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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때 눈물로 참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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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8 회 작성일 24-07-04 10: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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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사촌여동생

나이 : 10(미친거죠..)

직업 : 학생

성격 : 똘똘함


때는 제가 중 1때...

삼촌 집이 해운대라 여름에 잠시 시외버스 타고 놀러를 갔습니다.

1시간 버스타고 도착해서 바닷가에서 초딩 3놈년 델꼬 놀아주었지요.

그리고 나서 삼촌 집에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책 보는데 옆 침대에 사촌 여동생이 쌔근쌔근 자더군요

그순간 몹쓸 호기심이 들었지요.

여자아기의 ㅂㅈ는 어떨까!


그래서 살짝 팬티를 걷어냈습니다.

좀 거부하더군요.


마침내 벌렸는데.. 위치가 틀러서 똥꼬를 벌렸네요.

다시 보지를 벌리니 히야... 아주 희고 빨갛고 정갈하니...

아직 먹을 순 없지만 익지 않은 열매가 보기는 참 좋아요...


그순간 아이가 깼습니다.

´오빠 머해?´

아... 철렁 가슴이 내려앉았죠.

´응? 아, 아니다. 고마 계속자라.´

´나 잠 안와.´

그러고 나가더군요.


전 공포에 덜덜 떨며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좀 있다 날 깨우고 좀 나가자더군요.

산책하며 엄마가 얘기를 꺼내셨습니다.

´숙모랑 나만 알고 있다. 숙모께 사과드려라.´

어머니... 타박하지 않고 조곤조곤 이야기하신 엄마.


그래! 남자답게 사과하자!


다시 들어가서 숙모님을 방으로 조용히 불러 무릎 꿇고 울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순간 미쳤다고.

그러자 숙모는 나도 니 맘 안다고 어린 놈 새끼가 뭘 알고 하겠노. 하시며

한숨쉬시더군요.


그 이후 지금까지 없었던 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아이도 잊은건지 절 잘 따르며 좋아합니다.


이제 생각하면 전 참 복있는 놈이죠...

이해심넓은 가족들...


만약 그때 아이가 절 위해 조용히 대처안하고 소리지르거나 했다면..

지금 전... 끔찍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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