰이랑 등등 막 선물해줬는데 ㅋㅋ

흠... 잘 생각이 안난다 여기서 끊고 1주년까지 달려야지

지금생각해보면 많이 아쉽다 내가 더 잘해줄걸 하고 후회를한다

걔가좀 이쁘진않지만 수수하고 뭔가 좀 개념있고 뭔가 챙겨주는거 잘하고 그랬다

나 알바하고나서 집에 오는길에 몰래 나 덥썩 안기더니 ㅋㅋ 이떄 존나놀람 편지랑 커플티랑 폼클렌징 준비해서 선물해주고 ㅋㅋㅋ 

이날도 얘네집에 데려다주는척하면서 얘네집에서잠ㅋㅋㅋ 또 가방도 선물해주고 내가 다치거나 그러면 누가그랬어!어떤놈이야 막 이러고...ㅋ

애교도 많이부렸음 근데 아까말했듯이 나는 리액션이 많이부족함ㅋㅋㅋ 반응안해주면 삐지기도하고 아까 200일날 아무것도안해줬다했는데

2~3일 지나고나서 얘랑 커플시계하러감 ㅋㅋ 돈은 얘가내고 음...기억하기가 너무 힘들다 지금 헤어지고나서 정리하잔마음으로 얘랑관련된거 

다버리고 사진도 다지우고 남아있는게 없어 오직 이 머리에있는 추억들뿐이야 ㅋㅋ 자기전에나 꿈속에선 존1나게 나타나는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니까 생각이 잘 안남 하여튼 300일지나고나서 다른 커플들과 같이 그냥 똑같은 데이트를했음 영화보고 밥먹고 얘네집가고 뭐 그랬음

생각해보니까 애랑나랑 먹는걸좋아해서 존1나게 처먹었던듯 애슐리가고 빕스가고 만나면 거의 자주먹었음 ㅋㅋ 돈존나깨짐ㅋㅋ 얘가 뭐랬나

나 너무 말랐다고 막 먹이고 그랬음 내스펙은 174/64임 그렇게 마른것도아님 운동좋아하고 슬림한근육임 근데도 말랐다고 ㅈㄹ ㅋㅋ

그러다가 1주년이 다가왔음 우리는 학교도 하루 빼먹으면서까지 일박이일 놀러갓다오기로했음 ㅋㅋㅋ 우리는 남이섬에 가기로했고

스파펜션 하루 10만원인 방을 잡고 가기로함 ㅋㅋㅋ 이름이 기억이안난다 무슨 커피?비슷한거였는데 ㅋㅋ

하여튼 그날 동서울에 가서 어디로가는거였더라 청주였나 닭갈비 유명한데 그쪽으로 가는 시외버스타고 아맞다 춘천인가? 그쪽에서 내림

주변에서 고기랑 술이랑 과자사가지고 그 펜션 사장님께 데려와달라고했지 ㅋㅋ 그 펜션에 도착하고나서 우리는 짐풀고 티비좀봤음

티비에 쿡티비?같은거 있는데 야동존1나많더라 근데 한국야동다쓰레ㅋㅋ 티비좀보다가 출출해서 고기꿔먹으러감

그 뭐라해야하지 캠핑? 시발 하여튼 고기구워먹는데가 따로 있었는데 거기서 구워먹음 ㅋㅋ 비성수기때라그런지 사람도 우리밖에없고

분위기도좋고 너무 행복했음 ㅋㅋ 걔도 존나 행복하다고하고 그러다가 지 잠깐 올라갔다온다고 하고나서 오더니 나한테 지갑선물을 해줬음

루이까또즈인데 가격표 안들킬려고 막 하다가 결국들킴 15만원짜리더라 ㅋㅋ 근데난 준비한게없었음... 생각해보니 380일사귀면서 이벤트

하나 못해줫네 ㅎㅎ 케익그거빼고 선물받고나서 그때만큼은 진짜 좋아서 리액션 존나게했음 그리고 올라가서 스파를 하는데

진짜 태어나서 스파 첨해봤음 ㅋㅋ 무슨 뭐 샴푸같은거 풀더니 거품목욕됨 ㅎㅎ 나랑 발가벗고 걔는 속옷만입고 씻음 ㅋㅋ 아직도 생각나는데

스파하다가 시1발 퉁퉁불었는지 때나옴;; 일게이들은 여친이랑 스파할때 전날 꼭 때밀고가라 ㅋㅋ 하여튼 다씻고나서 침대에 누워서 우리가 보

기로한 용의자 X 일본편을 봤음 ㅋㅋ 그때한참 용의자x한국판 나온때라서 보다가 결국 걔는 잠들고 걔가 잠든채에 ㅅㅅ함 ㅋㅋㅋㅋㅋ 걔는 일어

고나서 무슨 자기는 꿈꾸는줄알았뎈ㅋㅋ 자기 자는데 어떻게 그럴수있냐면서 ㅋㅋ 하여튼 다음날 남이섬가서 구경좀하다가 남이섬 존1나재미

없다 볼것도없고 우린 자전거좀탔음 ㅋㅋ 자전가타다가 생크림터져서 존1나빡칠뻔 그리고 집와서 헤어짐 그리고 내 군대날짜가 나옴 ㅋㅋ

음... 군대얘기를 하다가 얘가 기다릴자신이 없데서 결국은 헤어짐 ㅋㅋㅋㅋ 이게 끝이야

참 이야기 길다 근데 진짜 사소한거 생각해보면 오늘 밤새도 다 못쓸거같아 얘랑 사귀면서 서로 제일 오랫동안 못본게 5일이었고 진짜

밥먹듯이 자주만났어ㅋㅋ 그래서 사소한 추억들도 존1나게많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이가 좀 밉다 ㅋㅋ 이렇게 잘 사귀어왔는데 군대하나 못기

다려주고 ㅋㅋㅋ 나는 뭐 이것도 좋은 추억이라 본다 뭐 살다가 이별할수도 있고 이런저런 경험있으면 좋잖아?ㅋㅋ 걔랑 헤어지면서 신기한건

눈물한번 안흘렸다 걔는 정말 많이울었는데 ㅋㅋㅋ 근데 자기전에나 꿈에 걔가 자주나타나 ㅋㅋ 이게참좆같음 추억이란게 뭔지 

여기서 나의 썰을 마치겠다
 
3줄요약
1.고3때 여친사귐
2.사랑하게됨
3.이별
200일 그 이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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